검색
-
LG화학 “트럼프, 기업 분쟁 관여 말라” 칼럼에 한미관계 악화 우려 확산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LG화학의 임원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하 WSJ)에 ‘트럼프 대통령은 두 기업의 분쟁에 관여하지 말라’는 취지의 칼럼을 기고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해당 칼럼이 한미관계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까지 제기하고 있는 상태다. 현지시간 27일 LG화학 정승세 전지사업본부 경영전략총괄 정승세 전무는 WSJ에 'Trump Should Stay Out of Korean Dispute(트럼프는 한국의 전기차 배터리 분쟁에 관여하지 말라)'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다. 지난 14일 WSJ에 게재된 홀맨 젠킨스의 기고를 반박하는 해당 칼럼에선 ITC(국제무역위원회) 판결에 대
-
‘K-뉴딜’에 경제 구조 재편…부동산시장 ‘뉴딜시티’ 선도지역 주목
정부가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지역균형 뉴딜사업 75조원 등 총 160조원을 투입해 중앙정부 차원의 한국판 뉴딜 사업, 이른바 ‘K-뉴딜’을 신속히 진행해 국가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래성장동력 육성 사업인 ‘K-뉴딜’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할 것을 알리면서 핵심사업 분야에도 기대감이 들끓고 있는 분위기다. 정부의 의도대로라면 해당 사업과 관련된 산업 전반이 영향을 받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각 지자체들도 한국판 뉴딜이 국내 경제 패러다임을 전환할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해, 이를 새로운 발전 기회로 삼기 위한 ‘지역형 뉴딜’ 선점에
-
신영증권 “LG화학, 석유화학 투자 증가할 것”
신영증권은 LG화학(051910, 전일 종가 61만7000원)이 석유화학 부문의 호조로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차후 배터리 대규모 투자로 미뤄졌던 석유화학부문의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22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91만원을 유지했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LG화학은 3분기 매출액 7조5073억원(QOQ +8%, YOY +2%), 영업이익 9021억원(QOQ +58%, YOY +137%), 지배순이익 5123억원(QOQ +34%, YOY +298%)을 기록했다. 실적 호조의 배경에는 석유화학 영업이익이 7216억원으로 QOQ +66%, YOY +125% 증가했기 때문으로, 유가 하락에 따른 저가 납사 투입과 위생재/가전 제품의 수요 호조로 주력제품인
-
LG화학, 3분기 매출·영업이익 사상 최대...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LG화학은 올해 3분기 매출액 7조5073억원 영업이익 9021억원의 분기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와 대비해 매출은 8.2%, 영업이익은 57.8% 증가했으며 전년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158.7%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약 10년(38분기)만에 분기 최대치를 갱신한 수치다. 직전 최대 영업이익은 2011년 1분기 8,313억원, 최대 매출은 2019년 4분기 7조 4,510억원이었다. LG화학은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석유화학부문은 주요 제품 수요 회복세 등으로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률(20.1%,7,216억원) 기록, ▲전지부문은 자동차 및 소형 전지 공급 확대에 따른 분기 사상 최대 매출(3
-
한투증권, ELW 237종목 신규 상장
한국투자증권은 20일 주식워런트증권(ELW) 237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한투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상장하는 ELW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콜 48종목, 풋 57종목과 삼성전자·넷마블·LG화학·SK하이닉스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콜 105종목, 풋 27종목이다. 신규 상장 종목은 20일부터 매매가 가능하며 이번 상장을 포함해 총 1391종목의 한국투자증권 ELW를 거래할 수 있다. 10월 상장되는 ELW의 가장 빠른 만기는 2021년 1월이다. ELW는 한국거래소가 정한 표준화 요건(상장심사가이드라인)을 따라 발행된다. 만기는 3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행사가격은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시점의 기초자산 종
-
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 설정액 2천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IT 관련 기업 중 핵심기술과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종목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인 ‘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가 설정액 2천억원을 넘었다고 12일 밝혔다.작년 10월 21일 설정이후 운용펀드가 누적수익률 33.44%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규모가 커지고 있다.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12일 기준 연초이후 국내 공모 주식형 펀드(ETF 제외) 중 가장 많은 1,917억원이 유입됐다.수탁고 1천억원 넘긴지 반년 남짓 만에 두배 가량 운용규모가 늘어나 설정 1주년을 앞두고 2천억을 넘어섰다.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는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IT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진입장벽이 높은 기술
-
LG화학, 비만 치료 신약개발 가속화
LG화학이 2027년 1조원 규모로 커지는 미국 희귀비만 치료제 시장에 본격 도전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미국에서 임상1상 진행중인 신약과제 ‘LB5464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유전성 비만 치료제로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을 받았다고 밝혔다. 희귀의약품 지정은 환자 수가 적어 시장성이 크지 않은 난치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희귀의약품 개발 회사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임상시험 보조금 지급 및 세금감면, 판매허가 심사비용 면제, 시장독점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판매허가 후 미국시장 독점권으로 동일계열 후속약물의 진입을 7년간 방어할
-
SK증권 “원방테크, 반도체·2차전지 전방산업 상장주”
SK증권은 원방테크(053080, 24일 신규 상장)가 산업용 클린룸, 드라이룸 주력업체로 전방산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등이라며 2018년까지는 클린룸 비중이 매출의 대부분이었으나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드라이룸 위주로 성장할 것이라고 24일 전망했다. SK증권에 따르면 원방테크의 예상 시가총액은 2334 억원이며, 올해 매출액은 3505억원, 영업이익은 335억원, 순이익은 240억원으로 예상된다. SK증권은 원방테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2 차전지, 제약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제조 환경조건 제어업체라고 설명했다. 2000년 산업용 클린룸(반도체, 디스플레이) 사업에 처음 진출해, 2011년도 드라이룸(2차전지), 2012년 바이
-
LG화학, 배터리 사업 분사 결정...12월 1일 공식 출범
LG화학이 세계 1위 배터리 사업을 분사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17일 이사회를 개최해 전문사업 분야로의 집중을 통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회사분할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10월 30일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거친 후 12월 1일부터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법인인 ‘LG에너지솔루션(가칭)’을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 분할은 LG화학이 분할되는 배터리 신설법인의 발행주식총수를 소유하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LG화학이 비상장 신설법인 지분 100%를 가지게 된다. LG화학은 이번 회사분할에 대해 “배터리 산업의 급속한 성장 및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구조적 이익 창출이 본
-
LG화학, 노사 공동 특별재난지역 수재민 지원 실시
LG화학 노사는 주요 사업장 소재 지역 수재민들에게 2억원 상당의 생필품 및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9일 충북도청에서 위로물품 전달식을 시작해 10일 전남 구례군청, 전북 순창군청, 11일에는 충남 아산시청을 방문해 전달식을 가졌다. 해당 물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구례, 순창, 충주, 제천, 음성, 아산 등 수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LG화학은 임직원 자발적 모금으로 약 1억원의 기금을 모았고, 임직원 모금액만큼 회사가 추가로 보태는 ‘매칭 그랜트’를 실시해 총 2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LG화학 CHO(최고인사책임자) 김성민 전무는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에
-
NH투자증권, 원금부분지급형 스텝다운 ELS 등 4종 모집
NH투자증권은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4종을 11일 오후1시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원금부분지급형 스텝다운 ELS는 일반 스텝다운형 ELS와 유사한 구조이면서 손실을 10~20%로 제한을 둔 원금부분지급형 상품이다. 만기도 1~1.5년으로 짧고 조기상환기간도 3~4개월 단위로 평가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장 대응력을 높인 구조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ELS 중 ELS19891호는 현대차 보통주, LG화학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는 1년, 조기상환평가 주기는 매 4개월로 조기상환평가일에 최조기준가격 대비 100%이상(4,8개월)이면 연 13.92%(세전)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 상환된다. 만기(12개월)에 상
-
LG화학, 제5회 대학생 광고공모전 개최
LG화학은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영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5회 대학생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LG화학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 주제는 ▲LG화학의 신규 슬로건 ‘We Connect Science’를 대학생의 시선으로 해석한 영상 ▲‘과학’과 ‘화학’을 키워드로 한 특별한 스토리가 담긴 영상으로, 광고에 관심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4명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은 9일부터 22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웹드라마, 1인 방송, 영화, CF,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등 형식과 장르에 제한 없이 90초 이내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지원하면 된다. 수
-
KB증권 ‘KB KRX300 ETN’ 신규 상장
KB증권은 10일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 대표 우량종목 300종목에 투자하는 ‘KB KRX300 ETN’을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KB증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에서 ETP 시장의 건전화 방안의 일환으로 다양한 ETN 출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ETF에 국한되어 있던 시장대표지수 사용을 ETN에 허용함에 따라 국내주식시장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KB KRX300 ETN’을 준비했다. 이는 시장대표지수 허용 규정 변경 후 출시되는 첫 번째 상품이다. ‘KB KRX300 ETN’은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을 대표하는 종목이 골고루 선정될 수 있도록 시장대표성, 유동성 및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00개 종목으로
-
대웅제약, LG화학 ‘제미글로’ 공동 프로모션 지속 합의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LG화학과 당뇨병 치료 신약 ‘제미글로 제품군(제미글로, 제미메트)’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을 지속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대웅제약과 LG화학은 지난 3개월 동안 양사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해왔고, 2030년까지 제미글로 제품군의 공동 프로모션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각 사의 해외법인 및 지사의 판매망을 활용해 향후 양사가 개발한 신약에 대한 해외사업 상호 협력도 추진할 방침이다.제미글로는 LG화학이 개발한 국내 최초 당뇨병 신약으로 2016년 대웅제약과 LG화학이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그 후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왔고, 지난해 국내 신
-
LG화학, 환경안전 ‘글로벌 스탠더드’ 전세계로 확대
LG화학이 환경안전에 있어 LG화학만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수립하고, 전세계 사업장으로 확대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전세계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안전 기준을 재정립하고 관리체계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에 따르면 이는 지난 5월 발표한 ‘환경안전 강화대책’의 강력한 후속조치로 현재 LG화학은 2021년까지 중대 환경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사내 환경안전 및 공정기술 전문가, 외부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M-Project’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LG화학은 전세계 사업장에 적용될 LG화학만의 환경안전 ‘글로벌 스탠더드’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하고, 현지 법규를 준수하는 차원을 넘어 글로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