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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셋값보다 싸네'…김포, 하남 등 내집마련 붐빈다
지속적으로 오르는 서울 전세가격에 피로감을 느낀 내집마련 수요자들이 김포, 하남 등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8.2대책, 10.24가계부채종합대책 등 연이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에도 서울 전세가격은 상승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이에 인근 서울생활권을 갖춘 수도권 지역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타 지역으로 이동한 전출 인구는 총 59만3,944명이다. 이 가운데 경기 지역으로 이동한 인구는 약 37만760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대비 2배 이상이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현상은 서울에서 비싼 전세를 충당할 바에 저렴한 비용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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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 견본주택 개관 첫날, 2천여명 몰려
10일 경기도 의왕시 삼동 장안지구 A1, A2블록에 들어는 대우건설 ‘의왕 장안지구 파크2차 푸르지오’ 견본주택이 오픈 2시간만에 2천여명이 몰리는 등 이른 아침부터 인파가 몰렸다.‘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는 지하2층~지상24층, 8개 동, 총 6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공급된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 단지에 이어 장안지구 내에만 총 1,678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타운이 형성된다. 전가구 모두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었다. 전용면적 별로 50㎡A 101세대, 50㎡B 71세대, 50㎡C 22세대, 59㎡A 183세대, 59㎡B 144세대, 75m2A 70세대, 75m2B 19세대이다.분양가는 인근 시세대비 저렴한 3.3㎡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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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 부담 줄여주는 대단지 오피스텔 ‘분양격돌’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가계부채 대책에 이어 기준금리 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오피스텔 투자시장에 변화가 생길 조짐이다.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 이득을 노릴 수 있는 ‘대단지’ 오피스텔이 분양시장에서 눈길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기준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5년 고정, 이후 변동금리) 금리가 0.3~0.4%포인트가량 오른 가운데 KEB하나은행 등 일부 은행의 최고 금리가 5%대에 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은행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금리 역시 반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정부는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통해 주택시장에 이어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관련 대출 규제를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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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하남 감일지구 첫 민간분양…‘하남 포웰시티’ 11월 공급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하남 감일지구에 첫 민간분양 아파트 ‘하남 포웰시티’를 11월 중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하남 포웰시티는 국내 메이저 4개 건설사(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태영건설)가 경기 하남시 감일동·감이동에 위치한 감일지구 3개 블록(B6·C2·C3)에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단지다. 단지 규모는 지하 4층~지상 30층 24개동, 총 2603세대며 블록별로는 ▲B6, 6개동 932세대 ▲C2, 9개동 881세대 ▲C3, 9개동 790세대 등으로 구성된다.하남 포웰시티는 전용면적 73~152㎡로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B6블록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C2·C3블록은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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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동탄2·김포한강·위례 등 수도권 2기 신도시서 6000가구 공급
동탄2, 김포한강, 위례 등 수도권 2기신도시에서 올해 4분기에만 6000가구가 공급된다.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수도권 2기 신도시에서는 8개 단지, 총 5870가구(임대포함)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약 14%가 줄어 든 수치다.지역별로는 동탄 2신도시가 4개 단지 2536가구로 가장 많고 김포한강신도시 2개 단지 1721가구, 파주 운정신도시 1개 단지 1047가구, 위례신도시 1개 단지 566가구 등이다. 2기신도시는 2000년대 초반 정부가 수도권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을 시작한 신도시를 뜻한다. 해당지역은 판교(성남), 동탄1(화성), 동탄2(화성), 김포한강(김포), 파주운정(파주), 광교(수원,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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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 11월 분양
대우건설은 오는 11월 경기 의왕시 삼동 장안지구에서 ‘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 를 분양에 나선다. 지난해 분양한 1차에 이은 2차분이다. 입주는 2020년 상반기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8개동, 총 6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로써 장안지구 내에만 총 1678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타운이 형성된다. 이번 2차분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0~75㎡의 소형평면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50㎡A타입 101가구 ▲50㎡B타입 71가구 ▲50㎡C타입 22가구 ▲59㎡A 183가구 ▲59㎡B 144가구 ▲75㎡A 70가구 ▲75㎡B 19가구 등이다.‘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는 수도권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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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이 다른 조망권 프리미엄…신도시 호수조망 vs 해안가 바다조망
높은 인기를 누리는 아파트를 살펴보면 지하철 역세권, 대형 개발호재, 명문학군 등 나름의 조건들을 갖는다. 특히 가장 인기 요인으로 꼽히는 조건은 바로 ‘자연 조망’이 돋보인다. 흔히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는 부동산 시장 내에서 흥행 보증 수표로 꼽힌다. 거실에서 누리는 탁 트인 조망을 비롯해 쾌적한 자연환경과 인접해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고 이는 곧 입주민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지기 때문이다.강, 호수, 바다, 산 등 자연적 입지 조건이 필수적인 조망권 프리미엄은 그 특성상 영구적으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는 특징도 가진다. 힐링·여가 등을 중시하는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조망권 프리미엄을 갖춘 아파트 공급보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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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10월 부동산대책’ 앞둔 투자자 발길 어디로 갈까?
정부가 부동산대책 추가 발표를 하루 앞둔 가운데, 투자 수요자들은 비교적 수익이 보장된 대형 브랜드 오피스텔에 대해 관심을 기울일 전망이다.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구체적인 규제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지면서 수익형 부동산의 ‘옥석 가리기’는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올해 전국에 분양된 오피스텔 중 10대 건설사의 단지는 25.40%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총 5만7780실 중 1만4675실이다.앞서 6년간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대형 브랜드 단지의 비중은 ▲2011년 19.75% ▲2012년 28.09% ▲2013년 28.43% ▲2014년 15.42% ▲2015년 27.84% ▲2016년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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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10월 분양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은 서울 은평구 응암2구역을 재개발한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을 이달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30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2441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525세대가 일반분양분으로 공급되며 타입별로는 △44㎡A 17세대 △59㎡ 89세대 △84㎡ 369세대 △99㎡ 25세대 △114㎡ 25세대 등이다.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역세권에 위치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다. 특히 서울의 중심을 지나는 3호선을 이용하면 종로, 광화문, 신사, 압구정 등 서울 도심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이 지역 일대는 최근 활발한 재개발∙재건축사업을 통해 新주거타운으로 변화하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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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동서(東西)라인 따라 1만3천여가구 분양봇물
인천 남동구에서 강원 평창을 지나 강릉까지 이어지는 영동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한 ‘동서(東西)축’ 주거벨트에 아파트 공급이 잇따른다. 평창올림픽 수혜지로 꼽히는 강원도 원주를 비롯해 복선전철, 도시개발사업 등 개발호재가 몰려있는 수도권 남부 시흥, 용인, 의왕 등의 분양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연말까지 영동고속도로 인근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18개 단지, 총 1만3,164가구다. 지역별로는 ▲경기 의왕 1개 단지 610가구 ▲경기 시흥 7개 단지 5,254가구 ▲경기 안산 1 개 단지 390가구 ▲경기 수원 2개 단지 2,698가구 ▲경기 용인 2개 단지 1,092가구 ▲경기 이천 2 개 단지 965가구 ▲강원 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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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가치 높이는 ‘Water View’… 수(水) 조망권 아파트 ‘눈길’
건축경과연수, 층고, 면적 등 아파트 자체의 요인들이 아파트 가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주변 자연환경에 대한 조망권이나 인근 시설들에 대한 접근성 등 외부요인들의 영향력이 커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조망권은 기존 개인의 주관적 가치평가 수준을 넘어 시장에서의 실질적 가격형성에 기여하는 주요한 기준이 됐고 나아가 자산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재산적 의미로도 확장되고 있다.창원대학교 대학원 경영학박사학위 논문인 ‘내륙도시와 해안도시의 조망권 가치 비교 연구 -서울과 부산을 중심으로-’(2016년, 정태윤)에 따르면 아파트의 입주시기, 면적, 층수 등 물리적 특성보다 조망권, 방향,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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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트렌드 변화…가점제 부담으로 ‘중대형’이 대세
최근 분양시장에서 투자세력 이탈 현상으로 실수요자의 비중이 높아졌고 중소형에 대한 청약 가점 부담이 늘면서 중대형타입이 반사효과를 누리고 있다.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분양시장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8.2 부동산대책에 따라 앞으로 투기과열지구에선 전용 85㎡ 이하 민영주택 청약에 100% 청약가점제가 적용된다. 올해 당첨자 가점 현황을 살펴보면 적어도 50점은 넘겨야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는 얘기다.실제로 지난 8월 공급된 ‘공덕 SK 리더스 뷰’와 ‘DMC 에코자이’ 전용 84㎡의 가점 커트라인은 49점이었다. ‘신반포 센트럴 자이’ 전용 59㎡는 커트라인이 69점이었는데 그 중 전용 59㎡C타입의 당첨자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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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사랑으로’ 대표적인 순우리말 아파트 브랜드
한글날이 올해로 571돌을 맞았다. 한글은 독창적이고 과학적이어서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문자다. 일각에서는 한글이 다소 진부하거나 식상하다는 편견으로 잘 채택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요즘은 한글로 디자인된 가게 간판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여전히 한글 디자인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아파트 상표에서는 한글을 더욱 찾아보기 힘들다.대형건설사들의 아파트 상표는 외래어나 한자가 대부분이다. 실제로 △현대건설은 디 에이치(The H), 힐스테이트(Hillstate) △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I-Park) △GS건설은 자이(Xi) △롯데건설은 롯데 캐슬(Castle) 등이 외래어를, 삼성물산은 래미안(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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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재개발, 대형사간 컨소시엄 단지 ‘강세’
대단지를 중심으로 2개 이상의 건설사들이 시공하는 컨소시엄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대단지로써 프리미엄 상승효과가 높은 데다 건설사들의 핵심 기술이 집약돼 평면이나 조경, 커뮤니티 등 상품성도 높아지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컨소시엄 아파트의 경우 장점이 많다. 우선 큰 사업 부지를 두 개 이상의 업체가 공동 시공하기 때문에 사업 진행 속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 건설사들의 브랜드 파워가 합쳐지며 지역 시세를 이끌기도 하고 서로의 기술력이 합쳐져 상품의 질을 높이며 수익률을 극대화시키기도 한다. 이는 분양시장에서 높은 청약 결과와 함께 집값 상승면에서 우위를 점하는 결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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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가족 넘어 1인 가구 시대, 수도권 1인 가구, 6년 만에 ‘35%’ 급증
1인 가구가 서울 등 전국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분양시장에서도 소형 아파트뿐만 아니라 원룸 등 소형 오피스텔이 각광받고 있다. 통계청의 ‘2016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 비중은 27.9%로, 가구수 유형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1936만 가구 중 539만 가구를 기록했다. 그 뒤를 ▲2인 가구 26.2% ▲3인 가구 21.4% ▲4인 가구 18.3% ▲5인 이상 가구 6.2% 등이 이었다. 이처럼 1인 가구 비중이 크게 늘면서 덩달아 소형공동주택의 인기도 급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소형 공동주택 실거래가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기준 공동주택의 매매거래량 총 56만1268건 중 26만4416건이 전용면적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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