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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해외주식 결제 144조원 역대 최고액... 테슬라 1위
1분기 해외주식을 사고 판 금액이 통계 작성 이래 최고액인 약 144조원을 기록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분기 예탁원을 통한 해외주식 결제금액(매수+매도금액)이 1285억1000만달러(약 144조1000억원)로 직전 분기(654억달러) 대비 96.5%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1년 이후 분기 기준 최대 규모다. 시장별로 보면 미국 주식 결제금액이 1198억9000만달러(134조4000억원)로 전 분기보다 98.7% 증가했다. 이는 전체 해외주식 결제 규모의 93.3%를 차지하는 규모다. 종목별로는 테슬라(118억7000만달러), 게임스톱(52억달러), 애플(38억6000만달러), 스팩(SPAC) 기업 처칠캐피탈(25억7000만달러), 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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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6월까지 전국 군(郡)서 6500가구 분양 ‘러시’
올해 6월까지 전국 군(郡)에서 6500여 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그동안 공급이 적었던 군에서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물량이다.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건설사들이 국내 수주를 확대하며 분양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4월부터 6월까지 군에서는 총 7303가구(오피스텔, 임대 제외)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6499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 동 기간 공급된 1556가구보다 4배 이상,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물량이다.지역별로는 충남(예산군, 홍성군)이 2381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예고돼 있으며 △울산(울주군) 1992가구 △경기(양평군, 연천군) 952가구 △전북(완주군) 684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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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라이프 ‘주상복합’…상반기 1만2000가구 분양
올 상반기 수도권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주상복합 분양이 활기를 띤다. 고급스러움을 갖춘 데다 아파트에 비해 평면이 떨어진다는 통념을 깨는 설계를 선보여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6월 대전, 인천, 경기 동탄2신도시 등 전국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1만2687가구가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가구 일반분양으로 나오는 곳도 있어 로열 동·호수 당첨도 노려볼 수 있다.최근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주상복합의 인기가 두드러진다. 부동산인포에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전국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1위는 부산에 공급된 주상복합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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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아산·광주 등 미니 신도시 ‘분양대전’
개발사업으로 1만여세대가 넘는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되는 지역에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른다. 경북 포항 흥해읍, 충남 아산 모종동, 경기 광주 오포읍 등 도시 및 택지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신흥 주거지역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동안 조명 받지 못했던 지역들이 대규모 개발로 신흥 주거지로 재평가되면서 분양 경쟁률, 집값이 치솟고 있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광역 교통망을 확보한 상태에서 개발이 진행되고, 원도심과의 접근성도 우수해 향후 개발완료 시 집값 상승 여력도 높다. 또 대규모 개발로 주거, 상업, 문화시설을 갖춘 자족 도시로 성장이 가능해 인근 구도심에서 신도심으로 갈아타는 수요도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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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국내 첫 덱스판테놀 주성분 탈모치료제 ‘덱스녹실정’ 출시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덱스판테놀을 주성분으로 사용한 일반의약품 경구용 탈모치료제 ‘덱스녹실정’을 새롭게 출시했다.현대약품은 ‘복합 마이녹실’ 등 미녹시딜 성분의 탈모치료제와 ‘미노페시아정’, ‘다모다트 연질캡슐/정’ 등 피나스테리드 또는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탈모치료제 등으로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시장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성분의 제품으로 탈모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자 이번 신제품을 내놨다고 밝혔다.제품에 함유된 덱스판테놀은 모발의 주요 구성성분 중 하나인 콜라겐 합성에 관여하고, 피지분비를 감소시켜 모발이 잘 자랄 수 있는 두피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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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도 에스파다, 봄맞이 신상 코스튬 선봬
한빛소프트에서 서비스하고 IMC게임즈에서 개발한 장수 PC 온라인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봄을 맞아 특별한 신상 코스튬을 선보였다.그라나도 에스파다는 바네사, 륭, 현자 샤론 등 인기 캐릭터 3종의 신상 코스튬을 업데이트했으며 오는 4월22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 코스튬은 봄맞이 콘셉트로 의상과 헤어에 적용된다. 바네사는 세이버를 사용하는 근접 딜러 캐릭터이고, 마권사인 륭은 전격팔찌를 사용하는 마법 딜러 캐릭터이며, 현자 샤론 또한 강력한 5대 원소의 힘을 다루는 마법 딜러형 캐릭터이다. 코스튬 착용을 통해 각 캐릭터의 이같은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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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국내 카지노업계 판도 변화 예고
롯데관광개발은 8일 제주도가 서귀포시 중문 소재 LT카지노를 제주시 노형동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로의 확장 이전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금번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로 확장 이전 허가를 받은 카지노(이하 드림타워 카지노)는 영업장면적 5,367.67㎡로지난 2018년 8월 인수한 롯데호텔제주 내 LT카지노(1,175.85㎡)보다 4.5배 큰 규모다. 이번 최종 승인으로 지난해 8월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된 카지노산업 영향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이후 지난달 말 제주도의회의 관문을 통과하는 등 드림타워 카지노의 확장 이전을 위한 모든 행정처리를 마치게 됐다. 롯데관광개발은 “카지노 기구 검사와 영상기기(CCTV)처리 승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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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율 높은 지역 따라 ‘갭투자’ 고조…내 집 마련 수요 ‘꿈틀’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하 전세가율)이 지난 3월에도 60%대를 기록했다. 또 전세가격은 관련 통계가 최초 작성된 이후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보였다.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를 막기 위한 정부의 규제에도 시장 상황이 현재와 달라질 것이 없는 만큼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갭투자와 갈아타기 수요가 더욱 집중될 분위기다.KB부동산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68.5%를 보였다. 수도권은 65.4%, 기타 지방(광역시 제외)은 75.9%를 기록했으며 6대광역시(인천시 포함) 68.7%, 5대광역시(인천시 제외) 67.6%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시군구 중 전세가율이 75%를 넘어선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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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천안·대전 분양시장 ‘활짝’…이달 1만4천가구 ‘역대급’
봄 분양 성수기인 4월 충청권에서 1만4000여가구가 쏟아진다. 연초 계획에서 일부 아파트의 분양 일정이 연기된 데다 충청권 청약열풍에 편승하려는 사업장이 몰리면서 물량이 집중됐다. 비규제 지역인 아산을 비롯해 천안, 대전 등에 대단지 물량이 공급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충청권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10개 단지, 총 1만3861가구(임대 제외)다. 올해 충청권 전체 분양 물량(5만6042가구)의 약 25%에 달하는 수준이며, 월별 중 가장 많은 물량이다. 지난해 4월 2172가구가 공급됐던 것과 비교하면 6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지역별로는 △충북 청주 2개 단지, 4160가구 △충남 천안 2개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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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1년새 집값 두배 ‘껑충’…내 집 마련 늦추면 손해?
집값 상승이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일부 등락은 있지만 여전히 그래프는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법이 없다. 때문에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내 집 마련 시기를 놓쳤다는 볼멘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주간 매매가격지수를 분석한 결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2019년 9월 3주(보합)를 시작으로 지난 3월 5주(0.24%)까지 81주 연속 플러스 변동률을 기록했다.정부가 부동산대책과 함께 규제지역을 수도권에서 지방 곳곳으로 확대하기도 했지만 상승세는 쉽게 꺾이지 않았다.수도권에 규제지역이 지정되며 비규제지역이던 지방도시들이 수혜를 입기도 했다. 특히 경부선라인에 위치하며 수도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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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수소연료전지 융복합 발전사업’ 투자협약 체결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지난 6일 충청북도 도청에서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충청북도와 음성군, 충북개발공사와 ‘충북 수소연료전지 융복합형 발전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충북 수소연료전지 융복합 발전사업’은 충청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음성군 소재의 ‘충청북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에 시간당 전기생산량 200MW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약 1조5000억원으로 현재 운영 중인 연료전지 발전소중 가장 큰 규모다. 발전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연간 약 1700G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약 50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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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미분양이 사라진다…역대 최저치 기록
미분양이 역대 최소 기록을 경신했다. 서울에서 시작된 가격 상승세가 수도권 전반으로 번져나가며 매수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국토교통부는 2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달(1만7130가구) 대비 7.8%(1,344가구) 감소한 총 1만5786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수도권 미분양 감소는 이보다 가파르다. 올해 2월 기준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총 1597가구로 전달(1,861가구)보다 14.2% 감소했다. 작년 2월 4233가구와 비교하면 1년 간 62.3% 줄어든 것이다.특히 경기도 양주시의 경우 지난 해 11월 629가구였던 미분양 물량이 세 달 만에 17가구로 줄어 97.3% 감소했다.미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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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70㎡대 ‘틈새평면’, 작년 경쟁률 최고…트렌드 변화 반영
지난해 분양시장에서 ‘틈새평면’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70㎡대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2011년 이래 최고인 것으로 조사됐다. 라이프 트렌드 변화에 따라 평형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바뀌었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전용면적 70㎡대 주택형 1순위 청약 경쟁률(공공분양 제외)은 13.3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1년 이래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또 전용면적 80㎡대(31.19대 1) 보다 경쟁률이 높지 않지만 전용면적 50㎡대(12.97대 1)를 뛰어 넘었고, 처음으로 두 자릿수 경쟁률을 보였다는 점에서 전용면적 70㎡대 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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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코로나19로 판로 막힌 친환경 농가 지원
현대그린푸드가 학교급식 운영 축소로 피해를 입은 경남지역 친환경(유기농·무농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위한 소비 촉진 행사를 연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 식품관에서 오는 18일까지 자체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 ‘산들내음’의 할인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친환경농업협회가 시행하는 ‘학교급식 공급 축소 친환경농산물 유통업체 판촉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친환경 인증(유기농·무농약) 농산물 20종(오이·파프리카·취나물·딸기·방울토마토·키위 등)을 할인 판매한다. 판매 물량은 약 10톤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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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4월1주, ‘봄기운’ 도는 분양시장…1만1천가구 공급
4월을 맞아 분양시장에도 봄기운이 돌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첫째 주에는 경기·강원·제주 등 전국 18곳에서 총 1만1374가구 (오피스텔·주상복합·테라스하우스·임대 포함)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오는 9일 인천 서구 금성백조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를 포함한 5곳의 모델하우스 오픈이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16곳, 계약은 13곳에서 실시한다. ◆ 청약 접수 단지6일 호반산업은 경기 오산세교2지구 A2블록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그랜빌’의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전용면적 74~104㎡ 총 867가구 규모다. 단지에 4~5베이(Bay) 설계(타입별 상이)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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