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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착취 논란 해명 나선 산업은행 “최저임금 미지급은 관점의 문제…개선 여지 있어”
최근 산업은행이 용역업체 두레비즈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최저임금도 지급하지 않는 등 비정규직 노동자 착취를 벌였다는 비판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이에 산업은행측은 해명에 나서며 최근 제기된 최저임금 미지급 건에 대해서는 관점의 차이라고 밝히는 한편, 협의를 통한 개선의 여지가 충분하다고 전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두레비즈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소속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두레비즈는 산업은행과 편법 수의계약을 맺고 다시 막대한 배당금을 지급하는 등 산업은행의 실질적 자회사였지만 소속된 자사 비정규직 노동자에게는 최저임금조차 지불하지 않으며 노동 착취를 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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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재판(5월 30일 수요일)
▲오전 10시 '국정농단 사건' 최순실씨,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항소심 10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4부, 403호 ▲오전 10시 ‘청계재단 배임·횡령’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 2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 311호 ▲오전 10시 '불법사찰 지시' 우병우 전 민정수석 7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31부, 506호 ▲오전 10시 ‘민간인 댓글공작’ 국정원 심리전단 전 팀장 최모씨 외 3명 3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 510호 ▲오전 10시 ‘210억 가상화폐 투자사기’ 박모씨 외 2명 12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317호 ▲오전 10시 '담보취소 기각결정문 이름 도용 주장' 김모씨, 전모씨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선고기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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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 무이자·발코니 무상 확장 등 혜택주는 단지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나 발코니 무상 확장 등 금융혜택을 주는 아파트 단지들이 늘어나고 있다. 정부가 각종 규제로 부동산 시장을 옥죄면서 건설사들은 주택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금융혜택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중도금 무이자나 계약금 정액제, 발코니 확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중도금 무이자는 분양가의 50~60% 정도인 중도금에 대한 이자를 건설사가 대신 부담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분양가 인하 효과가 있고 청약자는 입주 때까지 자금 부담을 덜 수 있어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발코니 확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단지도 실질적 금융 부담을 덜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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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눈길잡는 ‘공세권’ 아파트
부동산시장에 ‘공세권 프리미엄’을 갖춘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최근 수요자들이 삶의 질을 중요시 여기는 트랜드가 확산되면서 자연환경과 공원에 대한 가치가 높아졌기 때문이다.기차 또는 지하철역을 근거리에서 유지할 수 있는 범위를 지칭하는 ‘역세권’에서 파생된 ‘공세권’은 단지 인근에 공원이 인접한 범위를 의미한다. 이러한 ‘공세권’에 위치한 단지들은 녹지조망권은 물론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주거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또 공원을 오가는 유동인구로 인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자연스럽게 구축되기도 해 향후 미래가치도 높다. ◆ 공원 인근 아파트…높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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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월드, ‘이사만루 패키지’ 실시
인기 스포츠로 자리잡은 프로야구를 호텔에서의 편안한 하루 휴식과 함께 즐겨볼 수 있는 ‘이사만루 패키지’를 잠실 롯데호텔월드는 오는 9월30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패키지는 슈페리어룸 1박, 야구박스 1개, 여름철 야구 관람에 필수품인 휴대용 선풍기와 테이블이 제공되며 22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에 이용할 수 있다. 호텔 내 베이커리 델리카한스에서 교환할 수 있는 야구박스에는 클라우드 캔맥주 4캔과 육포, 보냉백, 플라스틱 컵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롯데호텔월드는 2호선 잠실역과 연결되어 있는데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잠실야구장과는 지하철로 두 정거장 거리로 접근성이 좋아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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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5월4주, 성수기 접어든 분양시장 열기 ‘후끈’
지난주 본격적인 ‘상반기 분양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많은 분양물량이 쏟아진 가운데 5월 넷째 주에도 전국곳곳에서 분양이 이뤄지면서 분양 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문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 31.61대 1로 우수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16일 양평동 일대에 들어서는 ‘영등포 중흥S클래스’ 또한 평균 24.6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시장에 온기가 맴돌았다.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넷째 주에는 전국 15곳에서 총 3971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1순위 청약이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7곳, 계약은 14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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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호계동’, 대규모 정비사업 통한 주거중심 ‘새 축’ 되나
경기 안양시 호계동 일대가 안양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미니신도시 급 주거타운이 형성되는 데다 교통 호재가 잇따르며 주거여건이 개선되고 있어서다. 이에 호계동은 지난 1년간 아파트값은 오르고 분양 단지들은 조기 완판되고 있어 안양 부동산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호계동 일대는 현재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한창이다. 우선 지난 2016년에는 호계주공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평촌 더샵 아이파크’로 모습을 바꿨다. 또 올해는 호원초교주변과 덕현지구 재개발구역이 분양소식을 알린다. 아울러 범계역 인근 NC백화점 부지는 대규모 주거형 오피스텔로, 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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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중부내륙선 철도 ‘이천~문경’ 구간 수주
두산건설은 ‘중부내륙선 이천~문경 철도건설 제9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종합심사낙찰제로 발주한 것으로 이천에서 충주를 거쳐 문경을 잇는 철도건설공사로 중부내륙선 이천~충주간 철도노선 선행구간과 연계되는 구간이다. 계약금은 694억원이며 총 연장 7.15km 내에 교량 4개소, 터널 3개소를 포함하는 프로젝트로 착공 후 60개월 후인 2023년 4월 본 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두산건설은 원주~강릉 철도 및 경부고속철도, 신분당선 등 일반철도 및 고속철도, 지하철까지 업계 상위권의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공사 현장은 신분당선 연장구간(신사~용산) 및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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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광교 두산위브’ 입주 ‘초읽기’
두산중공업이 시공한 ‘광교 두산위브 노인복지주택’이 이달 입주자 사전점검을 시작으로 새집 주인을 맞을 준비에 나선다. ‘광교 두산위브’는 광교신도시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5층, 6개동, 전용면적 49~84㎡, 총 547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49㎡ 193세대 △65㎡ 177세대 △84㎡ 177세대 등이며 전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이 단지는 분양 당시 노인복지주택으로 들어선 만큼 고분양가와 높은 관리비를 잡을 수 있는 상품으로 광교의 마지막 ‘로또’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3.3㎡당 분양가는 약 1200만원으로 주변 전세시세 수준의 착한 분양가로 공급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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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쇼핑몰 따라 집값 ‘좌지우지’ 몰세권 단지 어디?
백화점과 대형마트, 아울렛 등 대형쇼핑몰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내 대단위 상권이 조성되는 일명 ‘몰세권’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들 단지는 쇼핑과 문화, 여가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대형쇼핑몰이 생활 편의성을 넘어 지역 아파트 시세를 좌우하는 요소로 자리하고 있기도 하다. 지역 내 대형쇼핑몰이 들어서게 되면 유동인구가 증가해 주변에 교통시설과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개선되고, 그로 인해 생활여건이 좋아지면서 인구가 유입돼 주택 수요가 높아져 집값까지 상승하는 긍정적인 연쇄 반응이 일어나는 것이다. 경기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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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올해 1만3681가구 분양…큰 장 선다
안양시가 올 한해 역대 최대 규모 분양시장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대다수의 물량이 분양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물량이어서 눈길을 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한해 안양시에서는 8개 단지, 총 1만3681가구(임대·오피스텔 제외)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7개 단지, 1만3152가구다. 이는 물량 조사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역대 최대 물량으로 특히 388가구가 분양된 지난해와 비교하면 무려 30배 이상이 증가한 수치다.안양시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고 인구대비 주택이 부족한 지역으로 꼽힌다. 실제로 통계청(2016년 기준)에 따르면 15년 이상된 주택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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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세종, 대형로펌 최초 판교 분사무소 개소... “IT·스타트업 맞춤형 법률자문”
법무법인 세종이 한국의 대표적인 IT 밸리인 판교에 5월 중으로 분사무소를 열고 판교 및 성남 지역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밀착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의 판교사무소 개소는 국내 대형 로펌 중에는 최초다. 이번 개소로 판교 및 성남지역 기업들은 서울까지 오가야 하는 시간과 수고를 줄이고 지역 내에서 신속하게 대형 로펌이 제공하는 종합적인 법률서비스를 받는 편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법무법인 세종 측은 “판교와 성남지역은 IT 기업들과 스타트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수의 대기업들이 위치하고 있어 상당한 법률수요가 있다. 투자와 규제, 노동문제 등 지역 기업들이 맞닥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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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주·경주’ 등 대규모 산업단지 주변 새 아파트 ‘주목’
분양시장에서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인기는 여전히 뜨겁다. 산업단지 종사자 등 풍부한 직장인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실수요자·투자자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단지 인근에 교통, 상업시설이나 학군 등 생활 인프라가 잘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주변으로 점차 개발이 진행되면서 주택시장 호황기에는 매매가 꾸준해 지역 내 아파트 가격상승을 주도한다. 불황일 때도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그렇다보니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한 지역의 집값은 강세를 보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와 LG전자 진위산업단지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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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두산중공업, R&D 기술협력 MOU 체결
한국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원장 최윤수)은 두산중공업 기술연구원(원장 강신규)과 지난 4월 27일 두산중공업 기술연구원에서 R&D 기술협력 및 정보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기술 교류 및 에너지관련 신기술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본 협약을 통해 상호 성장발전과 업무협력에 대한 시너지효과를 증대하고 상호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열병합발전소 수처리 기술관련 전기흡착식 탈염화(CDI) 실증 연구협력을 시작으로 환경 및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분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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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 재건축·재개발 단지 총 1만7000가구 공급
5~6월 전국 재건축·재개발 단지에서 1만7000여 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5~6월 전국에서 공급 예정인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는 28곳 총 3만253가구이며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7017가구가 일반분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099가구)의 4배를 넘는 수준으로 2010년대 들어 최대 물량이다.사업별로는 재개발이 1만2855가구로 75.5%를 차지하며 재건축은 4162가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8곳 7329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9곳 4034가구, 대구 4곳 1431가구 등의 순이다.최근 재건축·재개발 단지들은 뜨거운 청약열기를 내뿜고 있다. 금융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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