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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무신사, ‘친환경 패션’ 위한 업무제휴 협약
효성그룹 소속의 섬유 소재 전문 기업 효성티앤씨가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친환경 패션 시장 확대를 위해 뭉쳤다. 효성티앤씨는 최근 무신사가 전개하는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무신사 어스와 친환경 패션 제품 관련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효성티앤씨가 생산한 리사이클 섬유 ‘리젠’(regen)을 무신사 입점 브랜드 제품에 확대 적용하는 게 골자다.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 중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거나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제품을 제작하는 곳들을 모은 무신사 어스를 운영하고 있다.양사는 이번 협업의 첫 사례로 오는 6월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무신사 입점 브랜드 7개와 함께 리젠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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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다날재팬과 생체인증 협력 업무협약
한글과컴퓨터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재팬 IT 위크 스프링(2025 Japan IT Week Spring)’ 행사 현장에서 다날재팬(Danal Japan)과 AI 기반 생체인증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비대면 결제와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확산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AI 기반 생체인증 기술을 결제 시스템에 접목함으로써 일본 핀테크 시장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라며 "구체적으로는 얼굴 인증을 기반으로 한 결제 승인 프로세스를 공동 개발하고, 신규 서비스 기획 등 생체인증 관련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컴은 자사가 2대 주주로 있는 스페인 기업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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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프리미엄 QHD 블랙박스 ‘아이나비 Z9900’ 출시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초고화질 영상과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블랙박스 신제품 ‘아이나비 Z9900’을 공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나비 Z9900’은 전방 QHD와 후방 FHD 해상도로 초당 30프레임 녹화가 가능하며, 현실적인 색감과 선명한 화질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또 사이드 카메라를 포함해 최대 5채널까지 확장이 가능하여 사각지대 없이 영상 촬영 및 녹화가 가능하다.스마트폰과의 연동도 강화됐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USB C to C 케이블만으로 영상 확인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5GHz Wi-Fi와 3.5인치 풀 터치 IPS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다 직관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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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전방위 생활안전망 대책 추진
도봉구가 구민의 일상 속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최근 생활안전 범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구는 전방위 생활안전망 대책 추진으로 주민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구는 갖가지 효과적인 대책으로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그중 범죄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사업이 대표적이다. 구는 우범지역의 범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안심귀갓길을 운영 중이다.현재 권역별로 안심귀갓길 총 10개소가 조성돼 있으며, 이곳에는 비상벨, 태양광표지병, 발광다이오드(LED) 안내판 등이 설치돼 어두운 귀갓길을 밝히고 있다.또 귀가 시 위험이나 불안감을 느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심이 앱을 운영하고 있다. 안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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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능력평가사업 미래지식포럼’ 개최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이하 ‘공단’)은 23일 코엑스 마곡(서울 강서구)에서 국가자격 공신력 제고를 위한 “디지털 평가체계로의 전환 방안을 모색”하는 미래지식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혁신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국가자격에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능력평가사업 옴부즈만, 공공서비스 분야 인공지능(AI) 도입 전문가, 정책관계자 등 내·외부 전문가의 소통을 통해 채점 업무의 디지털 전환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은 △ 국가자격 중앙채점, 현지채점, 면접 등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평가자의 편향을 최소화해 평가의 공정성을 제고, △ 국가자격의 공신력을 더욱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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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치킨대학서 동행위원회 개최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22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BBQ 치킨대학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2025년 동행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제너시스BBQ 그룹 관계자는 "이번 동행위원회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전국 패밀리를 대표하는 30여명의 동행위원, 부서별 담당자들이 참석했다"라고 전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997년부터 본사와 패밀리 사이에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 환경을 만들고자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운영위원회’를 설치했다. 이후 2017년을 시작으로 패밀리는 '동'으로 본사를 '행'으로 하는 '동행위원회'로 발전시켜 보다 적극적으로 발전 방향을 검토하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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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1분기 영업이익 1251억원...전년 동기 대비 28.9% 감소
LG이노텍이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2025년 1분기 매출 4조9,828억원, 영업이익은 1,25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9%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고사양 카메라 모듈의 안정적 공급, 반도체∙디스플레이용 기판소재 제품의 수요 회복, 우호적 환율 효과 등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기차 등 전방 산업의 성장세 둔화, 광학 사업의 시장 경쟁 심화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박지환 CFO(전무)는 “FC-BGA(Flip Chip-Ball Grid Array), 차량 AP 모듈을 앞세운 AI∙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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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유럽 학회서 PCR 전자동화 시스템 '큐레카' 공개
글로벌 분자진단 토탈 설루션기업 씨젠이 최근 유럽 임상미생물감염학회(ESCMID Global 2025, 이하 ESCMID)에서 영상을 공개한 CURECA(큐레카)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씨젠은 “최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ESCMID의 씨젠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한결같이 CURECA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라고 23일 밝혔다.ESCMID 참가자들은 이번에 공개된 CURECA 영상을 접한 뒤 혁신적인 콘셉트의 진정한 PCR 검사 전(全)자동화 시스템이라는 호평과 함께 향후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적극 표시했다. 씨젠은 행사 기간 동안 CURECA를 소개하는 세션을 당초 계획보다 2차례 늘린 총 13회 진행했으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이탈리아∙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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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2024 공공부문 연차보고서 발간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2024년도 공공부문의 주요 사업과 활동 내역을 집약한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2018년 이래로 일곱 번째 발간을 맞은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 한 해 동안 공공의료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보다 나은 공공의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내용이 기록됐다.분당서울대병원 공공부문은 지역기반의 응급·중증 의료 인프라 강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재택의료 서비스 제공,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등 의료의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국민의 보편적 건강권을 보장하는 데 기여해 왔다.더욱이 2024년에는 경기동남부권역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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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제1회 인천 관광·마이스 포럼’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4월 23일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제1회 인천 관광·마이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관광·마이스(MICE, 회의·포상·컨벤션·전시회) 산업의 데이터 관리 및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인천 지역 관광 활성화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 자리다.포럼은 관광·마이스 분야별로 분과별 개별 토의와 전문가 발제를 통해 관광 및 마이스 산업의 데이터 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이 수집한 관광 통계 데이터를 중심으로 데이터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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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한국어 능력, 다문화가정·귀국 재외동포 학생의 인생이 걸린 문제”
대한민국에 다문화가정과 귀국 재외동포의 수가 점차 늘고 있지만, 이들이 성공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한국어 구사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려인 동포인 어머니를 따라 한국에 온 고려인 3세 A씨도 같은 경우다. A씨는 안산시에 있는 일반고에 입학했지만 수업은 마치 외계어를 듣는 것과 같았다고 한다. 이처럼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학에 진학해도 수업을 따라갈 자신이 없었다. 이에 A씨는 경기한국어공유학교인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에 들어가 교사의 도움을 받으면서 한국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계획이라는 뜻을 밝혔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국립 아바이사범대학교를 방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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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UH-60 헬기 성능개량 우선협상자로 선정
대한항공은 우리 군 주요 전력인 UH-60 헬기의 성능개량을 진행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대한항공은 LIG넥스원, 콜린스에어로스페이스와 컨소시엄을 꾸려 입찰에 참여했고, 이날 오전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 사업 규모는 약 9613억원이다.‘블랙호크(Black Hawk)’로 불리는 UH-60은 우리 육군·공군에서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다목적 헬기다. 이번 성능개량 사업의 핵심은 UH-60 총 36대에 대한 조종실 디지털화와 엔진, 생존장비, 통신장비, 창정비 통합, 전력화 지원 요소 등 전 범위에 걸친 성능개량을 수행하는 것이다.대한항공은 UH-60에 대한 성능개량을 마친 뒤 오는 2029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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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개원 53주년 맞아 기념식 및 다양한 행사 개최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형중)이 오는 5월 3일 개원 5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중증·응급·희귀질환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도약을 선언했다고 22일 밝혔다.1972년 개원한 한양대학교병원은 중증 및 난치질환 치료와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며 대한민국 의료계를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해왔다. 올해는 최근 변화하는 의료 환경과 정부 정책에 발맞춰 미래 의료 체계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조용한 혁신’을 강조하며 취임 3년째를 맞는 이형중 병원장은 “지난 임기동안 병원 환경과 조직문화를 개선함과 동시에 진료 역량 향상에 힘써왔다”며 “올해는 구성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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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용환석 교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 표창 수상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은 본원 영상의학과 용환석 교수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용환석 교수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대한의학회 및 8개 회원학회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환자 치료를 위한 최신 근거기반 다학제 임상진료지침’에 공동 연구책임자로 참여하였고, 흉부 및 심장질환 분야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고 진료의 표준화를 이루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영상의학 기반 진단기술의 객관적 검증과 임상현장 적용 가능성에 대한 자문을 통해 보건의료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임상현장에서의 진료 표준화와 환자 안전 향상 등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발전과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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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칼럼]동북아 슈퍼 그리드 구축으로 전력 실크로드 부활을 염원하며
선진국 도약을 위한 에너지 정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함께 에너지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이 국제사회의 핵심 과제로 대두되면서,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효율적인 전력망 구축이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동북아 슈퍼 그리드(Northeast Asia Super Grid)는 전기에너지 수급에서 전 세계 수요의 1/3을 점유하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동북아 국가들을 하나의 초광역 전력망으로 연결하여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공급 도모와 친환경 전원을 공동 개발하여 상호 기술개발, 경제적 이익을 향유하는 초국가적 에너지 네트워크 구상이다.이는 몽골 고비사막의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시베리아의 수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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