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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와 공공성이 만난 콜라보 단지… 골라볼까?
대형 브랜드와 공공성이 결합된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대형건설사가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과 공공분양 아파트가 대표적인 단지다. 이 두 아파트의 공통점은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높은 대형건설사가 지어 설계면에서 우수하고, 공공성을 갖춰 주변 시세에 비해 임대료 및 분양 가격이 저렴하게 책정된다는 점이다. 여기에 브랜드 파워까지 갖추고 있어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할 가능성이 높고, 향후 집값이 하락할 가능성도 적다.더불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다양한 주거 서비스와 세제혜택까지 누릴 수 있고, 공공분양 아파트는 주변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낮은 만큼 향후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이렇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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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대치 쌍용2차 재건축 ‘수주’…41표차 ‘승리’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대치 쌍용2차 아파트 재건축에서 대우건설을 격파하고 시공권을 따냈다. 대치 쌍용2차 재건축조합(조합장 안형태)은 지난 2일 단지 인근에 위치한 극동교회에서 시공자 선정 등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참석 조합원 352명 가운데 현대건설이 196표를 얻어 155표에 그친 대우건설을 41표차로 누르고 시공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로써 현대건설은 지난해 9월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을 수주한 데 이어 강남권 주요 사업장을 연달아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결과로 쌍용2차와 접한 우성1차 재건축을 수주하는 데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현재 우성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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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최고경쟁률 '152대 1'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가 올 들어 부산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비조정대상지역 분양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가 1순위 청약결과 399가구 모집에 2만8505명이 접수, 평균 71.44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주택형별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의 152.33대 1로, 약 1만8000개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는 앞서 지난달 29일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주목할 만한 청약률을 기록한 바 있다.특별공급 모집에서 총 275가구에 570명이 신청해 평균 2.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특공 신청자 중에서는 특히 신혼부부의 관심이 가장 뜨거운 것으로 조사됐다. 전 주택형의 신혼부부 대상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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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2차․3차’ 시리즈아파트 성공신화, 올해도 이어갈까
올해 분양시장에서 ‘시리즈아파트’ 분양단지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리즈아파트’는 같은 행정구역 내에서 2번 이상 분양에 나서는 단지로, 대규모 세대를 구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입주민들이 많은 만큼 일반아파트보다 각종 생활편의시설이나 교통 및 교육 인프라의 구축이 빠르게 이뤄진다. 특히 ‘시리즈아파트’는 이미 입증된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다. 앞서 분양한 단지의 정보를 통해 입지적 가치, 주거 편의성 등을 미리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수요자들의 불안을 해소시키고, 해당 아파트를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또한 전작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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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 무이자·발코니 무상 확장 등 혜택주는 단지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나 발코니 무상 확장 등 금융혜택을 주는 아파트 단지들이 늘어나고 있다. 정부가 각종 규제로 부동산 시장을 옥죄면서 건설사들은 주택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금융혜택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중도금 무이자나 계약금 정액제, 발코니 확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중도금 무이자는 분양가의 50~60% 정도인 중도금에 대한 이자를 건설사가 대신 부담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분양가 인하 효과가 있고 청약자는 입주 때까지 자금 부담을 덜 수 있어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발코니 확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단지도 실질적 금융 부담을 덜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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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소형 주거용 오피스텔 ‘인기’
대학 주변 소형 주거용 오피스텔이 인기다. 유동인구가 많고 편의시설은 물론 교통도 편리해서다. 특히 대학 기숙사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매 학기 회전율이 좋고 임대수익률도 다른 지역보다 높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서울 대학가를 대표하는 신촌·홍대권(이화여대·연세대·서강대·홍익대 등)과 동작·관악권(서울대·중앙대·숭실대 등) 일대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을 살펴보면 5~6% 수준으로 서울 전체 평균 4.75%을 웃돈다. 기숙사 부족 등의 문제로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422개 대학교 기숙사가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비율은 21% 정도(2017년 10월 기준)다. 이는 2015년(17.54%)에 비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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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 인산인해
부산의 분양 흥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비조정대상지역인 북구 화명동에 신규 분양이 진행되면서 내집마련 수요자들이 몰렸다.지난 25일 부산 북구 덕천동 350-2번지에 조성된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개관 3시간 만에 4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수요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화명동 일대에 5년만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인데다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인근 거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도 끌고 있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화명동에 거주하는 정모씨(62•여)는 “본래 살던 아파트가 20년 가까이 노후돼 신규 아파트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다”며 “대형브랜드 대단지인데다 견본주택에 직접 와보니 평면이 넓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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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5월5주, 분양 열기 여전…11곳·5519가구 청약
다음 주에도 많은 건설사들이 분양물량을 쏟아내면서 분양시장의 열기가 더해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총 5519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1순위 청약이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5곳, 계약은 2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7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5월 마지막 주에는 다수의 브랜드 건설사가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며 이 외에 눈여겨볼 만 한 단지들이 청약을 앞두고 있다.먼저 수도권에서는 현대건설이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1-1구역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신촌’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는 강북의 ‘로또단지’로 각광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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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김해 복합시설 사업 올해 착공... 2024년 완공 예정
군인공제회·김해시·코레일테크 3개 기관은 24일 장기간 표류해왔던 ‘김해 복합 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주주협약서 변경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체결식은 이날 김해시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김도호 군인공제회 이사장, 박유동 김해시 부시장, 반극동 코레일테크(주) 대표이사 등 3개 기관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도호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5년 김해 복합 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이 시작 된지 13년간 여러 가지 어려운 난관들도 있었지만, 오늘 3개 기관의 주주협약서 변경계약 체결을 전환점으로 향후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이 될 것이라 확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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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경기 고양, 5~6월 대단지 오피스텔 분양
교통호재가 많은 인천 송도와 경기도 고양시를 중심으로 대단지 오피스텔 분양이 쏟아질 예정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고양시 원흥‧삼송지구에서 5월과 6월 사이 4043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모두 700실 이상의 대단지 오피스텔이다. 대단지 오피스텔일수록 단지 내 상업시설과 커뮤니티시설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여러 세대가 공용관리 비용을 분담하기 때문에 관리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오피스텔은 월세와 별도로 관리비를 세대별로 나눠 부과하기 때문에 임차인들은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단지 오피스텔을 선호한다”며 “인지도가 높은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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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재개발, "서울보다 많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담금이 처음으로 실제 단지에 확정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재개발 아파트로 수요자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특히 부산 지역에서는 재개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를 전망인 만큼 분양시장이 주목 받을 것으로 점쳐진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한 해 부산에는 총 4만2488가구가 분양되며 이달부터 연말까지는 3만8599가구가 선을 보인다. 이 중 1만2504가구(32.39%)가 재개발 아파트다.아울러 연말까지 전국에서 분양을 앞둔 재개발 아파트 5만2917가구 중 23.63%가량인 1만2504가구가 부산에 예정돼 있다.실제 부산시의 재개발 시장은 조합 설립 총회 개최 및 시공사 선정에 활발히 나서는 등 사업에 박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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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평대 ‘초소형 오피스텔’, 분양시장서 인기
1~2인 가구가 늘면서 10평 안팎의 초소형 오피스텔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규모가 작을수록 초기 투자비용이 적고 임대수익률이 높을 뿐 아니라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취득세·재산세 등 세제혜택도 받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렇다보니 건설사들마다 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초소형 오피스텔 공급을 늦추지 않고 있는 추세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전국 1인 가구는 539만7615가구로 전체 가구의 27.9%를 차지했다. 이는 1년 전 520만3440가구에 비해 3.73% 증가한 수치다. 2인 가구도 506만7166가구(26.1%)로 1~2인 가구만 전체 가구의 54%를 차지한다.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도 면적이 작을수록 높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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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분당·대구 등 신규 분양 소식에 ‘들썩’
노후주택 비율이 높고 새 아파트가 귀한 지역 내 공급되는 단지가 인기다. 이미 발달된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검증된 입지에 들어서 대기수요가 많기 때문에 청약경쟁률이 높을 뿐 아니라 단기간에 완판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 13대 1, 최고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 완판됐다. 이 아파트는 판교신도시 내 4년만에 공급된 단지며 통계청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는 10년 이상의 노후주택 비율이 77%(2016년 기준)에 달하는 곳으로,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많았던 지역이다.삼호가 최근 대전시에 공급한 ‘e편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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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피한 ‘지방 분양시장’ 눈길
부동산 시장을 겨냥한 정부 규제가 지속되면서 실수요자들이 비교적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지방권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정부는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연이은 규제책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 6·19대책의 조정대상지역 지정, 분양권 전매 제한 등을 시작으로 부동산 규제의 종합판으로 불리는 8·2대책을 시행했다. 이후 투기과열지구 선정 및 신DTI·LTV·다주택자 임대사업자 등록제가 연이어 시행됐다. 이러한 규제가 잇따를 때마다 가격과 거래량에 타격을 받았다.그러자 수요자들의 관심은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지방 분양시장에 쏠렸다. 규제지역에 비해 대출이 수월하고 전매 제한이 자유로워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이 비교적 수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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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5~6월 오피스텔 3000여실 ‘분양’
오피스텔도 인기지역에서만 수요가 몰리는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분양시장을 이끌고 있는 대형 건설사 이른바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 10대 건설사는 5월과 6월 사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3000여 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대 건설사는 5~6월 오피스텔 3327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883실로 전체 분양의 86%를 차지하며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에서만 444실이 공급될 예정이다.올해 들어 오피스텔 청약 양극화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300실 이상 오피스텔은 인터넷 청약이 의무화됐고 투기과열지구, 청약조정대상지역의 오피스텔은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전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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