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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플라이마 80mg 미국 출시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의 80mg/0.8mL(이하 80mg) 용량제형을 미국에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유플라이마 80mg은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된 40mg과 동일한 고농도(100mg/mL) 제형으로 오토인젝터(autoinjector, AI) 및 프리필드시린지-S(PFS-S)의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됐다. 80mg 가격은 환자, 의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고자 40mg과 동일하게 책정했다. 이와 함께 올 1분기에는 소아 환자를 위한 유플라이마 20mg 용량제형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의 용량별 활용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으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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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서 성장비전 제시..."매출 최소 5배 높일 것"
셀트리온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업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밝혔다.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전 세계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제42회를 맞은 올해는 600여 개 기업과 8000여 명의 기업 관계자와 투자자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셀트리온은 행사 사흘째인 현지시간 10일 메인트랙(Main Track)에서 'From Pioneer to Innovator'를 주제로 그간의 사업 성과와 핵심 성장전략을 소개했다. 발표는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총괄 대표이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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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큰손’ 3040세대…인천 연수·용인 수지 등 주목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3040세대의 매매 거래 비중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14만5780건의 매매 거래가 발생한 가운데 30·40의 거래 건수는 절반이 넘는 8만2894건(56.9%)에 달했다. 2022년에는 총 8만7299건 중 30·40이 매수한 양은 4만4110건으로 전체 50.5%였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에서는 연수구가 3040세대 매매 비율이 가장 높았다. 연수구 전체 거래량 4271건 중 61%인 2590건을 매입했다. 이어 서구는 5462건 중 2992건으로 55%를 기록했고, 중구는 1429건 중 752건으로 53%의 매매가 이뤄졌다.경기도에선 용인 수지구 아파트를 30·40세대가 적극 매수했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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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 다케다제약 인수 프라이머리케어 사업권 전략적 매각
셀트리온그룹이 합병 법인 출범과 함께 선택과 집중을 통한 본격적인 성장 체제 마련을 위해 지난 2020년 다국적제약사 다케다제약(이하 다케다)으로부터 인수한 아시아태평양(이하 아태) 지역 ‘프라이머리 케어(Primary Care)’ 사업권리 중 국내 전문의약품을 제외한 사업권을 3년만에 분할 매각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권 매각은 국내를 제외한 아태지역 전문의약품(이하 ETC)과 아태 전체지역 일반의약품(이하 OTC)을 각각 분할해 진행할 예정으로, 이 중 ETC 사업권 계약이 우선 체결됐다.해당 사업권은 싱가포르 소재의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사모펀드인 CBC 그룹(이하 CBC)에 매각된다. 이번 사업권 인수를 위해 CBC 그룹은 HP Bid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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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1 국내 품목허가 신청
셀트리온은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셀트리온은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골다공증, 골소실, 다발성 골수종 및 고형암 골 전이로 인한 골격계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와 엑스지바가 국내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셀트리온은 유럽 4개국 총 477명의 폐경기 여성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CT-P41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 및 약력학적 유사성을 확인했다.셀트리온은 CT-P41의 국내 허가 신청에 앞서 이달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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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비비안, 박소혜·이지현3 프로 후원 계약 체결식 外
비비안이 프로 골프선수 양성을 위한 후원에 나선다. 비비안은 최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소속 박소혜, 이지현3 프로와 체결식을 갖고 연간 후원 협약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후원 계약 체결을 통해 비비안은 박소혜, 이지현 프로가 국내외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선수 활동을 1년 동안 지원할 방침이다.박소혜 프로는 3세 때 골프에 입문하며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중학생이던 2009년에 전국대회 첫 우승을 이뤄냈으며, 2013년에는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이후 2015년 8월부터 프로로 전향해 2016년 KLPGA 드림투어, 2018 KLPGA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등 주요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이지현 프로는 준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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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비비안, 박소혜·이지현3 프로 후원 계약 체결식 진행 外
비비안이 프로 골프선수 양성을 위한 후원에 나선다. 비비안은 최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소속 박소혜, 이지현3 프로와 체결식을 갖고 연간 후원 협약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후원 계약 체결을 통해 비비안은 박소혜, 이지현 프로가 국내외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선수 활동을 1년 동안 지원할 방침이다.박소혜 프로는 3세 때 골프에 입문하며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중학생이던 2009년에 전국대회 첫 우승을 이뤄냈으며, 2013년에는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이후 2015년 8월부터 프로로 전향해 2016년 KLPGA 드림투어, 2018 KLPGA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등 주요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이지현 프로는 준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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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축 이동하나”…이젠 브레인산업 모인 ‘브레인시티’ 시대
부동산 시장이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중공업에 의존하던 지역들이 인구 유출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첨단 산업 투자 유치에 성공한 지역들은 인구가 대거 유입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은 첨단 산업을 이끌 ‘브레인(Brain)’이 몰리는 ‘브레인시티’를 주목하고 있다. ◆ 판교의 성장, 창원의 몰락…핵심은 ‘첨단 산업’브레인시티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는 판교다. 판교테크노밸리에 네이버∙카카오 등 IT기업들이 몰리면서 고소득 직장인이 유입되고 결과 집값도 고공행진 중이다.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판교 집값은 2013년 상반기 3.3㎡당 2052만원이었으나, 올해 상반기 4712만원을 기록했다. 10년 새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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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효성굿스프링스, 아태지역 펌프업체 최초 ‘ISO 19443’ 인증 外
효성의 펌프 전문 계열사인 효성굿스프링스㈜가 아태지역 펌프 업체로는 처음으로 국제 원자력 품질 경영 표준 인증인 ‘ISO 19443’ 을 한국품질재단(KFQ)으로부터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ISO 19443’ 인증은 기존 국제표준에 비해 원자력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 정착 정도와 원전 기자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사전 위험성 등 보다 강화된 기준으로 평가해 인증한다.효성굿스프링스는 △원자력 안전 문화 구축에 대한 리더십 △원자력 안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ITNS(Important to Nuclear Safety) 제품∙부품 및 관련 업무 관리 체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번 인증은 효성굿스프링스가 ‘ISO 19443’ 인증 취득을 필수로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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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허쥬마’, 뉴질랜드서 보조금 지원 품목 선정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자사 판매하고 있는 유방암, 위암 치료용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뉴질랜드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을 제치고 보조금 지원 대상 품목(funded brand)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뉴질랜드 Pharmac(의약품관리청)은 정부의 보조금 지원 대상 트라스투주맙 의약품을 기존 오리지널 제품인 허셉틴에서 허쥬마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지원 기간은 2023년 12월 1일부터 2027년 5월 31일까지 총 3년 6개월이며, 지원 금액은 허쥬마 150mg 바이알 1개당 100달러, 440mg 바이알 1개당 293.35달러로 책정됐다. 오리지널 제품인 허셉틴으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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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짐펜트라', 내년 2월 29일 美 출시 확정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SC) 치료제인 ‘짐펜트라’가 글로벌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에서 내년 2월 29일(현지시간) 출시될 예정이다. 이로써 짐펜트라는 지난 10월 20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으로 판매 허가를 획득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빠른 론칭이 확정됐다.30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대다수의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에게 짐펜트라의 임상 자료 제공을 완료했으며, 현재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 등재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일부 PBM의 경우 짐펜트라 출시 시점을 전후로 실질적인 처방집(formulary) 등재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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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2 유럽 품목허가 신청
[로이슈 전여송 기자]셀트리온이 현지 시간 23일 유럽의약품청(EMA)에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CT-P42'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셀트리온은 아일리아가 유럽에서 보유한 습성 황반변성(wAMD), 망막정맥 폐쇄성(CRVO·BRVO)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CNV)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이번 허가 신청은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체코, 헝가리, 폴란드, 스페인 등 총 13개국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 및 유사성을 확인한 바 있다.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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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 획득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글로벌 인증기관인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국제 표준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하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지난 2021년 제정한 국제 인증 규격으로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법규 리스크의 관리∙운영 등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를 평가한다. 해당 인증은 컴플라이언스 경영 평가의 척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글로벌 ESG 평가 기관에서도 이를 평가 요소로 사용하는 등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세계 최초의 국가 표준 제정기관인 BSI의 한국지사의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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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콜로마 칠레 상원의장과 회담 및 대사관 청사 개관식 참석
칠레를 공식 방문한 김진표 의장은 16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상원 회의장에서 후안 안토니오 콜로마 코레아 상원의장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교민들이 제기한 애로사항에 대한 의회 차원의 관심을 부탁했으며, 경제, 디지털,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칠레와의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우리 측에서는 상원의장 회담과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간담회 등에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 박성준·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김학재 주칠레대사, 조경호 의장비서실장,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김 의장은 먼저, 어제에 이어 2030부산세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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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 브라질 연방정부 입찰서 3년 연속 수주 성공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브라질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중남미 지역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제약시장인 브라질에서 개최된 인플릭시맙 연방정부 입찰에서 3년 연속 램시마 수주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년간 브라질 인플릭시맙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는 연방정부에 램시마를 단독으로 공급해왔으며, 이번 입찰로 내년에도 상반기에만 36만 바이알 규모의 램시마를 공급하게 됐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중남미 공략을 위한 핵심 지역으로 손꼽히는 브라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연방정부는 물론 주정부 입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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