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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말 청약제도 개편에 바빠진 유주택자…‘막차타기’로 분주
무주택자 중심의 청약제도가 내달 말 개편을 앞두고 있어 ‘막차’를 타려는 유주택자들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9·13대책의 후속 조치로 기존 추첨 물량의 75% 이상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키로 했다. 나머지 25% 물량 역시 1차 무주택자 우선 공급에서 떨어진 무주택자와 기존 주택을 처분하는 조건의 1주택자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일반 유주택 수요에게는 이러한 절차가 끝나고 나서야 잔여 물량이 배정된다. 주택을 소유하고 있을 경우 신규 단지를 분양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 것이다.이런 상황에서 내달 초까지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단지에 유주택자들의 발걸음이 몰릴 전망이다. 새 청약제도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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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광역시, 재개발·재건축 ‘분양대전’ 예고
4분기 부산, 광주 등 지방 5대 광역시에서 재건축·재개발 신규 단지의 공급이 대거 이어질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방광역시에서 이달부터 연말까지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총 1만7915가구의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 중 부산은 이달 초 청약을 받은 온천2구역(재개발)을 비롯해 이달 일반분양을 시작할 예정인 괴정2구역(재개발) ‘괴정 한신더휴’ 등 총 1만2307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 2866가구, 대구 2027가구, 대전 715가구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특히 올해는 청약성적에서도 지방광역시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강세가 두드러져 연말까지 공급을 앞둔 신규 단지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금융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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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4분기 ‘역대급’ 분양대전 예고
올 4분기 부산, 울산, 경남을 합쳐 부르는 이른바 ‘부·울·경’ 지역에서 역대급 분양대전을 예고하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3개월간 총 1만8983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분기까지 공급된 새 아파트는 총 1만1342가구로 지난 9개월 동안의 공급량보다 67%가량 많은 수치가 이번 4분기에 몰린 것이다.부·울·경 지역 중 부산이 이달 청약을 받은 단지를 포함해 가장 많은 총 1만353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경남에서는 창원, 거제, 김해 등에서 총 5092가구를 선보일 전망이다. 올해 들어 아직까지 단 한 가구도 공급되지 않은 울산에서도 360가구 규모의 신규 단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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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괴정2구역 재개발, ‘괴정 한신더휴’ 이달 분양
한신공영(주)이 부산시 사하구 괴정2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괴정 한신더휴’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괴정 한신더휴는 지하 3층~최고 지상 29층, 11개동, 총 835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 39~84㎡ 496가구며 전용 59㎡ 타입 가운데 69가구는 테라스하우스로 구성된다.이 단지는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우선 모든 가구가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세대간 조망 간섭을 최소화한 단지 배치로 사생활 보호는 물론 입주민들의 개방감까찌 배려했다. 또 3~4Bay, 드레스룸, 알파룸 등의 특화 평면구조를 타입에 따라 적용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괴정 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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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 비욘드플랫폼서비스㈜, 30억 전략적 투자 유치
핀테크 기업 비욘드플랫폼서비스(대표 서준섭)가 한신공영 등으로부터 3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각자 전략 사업으로 집중하고 있는 부동산 건설 및 개발 금융 사업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욘드플랫폼서비스는 지난 2015년 10월에 출범해 P2P금융플랫폼 비욘드펀드와 종합 자산관리 앱 뱅큐를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비욘드펀드는 누적 대출액 약 965억 원 규모로 분양대금 자산유동화대출(ABL), 건축자금 대출, 문화공연 매출채권 유동화 대출 등 부동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취급한다. 종합 자산관리 앱 뱅큐는 은행, 카드는 물론 업계 최초로 P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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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한신孝플러스 봉사단 급식봉사 나서
한신공영의 사내 봉사단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지난 24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천사무료급식소에서 급식봉사 및 후원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한신孝플러스봉사단 회원 및 회원가족 약 60여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종로에 위치한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독거 및 저소득층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조리와 배식,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특히 자녀들과 함께 참석한 직원들은 교육적인 의미 뿐 아니라 자녀들과의 친밀감도 더 높일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한신공영의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은 그간 사내 동호회에서 출발한 봉사활동을 회사 전체로 확대시켜 2015년 정식 출범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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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30만명 돌파 눈앞…지역 부동산 ‘겹경사’
세종시의 주거기능이 강화되면서 유령도시 전락 우려가 수그러들고 부동산시장도 안정화되고 있다. 거주인구 3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데다 행정기관 추가이전, 교통 및 생활인프라 확충 등으로 정주여건도 점차 갖춰지고 있는 것이다. 세종시가 출범한 2012년 세종시민은 11만5388명이었지만 6년도 채 되지 않아 2배 이상 증가해 3월 현재 29만4223명이 거주 중이다. 이는 2003년 지정된 인천경제자유구역(송도, 청라, 영종)을 모두 합친 인구 28만8683명(2018년 2월말 기준)보다 많다. 가구 수도 2012년 4만6592가구에서 2017년 10만9490가구로 크게 증가했다. 일각에선 상반기 중 인구 30만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이러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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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 신도시내 2만2000여 가구 분양 ‘봇물’
올해 수도권 신도시에서 2만2000여가구의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분양물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김포한강, 동탄2신도시 등은 분양 물량이 크게 줄었지만 위례신도시에서 2년여 만에 분양이 재개되고 검단신도시에서는 올해 첫 분양물량이 나온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김포한강, 위례 등 수도권 신도시에서 21곳 총 2만2285가구(오피스텔, 임대 제외)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수도권 신도시 물량 2만1914가구보다 371가구가 늘어난 물량이다.신도시별로는 동탄2신도시가 지난해 4791가구에서 1171가구로 3620가구가 줄었고 3142가구를 분양하며 지난해 수도권 분양시장을 달궜던 평택 고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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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수요 갖춘 상가…불황 속 활황 상권 인기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따른 풍선효과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요 부동산 대책은 주거용 부동산의 투기를 제재하기 위한 조치로 비교적 규제가 덜한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특히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상가가 급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강자였던 오피스텔에 전매제한 강화 대책이 적용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엄격한 규제를 빗겨간 상가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특히 인근에 산업단지, 기업체, 학교 등이 조성된 상가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곳으로 손꼽힌다. 배후수요가 많을수록 공실률도 낮고 미래가치가 풍부하기 때문에 배후수요를 품은 상가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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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무술년, 新역세권 수익형 부동산 ‘블루칩’
올해는 배후수요가 풍부한 신역세권 인근에 자리한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부터 주택시장을 압박하는 여러 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시중 유동자금이 주택시장 대신 규제 밖 수익형 부동산에 흘러들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근 분양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던 BRT, SRT 등 신역세권이나 지하철 인근 알짜 입지를 중심으로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는 게 업계의 조언이다.실제로 지난해 8월 SK건설이 공급한 ‘공덕 SK 리더스 뷰’ 단지 내 상가는 공덕역 초역세권 상가로 주목받으며 일주일 만에 모두 팔렸다. 10월에도 지하철 1호선 인천 역세권에 공급된 ‘송도 SK뷰 센트럴 플라자’ 상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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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중 7개는 전용면적 '84㎡'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소형 주택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국민평형 전용 84㎡가 여전히 최고 상한가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경쟁률은 물론 매매가격 상승률에서도 중형의 활약이 돋보인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올해 1월부터 12월 6일까지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상위 10개 면적 중 7개가 전용 84㎡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단지는 ‘부산 구서역 두산위브포세이돈’ 전용 84㎡로 무려 94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e편한세상2 오션테리스E3 부산’ 817대 1, ‘대구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 618대 1,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숲(대구)’이 5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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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도 비껴가는 겹호재 지역 분양, ‘눈길’
개발호재는 부동산시장에서 집값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지하철 개통이나 대규모 개발지역 지정 등은 수요를 지속적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받는다.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은 불황을 이겨내는 힘도 강하다. KB부동산 통계 자료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으로 최근 2년간 경상남도 아파트 매매변동률은 -2.94%를 기록하며 대부분의 시군구에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진주시는 같은 기간 동안 6.23% 오르며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진주시의 경우 항공국가산업단지, 뿌리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추진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진주혁신도시, 신진주 역세권 개발 등 풍부한 개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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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동탄2신도시, 연말 주상복합아파트 ‘분양대전’
연말 세종시와 동탄2신도시에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12월 주상복합아파트 655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동탄2신도시(3곳 1560가구)와 세종시(3곳 2795가구)에 전체의 약 70% 가까이 몰려 있다.준주거지역이나 상업지역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는 초고층으로 전망이 좋은 데다 도로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이 인접하고 쇼핑, 문화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운 경우가 많다. 최근 분양하는 주상복합아파트는 채광과 통풍이 좋고 녹지공간도 잘 갖췄다.주상복합아파트가 밀집한 곳은 ‘부촌’의 이미지를 구축한다. 분당신도시는 2000년 대 초 정자역 주변으로 ‘분당더샵스타파크(36층)’, ‘파크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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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세종시, 동탄2신도시 주상복합아파트 분양 열전
연말 세종시와 동탄2신도시에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상복합아파트는 빼어난 외관을 갖춘데다 교통, 편의시설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어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12월 주상복합아파트 655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동탄2신도시 3곳 1560가구, 세종시 3곳 2795가구가 나와 12월 주상복합 물량의 70% 가까이 몰려 있다.준주거지역이나 상업지역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는 초고층으로 전망이 좋은데다 도로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이 인접하고 쇼핑, 문화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운 경우가 많다. 최근 분양하는 주상복합아파트는 채광과 통풍이 좋고 녹지공간도 잘 갖췄다.주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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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 연내 막바지 물량 쏟아낸다…전국 39곳 3만8370가구
12월 분양시장은 건설사마다 막바지 분양에 나서면서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는 총 39곳에서 3만8370가구(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3만1755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1월 분양물량인 2만5068가구(일반분양기준) 대비 6687가구 증가한 수치다.특히 서울 및 수도권 물량은 지난달 8694가구에서 이달 2만446가구로 2배 이상 증가한 반면 지방의 경우 1만6374가구에서 1만1309가구로 약 5000가구 가량 감소한 것이 특징이다. 시∙도별로 일반분양 가구수를 살펴보면 경기지역이 1만8250가구(17곳, 57.47%)로 가장 많다. 뒤를 이어 전남 2919가구(2곳, 9.19%),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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