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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촉촉한 머릿결 관리법, 제대로 말리는 것부터가 시작
완연한 가을 날씨에 접어들면서 피부는 물론 두피나 모발 관리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큰 일교차와 건조한 바람은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머릿결도 푸석거리고 엉키기 쉽게 만들기 때문이다. 특히 모발은 한번 손상되면 원상태로 회복시키기 어려워 평상시 보습관리에 신경 써주는 것이 좋다. 다행히 최근에는 피부만큼이나 모발 보습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많은 이들이 건강한 머릿결을 만들기 위해 기능성 제품을 사용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 [1단계] 잠들기 전 두피에 쌓인 잔여물 제거하기 피부뿐만 아니라 건강한 모발 관리를 위한 중요한 첫 단계는 바로 클렌징이다. 실제로 유명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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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26억원 상당 수출가격 고가조작 업체 적발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은 한국산 식품류를 일본으로 수출하면서 세관에 수출가격을 실제보다 부풀려 신고한 A씨(40) 및 A씨가 운영하는 2개 업체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1일 밝혔다.세관에 따르면 A씨는 국내 제조업체로부터 인스턴트 커피 등 한국산 식품류를 매입해 국내 소매업체 및 일본 거래처에 판매·유통하는 자다. A씨는 한국산 식품류를 국내에 유통하면서 무자료거래를 선호하는 PC방이나 노래방 등에는 무자료로 매출하고, 일본으로 수출할 때에는 국내에서 무자료로 매출한 금액만큼 부풀려 세관에 고가로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물품을 해외에 수출하면 부가가치세법상 해당물품에 대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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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UV로 세균 걱정 없는 ‘매직 안심 가습기’ 출시
SK매직은 가습기 내부에 UV LED(자외선 발광 다이오드)를 장착해 세균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매직 안심 가습기(모델명: UHR-A10B)’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하단에 부착된 UV LED가 물이 공급되는 경로에 위치해 살균력이 가장 강력한 270 ~ 280nm (나노미터)의 파장을 발생시켜 살균은 물론 세균 번식 억제까지 가능하며, 제품을 완전히 분리 시킬 수 있어 물이 닿는 부분을 완벽하게 세척할 수 있다. 또, 친환경 소재인 에코젠(ECOZEN)을 채용해 비스페놀A(BPA), 프탈레이트(Phthalate) 등 화학 물질과 환경 호로몬이 검출될 염려가 없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편의성도 강화했다. 강(280cc), 중(190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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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최저임금 위반해도 솜방망이 처벌 그쳐
법원이 최저임금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 관대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최저임금 위반을 이유로 법원에서 재판받은 210명은 대부분 벌금(62%)이나 선고유예(18%)였으며, 실형은 불과 6명(3%)에 그쳤다. 최저임금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1년에 단 한명에 불과했던 셈이다. 같은 기간 고용노동부는 사업장 감독을 통해 4528건의 최저임금 위반(제6조) 사건을 적발해 115건(2.5%)을 사법처리했으며, 신고를 통해서는 8148건을 적발해 4009건(49.2%)을 사법처리했다. 금 의원은 "적발 후 많은 사업주는 최저임금 미지급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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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파업 적법하다” 로펌들 법률자문 결과나와
KBS가 외부 로펌에 사내파업의 적법성 여부에 대한 문의 결과, 로펌 4곳 중 3곳에서 파업에 대한 정당성이 인정된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KBS로부터 제출받은 '파업 적법성 법률 검토결과'를 분석한 결과, 검토의뢰를 받은 로펌 4곳 중 3곳이 파업의 불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KBS와 MBC 노동조합이 동시파업 돌입을 앞둔 8월 28일 KBS 기자협회가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제작거부에 들어가자 사측은 “근로조건의 결정에 관한 사항이 아니므로, 법적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한 명백한 불법행위”이라고 규정한 뒤, 파업 적법성에 대한 법률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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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누적 생산량 1억5000만대 돌파
폭스바겐의 1억5000만번째 차량인 골프 GTE가 본사인 볼프스부르크 공장을 떠나 노르웨이의 한 고객에게 인도됐다. 폭스바겐 브랜드 유럽 세일즈 총괄 볼프-슈테판 스페히트 박사는 “1억5000만이라는 숫자는 폭스바겐의 오랜 전통을 상징하는 동시에 골프 GT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폭스바겐이 추구하는 모빌리티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며 “유럽 내 e-모빌리티의 선진국인 노르웨이의 고객에게 GTE가 인도 된 것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1억5000만번째 기념 모델의 새로운 주인인 투우리드 세달 크누츤는 “골프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 점을 선호해 골프 GTE를 선택했다”며 “골프 GTE는 고객에게 환경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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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한 고위간부의 성희롱 사실 알고도 ‘은폐’ 논란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자회사인 코레일관광개발 내부에서 한 고위간부의 성희롱 사실이 감사를 통해 확인됐지만 이를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더구나 해당 간부는 철도고·철도대 출신이어서 ‘철피아’ 인맥으로 성희롱 사실을 덮을 수 있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 같은 주장은 당시 근무했던 감사실 직원에 의해 제기됐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코레일관광개발 부사지사장 A씨는 그동안 수차례 여승무원을 상대로 한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런데 관련 증거 및 증언을 확보하고도 법적 논란 등을 우려한 임원진의 지시로 관련 자료를 폐기했다고 당시 감사원 직원으로 근무했던 B씨는 지난 19일 주장했다.B씨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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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HW-SW 결합한 IoT용 보안 솔루션 공개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IoT(Internet of Things)용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IoT 관련 서비스는 클라우드 서버, 허브, 개별 기기 등의 연결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지만 연결된 기기 중 하나라도 해킹이 된다면 큰 위험에 노출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차단하기 위한 보안 기술이 중요하다.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은 하드웨어인 보안 IC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턴키 솔루션(Turn-key solution)으로 IoT 관련 기업들이 보안 문제를 보다 쉽게 해결 하고 적기에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전자가 제공하는 보안 IC는 해킹 시도를 감지하는 즉시 동작을 중단시키고 리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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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비염 방치시 합병증 ‘천식·축농증·중이염’ 주의
가을철 건조하고 일교차가 심한 날씨는 알레르기성 질환을 악화시키는데, 가장 많은 질환이 알레르기비염이다. 코가 간지러워 일에 잘 집중할 수 없고 수시로 나오는 재채기와 콧물, 코막힘으로 불편감이 상당하다. 코가 막혀 자려고 누워도 쉽게 잠에 들지 못해 수면장애로 만성피로를 호소하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알레르기비염(질병코드 J30)이 7년간(2010~2016년) 20% 증가(5,566,825명→6,679,204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기준으로 연령대별로 보면 9세 이하가 26%를 차지했으나, 10대 이상에서는 연령대별로 비슷한 분포를 보여 성인과 소아·청소년 모두 주의해야 하는 질환으로 분석됐다. 알레르기비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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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live] ‘천고마비’의 계절, 변비없이 속 시원히 보내려면?
가을을 ‘천고마비’의 계절로 부른다. 더운 여름이 지나고 맑고 화창한 날이 계속되면서 식욕이 돋고 수확 철을 맞아 먹거리도 풍부해지고 추석명절로 음식 섭취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몇몇 이들에게는 가을이 ‘천고변비’의 계절로 다가오기도 한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변비를 앓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4~2016년 변비환자 월간 통계자료에 따르면, 9월 환자는 각각 77,314명, 81,355명, 88,182명이며 10월 환자는 77,532명, 83,474명, 85,360명으로 전체 평균인 76,939명을 훌쩍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변비환자 수도 지난 5년 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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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마지막 공공택지 일광지구 ‘희소성’으로 주목
최근 택지지구 내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로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지난 2014년 택지개발촉진법 발표이후 더 이상 신규 택지지구를 조성할 수 없어 아파트 공급이 제한되기 때문이다.택지지구는 입지가 뛰어나고 각종 생활기반시설 및 교통, 교육, 자연환경 등을 고려해 계획되다 보니 쾌적한 주거여건과 우수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분양시장의 블루칩으로 통하고 있다.이 중에서도 지역 내 마지막으로 분양을 시작하는 택지지구는 희소성도 높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특히, 부산에서는 마지막 택지지구인 일광지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일광지구는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와 횡계리, 이천리 일원에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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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탄: 전장의 진화’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FPS 대작 ‘탄: 전장의 진화(이하 탄)’에 신규 게임모드 3종을 추가하고 유저 편의성 개선을 위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게임모드를 추가해 유저들에게 더 많은 재미요소를 제공하고, 유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유저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새로 추가되는 게임모드 3종으로 영웅 대두 팀 매치, 타워디펜스의 우주기지, 나노 결투모드 등이 있다. 영웅 대두 팀 매치는 팀매치에 적을 제압할 때마다 영웅들의 머리가 커지는 대두전이 결합됐다. 우주기지의 경우 3곳에서 몰려오는 적들을 모두 소탕하는 미션이 부여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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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인지기능 향상 ‘한방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개발’
오는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지정한 ‘세계 치매의 날’이자 2011년 우리정부에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치매관리법으로 지정한 ‘치매 극복의 날’이다. 치매 위험도는 연령이 올라갈수록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치매DTC융합연구단에 의하면 2026년에는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치매 유병률 또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웃나라 일본은 치매 치료 가이드라인에 ‘한방’ 포함치매는 하나의 질환이라기보다는 여러 원인에 의해 생기는 증후군이다. 정상노화보다 현저하게 기억력, 언어능력, 인지기능 등이 저하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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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추석 맞아 상생경영 실천 나서
삼성전자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와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상생 활동을 적극 실천한다고 20일 밝혔다. ◇물대 조기 지급 삼성전자는 협력사 물품대금을 최대 12일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미 2011년부터 협력사 대금지급 횟수를 월 4회로 운영하고 있지만, 이번 10일 동안의 장기 연휴로 인한 자금부담 완화 차원에서 물대를 조기 지급하는 것이다. 삼성전자가 1차 협력사들에게 조기 지급하는 추석 물대는 약 5천억원 규모다.(삼성디스플레이 : 약 2천억원 규모)삼성전자는 2005년부터 국내 최초로 협력사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 지급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은행권과 함께 1조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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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의원 ‘휴스틸 방지법’ 대표발의
부당해고로 복직한 노동자들에게 비인격적인 처우를 금지하는 ‘휴스틸 방지법’이 추진된다. 앞으로 복직노동자는 회사의 의도적인 인격살인으로부터 법으로 보호받고, 회사는 이를 위반 시에 처벌받는다. 민주당 제3정조위원장인 국회 박광온 의원은 부당해고 이후 복직한 노동자들을 보호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중견 철강업체 휴스틸은 중앙노동위원회의 복직 판결을 받고 돌아온 직원들에게 화장실 앞 근무를 강요하는 등의 반인권적인 처우와 직원들을 다시 내쫒기 위한 ‘해고 매뉴얼’을 만들어 국민들의 공분을 산 바 있다. 개정안은 법원의 판결이나 노동위원회의 구제명령 등에 따라 복직한 노동자는 부당해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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