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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 매출 3300억 돌파… 성장률 22%
EY한영이 법인 사상 최초로 연간 매출 3000억원을 넘어섰다. EY한영이 2일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한영회계법인과 언스트앤영 어드바이저리 등 회계 컨설팅 법인 EY한영은 2017 회계연도 연간 매출로 3393억원을 올렸다. 직전 회계연도 매출은 2766억원, 연간 매출 성장률은 22.7%다. EY한영은 컨설팅 부문 브랜드 다각화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영회계법인과 언스트앤영 어드바이저리 등으로 법인을 분리 운영하고 있다. 2017 회계연도 매출로 한영회계법인은 2653억원, 언스트앤영 어드바이저리 등은 740억원을 기록했다. 직전 회계연도 같은 기간에 각 법인은 2164억원, 602억원 매출을 올렸다. 두 법인 모두 전년 대비 22%대 연간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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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 김대식 상임이사 선임
한국증권금융은 27일 오후 4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김대식(1966년생) 전 대한전선 상무보를 상임이사(상근감사위원)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국증권금융에 따르면 신임 김대식 상임이사는 사법고시 40회로 LG화재해상보험, 서울보증보험에서 사내 변호사를 역임했고, 대한전선에서 법무실장 겸 준법지원인(상무보)으로서 법무 및 준법감시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신임 김대식 상임이사는 다음 달 6일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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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기술훈련센터, 100번째 교육 맞아 열기 ‘후끈’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이 고객사에 초고압케이블 접속 관련 전문교육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제품에 대한 경쟁력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16일 대한전선은 대한전선 기술훈련센터의 ‘초고압케이블 접속훈련’이 100회를 맞았다고 밝혔다. 당진공장 내에 있는 기술훈련센터는 대한전선 직원들에 대한 기술 교육은 물론,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케이블과 접속재 전문 교육을 수행하는 곳이다. ‘초고압케이블 접속훈련’은 기술훈련센터의 주축이 되는 과정으로, 국내외 전력청과 시공사 등 주요 고객사 및 협력사에 기술 교육과 접속 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초고압케이블 접속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이다.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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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500kV 케이블’ 전략 제품으로 북미 시장 정조준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사장 최진용)이 미국 최대 규모의 송·배전 분야 전시회에 참가해 전략 제품을 선보이며 북미 시장 확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대한전선은 미국 중서부의 콜로라도주(州) 덴버에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IEEE PES T&D’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IEEE PES T&D’는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 전기전자기술자협회) 소속 PES(Power and Energy Society)가 주관하는 송•배전 및 에너지 산업 분야의 전문 전시회로, 세계 3대 전기전문 전시회로 평가받는다. 세계 80여 개국의 800여 전력기자재 업체들에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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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2017년 경영실적 ‘매출·영업이익’ 동반상승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의 2017년도 경영실적 분석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22일 대한전선이 공시한 경영실적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7년도에도 매출 1조 5,876억원, 영업이익 547억원을 기록했다. 2016년 대비 매출은 1조 3,740억원에서 15% 이상, 영업이익은 487억원에서 12% 이상 오른 수치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1조 4,654억원으로, 지난 해에 1조 2,012억원이었던 것에서 약 22% 상승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오른 것은 고수익 제품의 매출 증가와 동가격의 상승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는 대경기계기술이 2016년 하반기에 연결대상 종속회사에서 빠지면서 2017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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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난연케이블의 업그레이드 ‘TFR-CV-WB 플렉시온’ 출시
대한전선이 기존의 트레이용 난연케이블(TFR-CV)의 안정성과 시공성을 대폭 개선한 트레이용 난연차수케이블(TFR-CV-WB) ‘플렉시온(Flexion)’을 본격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트레이용 난연케이블(TFR-CV)은 건물 내에 전력을 공급하는 용도로 널리 사용되어 온 케이블로, 난연성 폴리염화비닐(FR-PVC)로 피복해 케이블로 인해 불이 확산되지 않아 화재에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대한전선은 2005년부터 트레이용 난연케이블(TFR-CV)을 개발해 시장에 공급해 왔다.대한전선이 새롭게 출시하는 ‘플렉시온’은 기존의 트레이용 난연케이블의 성능은 그대로 살리면서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먼저 피복제인 난연성 폴리염화비닐(FR-PVC)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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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가 망친 '화승·동원페이퍼·케이지패스원'?…인수 후 '영업이익·투자·고용' 모두 악화
인수합병(M&A) 시장의 ‘큰 손’인 국내 사모펀드(PEF)는 기업을 인수한 뒤 투자를 줄이고 이익은 크게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대형 사모펀드 8곳이 인수한 25개 사의 인수 후 매출은 평균 10%, 투자는 16%나 줄었음에도 영업이익은 26%, 당기순이익은 무려 706%나 급증했다. 한편, 화승과 동원페이퍼, 케이지패스원 등 3곳은 사모펀드에게 인수 당한 후 영업이익, 투자, 고용이 일제히 악화된 것으로 파악됐다.2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대형 사모펀드 8곳이 인수한 기업들 중 사업보고서 또는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25곳의 인수 1년 전·후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인수 1년 후 매출은 22조3019억 원으로 인수 1년 전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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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대기업 해외 담합 과징금만 1조 넘어…LG전자 7040억”
[로이슈=손동욱 기자] 2012년 이후 우리나라 기업들이 해외에서 담합으로 적발돼 부과 받은 과징금이 1조원이 넘는 것으로 드러나, 국제카르텔 제재 강화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유의동 새누리당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이후 해외에서 담합으로 적발돼 과징금을 부과 받은 기업은 총 8개이며, 이들 기업이 EU, 캐나다, 뉴질랜드, 중국, 브라질 5개 국가에서 부과 받은 과징금은 1조 375억원에 달했다.총 11회의 적발 중 LG전자, 삼성전자, 대한항공이 각각 두 번씩 제재를 받았다.LG전자의 경우 CRT 판매가격 담합을 이유로 2012년 EU로부터 과징금 6975억을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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