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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119명 “안희정 투철한 법치주의자” 지지선언
119명의 변호사들이 더불어민주당의 대권주자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에 대한 공개 지지선언에 나섰다. 김봉수 변호사(성신여대 법학과 교수), 양소영(법무법인 승인 대표), 정철승 변호사, 박혁묵 변호사, 전홍규 변호사, 최우식 변호사, 정지웅 변호사 등 7명은 지지선언에 동참한 119명의 변호사들을 대표해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안희정을 지지하는 119명 변호사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우리 119명의 변호사들은 변호사보다 더 투철한 법치주의자 안희정 더불어 민주당 경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우리 119명의 변호사들은 안희정 후보의 30년 직업정치 발자취가 보여준 민주주의에 대한 소명의식에 신뢰를 보내며, 국정농단이 야기한 헌정질서 문란과 국가적 위기로부터 대한민국을 화합과 통합으로 이끌어낼 적임자로서 안희정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우리 119명의 변호사들은 안희정 후보와 함께 민주주의의 가치를 제대로 정립할 수 있으리라 확신하며, 안희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통해 진정한 시대교체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안희정을 지지하는 119명의 변호사들은 법치주의를 수호하는 ‘119 응급구호자’로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이루기 위한 안희정의 장정에 함께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안희정을 지지하는 119명 변호사 지지선언문> 전문 우리 119명의 변호사들은 변호사보다 더 투철한 법치주의자 안희정 더불어 민주당 경선 후보를 지지합니다. 우리 119명의 변호사들은 안희정 후보의 30년 직업정치 발자취가 보여준 민주주의에 대한 소명의식에 신뢰를 보내며, 국정농단이 야기한 헌정질서 문란과 국가적 위기로부터 대한민국을 화합과 통합으로 이끌어낼 적임자로서 안희정 후보를 지지합니다. 안희정을 지지하는 변호사들은 안희정 후보가 지향하는 법치주의의 가치를 공유하며, 그 연장선상에서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이 탄핵심판 과정에서 보여준 고의적인 재판 지연, 법정 모독 등 ‘헌재 흔들기’를 법치주의 파괴행위로 규정하고 강력 규탄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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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검평, 아동·노인미술심리상담사치료사 등 민간자격증 60종 ‘전문 교수진의 무료강의’ 제공
한검평(한국자격검정평가진흥원)이 1급 민간자격증 60종의 교육과정을 과목별 전문 교수진 담당의 무료강의를 취업성공패키지의 일환으로 제공 중이라고 전했다. 업체 측 설명에 따르면, 미래유망자격증종류 60종의 교육과정은 체계적인 학습 방법으로 강의를 제공하는 안소현, 황정윤, 천보라, 배정인, 남지윤 교수 등 총 280명의 교수진이 과목별로 담당하여 강의를 진행한다. 과목별 전문 교수진들은 초등돌봄교실이나 어린이집교사, 방과후지도사로 취업 및 활동할 수 있도록 아동·노인미술심리상담사와 인성지도사, 구연동화지도사 등 전문적인 학습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심리학과 전문 교수진들 담당으로 강의(MBTI검사, 성격유형검사, 분노조절장애 등)가 진행되는 상담심리사, 심리치료사(놀이/미술/음악치료사) 자격증도 개설되어 있다. 심리학 자격증은 아동부터 노인까지 심리적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해당 자격증 취득 후 심리상담센터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문화센터에서 주부일자리, 여성일자리 등으로 활용 가능한 요가지도사나 필라테스지도사, 캘리그라피, 종이접기지도사, 커피바리스타 등의 자격증도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한검평이 제공하는 모든 자격증은 국가인정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되어 있다. 이에 따라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회원들은 관련기관 취업 및 이력서 기재 등 다방면에서의 활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한검평이 무료로 제공하는 전문 교수진들의 강의 수강 희망자는 회원가입 시, 추천인 코드란에 ‘STUDY’를 입력하면, 취득하고자 하는 자격증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한검평 관계자는 “대게 많은 사람들은 전망좋은직업, 미래유망직업 등 향후 부업이나 노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직장으로 자리잡길 희망한다. 이에 국비지원을 받아 국가공인, 국가기술 등 국가자격증, 따기쉬운·따놓으면좋은자격증을 취득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자사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과목별 전문 교수진의 강의를 무료로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문적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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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샴푸추천 '라케아' 탈모예방에 효과적 선택
과거에 탈모는 나이가 든 남성들의 유전적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치부되었기 때문에 외모와 탈모예방 치료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100세 시대가 된 현재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노년층 39%는 ‘외모에 신경 쓰는 편이다’라고 응답했으며 30%가 넘는 인원이 ‘탈모가 신경 쓰인다’고 응답했다. 또 최근에는 후천적인 탈모 원인도 큰 비중을 차지하며 어린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여성도 탈모가 나타나고 있는 추세여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국민 5분의 1에 육박하는 인구가 탈모를 앓고 있으며 연령층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외모를 신경 쓰는 현대인들에게 탈모샴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생활 등 생활습관의 영향에 따라 후천적인 탈모가 심해졌기 때문에 탈모샴푸추천을 받아 탈모예방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탈모샴푸추천을 받아 탈모예방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탈모치료를 위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에게 매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특별한 수고를 하지 않고도 장기간 유지하면서 자연스럽게 탈모예방을 할 수 있으며, 다른 탈모 치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탈모샴푸추천에 앞서 후천적인 탈모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두피각질, 비듬 등의 노폐물을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특히 가려움 등 문제성 두피로 발전한 경우에는 천연탈모방지샴푸로 탈모샴푸추천을 받는 것이 좋다. 국내 탈모샴푸 전문 브랜드 ‘라케아’ 관계자는 “천연한방성분이나 생약성분이 함유된 제품이라 할지라도 두피자생력을 지켜주는 효과적인 탈모샴푸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탈모의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탈모샴푸추천으로 탈모예방 역할을 확실히 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탈모샴푸 라케아는 20가지 천연 식물성 성분을 함유하여 두피를 안정시키고 비듬, 각질, 피지, 노폐물 등을 세정 하고, 두피가 가장 건강한 상태로 알려진 PH4.5~5.5 상태를 유지할 수 있고 두피 환경의 건강한 변화를 이끌어 탈모방지와 모발굵기 등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라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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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로, 3D 프린팅 컨퍼런스 개최...‘국방·우주항공 분야 활용방안 논의’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중로 국민의당 의원은 오는 20일, 오후 1시에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ICT 융합 국방 & 우주항공 3D 프린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김 의원을 비롯해 정운천 의원(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송희경 의원(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등 ICT 업계 및 과학기술계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상임위원 3명이 공동주최하며 한국 3D프린팅서비스협회와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이 주관한다. 컨퍼런스에서는 3D 프린팅이 국방과 우주항공에 적용된 선도 사례를 발표하고 향후 3D 프린팅의 활용방안에 대해 진단하는 5개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보통신기술 전문가 출신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도 초청 강연에 앞서 첫 연사로 나서 3D프린팅 산업과 ICT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또 국회 로비 전시장에서는 스트라타시스, 3D시스템즈, CEP 테크, 세중정보기술, 프로토텍, 마크애니 큐브테크 등 국내외 대표 3D 프린팅 업체들이 참여하는 3D 프린팅 제품전시회가 개최된다. 김 의원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상징인 ICT 융합을 대표하는 신성장 산업이 바로 3D 프린팅 산업이다. 특히 국방분야에서는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단종되었거나 조달이 힘든 군용 부품들을 손쉽게 제작하여 전시, 평시의 원활한 수리부속 공급과 전투장비 가동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 의료, 우주항공, 스포츠, 제조업 등 3D프린팅을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은 무궁무진하다"면서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해있는 대한민국의 ICT 기술력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선진국처럼 정부주도 3D 프린팅산업 육성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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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품 백금나노 온수매트, 설날 특별 이벤트 진행
온수매트 브랜드인 ‘마미품’은 2017년 1월 10일 부터 26일까지 17일간 설날 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미품의 온수매트인 ‘천연향균 백금나노 온수매트’는 백금나노 처리 기술의 적용으로 99%의 향균과 90%의 탈취율을 자랑하여 세균의 접근과 번식을 막고,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 음이온을 다량 방출한다추가로, 전열기구인 만큼 세척 면에서 많은 제약이 따르는 반면 마미품의 온수매트는 세탁기에 직접 돌려도 될 정도의 기술을 갖추었다. 일반적인 박음질 방식이 아닌 초음파로 융착시켜 주었기 때문에 세탁이 가능한 것이다. 이 배경에 윤용호 ㈜부영기업 대표는 “우연히 텔레비전을 보다 보니 침대에 진드기나 세균 문제가 많은데, 세탁이 가능한 매트는 없을까 오랜 고민 끝에 초음파 방식으로 융착을 하게 되었다.”며 “이것은 온수매트의 혁명이다.”라고 하였다. 그렇게 완성된 마미품 ‘천연향균 백금나노 온수매트’는 유해물질, 독성물질이 없는 친환경 온수매트로 FITI시험연구원의 3대 유해물질 안정성 테스트를 통과하였고, 2015년 창조경영 대상의 온수매트 부문, 2016 코리아 파워 리더 품질혁신 부문에서 수상을 한 이력이 있다.이때 수상소감에 대해 “고객의 소리를 듣고자 노력했고, 마미품 온수매트를 사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없이 안전하게 남녀노소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했다”며 “온수매트 시장에서 주목받는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런 뛰어난 기술을 인정받아 국내를 넘어 중국과의 수출 계약이 체결되어, 세계시장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는 ㈜부영기업의 앞으로의 나날을 기대해본다. 마미품은 이번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26일까지 천연향균 백금나노 온수매트 구매하면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미품 네이버스토어팜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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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품 온수매트, 설맞이 이벤트 진행
부영기업의 온수매트 브랜드인 ‘마미품’은 2017년 1월 10일 부터 약 2주간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미품이 선보인 ‘천연향균 백금나노 온수매트’는 전력 절감형 친환경 온수매트로, 매일 8시간씩사용해서 월 4,500원의 전기요금만 나오는 저예산 고효율의 온수매트라고 할 수 있다. 마미품의 ‘천연향균 백금나노 온수매트’는 초저소음 강력 온수순환모터를 사용하여 20dB 미만의 소음을 발생시키며, 실제로 이는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 정도이다. 또한 원단의 백금 나노입자 염색 방식을 사용해 원단의 향균효과, 원적외선방출, 탈취효과를 더했다. 이미 겨울철 특수 상품으로 다양한 난방 제품들이 나와 소비자들의 고민이 많다. 많은 기술의 발전만큼 다양한 제품 정보와 선택의 폭이 넓어져 선택에 있어 더욱 꼼꼼하게 판단을 해야한다. 마미품의 온수매트는 이런 고민들을 고려하여 세탁기로 직접 세탁하여 말려 사용할 수 있는 온수매트를 출시했다. 이에 추가로 9중 안전장치를 갖추어 고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였고, 자연친화적인 산림욕 효과를 더하기 위해 피톤치드를 입혔다. 윤용호 ㈜부영기업 대표는 “마미품은 가족들이 춥지는 않을까 혹은 또 너무나 덥지는 않을까 아궁이 앞에서 자리를 뜨지 않고 불을 지피셨던 어머니의 마음을 고스란히 제품에 옮긴 것으로, 사용자들의 건강을 항상 생각하고 있다”며 “내 가족이 사용한다는 마음으로 생산하여 소비자의, 소비자에 의한, 소비자를 위한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26일까지 천연향균 백금나노 온수매트 구매 시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미품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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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제’ 도입 공직선거법 개정안 발의
정의당 원내대표인 노회찬 의원은 29일 “대통령선거에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노회찬 원내대표가 대표발의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대통령선거 개표결과 유효투표의 과반수를 얻은 후보자가 없을 경우, 1위 득표자와 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대통령 결선투표를 실시해 결선투표에서 다수 득표를 얻은 후보자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그동안 한국 정치는 각종 선거 제도와 관련해 원내 정당들의 합의에 의해 처리해 온 전통이 있다. 결선투표제 도입도 국회에서 정당들이 합의하면 된다”며 “정당 간 합의가 중요하지, 합헌이냐 위헌이냐 하는 해석이 중요한 건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노 원내대표는 “대선과 국회의원 선거는 상대 다수제로 실시하지만, 헌법 어디에도 대선이나 총선을 상대 다수제로 실시해야 한다는 명문화된 규정은 없다”며 “상대 다수제를 명문화한 조항은 공직선거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행 공직선거법은 ‘상대 다수제’를 택하고 있어,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는 사람보다 반대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경우라도 대통령으로 당선될 수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 역시 총 선거인수의 38.9% 득표로 당선됐다. 국민의 60%는 표를 던지지 않은 후보자가 대통령이 되어 국정을 책임지게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대통령제를 채택하고 있는 현실에서는 대통령의 민주적 정당성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선거의 투표율과 득표율을 높이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특히, 국민들이 다양한 정치적 선호를 보이는 현실에서는 더 더욱 그렇다”며 “대통령제 하에서 결선투표제 도입은 대통령 당선인의 민주적 정당성을 강화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노 원내대표는 “일각에서, 대통령선거에서 최고득표자가 2인 이상인 때 국회에서 다수표를 얻은 자를 당선자로 하도록 정한 헌법 제67조 제2항을 들어 ‘법률 개정을 통한 결선투표제 도입은 위헌’이라고 주장하는 목소리가 있다”고 짚었다. 그러나 노회찬 원내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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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정법원, 바람의 노래 합창단 창단 연주회...가수 전인권 참여
부산가정법원(법원장 문형배)은 오는 21일 저녁 6시 가정법원 5층 대강당에서 ‘바람의 노래 합창단 창단 연주회(거위의 꿈)’가 열린다고 밝혔다. ‘바람의 노래 합창단’은 부산, 경남, 울산의 청소년회복센터 중 12개 청소년회복센터(부산-두드림, 둥지, 라파, 반디, 어울림, 예람/ 창원경남-새빛, 소망, 샬롬, 엘림, 자운영/ 울산-보금자리)에서 생활 중인 아이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사라져가는 소외된 아이들이지만, 그들도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칭찬을 받고 싶은 바람(희망)이 있고, 이 바람을 합창단 무대에 서는 것을 통해 이루어간다는 마음으로 이같이 이름을 지었다. 연주회는 바람의 노래 합창단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영민이 사회를 맡고, 보금자리청소년회복센터(울산) 소속 보호소년들이 준비한 신나는 난타 공연으로 그 포문을 연다. 그리고 보호소년들은 그 동안 열심히 준비한 「그대 행복을 주는 사람」 등 6곡을 뽐내게 된다. 특히 가수 전인권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응답하라 1988의 주제곡으로 유명한 ‘걱정말아요 그대’라는 노래를 보호소년들과 함께 부르며 합창공연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게 된다. 가수 전인권은 천종호 판사와 직접 만나 창단 연주회의 취지를 전해 듣고 연주회를 축하해 주기 위해 무대에 서게 됐다. 합창단 창단과 6개월간의 연습과정을 진두지휘한 천종호 부장판사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준비해 열창을 하게 된다. 김옥곤 부산가정법원 소년보호 담당 부장판사는 공연을 모두 마친 뒤 연주회 준비로 고생한 아이들에게 장미꽃 한 송이씩을 건네며 격려하게 된다. 합창단 창단연주회가 이뤄지게 된 사연은 이렇다. 부산가정법원 소년보호 담당 천종호 부장판사가 청소년회복센터 아이들을 데리고 합창단을 시작하자고 했을 때 아무도 연주회가 성사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몇 번 연습하다가 그만 둘 거라고 모두들 생각했다. 모으기가 비교적 쉬운 소년원 등 격리시설에 있는 아이들과는 달리 어느 순간 바람처럼 휙 사라져버리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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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부 최순실 국정농단 특검법 전문…특검은 야당 추천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은 14일 3당 원내수석 부대표 회담을 열어 ‘박근혜 정부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합의했다. 특검은 야당(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이 추천한 인사로 대통령이 임명하기로 했다. 다음은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전문 ● 제1조(목적)이 법은 제2조에 따른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하여 독립적인 지위를 가지는 특별검사의 임명과 직무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 제2조(특별검사의 수사대상) 이 법에 따른 특별검사의 수사대상은 다음 각 호의 사건 및 그와 관련된 사건에 한한다. 1. 이재만ㆍ정호성ㆍ안봉근 등 청와대 관계인이 민간인 최순실(최서원)과 최순득ㆍ장시호 등 그의 친척이나 차은택ㆍ고영태 등 그와 친분이 있는 주변인 등(이하 ‘최순실(최서원) 등’이라고 한다)에게 청와대 문건을 유출하거나 외교·안보상 국가기밀 등을 누설하였다는 의혹사건 2. 최순실(최서원)등이 대한민국 정부 상징 개편 등 정부의 주요 정책결정과 사업에 개입하고, 정부부처·공공기관 및 공기업·사기업의 인사에 불법적인 방법으로 개입하는 등 일련의 관련 의혹사건 3. 최순실(최서원) 등,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 청와대 관계인이 재단법인 미르와 재단법인 케이스포츠를 설립하여 기업들로 하여금 출연금과 기부금 출연을 강요하였다거나, 노동개혁법안 통과, 또는 재벌 총수에 대한 사면·복권, 또는 기업의 현안 해결 등을 대가로 출연을 받았다는 의혹사건 4. 최순실(최서원) 등이 재단법인 미르와 재단법인 케이스포츠로부터 사업을 수주하는 방법 등으로 국내외로 자금 유출하였다는 의혹사건 5. 최순실(최서원) 등이 자신들이 설립하거나 자신들과 관련이 있는 법인이나 단체의 운영과정에서 불법적인 방법으로 정부부처·공공기관 및 공기업ㆍ사기업으로부터 사업 등을 수주하고 CJ그룹의 연예ㆍ문화사업에 대해 장악을 시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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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바인, 전자파 없는 전기매트로 사용 할 수 있는 캠핑전기장판 선보여
글루바인이 전자파 없는 전기장판으로 개발돼 캠핑전기장판으로도 사용 가능한 전기요를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글루바인이 선보이는 전기요는 전자파를 차단하는 무전자계열선을 사용해 전자기장환경인증(EMF)을 받은 제품이다. 이에 캠핑족뿐 아니라 임산부들에게도 사용이 쉬운 전기장판이며, 어린 자녀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자체 기술력에 따라 ‘절전형’으로 설계돼있어 소비전력이 75W, 110W정도로 낮으므로 보다 경제적이다. 크기는 슬림 사이즈인 1인용 전기장판(싱글)부터 슈퍼싱글, 더블사이즈까지 다양하다. 제품 디자인의 경우 패턴전문가가 직접 디자인한 패턴이 반영된 모던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방수형 열선과 솜을 고정하는 압착방식은 물세탁을 가능하게 한다. 이에 해당 제품을 대량 구매하는 고시원이나 기숙사를 비롯해 병원, 호텔, 펜션 등이 적지 않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덧붙여 편리한 사용을 위해 디지털 스마트 타이머 기능이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해 1시간에서 12시간까지 타임설정이 가능하며, 설정된 시간에 자동으로 전원이 꺼진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나 노약자들이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과열 시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4중 안전장치도 탑재돼 있다. 캠핑용과 가정용으로 동시에 쓸 수 있는 멀티 수납 가방도 들어가 있다. 캠핑에서 편리하게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보관 시 제품에 무리가 덜 가도록, 제품을 접지 않고 말아서 보관할 수 있는 안전 수납가방도 들어가 있다. 또한 미국, 대만 등 여러 국가로 수출되기 때문에 110V와 220V 둘 다 사용 가능한 제품이 있다. 이에 유학, 연수생, 이민을 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110v전기요로도 이용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위 전기요 제품을 다루는 글루바인은 2015, 2016년 2년 연속 한국 소비자 만족지수 1위로 선정된 브랜드다. 올해의 경우 2016년 한국브랜드선호도1위, 2016년 대한민국소비자만족도1위,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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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3부자·북 체제 찬양’...40대 탈북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구속 기소
북한 정권과 '김일성 3부자'를 찬양하는 글을 인터넷에 60여차례 올린 혐의로 북한 중학교 교사 출신 40대 탈북민이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공안부(윤상호 부장검사)는 3일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혐의로 북한 중등교사 출신 탈북민 A(44)씨를 구속기소했다.A씨는 2009년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탈북민들이 활동하는 인터넷 사이트 '탈북자동지회'에 북한 정권을 비롯해 김일성·김정일 부자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찬양하는 내용의 이적표현물 63건을 작성해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높이 들자 붉은기!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을 따라서 휘날려 가리라. 혁명 수령에 대한 충성은 혁명전사의 의리이고 량심이다'는 등의 글을 올렸다.게시글은 A씨가 북한에서 학습한 혁명역사 등 북한 원전이나 노래를 활용해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이나 주민센터 도서관 등지에 있는 공용 컴퓨터를 범행에 이용했다.2000년 함경북도 청진에 있는 제1사범대학을 졸업한 A씨는 북한의 한 중학교에서 화학교사로 3년간 근무하다가 2005년 7월 탈북했다.이후 중국과 캄보디아를 거쳐 2007년 4월 한국에 들어와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며 생활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가 이적표현물을 올린 사이트는 회원 수 1만명인 탈북민 최대 커뮤니티로 국내에 거주하는 전체 3만명 가량의 탈북민 대부분이 한 번쯤은 이용하는 곳이라고 검찰은 밝혔다.검찰은 A씨가 같은 처지인 탈북민들에게 '배신자'라는 올가미를 씌우고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 혁명전사의 역할을 하자고 종용한 것으로 판단했다.검찰 관계자는 "A씨는 탈북자동지회 홈페이지에 로그인을 하지 않고도 글을 올릴 수 있는 점을 이용해 닉네임을 매번 바꿔가며 이적표현물을 작성했다"며 "올해에만 이사를 4차례 하는 등 범행을 은폐하려는 시도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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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시정연설 전문(2016년 10월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10월 2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했다. <박근혜 대통령 시정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올해도 다시 국회를 찾아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벌써 네 번째로 이 자리에 서게 됐지만, 새롭게 구성된 20대 국회의 첫 정기국회라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20대 국회가 첫 예산안부터 법정처리 기한을 지켜주시고 산적한 현안들도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내서, 국민들에게 새로운 정치의 희망을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정부는 소중한 국민의 세금을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기 위해 막중한 책임감으로 나라살림 계획을 수립해 왔으며, 그 혜택을 고스란히 국민들께 돌려드리기 위해 온힘을 쏟아왔습니다. 오늘 그 동안의 성과와 내년 정부 예산안을 설명 드리고, 의원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 올해는 정부가 추진해 온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무리하는 해입니다. 그동안 국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신 결과, 의미 있는 성과들을 많이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이 창업국가로 변모하고 있으며, 우리 경제구조가 ‘역동적인 혁신경제’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벤처 투자의 지역거점’ 기능을 넘어, ‘창업ㆍ벤처기업과 대기업이 상생하는 생태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작년 벤처투자 및 펀드 조성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개인의 엔젤투자도 2000년대 초반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4대 부문 구조개혁의 성과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우리 경제의 기초가 보다 튼튼해지고 있습니다. 공무원연금 개혁을 시작으로 임금피크제, 성과연봉제 도입 등 공공개혁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습니다. 크라우드펀딩과 계좌이동제 도입, 기술금융과 핀테크 등을 통해 금융개혁의 물꼬도 텄습니다. 아이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는 자유학기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비롯한 일ㆍ학습 병행제 확산 등, 교육개혁도 하나 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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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김정범 변호사 “권력의 비선실세, 신돈에서 최순실까지”
[로이슈 외부 법률가 기고 칼럼] 권력의 비선실세(秘線實勢), 신돈에서 최순실까지 김정범 변호사(법무법인 민우,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찬바람이 차갑게 불어대는 늦가을임에도 우리 정국은 여전히 뜨겁다. K스포츠 재단과 미르재단의 설립과 함께 800억원이라는 막대한 기금을 모금하는 천부적인 능력, 그리고 유력자의 자녀가 이화여대에서 특혜를 받아 입학을 하고 학점을 받은 사실이 밝혀지면서부터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권력의 비선실세가 등장한다. 청와대와 여권, 그리고 학교당국은 사실이 아니라는 부인을 하면서도 명백하게 반론을 내놓지는 못한다. 재단을 급속하게 설립하고 기업으로부터 천문학적인 모금을 한 사실, 입학한 학생이 실세의 자녀이고, 입학과 학위취득과정이 석연치 않은 점에 대해서는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다만 모든 것이 자연적으로 이루어지거나 학칙에 근거한 것이기 때문에 이례적이지도 않고 특혜를 받은 것도 아니라는 답변뿐이다. 분명 일반인들의 시각에서 봤을 때는 특혜가 틀림없음에도 말이다. 일반인이라면 어떤 경우에도 그런 유례가 전혀 없었던 때문이다. 이때 함께 등장하는 말이 정권의 비선실세(秘線實勢)라는 단어다. 어느 정권에서나 문제가 되었다. 때로는 최고 권력자의 형제나 자녀들이 등장하기도 하고, 때로는 최측근이라는 이름으로 제3자가 등장한다. 전두환 정권, 노무현 정권, 그리고 이명박 정권은 형제들이, 김영삼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은 자녀들이, 박정희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은 측근이라는 이름을 달고 제3자가 등장한다. 비선이라는 말은 정상적인 절차와 체계가 아니라는 뜻이고, 실세라는 말은 상상할 수 없는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다. 그러므로 비선실세는 정상적인 지휘라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막대한 권한을 행사하는 사람이나 세력을 지칭하는 말이다. 드러내놓지 않고 권력을 행사하면서도, 실체가 드러나지 않으므로 어떠한 통제도 받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뜻을 담고 있다. 비선실세가 왜 위험한 것인지 살펴보자. 우선 국가권력의 행사는 투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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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헬레나 호지 해외연사 특강 성료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세계적인 로컬운동가이자 스테디셀러 ‘오래된 미래’의 저자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를 초청해 지역화와 미래사회라는 주제의 특강을 18일 화성 유앤아이센터에서 개최했다. 헬레나 호지는 스웨덴 출신의 언어학자이자 생태운동가로 글로벌 경제가 세계 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행복의 경제학’을 저술하고 같은 제목으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세계화의 문제와 지역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해 대안노벨상으로 불리는 바른생활상과 2012 고이평화상을 수상한 활동가이다. 이번 특강은 세계화를 앞세운 글로벌 경제 모델은 더 이상 지속가능한 사회가 아닌 소수의 초다국적 기업에게 이익을 몰아주는 결과로 나왔으며, 그로인한 양극화와 개발을 통한 환경문제는 전 세계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역중심의 지역화를 통해 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오산시와 화성시가 함께 주최한 첫 해외연사 특강에는 오산 및 화성시민,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화성시와 함께 다양한 지역공동체 및 사회적경제 관련한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고, 지역중심의 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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