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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현대글로비스, 분할합병 연기로 주가 부담 불가피”
대신증권은 현대글로비스(086280, 전 거래일 종가 15만500원)가 현대차그룹의 현대글로비스에 대한 분할합병 연기로 증가한 불확실성이 주가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2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2만원에서 17만원으로 하향했다.대신증권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이익 감익, 성장률 둔화와 지배구조개편 불확실성 등을 맞았다. 특히 최근 현대차그룹이 사업 및 지배구조 개편안을 재검토하며 현대글로비스의 단기적인 주가 조정이 예상되는데, 연기된 분할 합병안이 재추진되더라도 이전 안에 비해 기존 주주들의 수혜는 원안 대비 감소할 것을 대신증권은 예상했다. 분할 모비스와 글로비스와의 합병비율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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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원희 현대차 사장 “지배구조 재편 지지” 호소
이원희 현대자동차 사장은 17일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재편에 대해 지지해 줄 것을 주주들에게 호소했다. 이 사장은 이날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입장문’에서 지배구조 개편을 통한 △자동차사업 경쟁력 강화 △순환출자 등 규제 해소와 사회적책임 적극 이행 △경영구조 개편과 의사결정 시스템 혁신 △주주친화정책 강화 등을 약속했다.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1. 자동차 사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습니다.-자율주행, 커넥티비티, 공유경제 등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이에 대한 대처가 몹시 중요한 시기입니다. 또한 중국 등 신흥 업체의 등장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경쟁이 더욱더 치열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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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노조, “분할합병은 불법…즉각 철회하라” 촉구
현대모비스 노동조합이 현재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진 중인 지배구조 개편방안에 대해 반기를 들고 일어섰다. 노조는 회사가 분할합병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파업도 불사한다는 방침이어서 최종 승인까지 극심한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모비스위원회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현대모비스 본사 앞에서 1000여명이 집결한 가운데 ‘모비스 분할·합병 저지 집회’를 열고 투쟁을 벌였다.이날 노조는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의 분할합병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노조 동의 없이 경영 승계를 위한 일방적인 회사 분할합병은 명백한 단체협약 위반이다”며 “이번 분할합병은 ‘재벌 배불리기’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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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설 연휴 전 협력사에 납품대금 조기 지급
현대자동차그룹은 설을 앞두고 역대 최대 규모의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통해 상생활동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3964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약 447억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설 연휴 전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하고 설맞이 임직원 사회봉사 주간 동안 소외이웃 및 결연시설 등을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현대차그룹의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현대제철·현대건설 등 5개 회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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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해야 할 8가지 게임 개발 트렌드는 뭐?
모바일 통합 마케팅 비즈니스 플랫폼 Mobvista(대표 로빈 두안, 이하 모비스타)는 자사의 계열사인 게임애널리틱스(GameAnalytics)가 분석한 ‘2018년 게임 개발에서 주목해야 할 8가지 트렌드’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공개된 자료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언급하면서 게임에 대한 이용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게임 재방문율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8가지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어 이제 막 게임 사업에 뛰어든 개발사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먼저, 게임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소액결제 정책에 있어서는 신중함을 더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대기업의 실패 사례를 통해 해당 시스템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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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혁연대, 현대모비스의 현대라이프 유상증자 지원 '반기'
현대모비스가 경영난에 허덕이는 현대라이프생명 유상증자에 고액을 투입하겠다고 결정하자 경제개혁연대가 반기를 들었다. 지난 15일 경제개혁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현대라이프생명에 유상증자를 포함해 총 3400억원 가량을 투자할 예정이다”며 “하지만 유상증자만으로 현대라이프생명의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것이 아닌데 구체적인 계획이나 상환 가능성 등에 대한 판단 없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앞서 현대라이프생명은 지난달 12일 주주배정 방식으로 300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2대 주주인 현대모비스는 896억7000만원의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현대라이프생명은 2012년 10월과 2014년 6월 두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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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2021년까지 혁신 일으킬 ‘e-Corner모듈’ 개발
현대모비스가 구동, 제동, 조향, 현가 등의 기능을 하나의 바퀴 안에 심은 친환경 e-Corner모듈을 오는 2021년 개발한다. 또 운전자가 백화점이나 마트 정문에 내리면 차 스스로 이동해 주차하는 자동발렛주차 기술도 올해 개발해 미래차 시장 기술 선점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가전전시회 CES에서 10일(현지 시각) 기술 발표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장기 연구개발(R&D) 비전과 전략을 공개했다.e-Corner모듈의 가장 큰 특징은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의 맞춤형 차량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통적인 자동차 생산 방식은 일정 기간 동안 특정 모델을 대량 생산하는 것이다. 새 모델이 나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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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운전자 졸면 車가 알아서 갓길로…안전기술 공개
졸음운전이나 심정지 등 운전자가 정상 운전이 불가능한 경우 차량이 운전자 상태를 판단해 갓길과 같은 안전한 곳으로 차를 자동으로 이동해 정차시키는 신기술이 나온다. 이를 통해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에서 운전 불가 판단시 차량이 자율주행모드로 안전 영역으로 이동하는 ‘DDREM’ 기술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DDREM’은 ‘Departed Driver Rescue & Exit Maneuver’의 줄임말로 사전적으로는 운전을 할 수 없는 상태의 운전자를 구출해 낸다는 뜻이다. 기술적으로는 졸음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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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국내 스타트업 대상 기술공모전 개최
현대모비스가 스타트업의 혁신 DNA를 접목해 미래차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14일부터 스타트업 기술공모전인 ‘2017 M.Sta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M’은 현대모비스(MOBIS)와 이동성(Mobility)을 상징한다. ‘Start’는 스타트업 업체와 함께 신기술을 개발하면서 ‘윈-윈’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이번 기술공모전은 국내 스타트업과 창업을 준비 중인 프로젝트 팀 등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자동차뿐 아니라 인공지능,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시티와 로봇, 에너지 분야 등도 해당된다.현대모비스는 선발된 스타트업에 관련 개발부서를 매칭하면서 기술연구소, 서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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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현대모비스가 낸 ‘물량 밀어내기’ 피해구제안 또 기각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모비스의 대리점 ‘피해구제안’을 또다시 기각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향후 법위반 여부, 제재수준 등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2일 공정위는 전원회의를 열고 ‘현대모비스의 거래상 지위남용 행위 관련 동의의결 절차 개시 신청’을 심의한 결과 기각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제시한 동의의결 시정방안이 대리점 피해구제, 구입강제(밀어내기) 행위 근절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으로 보기 곤란하다는 게 공정위의 판단이다.공정위는 “현대모비스의 시정방안이 대리점 피해를 실질적으로 구제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기 어렵다”며 “구입강제 행위의 재발을 막기 위한 근본적이고 실효적인 방안으로 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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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사법기관 공조, 짝퉁부품 제조·유통업자 검거
현대모비스가 국내 사법기관과 ‘자동차 짝퉁부품 합동단속’을 실시, 불법모조 필터를 제조해 해외로 유통해 온 일당 등 11개 업체를 적발했다. 현대모비스는 수원서부경찰서, 수원지방검찰청과 협조해 올 2월부터 지난주까지 단속을 벌였다. 검거된 16명 중 5명은 구속 기소됐다. 이 중 주모자 등 2명에게는 각각 1년 6개월과 1년 실형이 선고됐다. 8명은 벌금형을 받았으며 나머지 3명은 재판과 수사가 진행 중이다.수사기관은 이들이 수년간 불법 유통한 모조필터가 30만여 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말 정황을 포착하고 사법기관과 공조해 끈질기게 추적해왔다. 특히 2008년 동일 혐의로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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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ADT캡스 챔피언십 2017' 공식 후원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가 프로골퍼 조윤지, 이정은6, 김지현, 오지현 등이 출전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 2017'을 공식 후원한다. 바디프랜드는 ‘건강을 디자인하다'라는 회사의 캐치프레이즈가 건강하고 활기찬 성격의 스포츠 영역과 잘 어울린다고 보고 스폰서십에 참가했다. 지난달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GC)에서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후원한 바디프랜드는 앞서 UF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프로축구 제주UTD 등과도 공동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바디프랜드는 오는 12일까지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CC)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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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 비서실장에 황열헌 전 문화일보 편집국장 임명
정세균 국회의장은 2일 국회의장비서실장(차관급)에 황열헌 전 문화일보 편집국장을 임명했다. 황 비서실장은 최근 국회사무총장으로 취임한 김교흥 전 비서실장의 후임자다. 황 비서실장은 6일부터 비서실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정 의장은 "황 비서실장은 언론과 기업 등에서 쌓은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데 국회의장을 보좌할 적임자"라고 인사 이유를 밝혔다.황 비서실장은 1983년 동아일보에 입사, 문화일보 편집국장을 거쳐 현대자동차 부사장, 현대모비스 부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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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추석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기아차가 추석 명절을 맞아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총 3개소(죽암, 칠곡, 백양사)에서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3개소 내 별도로 마련된 서비스 코너에서 실시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차량 무상점검 및 소모품 교체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우선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각종 오일류 및 워셔액 보충, 와이퍼 블레이드 무상 교환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죽암 휴게소에서는 현대모비스와 함께 AVN 시스템 점검 및 내비게이션 무상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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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글로벌 시장에서 올해 총 48억불 수주
현대모비스가 올 들어 북미와 중국 시장에서 우리 돈으로 약 5조3000억원 규모의 부품 수주에 성공했다. 또 중국에서는 현지 완성차 업체 중 한 곳을 새 고객사로 확보했다. 이번 수주 성과는 북미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존 거래처와 신뢰 관계를 쌓고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에서 토종 완성차 회사와 합자회사로부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현대모비스가 북미 지역에서 수주한 부품은 픽업트럭용 샤시모듈과 전장부품인 DCSD, ICS 등 3가지다. 중국에서는 차량 오디오용 외장앰프, 전자식주차브레이크(EPB), 리어램프(Rear Lamp)를 수주했다.현대모비스가 북미 지역에서 픽업트럭용 새시모듈을 수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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