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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청약 1순위 접수 증가율, ‘영남권’ 강세
지난해 1순위 접수 증가폭 상위권은 영남권이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발(發) 내 집 마련 열풍이 옮겨 붙은 데다 구축 아파트 대비 싼 가격에 분양 받을 수 있어 청약에 도전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114 랩스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은 1순위 청약에 9만407건이 몰려 2018년(2677건) 대비 33.8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광역시∙도 단위 중 가장 높은 증가폭이다.이어 경북 8.9배(1만4112건→12만5854건), 부산 4.5배(11만6819건→52만6696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경남 1.9배(1만3889건→2만6496건), 대구 1.1배(34만5808건→38만6410건)도 1순위 청약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대구의 경우 3년 연속 30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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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에이에스티㈜ ‘유망중소기업’ 선정
BNK경남은행은 함안군 대산면에 소재한 에이에스티㈜(대표이사 김운수, AST)를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BNK경남은행 관계자는 "발전용 보일러 및 부품기기 제조업체인 에이에스티㈜는 유망중소기업 선정 심사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안정적인 매출실적 그리고 삼성중공업과 두산중공업에 재직 후 창업을 하며 40년 이상 관련 분야 경력을 쌓은 김운수 대표이사의 경영능력이 높이 평가 받아 유망중소기업에 뽑혔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영업본부 김백용 상무는 직원들과 함께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에이에스티㈜를 방문해 별도 제작한 현판과 인증서를 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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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LNG 연료 추진 VLCC 4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LNG연료 추진선으로 대표되는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수주를 거듭했다. 삼성중공업은 18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 연료 추진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을 총 4587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23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지난주 LNG 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5척을 포함해 일주일새 LNG 연료 추진선만 총 9척, 약 1조2000억원을 수주하는 등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황산화물과 이산화탄소 등 선박 대기오염가스 배출 규제를 만족하기 위한 친환경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주 추진 연료인 LNG 사용을 위해 삼성중공업이 독자 기술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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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LNG연료추진 컨테이너선 5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LNG연료추진 컨테이너선 건조 계약을 따냈다.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7812억원 규모의 1만5000TEU급 초대형 LNG연료추진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해당 선박은 오는 2023년 7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황산화물, 이산화탄소 등 선박 대기오염 가스 배출 규제를 만족하기 위해 청정에너지인 LNG를 주 추진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선박이다. 여기에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각종 연료 절감장치(Energy Saving Device)와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까지 탑재해 운항 경제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노후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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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대형선박 자율운항 도전…목포해양대와 협약
삼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9200톤급 대형 선박을 이용해 원격 자율운항 기술 실증을 진행한다. 삼성중공업은 목포해양대학교와 ‘스마트 자율운항 선박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목포해양대 항해 실습선인 ‘세계로호(號)’에 독자 개발한 원격자율운항 시스템 ‘SAS(Samsung Autonomous Ship)’를 탑재하고, 이르면 오는 8월부터 목포-제주 실습 항로 중 일부 구간에서 원격자율운항 기술 실증에 나설 예정이다. 사전 자율운항 시뮬레이션 검증과 실제 운항 평가 등은 목포해양대가 맡는다.이번 실증이 성공하면 삼성중공업은 대형선박 원격자율운항 기술을 확보한 세계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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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거제지역지부, 잇따른 사업주 봐주기식 불기소처분 규탄
민주노총 거제지역지부는 2월 8일 오전 11시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앞에서 최근 잇따른 사업주 봐주기식 불기소 처분에 따른 고용노동부 통영지청과 통영지검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통영지청장 면담과 통영지검에 엄중조사 촉구 의견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기자회견은 신호식 사무차장의 사회로 모두발언(신상기 민주노총 거제지역지부장), 취지발언(김형수 금속노조 거통고조선하청지회장, 김경습 삼성중공업일반노조 위원장), 기자회견문 낭독(김정열 민주노총 거제지역지부 수석부지부장), 질의응답(이김춘택 금속노조 거통고조선하청지회 전략조직부장), 투쟁구호로 마무리됐다.2020년 한 해 동안 거제 양대 조선소와 중소 기자재업체에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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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2300억원 규모 컨테이너선 2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올 들어 두 번째 수주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2292억원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선박은 오는 2022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피트(ft) 컨테이너를 한번에 1만3000개까지 실을 수 있는 대형 컨테이너선으로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 및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TS)’를 탑재해 친환경 규제에 적합하며, ‘각종 연료 절감장치(Energy Saving Device)’와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 탑재로 경제적 운항이 가능하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신조 발주 시장은 불확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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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LNG 벙커링 사업 쾌조 스타트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10일 LNG 벙커링 자회사인 한국엘엔지벙커링(주)이 LNG 추진선에 대한 최초 연료 공급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 12월 4일 가스공사가 LNG 벙커링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자 설립한 한국엘엔지벙커링은 같은 달 30일 도시가스사업법 제2조 9의 5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에 ‘선박용천연가스사업자’로 등록을 마쳤다.한국엘엔지벙커링은 설립 직후 삼성중공업과 ‘LNG선 시운전용 LNG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0일 거제조선소에서 건조된 10만 톤급 탱커선에 LNG 탱크로리를 이용한 TTS(Truck to Ship) 방식으로 LNG 약 220톤(탱크로리 15대 분량)을 성공적으로 공급했다.한국엘엔지벙커링은 기존 T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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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독자개발 스마트십 플랫폼으로 국책과제 수행
삼성중공업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스마트십 플랫폼으로 정부의 국책과제를 수행한다. 삼성중공업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이 수행하는 ‘다목적 해상실증 플랫폼 성능 고도화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가 지원하는 국책과제로, 삼성중공업은 정부 주도로 건조할 예정인 2만톤급 실증 선박에 스마트십 플랫폼 ‘에스베슬(SVESSEL)’을 탑재하고 국내 조선 기자재 업체의 친환경 장비 성능 검증 및 고도화와 관련된 연구를 2023년까지 수행할 계획이다.삼성중공업의 에스베슬은 운항 중인 선박과 육상을 하나로 연결해 선박의 경제안전운항 솔루션을 제공하고,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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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LNG운반선 4척 총 8150억원 수주
삼성중공업이 최근 3일간 총 1조6300억원 규모의 선박을 수주하는 등 일감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총 8150억원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선박은 계약 발효시 오는 2024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LNG운반선만 총 8척을 수주하는 저력을 보이며,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55억 달러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 목표(84억 달러)의 7부 능선(65%)까지 올라섰다.더불어 수주 잔고도 크게 증가했다. 삼성중공업 수주 잔고는 올해 초 코로나19 팬데믹과 저유가로 인한 시장 침체 영향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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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LNG운반선 2척 총 4082억원 수주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총 4,082억원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계약 발효시 오는 2024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멤브레인(Mark-Ⅲ Flex) 타입의 화물창에 재액화 시스템이 장착돼 화물량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삼성중공업의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이 탑재돼 선박의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항을 지원받게 된다.삼성중공업은 하반기 들어 발주가 재개된 LNG운반선 시장에서 경쟁 우위의 모습을 보이며 선박 수주를 늘리고 있다.특히 이번 계약을 포함해 11월부터 총 13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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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친환경 도장 VR 교육훈련 시스템 개발
삼성중공업이 14일 친환경 도료 적용 확대를 위한 ‘도장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교육훈련 시스템’을 개발하고 거제 조선소에 본격 적용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도장 VR 시스템은 HMD(Head Mount Display)를 통해 현장 도장 작업을 3차원 가상공간에서 직접 경험하고 기량을 평가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다.사용자는 가상공간에서 실제 작업 환경과 동일하게 구현된 선박 구조물에 스프레이 건(spray gun)을 조작해 친환경 도료를 사용한 도장 작업을 체험할 수 있으며, 실습 후 건조 도막 두께 등 실습 결과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게다가 가상훈련을 통해 도장 속도, 방향, 각도 등을 실시간으로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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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모잠비크 가스전 개발‧LNG 플랜트 사업에 5억달러 PF금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대우건설 등이 참여하는 모잠비크 해상 1광구(Area 1) 개발사업에 5억달러를 PF금융 방식으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PF금융이란, 기업금융(Corporate Finance)이 기업의 신용에 기반해 대출을 제공하는 반면, PF는 프로젝트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을 주요 상환재원으로 하고 프로젝트 자체의 자산, 권리 등을 담보로 프로젝트 회사에 금융을 제공하는 지원방식을 말한다. 수은에 따르면 대우건설을 비롯한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총 5.5억달러 규모로 이 개발사업의 LNG 플랜트 건설에 참여한다. 수은의 이번 금융지원은 이 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들의 공사대금 결제에 사용될 예정으로, 연간 13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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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세계 첫 전염병 확산 방지 선박 설계 인증
올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전염병 관리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가운데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전염병 확산 방지 기술이 적용된 선박 개발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높은 선급 중 하나인 미국 ABS 사로부터 ‘전염병 확산 완화 설계(Guide for Mitigation of Infectious Disease Transmission on Board Marine and Offshore Assets)’에 대한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새롭게 개발한 선박 디자인은 선박 내에 ▲음압 유지가 가능한 격리 공간과 함께 ▲별도 의료 지원 및 세탁 시설을 배치하고 ▲확산 방지용 환기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선박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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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 실시
삼성중공업이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비상경영 상황에서 이뤄진 만큼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부사장 1명(배진한 경영지원실장) ▲전무 2명(강영규 ENI Coral PD, 안평근 생산1담당) ▲상무 3명(김현조, 선인규, 안영규) 등 총 6명의 인사를 실시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하고 위기 극복과 경영 정상화에 매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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