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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팰리스·엘시티’…지역의 간판 ‘초고층 주상복합’
지역의 최고층 간판을 새로 쓰는 마천루 주상복합이 전국 곳곳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울 강남구 타워팰리스와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상복합으로 유명하다. 두 단지 모두 일대에서 최고층으로 세워져 스카이라인을 다시 그린 마천루 아파트라는 특징이 있다. 타워팰리스의 경우 1차 66층, 2차 55층, 3차 69층으로, 건설 당시 서울 도곡동에서 최초로 60층을 넘긴 아파트로 화제가 된 것은 물론 지금까지도 일대의 대장주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엘시티도 마찬가지다. 해운대 바로 앞에 최고 101층의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선다고 발표되자 전국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이처럼 최고층 주상복합단지는 분양 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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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발코니’, 주거생활 핵심 키워드 급부상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사태가 1년이 넘게 지속되면서 국내 주거시장에서 한동안 소외받았던 ‘테라스’나 ‘발코니’ 등의 플러스 알파 공간이 주거문화의 새로운 핵심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테라스나 발코니가 적용된 주거공간을 쉽게 찾아보기 어려웠다. 아파트 문화가 보편화된 국내에서는 오히려 이 대신 더 큰 거실, 더 많은 방 등 내부 공간을 넓히길 원하는 수요가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2005년에는 ‘건축법’ 개정으로 발코니 확장이 합법화되면서 이러한 공간은 더욱 보기가 힘들어졌다.그러나 코로나19를 계기로 사람들의 활동 패턴이 바뀌면서 점차 발코니와 테라스의 중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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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1인 가구 늘며 소형주택도 ‘하이엔드’ 전성시대 열리나?
고소득 1인 가구가 늘면서 이들 수요층을 겨냥한 소형 하이엔드 주거상품이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최근 소형 하이엔드 주거상품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데 주요업무지구의 역세권 노른자위 땅에 고급스런 외관과 고가의 내장재, 호텔급 커뮤니티 시설과 컨시어지 서비스로 특화된 것이 공통점이다. 주로 전용면적 50㎡ 이하의 소형면적으로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 부대복리시설이 혼합된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건설사들이 하이엔드 주거시설을 연이어 공급하는 건 소형 주거상품의 주 수요층인 1~2인 세대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관련 수요인 고소득자가 늘고 있어서이다.행정안전부가 지난 4월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1·2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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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n게임] 스마일게이트·펄어비스, 각각 경력 개발자·채용연계 인턴 모집 등
스마일게이트그룹과 펄어비스가 각각 경력 게임 개발자와 채용연계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채용> ◇스마일게이트 그룹, 경력 게임 개발자 공개 채용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2021년 대규모 경력 게임 개발자 공개 채용을 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이번 공개 채용은 총 500명 규모로 진행되며 스마일게이트가 게임 개발직군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개 채용 중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다. 특히, 모집 직군은 게임 개발 부문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개발 경쟁력 확보에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채용 법인은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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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등 지방 중소도시, 청약통장 가입 급등
지방 중소도시의 청약통장 가입자 증가율이 수도권 및 광역시를 제치고 상위권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지방 중소도시의 주택청약종합저축(1, 2순위) 가입자 증가율은 △세종특별시 19.71% △충청남도 16.29% △충청북도 14.59% △전라북도 11.56% △경상북도 10.94% △강원도 10.56% △전라남도 9.48% △경상남도 9.16%로 모두 전국 평균인 7.84%를 상회했다. 반면, 울산(10.51%)을 제외한 광역시 및 수도권은 증가율이 모두 1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은 4.18%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특히 충청권의 가입자 증가율이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천안시와 아산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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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산업 따라 희비 엇갈려…新산업 일대 부동산 ‘활활’
부동산 시장에서 소외받던 지역이 재평가 받는 일은 종종 발생한다. 대부분 교통망이 새롭게 바뀌면서 주거 인프라가 향상되거나 신도시로 선정돼 다양한 기반시설들이 조성되는 경우가 바로 여기에 해당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재평가되고 있는 부동산은 바로 대기업의 투자 유치나 4차 산업혁명 관련 기반의 산업단지가 자리한 지역이다. 적극적인 투자로 인해 일자리가 많아지고 이에 따라 인프라 구축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가 예상되면서 새롭게 분양되는 주거시설에 대한 수요도 급격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삼성디스플레이가 13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된 충청남도 아산시는 최근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띠며 분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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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5월1주, 전국 7곳 2817가구 청약…‘알짜단지’ 속속 등장
5월 분양시장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알짜단지’들이 속속 등장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첫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2,817가구(오피스텔·주상복합·민간임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서울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을 비롯해 지역 내 최고층 아파트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비규제 단지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등이 눈에 띈다. 모델하우스는 7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15곳, 계약은 11곳에서 진행된다. ◆ 청약 접수 단지3일 현대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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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주민설명회 개최
서울 강북구는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도심 공동주택 복합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공공주도 개발 2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강북구에서 처음으로 열렸으며 다음 달 사업구역별로 설명회가 한 차례 더 열린다. 이달 초 정부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의 후속조치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2차 후보지를 지정했다. 강북구에는 역세권과 저층주거지역 등 11개 구역이 선정됐다. 29만2000여㎡에 총 8200여 세대가 입주 가능한 규모다. 역세권은 ▲미아역 동측과 서측 ▲미아사거리역 동측과 북측 ▲삼양사거리역 인근 ▲수유역 남측 2개 구역 등 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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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전 증시 이슈] 콤텍시스템 유상증자·헬릭스미스 코로나 치료제 임상시험 시작·코아시아, 삼성전자 EHS 베스트 파트너 선정
아이티센(124500)그룹의 계열사 콤텍시스템(031820)이 클라우드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콤텍시스템은 채무상환자금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상증자를 통한 조달 자금은 527억 원 규모다. 유입된 자금 중 427억 원은 클라우드 장비 구입을 비롯 인력 충원 등으로 사용된다.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 065370)이 공공기관, 금융에 이어 에듀테크 사업 역량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위세아이텍은 ㈜다인리더스(대표 임무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대학교 AI 자기소개서 시스템 및 관련 솔루션 연구개발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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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전국 아파트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5곳은 ‘주상복합’
올 1분기 분양시장에서 전국 아파트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5곳이 ‘주상복합 아파트’로 나타났다. 특히 세종시 ‘세종리첸시아파밀리에(6-3생활권H2)’, 성남시 수정구 ‘판교밸리자이(1단지)’ 등 도심 속 뛰어난 입지에 공급된 주상복합 단지들의 경우 아파트 흥행이 함께 공급된 오피스텔로 이어지기도 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에는 아파트 77곳, 일반공급 2만7887가구(오피스텔·임대 제외)에 총 51만2872명이 지원해 평균 18.3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5곳은 세종과 경기, 부산 지역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나타났다. 1분기 상위권에 오른 주상복합 단지는 △세종 세종리첸시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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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분양] 전국서 5만2879가구 일반분양…서울 2배 증가
오는 5월에는 전국 70곳에서 총 5만3000여가구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특히 올해 서울 분양 최대 관심사로 꼽히는 ‘래미안 원베일리’가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는 6만4366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청약접수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만2879가구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2만3623가구(44.7%)이며, 지방은 2만9256가구(55.3%)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달 일반분양 물량 대비(3월 29일 기준, 전국 3만1157가구·수도권 1만6477가구·지방 1만4680가구) 전국적으로 2만여가구가 늘어난 수치다. 전국 기준 16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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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하우스·타운하우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인기 상승
최근 테라스하우스나 타운하우스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여유로운 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쾌적성에 니즈가 커지면서 숲세권이나 공세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져 이를 갖춘 테라스하우스와 타운하우스에 대한 인기가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직방’이 지난 3월 자사 애플리케이션 접속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시대에 주거공간에서 필요한 내부 공간 기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47.9%가 ‘취미·휴식·운동 기능(홈트레이닝·홈카페·홈바 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공간 선택 시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외부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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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2분기 지방 분양시장 공략에 열기 ‘후끈’
상반기 분양시장의 성수기로 꼽히는 2분기 분양시장으로 접어들면서 건설사들도 본격적으로 분양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시공능력과 브랜드, 상품성을 무기로 한 대형 건설사들의 행보가 눈에 띄는 가운데 이들 대형사들의 지방(비수도권) 분양시장 공략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대형 건설사들의 분양이 귀했던 지방의 중소도시들은 올해 대형 건설사들의 분양 아파트를 2분기 중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분기(4월은 기분양분 포함) 중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도시에서 도급순위 TOP 10에 해당하는 대형건설사들이 총 29개 단지 2만764가구(아파트 일반분양가구 기준, 컨소시엄 제외)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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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구·광주’ 도심융합특구 일대 1만3000가구 분양 예정
광역시 도심융합특구 일대 신규 분양 단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표방하고 있어 지역가치가 크게 뛸 것으로 기대되는 데다 외곽이 아닌 도심에 조성돼 ‘직주근접’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대전(중구∙동구), 대구(북구), 광주(서구) 내 도심융합특구 부근에서 연말까지 1만3000여 가구 아파트 분양이 대기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추진 중인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들어설 산업·주거·문화 복합인프라 공간이다. 경기 판교 테크노밸리처럼 기업·인재가 모일 수 있는 곳으로 설계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3개 지역이 선정됐다.먼저 올 3월 지정된 대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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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포항·거제 등 비규제지역 4월 막판 ‘청약대전’
주택시장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한 비규제지역서 4월 막판 청약대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풍선효과로 부동산 훈풍이 불고 있는 충남 아산과 경북 포항 북구, 경남 거제 등으로 5000여세대가 일제히 청약 일정에 돌입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말 청약일정에 들어가는 비규제지역 내 단지는 5개 단지, 총 4962가구(임대 제외)다. 지역별로는 △충남 아산 927가구 △충북 진천 400가구 △충북 증평 330가구 △경북 포항 북구 2192가구 △경남 거제 1113가구 등이다.비규제지역은 각종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수도권 1년)이 지나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 신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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