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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은 기본’ 사통팔달 교통망 아파트 '관심'↑
분양시장에서 역세권 입지와 함께 고속도로 등 차량 이동까지 수월한 사통팔달 교통망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주택시장에서 역세권 여부는 집값을 결정짓는 핵심적인 요소로 분양시장에서도 흥행을 위한 필수 키워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걸어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출퇴근이 용이하고, 역 주변으로 상권이 발달해 주거편의성까지 높다는 점에서 많은 수요자들이 끊임없이 몰리기 때문이다. 여기에 고속도로 등 또 다른 교통망도 가깝게 위치해 이용이 수월할 경우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이는 수도권보다는 지방에서 그 차이가 두드러진다. 대중교통에서 지하철 이용이 활성화된 수도권과 달리 지방에서는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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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가뭄’ 지역들에서 올 하반기 새 아파트 나와 ‘눈길’
10년 이상 아파트 신규 공급이 없는 공급가뭄 지역 내 새 아파트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래된 아파트에 비해 설비가 튼튼하고 특화시설이나 최첨단 시스템이 적용돼 편의성이 높기 때문이다. 공급가뭄 지역 내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성공적인 분양성적을 거두는 경우가 많다. 이 지역에 공급에 나선 단지들은 수십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하는가 하면 분양권에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실제로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일대에서 14년 만에 공급되는 단지인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647가구 모집에 4만1024명이 몰리며 평균 63.41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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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도시개발 모델, 자족도시 내 부동산 ‘눈길’
대규모 산업단지 혹은 대기업 입주가 예정된 ‘자족도시’ 내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족도시모델이 지지를 얻으면서 업무시설 조성이 성공적인 도시개발의 열쇠로 평가 받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수도권 신도시 개발사업의 경우 주거시설 계획에 중점을 두다보니 주변부 난개발 및 교통·생활 인프라 시설 불균형 등 문제가 발생했다. 때문에 초창기 신도시는 베드타운에 지나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았다. 최근에는 도시 안에 주거와 생활시설은 물론 직장까지 균형적으로 갖춘 복합도시가 조성되고 있다.업무시설이 입주하면 도시의 장기적인 성장에 기여한다. 많은 근로 수요를 바탕으로 상권이 확장되고 지역 경제 발전을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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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다문화가정 자녀의 모국 방문행사 6년째 397명 지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인 다문화가정 이주여성과 자녀 50명을 대상으로 모국(母國)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이주여성의 애환을 달래주고, 그 자녀들이 글로벌리더로 성장하는 발판을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으며, 대상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힘든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 성과가 우수한 충남 당진, 광주·전남 소재 중고교 학생들 중 선정했다. 행사 주요 일정으로 광복절 기념 백두산 등정, 북경인민대학교 탐방, 중국 역사유적 방문, 항일독립운동 유적지 견학 등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용현(곡성고 2) 학생은 “역사적으로 뜻깊은 광복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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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에 판상형을 더하자 남다른 ‘인기’
분양시장에서 전용면적 84㎡에 판상형 구조를 갖춘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판상형 구조의 아파트는 공간적인 활용도가 높고 맞통풍이 가능해 통기성이 높다. 여기에 채광율도 우수해 겨울철 열손실이 적다는 장점도 있다. 이를 토대로 수요가 꾸준하다보니 다른 구조보다 높은 환금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통해 최근 1년간 전용면적 84㎡의 청약자수를 조사한 결과 청약자수 상위를 기록한 30개 평면 중 판상형 구조가 22개로 전체의 73.3%를 차지했다.한 단지 내에서도 판상형 구조와 비판상형 구조의 인기도가 달랐다. 지난해 9월 분양한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 3-1블록’의 경우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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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재판(8월 17일 금요일)
▲오전 10시 ‘다스 의혹’ 이명박 전 대통령 20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 417호 ▲오전 10시 ‘전방위 로비 의혹’ 최인호 변호사 선고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 523호 ▲오전 10시 '수서고속철 공사비리' 두산걸설 현장소장 함모씨 외 8명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 서울고법 형사6부, 302호 ▲오전 10시 ‘여야 정치인 사찰’ 전 국정원 방첩국장 김모씨 선고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 523호 ▲오전 10시 10분 '롯데 오너 일가 비리' 신동빈 롯데 회장 외 8명 항소심 12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8부, 312호 ▲오후 2시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씨 외 7명 항소심 1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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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대산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공식 개최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16일 오전 10시 충남 서산 한화토탈 내 사업부지에서 세계최초 50㎿급 수소연료전지인 대산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자유한국당 김규환, 성일종 의원, 산업부 김현철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 충남도 남궁영 행정부지사, 서산시 맹정호 시장, 한국동서발전 박일준 사장, 한화에너지㈜ 류두형 사장, ㈜두산퓨얼셀 정형락 사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2020년 6월 준공 예정인 본 사업은 서산시 전력소비량의 5%에 해당하는 연간 40만MW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며 이는 3㎿급 풍력발전 66기(198㎿)를 건설하는 것과 동일한 전력량이다. 특히 대산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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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울산본부 "고강알루미늄사태 송철호 시장 나서야"
민주노총울산본부는 13일 오후 울산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생존권위협, 단체협약 일방해지 고강알루미늄사태해결에 송철호 시장이 직접 나서라고 촉구했다◇회사 어렵다고 31년된 단체협약, 교섭중에 일방해지 통보고강알루미늄은 1978년 현대건설 건자재사업부로 시작, 현대알루미늄, 고려산업개발, 두산산업개발을 거쳐 지금의 고강알루미늄이 되기까지 6번의 작업복을 갈아입었다. 현재의 고강알루미늄이 속한 알루코 그룹은 중소기업 KPT 열처리 업체를 운영하던 박도봉(알루코 그룹회장)이 2002년 동양강철, 2005년 고강알루미늄을 인수하며 알루코와 현대알루미늄, 고강알루미늄, 알루텍, KPTU, 현대알루니늄VINA 등 8개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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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유지보수사업 계약
두산중공업은 한국해상풍력과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유지보수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서남해 해상풍력사업은 전라북도 위도 남동쪽 해상에서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발전 개발사업이다. 이번에 유지보수 계약을 맺은 1단계 실증단지에는 풍력발전기 20기가 들어서 총 60MW 규모로 건설되며, 2019년 준공 예정이다.두산중공업은 1단계가 준공되는 2019년부터 15년 동안 풍력발전기 가동률 보증과 경상정비, 해상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2015년 9월 이 실증단지에 들어가는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사업을 수주해 자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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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6회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 성료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8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광동제약 삼다수와 함께하는 제6회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지역 고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휴전선 인근을 비롯한 강원도 파주, 화천, 인제 지역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는 제3땅굴, 한국DMZ평화생명동산, 대암산 용늪, 판문점, 오두산전망대 등을 탐방하며 분단의 역사를 되돌아 보고 평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교육 프로그램은 DMZ 내의 다양한 문화 유적과 생물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평화와 생명, DMZ의 보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볼 수 있는 강의와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리도 평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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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익 미라벨타워’ 이달 13일 홍보관 개관
동익동탄피에프브이는 오는 13일 ‘동익 미라벨타워’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동익 마라벨타워’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로 연면적 3만7259㎡에 지하 3층~지상 15층, 총 301실로 구성된다.단지는 동탄테크노밸리의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풍부한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LG전자, 두산중공업, 다국적 기업 3M 등이 인접해 첨단산업클러스터를 이루고 있다.교통 여건은 2016년 개통한 SRT 동탄역을 통해 강남까지 14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며 GTX 개통도 2023년 예정돼 있다. 여기에 향후 동탄 트램이 개통되면 동탄테크노밸리의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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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 단지 내 상가’ 8일 분양
두산건설은 오는 8일 경기 시흥시 대야동에 들어서는 ‘시흥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 단지 내 상가를 공개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 공개입찰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자리한 홍보관에서 진행되며 공급되는 21개의 점포가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이는 미리 내정가격을 정해놓고 그 이상으로 신청을 한 투찰자 중에서 최고가를 쓴 응찰자에게 낙찰하는 방식이다.입찰 진행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입찰보증금을 납부하고 입찰등록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입찰보증금 1000만원은 무통장입금만 가능하다. 이날 오후 2시에 개찰을 진행한 이후 계약은 9일 예정이다. 입찰 보증금 환불은 오는 31일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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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수도권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활기'
올해 상반기 수도권 상업•업무용 부동산(상가, 오피스텔, 오피스 등) 거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 관심이 꾸준한 만큼 주요 건설사를 중심으로 신규 공급도 활기를 띠고 있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수도권에서 거래된 상업•업무용부동산은 12만2065건으로 나타났다. 작년 같은 기간 10만4191건 보다 17.2% 늘어난 수치로, 상반기 기준으로 조사가 시작된 2006년 이후 가장 높다. 수도권은 전국 거래량(19만2468건)의 63.4%를 차지해 시장에서 비중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주택시장에 규제가 쏠려 시중 유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흘러 들었기 때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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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덜한 경기도 분양 '눈길'…성남·고양 등 재개발·재건축 분양 관심 UP
경기도에서 선보이는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올 하반기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그동안 경기도에서는 신도시나 택지지구 중심으로 주택 공급이 이뤄져 왔다. 하지만 이들 지역 대부분 개발이 마무리됐고, 이미 공급 된 아파트들도 입주를 시작하거나 마친 곳이 상당수다. 여기에 지난 2014년 택지개발촉진법이 폐지된 이후 신도시와 택지지구 공급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재개발․재건축 물량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경기도는 서울에 비해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점이 눈에 띈다. 서울은 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인 만큼 사실상 입주할 때까지 분양권 전매가 제한된다. 반면 경기도의 경우 분양권 전매 기간이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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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불 켜진 대형병원 인근 ‘상가’, 투자처로 어떨까?
상업시설 분양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한 가운데 대형병원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 역할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의료 종사자와 24시간 병원을 찾는 유동인구 덕택에 탄탄한 임대수요를 확보해서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광명역 M클러스터’ 내 상업시설, ‘시흥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 단지 내 상가’,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 등 대형병원 인근에서 상업시설 분양이 이어진다.대학병원이 들어서면 병원에 상주하는 의료인력, 환자의 수가 늘어나는 만큼 일대 상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병원 방문객의 소비도 왕성한 편인 데다 약국, 의료기기점 등도 병원을 따라다니는 만큼 공실 가능성도 낮다. 병원 특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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