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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신반포15차 제안사항 협의 중…조합과 상반된 주장
대우건설이 조합과 갈등을 빚고 있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에서 조합의 주장과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조합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이견차가 발생한 것일 뿐 당초의 제안사항이 실현 불가능하다고 단정 지을 수 없다는 게 대우건설의 주장이다.지난 15일 대우건설 홍보팀은 최근 신반포15차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제안사항 불이행’(관련기사☞[단독] 대우건설, 신반포15차서 조합원과 극심한 갈등... 퇴출 위기)에 대한 입장을 보내왔다.우선 ‘임대주택 삭제’와 관련해서는 인허가 리스크에 따른 대비책으로 애초에 ‘삭제안’과 ‘포함안’ 두 가지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해 말 조합과 협의해 두 가지 안의 설계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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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우건설, 신반포15차서 조합원과 극심한 갈등…퇴출 위기
시공자 선정때 했던 약속 지키지 않아 ‘거짓말쟁이’ 전락임대주택 삭제, 용적률 인센티브 추가, 사업비 조달 등 불이행지난 3일 조합원 설명회에서 지적…조합원들, 계약해지 요구[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에서 시공자로서의 지위를 박탈당할 위기에 처했다. 시공자 선정 당시 제안했던 ‘장밋빛’ 청사진이 ‘공염불’에 그치자 조합과 조합원들이 반기를 들고 일어선 것이다. 급기야 조합원들이 대우건설과의 계약해지를 요구하는 총회까지 발의한 상태여서 갈등은 극에 달하고 있다.지난 3일 신반포15차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종일)은 현재 사업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조합원들에게 전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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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5월3주, 분양 성수기 본격 ‘스타트’
5월 셋째 주는 올해 상반기 중 최대 분양 물량이 쏟아져 본격적인 분양 성수기에 접어들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셋째 주에는 전국 17곳에서 총 1만148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1순위 청약이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5곳, 계약은 8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6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상반기 중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이 풀리는 만큼 눈여겨볼 만 한 주요단지들이 속속 등장한다.수도권에서는 삼호가 서울시 영등포구 일대에 단지 주변으로 교통·교육·생활·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e편한세상 문래’를 분양한다. 인천지역에서는 금강주택이 인천 도화지구 마지막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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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호재, 분양시장 청신호', 새로 뚫리는 고속도로 인근 단지는?
전국적으로 고속도로 및 고속화도로가 연달아 개통되면서 도로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의 몸값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실제 고속도로 인근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새롭게 뚫리는 교통망의 수혜를 입는 단지 역시 전망이 밝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분양한 ‘의왕 장안지구 2차 파크 푸르지오’는 1순위 청약결과 총 476가구 모집에 6900명이 접수해 평균 14.49대 1의 경쟁률로 마감에 성공했다. 해당 단지는 1~2차 모두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 및 영동고속도로 수혜를 입는 위치에 공급됐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의하면 앞서 2016년 분양한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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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분양 가구 중 1/5은 ‘더샵, 자이, 푸르지오’
이달 분양예정 아파트 가운데 5가구 중 1가구는 ‘더샵, 자이, 푸르지오’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이 5월에만 전국에서 총 1만5434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23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이달 전체 분양예정 물량인 약 5만가구의 20%에 해당하는 수치다. 1/5이 더샵, 자이, 푸르지오인 셈이다.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포스코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은 올해 분양 자체가 많은데 청약시스템 개편 등으로 연기된 물량이 많고 내달 지방선거를 앞두고 5월 분양에 집중하는 것 같다”라며 “특히 수도권, 대구, 부산 등 주요지역 분양 물량이 많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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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쇼핑몰 따라 집값 ‘좌지우지’ 몰세권 단지 어디?
백화점과 대형마트, 아울렛 등 대형쇼핑몰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내 대단위 상권이 조성되는 일명 ‘몰세권’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들 단지는 쇼핑과 문화, 여가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대형쇼핑몰이 생활 편의성을 넘어 지역 아파트 시세를 좌우하는 요소로 자리하고 있기도 하다. 지역 내 대형쇼핑몰이 들어서게 되면 유동인구가 증가해 주변에 교통시설과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개선되고, 그로 인해 생활여건이 좋아지면서 인구가 유입돼 주택 수요가 높아져 집값까지 상승하는 긍정적인 연쇄 반응이 일어나는 것이다. 경기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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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올해 1만3681가구 분양…큰 장 선다
안양시가 올 한해 역대 최대 규모 분양시장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대다수의 물량이 분양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물량이어서 눈길을 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한해 안양시에서는 8개 단지, 총 1만3681가구(임대·오피스텔 제외)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7개 단지, 1만3152가구다. 이는 물량 조사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역대 최대 물량으로 특히 388가구가 분양된 지난해와 비교하면 무려 30배 이상이 증가한 수치다.안양시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고 인구대비 주택이 부족한 지역으로 꼽힌다. 실제로 통계청(2016년 기준)에 따르면 15년 이상된 주택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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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화룡정점 ‘대구·부산’…연말까지 3만1000여가구 공급
지방 분양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대구와 부산에서 연말까지 3만1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월부터 연말까지 대구와 부산에서 44곳(임대, 오피스텔 제외) 총 4만2804가구이며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만175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8212가구보다 1만3541가구 증가한 물량이다.지역별로는 대구 21곳 1만2664가구, 부산 23곳 1만9089가구 등이며 이 중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을 통한 물량은 26곳 1만8999가구다.올해 4월까지 대구와 부산에서는 10곳 3628가구를 분양했다. 대구는 6곳 중 5곳이 1순위 마감했으며 나머지 한 곳도 인기리에 2순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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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5월 분양
대우건설은 오는 5월 부산 북구 화명2구역을 재개발하는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1554-4번지 외 176필지에 선보이는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35층, 9개 동, 총 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64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39~84㎡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타입별 세대수는 일반분양 물량 기준 ▲39㎡ 44가구 ▲59㎡ 80가구 ▲74㎡ 21가구 ▲84㎡ 497가구 등이다.단지가 들어서는 북구 화명동은 부산 평균 대비 입주 15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의 비율이 높은 만큼 새 아파트를 원하는 대기수요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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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주·경주’ 등 대규모 산업단지 주변 새 아파트 ‘주목’
분양시장에서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인기는 여전히 뜨겁다. 산업단지 종사자 등 풍부한 직장인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실수요자·투자자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단지 인근에 교통, 상업시설이나 학군 등 생활 인프라가 잘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주변으로 점차 개발이 진행되면서 주택시장 호황기에는 매매가 꾸준해 지역 내 아파트 가격상승을 주도한다. 불황일 때도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그렇다보니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한 지역의 집값은 강세를 보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와 LG전자 진위산업단지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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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 재건축·재개발 단지 총 1만7000가구 공급
5~6월 전국 재건축·재개발 단지에서 1만7000여 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5~6월 전국에서 공급 예정인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는 28곳 총 3만253가구이며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7017가구가 일반분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099가구)의 4배를 넘는 수준으로 2010년대 들어 최대 물량이다.사업별로는 재개발이 1만2855가구로 75.5%를 차지하며 재건축은 4162가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8곳 7329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9곳 4034가구, 대구 4곳 1431가구 등의 순이다.최근 재건축·재개발 단지들은 뜨거운 청약열기를 내뿜고 있다. 금융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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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1000가구 넘는 대단지 총 2만7000가구 분양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상반기까지 전국적으로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부동산 인포에 따르면 올해 5월과 6월 전국에서 5만6856가구(임대 제외)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만7899가구로 전체 물량의 절반에 가까운 약 49%인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8곳 2만2529가구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충북·충남 2곳 2537가구, 경북 1곳 1204가구, 강원 1곳 1215가구, 대전 1곳 414가구 등의 순이었다.대단지 아파트는 소규모 단지보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조경설계 등이 잘 갖춰져 있고 거주 인구가 많은 만큼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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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식산업센터, 강남접근성 내세우니 ‘흥’하네
최근 지식산업센터가 우후죽순 공급되고 있는 가운데 ‘강남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강남에 비해 임대료가 저렴해 같은 비용으로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면서도 고급인력 수급에도 용이하기 때문이다. 또 기업들이 밀집한 강남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비즈니스 활동 시에도 불편함이 적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한다. 실제로 강남접근성을 내세워 분양시장에 뛰어든 수도권 지식산업센터들이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광명역세권에 공급돼 계약 시작 3일 만에 완판된 ‘광명역자이타워’는 광명~사당, 광명~강남 간 KTX셔틀버스를 운행해 강남까지 2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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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규제 끄떡 없는 '지역 내 강남’ 분양 눈길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 내 강남’에 신규 분양이 이어진다.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분당 더샵 파크리버), 용인시 수지구(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에서 새 아파트가 시장에 나온다. 지방에서는 부산 해운대구(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 대구 수성구(힐스테이트 범어),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영어교육도시(제주 아이파크 스위트)에서 신규 단지가 공급된다.지역 내 강남은 사통팔달 교통망, 명문 학군을 갖춰 정주(定住)하려는 수요가 많다. 부촌이라는 상징성도 있어 서울 강남처럼 ‘깃발’만 꽂으면 분양이 되고 집값 상승폭도 가파르다. 임차수요도 많아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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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도 똘똘한 한 채… 대단지 내 상가 노려볼까?
수익형 부동산도 ‘옥석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임대업이자상환비율(RTI), 소득대비대출비율(LTI) 등과 더불어 국내 기준금리 상승 등 여파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 투자위험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실제 수익형 부동산 거래량은 매달 줄어들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상업업무용 건물 거래량은 지난해 8월 3만8118건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하락을 반복하며 올해 2월엔 약 7000여건 가량 감소한 3만1566건을 기록했다. 이는 대출규제 및 시장 상황 등으로 인해 투자수요가 압박을 느낀 탓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기조다 보니 투자자들은 비교적 투자 안정성이 높은 대단지 내 상가로 쏠리고 있는 추세다. 대단지 내 상가는 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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