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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달 2일 싱가포르 한미·한미일 국방장관회담 개최.. 북 도발 등 대응 논의
최근 북한의 도발 횟수가 늘어나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 일본이 북한의 위협에 대응한 3국 안보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리는 제21차 아시아안보회의에 참석한다. 일명 '샹그릴라 대화'로 불리는 이 회의에서 각국의 국방장관들이 참석해 다양한 양자회담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신 장관은 내달 2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기하나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한미일 국방장관회담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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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5 건설사, 남은 상반기 1만1000가구 공급 더한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5위 내 건설사가 남은 상반기 동안 곳곳에서 수요자 공략에 나선다. 압도적 브랜드 파워와 상품성, 빼어난 입지 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이목이 집중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6월까지 전국 분양시장에서는 삼성물산을 제외하고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이 17개 단지, 총 1만1354가구(5대 건설사 간 컨소시엄 포함)를 분양할 예정이다.지역별로 수도권에서는 서울 재건축·재개발 단지와 함께 고양, 인천 송도, 용인 등 서울과 인접한 지역에서 물량이 예정돼 있고, 지방권역은 부산광역시를 제외하고는 지방 중소도시에서 물량이 대거 나오는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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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아동학대 가해자 신상정보 공개 JTBC기자 선고유예 확정
대법원 제1부(주심 대법관 김선수)는 아동학대 가해자의 신상공개로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보도금지의무위반)사건 상고심에서, 피고인(JTBC 기자)의 상고를 기각해 이 사건 공소사실을 유죄(벌금 100만 원 선고유예)로 판단한 1심판결을 그대로 유지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대법원 2024. 5. 9. 선고 2023도16950 판결).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에 반하여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죄형법정주의, 정당행위, 피해자의 승낙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수긍했다.원심(서울서부지방법원 2023. 11. 9. 선고 2022노1313 판결)은 피고인(법리오해)과 검사(양형부당)의 항소를 기각해 1심(서울서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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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상임감사-MZ직원 모여 햄버거 청렴토크 개최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지난 27일 이성규 상임감사와 MZ세대가 모여 청렴을 주제로 격의 없이 소통하는 ‘버거 청담회(靑談會)’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 직원의 절반 이상이 MZ세대인 조직구성 특성을 고려해 소통을 중요시하는 이성규 감사의 제안으로 마련됐다.청담회에는 전국 사업장에서 모인 30여명의 청년 직원이 참여해 햄버거 식사를 하며 회사의 청렴문화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자리가 됐다.특히 최근 소통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MBTI’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활동 형식의 아이스브레이킹을 먼저 진행해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분위기를 풀었으며,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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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스페인 AI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 지분 7% 인수 완료
한컴은 페이스피가 삼성증권에 신원인증 설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컴 관계자는 "페이스피는 스페인과 프랑스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으로, 신원인증에 필요한 안면·지문·동공·음성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반 생체인식 기술을 보유했다"라며 "유럽과 중남미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며 우리나라에도 다수의 금융사를 고객으로 확보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안면인식 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안티스푸핑(가짜 판별) 성능이 뛰어나다. 사람이 얼굴을 움직여 가며 인증하는 기존 액티브 방식이 아닌 정면 이미지 한 장으로 본인을 인증하는 차세대 기술인 패시브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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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늘고 ‘줍줍’엔 수십만 몰려…고양시 부동산 ‘들썩’
인구 100만이 넘는 특례시인 고양시 부동산이 잇따르는 호재로 들썩이고 있다. 실제 고양시는 GTX-A 노선의 하반기 개통과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 등의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거래량이 오르고 청약 열기가 몰리는 등 활기를 되찾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고양시 아파트 거래량은 올해 들어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월별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452건까지 떨어졌던 고양시는 올해 1월 580건의 거래가 이뤄지면서 상승세로 전환한 뒤 2월 661가구, 3월 671가구로 꾸준하게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청약시장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특히 지난 1월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고양시 덕양구 ‘DMC한강자이더헤리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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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CEO 주관 청렴혁신 협의체 본격 가동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지난 20일 ‘CEO 청렴혁신 소통회의’를 열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체 고위직이 참여하는 ‘청렴혁신 협의체’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21일 밝혔다.김홍연 사장이 직접 주재한 이번 ‘청렴혁신 소통회의’에는 부사장을 비롯한 본사 처·실장과 전국 사업장별 처장 전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등 1직급 이상 부서장급이 모두 동참해 고위직부터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소통회의에서는 올해 반부패·청렴정책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대내외 청렴도 향상을 위한 세부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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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판결] 성폭력범죄로 징역형을 복역한 후 8개월 만에 주거지 부근에서 주거침입강간 범행을 저지를시 손해배상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은 성폭력범죄로 징역형을 복역한 후 8개월 만에 주거지 부근에서 주거침입강간 범행을 저지르고 그로부터 13일 뒤에 망인을 주거침입강간 후 살해하는 범행을 다시 저지를시 손해배상에 대해 직무위반과 망인의 사망 사이의 상당인과관계를 인정하고, 제반 사정을 종합 전체 손해에 대한 피고의 책임을 30%로 인정한다며 원고일부승 판결을 내렸다. 서울고법 제19-2민사부는 지난해 2월 1일, 이같이 선고했다. 사안의 개요는 A는 성폭력범죄로 징역형을 복역한 후 출소하면서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하였는데, 약 8개월 만에 주거지 부근에서 주거침입강간 범행을 저지르고(‘이 사건 직전 범행’) 그로부터 13일 뒤에 망인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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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 분양 눈앞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고양시 삼송택지개발지구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가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591번지 일원에서 21개동, 총 10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총 7개 타입)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는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공급되는 만큼 다양한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특히 청약 진입 장벽이 낮은데, 현재 국내에 거주하고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과 무관하게 전국 누구나 청약 통장 필요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에 청약가점이 낮거나, 수도권에서의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유주택자 및 무주택자 모두에게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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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테이크원컴퍼니, '블랙핑크 더 게임' 서비스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外
테이크원컴퍼니(대표 정민채)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육성 퍼즐 SNG ‘블랙핑크 더 게임’의 서비스 1주년을 앞두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7일 전했다. ‘블랙핑크 더 게임’은 글로벌 아티스트 ‘블랙핑크’의 첫 공식 게임으로 멤버가 직접 게임 제작 과정에 참여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은 프로젝트다. 실제로 ‘블랙핑크 더 게임’은 출시 직후 글로벌 24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공식 다운로드 600만을 달성했다. 테이크원컴퍼니에 따르면 멤버들이 직접 가창한 게임 전용 OST인 ‘THE GIRLS’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공개 7개월 만에 1억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을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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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법 판결]주민등록증 출생연도 변조, 술마시다 경찰에 잡힌 고등학생 '선고유예'
대전지방법원이 주민등록증 출생 연도를 바꿔 나이가 많은 것처럼 속인 뒤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경찰에 붙잡힌 10대를 선고유예 처분을 내렸다. A씨는 2022년 11월 19일 자신의 주민등록증에 새겨진 주민등록번호 두 번째 숫자를 핀셋으로 긁고 아세톤으로 지우는 방법으로 '04'를 '01'로 바꿨다.04년생인 A씨는 당시 만18세였지만 이는 출생 연도를 01로 바꾸면 술집을 드나들 수 있는 성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다음날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던 'A씨는 미성년자가 술을 마시고 있다'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으로부터 신분증 확인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받았다.A씨는 전날 출생 연도 숫자를 바꾼 주민등록증을 제시했다. 경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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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멜버른서 한-호주 외교·국방장관 2+2 회의 개최
한국과 호주는 1일(현지시간) 멜버른에서 외교·국방장관이 참여하는 '2+2 회의'를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 호주의 리처드 말스 부총리 겸 국방장관,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이번 회의에 참석해 양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국방·방산,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이 장관급에서 정례적으로 '2+2 회의'를 개최하는 국가는 동맹인 미국을 제외하고는 호주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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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어린이날 폭주족 특별단속
“시민불편 및 안전 위협하는 폭주행위, 용인될 수 없는 범죄입니다.”대구경찰청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교통경찰‧싸이카‧기동대 등 가용경력(200여명)을 총 동원해 폭주족 집중단속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5월 4일까지간 이륜차 주요위반 행위에 대해 사전 집중단속을 거져 어린이날 당일은 교통법규를 무시하며 다른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는 공동위험행위(폭주족)에 대비해 대구 시내 주요 집결 예상지 10개소에 경력을 사전 배치해 폭주족 집결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교통범죄 수사팀에서는 사복 검거조(38명) 및 비노출 차량(12대)을 별도로 운영, 폭주족 현장 검거 및 위법행위를 영상으로 기록, 철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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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ISIC 글로벌 총회에 참석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도모
라온시큐어는 ISIC Association 한국 대표부인 키세스와의 협업을 통해 자사 블록체인 기반 신원·자격 인증 통합 플랫폼 ‘옴니원 디지털아이디(OmniOne Digital ID)’ 기반의 DID ISIC 국제학생증을 오픈하고, ISIC 글로벌 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도모했다.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지난해 ISIC Association 한국 대표부 키세스, 대학교 학사 시스템 운영사 퓨쳐앤모어간 ISIC 국제학생증 발급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라고 전했다. 당시 3사는 국내 학생, 교사, 청소년을 대상으로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기반의 ISIC(International Student Identiry Card) 국제학생증, ITIC(International Teacher Identiry C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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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강호필 새 합참차장 삼정검 수치 수여...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강호필 새 합동참모본부 차장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三精劍) 수치를 수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환담에서 군 최고 계급인 대장으로 진급한 강 합참차장과 배우자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북한이 감히 우리를 넘보지 못하도록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라"고 강조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행사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인성환 안보실 2차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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