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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자체양성 조종사 후보생 첫 수료
제주항공이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한 조종사가 나왔다. 제주항공은 조종인력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조종인력 선선발 후교육 과정(JPP)’을 이수한 12명의 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들은 한국공항공사가 운송용 항공기 운용능력을 갖춘 조종사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트전환 과정을 이수하면 지난 3월 첫 입사자를 포함해 오는 2020년 3월까지 제주항공이 채용한다.‘조종인력 선선발 후교육 과정’은 2017년 국토교통부가 조종인력양성 협의체를 통해 마련한 ‘조종사 수급정책 추진방향’에 맞춰 항공사가 훈련생을 선발하고, 이들을 훈련기관에 위탁해 교육을 받게 하고 자격을 취득하면 채용하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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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디스, 수출입은행에 ‘식권대장’ 공급
국내 최초 기업용 식대관리 솔루션 ‘식권대장'을 운영하는 벤디스(대표 조정호)는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은성수, 이하 수출입은행)과 식권대장 공급 계약을 체결,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공급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식권대장은 지난해 평창올림픽을 시작으로 산업은행, 순천시청에서 도입하는 등 공공기관으로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이번 서비스 공급으로 수출입은행 본사에 근무하는 1,000여 명의 임직원들은 사옥 인근 70여 개 식당에서 식권대장 앱을 통해 회사로부터 지급받은 식대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기존 식대장부 거래 방식보다 결제가 간편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이용할 수 있는 식당도 대폭 늘어 임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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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에 김포공항 국내선 전편 결항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각각 오전 7시와 7시30분 기준 전국공항의 항공기 79편이 결항됐고 45편이 지연됐다.국제선 여객이 많은 인천공항은 이날 오전 7시30분 기준 결항 44편(도착 23, 출발 21), 지연 45편(도착 34, 출발 11)이라고 밝혔다.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도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김포공항 15편, 청주 3편, 김해 10편, 제주 6편, 대구 1편 등 총 35편이 결항 됐다고 설명했다.현재 김포공항의 국내선은 전편 결항이지만 국제선은 정상운항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한편 제13호 태풍 링링은 오늘 낮 12시에 서울 서남서쪽 약 130㎞ 부근 해상을 지나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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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늦캉스’ ‘추캉스’ 고객 대상 이벤트 실시
신라면세점이 여름 성수기를 피해 추석 연휴, 개천절, 한글날 등을 이용해 가을 ‘늦캉스’를 떠나는 고객을 위한 혜택을 담은 ‘골든 페스타(Golden Festa)’ 행사를 이달 3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9월부터 내국인의 출국장 면세점 구매 한도가 기존 3,000달러에서 5,000달러로 상향되는 것에 따른 혜택을 추가했다.신라면세점 서울점, 인천공항점, 김포공항점에서는 1달러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황금 펜던트의 행운을 잡으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점, 인천공항점, 김포공항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 후 영수증 내 응모권을 각 영업점 안내 데스크에 비치된 응모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유명 쥬얼리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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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권대장, 300개 기업이 쓴다
직장인들이 먹고 마시는 모든 것을 스마트폰 앱 하나로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벤디스(대표 조정호)는 오피스 푸드테크 플랫폼 ‘식권대장’의 기업 고객이 300개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2014년 벤디스가 국내 최초로 출시한 식권대장은 기업용 모바일 식권 서비스로 주목받았다. 종이식권, 식대장부, 법인카드 등 기업과 주변 식당 간 거래 수단을 모바일 기반으로 전환하면서 기업의 비용을 줄이고 총무 부서의 업무 효율 및 임직원 식사 만족도를 높이는 등 직장인 식사 문화를 혁신했다. 2016년 구내식당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식권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올해 초에는 도시락 배달, 케이터링까지 식대 사용처를 확대함과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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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채용비리' 법정공방 돌입…19일 첫 공판준비기일
채용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KT 전 임원들에 대한 재판이 내주부터 시작된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신혁재)는 오는 19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KT 이석채 전 회장, 서유열 전 사장, 김상효 전 전무, 김기택 전 상무 등 4명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이번 공판준비기일은 유력인사들이 연루돼 파문을 일으킨 KT 채용비리 사안이 처음으로 법정에 오르는 날이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약탈경제반대행동과 민중당 등이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자녀에 대한 특혜채용 의혹을 고발하자 지난 1월부터 KT 채용비리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4월 당시 KT 인재경영실장이었던 김 전 전무와 서 전 사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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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SOC분야 중소기업 혁신성장 돕는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는 SOC분야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돕기 위해 10개 기관과 손잡았다. LX는 5일 성남시 LH 판교 기업성장센터에서 기획재정부 구윤철 제2차관과 LX 최창학 사장을 비롯한 10명의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SOC 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협약에는 LX, 인천국제공항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감정원,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SOC 협의체 10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SOC분야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SOC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 운영 및 확산을 위한 각종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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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SOC 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 개통식 참석
LH가 5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소재 LH기업성장센터에서 공공기관 SOC 협의체가 개발한 ‘SOC 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및 개통식에 참석했다. 공공기관 SOC 협의체는 ‘공공기관 혁신성장추진단’ 내 LH(팀장기관), 인천국제공항공사, HUG, 한국감정원,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SOC 분야 10개 공공기관이 도시·주택, 공항, 도로,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 분야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난해 12월 ‘통합기술마켓’ 구축을 협업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오픈을 준비해 왔다.‘SOC 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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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유가족과 활동가, 형사보상 받게 돼
한국공항공사(2013년 당시 사장 김석기. 현 자유한국당 의원)앞에서 피켓시위를 하다 업무방해 및 집시법 위반 혐의로 연행・기소된 용산참사 유가족들과 활동가들이 무죄 확정판결을 받아 형사보상을 받게 됐다.서울남부지법(제11형사부)은 지난 11일 용산참사 유가족 및 활동가 등 5인에게 형사보상금 총 465만원을 지급하는 형사보상 결정을 확정했다.이 사건은 2013년 11월 13일 용산참사 진압 책임자 김석기 전 서울경찰청장이 사장으로 있던 한국공항공사 앞에서 유가족들과 활동가들의 피켓시위에 대해 경찰이 해산명령에 불응했다며 업무방해 및 집시법 위반 혐의로 연행했었던 사건이다. 천주교인권위원회에 따르면 당시 김석기는 언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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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셰어링’ 서비스 확대
현대차그룹이 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한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보급/셰어링 사업을 확대한다. 현대차그룹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셰어링’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사업 출범 2년차를 맞아 올해 4월부터 전동화키트 추가 확보 및 서비스 인원 충원을 통해 1차년도 대비 일 대여수량을 3배로 확대해 연간 1000여명을 대상으로 연간 9000여일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또 1차년도에는 서울 내 가정 및 직장에 직접 방문해서 장착 및 회수하던 서비스에서 한 발 더 나아가 2차년도에는 ▲김포공항 국내/국제선 터미널(한국공항공사 협력)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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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겸직 계열사 대폭 줄인다
조양호 회장은 핵심 계열사 업무에 집중해 한진그룹 재도약을 선도하기 위해 겸직 계열사를 9개사에서 3개사로 대폭 줄이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은 지주회사인 한진칼, 그룹의 모태인 ㈜한진, 그룹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 등 3개사 이외의 계열사 겸직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 현재 조 회장은 등기임원으로 한진칼, ㈜한진, 대한항공, 진에어, 정석기업, 한진정보통신, 한진관광 등 7개사, 비등기임원으로 한국공항, 칼호텔네트워크 등 2개사를 겸직하고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조 회장은 한진칼, ㈜한진, 대한항공의 경우 임기 만료 시 이사회에서 중임 여부를 논의키로 했다. 또한 나머지 계열사의 경우 연내 겸직을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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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훈련 고도화•조종사 양성 기틀 마련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운항훈련 품질을 높이고, 효율적인 조종사 양성을 위해 도입한 모의비행훈련장치(Simulator, 이하 시뮬레이터) 설치를 마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시뮬레이터는 비행 중 발생할 수 있지만 실제 비행기에서 훈련할 수 없는 여러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장치이며, 제주항공은 8개 국적항공사 가운데 시뮬레이터를 직접 구매해 운용하는 3번째 항공사가 됐다.제주항공은 2017년 12월 세계최대 시뮬레이터 제작 및 항공인력 양성기업인 CAE와 시뮬레이터 2대 구매와 운영에 관한 계약을 맺은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시뮬레이터를 제외한 나머지 1대는 최근 구매 계약을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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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 및 반론보도] “공항공사 현직 임직원, ‘페이퍼 협회’ 통해 공사 용역 수주…적발돼도 징계 없어” 관련
본지는 2018년 10월 19일자 “공항공사 현직 임직원, ‘페이퍼 협회’ 통해 공사 용역 수주…적발돼도 징계 없어”란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공항공사 모 팀장이 소음협회를 만들어 비리를 저질렀고, 국토부가 해당 직원을 횡령ㆍ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그러나 기사에 언급된 직원은 피의자 신분이 아님이 확인되어 이를 바로잡습니다. 또한 해당 직원은 “자신이 비영리 법인을 이용해 비리를 저질렀다는 공사의 감사보고서 내용은 일방적 주장”이라고 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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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무안~도쿄•블라디보스토크, 마카오 취항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오는 3월 무안국제공항을 기점으로 도쿄, 블라디보스토크, 마카오 등 3개 노선에 새로 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지난해 4월 오사카를 시작으로, 다낭, 방콕, 타이베이, 세부와 코타키나발루 등 6개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오는 3월 3개 노선에 취항함에 따라 무안국제공항을 기점으로 하는 제주항공의 국제선은 9개로 늘게 된다.오는 3월1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는 도쿄(나리타)와 블라디보스토크는 각각 주5회(월∙수∙금•토•일요일)와 주4회(월∙수∙금•일요일) 운항하며, 3월2일 취항하는 마카오 노선은 주3회(화•목•토요일) 일정이다.도쿄(나리타)는 무안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 블라디보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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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인하대학교와 합동 봉사활동 펼쳐
“따뜻한 연탄과 맛있는 김치로 전하는 이웃 사랑”한진그룹과 인하대학교는 인천시 학익동 인하대학교 인근의 저소득 가정 및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있는 40여 가구의 소외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합동으로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알려왔다.이 날 행사에는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대한항공, 한진, 한국공항 등 한진그룹 임직원과 인하대학교 관계자, 학생회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주민들과 함께 2백여 포기의 김장을 하고 5천여장의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인천을 모태로 하는 한진그룹과 인하대학교는 각각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과 대학으로써의 지역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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