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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반도체 종합 서비스’ 포트폴리오 강화
SK에코플랜트가 SK㈜ 반도체 소재 관련 자회사 4곳의 신규 편입을 추진한다. 반도체 및 AI 관련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한 매출 증가 및 수익 다변화, 재무 건전성 개선 등 질적 성장 실현이 기대된다.SK에코플랜트는 13일 SK의 사내독립기업(CIC, Company in Company)인 SK머티리얼즈 산하 자회사 △SK트리켐 △SK레조낙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 등 총 4개 소재 기업의 자회사 편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SK는 SK트리켐(65%), SK레조낙(51%),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51%)의 보유 지분을 SK에코플랜트에 현물출자한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에 대해서는 SK에코플랜트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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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디지털 정보보호 특강' 긴급 편성 운영
강동구는 구민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 내에 어르신 대상 ‘디지털 정보보호 특강’을 긴급 편성해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구는 기존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의 4월 전 과정에 고령층을 위한 개인정보 보호 및 사기 전화(보이스 피싱) 예방 특강을 서둘러 편성했다. 특히, 이번 특강에는 SK텔레콤 정보 유출 사고개요와 함께 유심(USIM) 보호 서비스 가입 및 교체 방법 안내도 포함해 실질적인 대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휴대 전화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해킹이나 문자 결제 사기(스미싱) 등 디지털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으며, 이번 특강은 5월에도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오는 6월부터는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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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1분기 영업이익 5674억원...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
SK텔레콤이 연결 기준 2025년 1분기 매출 4조4,537억원, 영업이익 5,674억원, 당기순이익 3,61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AIX, 데이터 센터 등 AI 사업 및 유선 사업의 성장을 이뤘으나, 작년 단행된 일부 자회사 매각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AI DC, AIX중심의 AI사업 성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했다. 1분기 AI DC 사업은 데이터 센터 용량 및 가동률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11.1% 성장한 1,0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AIX는 전년 동기 대비 27.2% 성장한 45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AI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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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장보기 전문관 ‘마트플러스’ 선보여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SSG닷컴의 ‘이마트몰’, 11번가 ‘신선밥상’(신선식품 전문 버티컬), ‘슈팅배송’(생필품 빠른배송 서비스) 상품을 한 곳에서 탐색∙구매할 수 있는 통합 장보기 전문관 ‘마트플러스’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11번가 관계자는 "가장 큰 변화는 대형마트 업계 선두주자인 ‘이마트몰’의 입점이다. ‘피코크’, ‘노브랜드’ 등 이마트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포함해 과일/정육/수산물 등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전, 패션 등 ‘이마트몰’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상품군을 11번가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SSG닷컴의 빠른 배송 서비스도 11번가 ‘마트플러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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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1분기 영업익 257억원..."전년 대비 149% ↑"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이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매출 성장에 힘입어, 2025년 1분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1분기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와 일시적 외부 요인에도 불구, 전년 동기 대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 대비 약 27% 성장한 1,444억원, 영업이익은 약 149% 늘어난 257억원, 당기순이익은 약 102% 증가한 196억원으로 집계됐다.전 분기 대비 매출은 다소 감소했으나, 이는 일회성 마일스톤(중국 NDA 제출 관련 수익) 소멸과 계절적 비수기, 외부 유통 채널의 구조조정 등 일시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핵심 제품인 엑스코프리의 미국 내 매출은 이와 같은 외부적 충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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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5월 ‘그랜드십일절’ 진행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의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5월 ‘그랜드십일절’이 행사 첫 날(7일)부터 국내외 인기 브랜드들과 협업한 특가 제품들을 중심으로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11번가 관계자는 "특히 고물가 속 선뜻 구매하기 어려웠던 고가의 가전제품과 디지털 기기, 그리고 저렴한 e쿠폰이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전했다. 정가 대비 84만원 할인해 파격가에 선보인 드리미 로봇청소기 ‘X40 Ultra’는 ‘예약구매’ 기간(1~6일) 준비 물량인 1,000대가 모두 완판됐으며, ‘LG 휘센 제습기 16L’(1,000대), 에코백스 로봇청소기 ‘T30S 프로’(400대),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27인치’(200대)도 모두 판매됐다.‘그랜드십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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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부천 대장지구 첫 분양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DL이앤씨는 경기 부천시에 조성하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경기 부천대장 택지개발사업지구 A-5, 6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지하 2층~지상 15층, 27개동, 전용면적 46·55㎡, 총 1640가구(A-5블록 952가구, A-6블록 688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099가구(A-5블록 638가구, A-6블록 461가구)가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46㎡ 228가구, 55㎡ 871가구다.단지는 이달 12~13일 사전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 14~15일 본청약(신규 청약자)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26~27일이다. 정당계약은 9월 25일부터 29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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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어스온, 베트남 광구서 원유 추가 발견...“동남아 자원개발 사업 시너지 창출”
SK이노베이션의 에너지 자원개발 자회사 SK어스온이 내년 하반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인 베트남 15-1/05 개발광구 황금낙타 구조에 인접한 붉은낙타 구조에서 원유를 추가로 발견하는데 성공했다.앞서 SK어스온은 지난 1월 베트남 15-2/17 광구 탐사정 시추에서도 원유 부존을 확인한 후 시험 생산에 성공한 바 있다. 이어 3개월 만에 15-1/05 광구에서도 잇단 낭보를 전한 것이다.베트남 15-1/05 광구의 운영권자인 미국 머피(Murphy Oil Corporation)는 지난 7일 어닝콜(Earning Call)에서 베트남 남동부 해상의 쿨롱 분지(Cuu Long Basin)에 위치한 15-1/05 광구 붉은낙타 구조에서 원유 발견에 성공했고, 하루 2500배럴 규모의 고품질 경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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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도 곧 삽”…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480조 투톱’ 시동
SK하이닉스(122조원)에 이어 삼성전자(360조원)도 용인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1조3,836억원 규모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1공구 시공사 선정 절차에 착수하면서, 두 기업이 총 480조원(계획)을 투입하는 초대형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국내 반도체 ‘투톱’의 투자가 속속 가시화되며, 용인 일대 분양시장도 들썩이고 있다.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두 곳이다. 원삼면 일대에는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 중이고, 이동·남사읍 일대에는 삼성전자가 팹 6기 등을 건설하는 대규모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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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본격 추진
중구가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정비 대상지는 △약수역 사거리 일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5호선) 주변 골목 △청구초등학교 인근 등이다. 공중선 정비는 연중 진행되지만, 5월부터는 중점 정비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작업에 나선다.기존에는 행정동 경계를 기준으로 정비구역을 설정했지만, 올해는 행정 구역에 얽매이지 않고 도시 경관, 유동 인구, 안전 필요성 등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해 구역을 설정했다.먼저, 약수역 사거리 일대는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공중선 정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D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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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1분기 매출 1546억원..."전년 대비 7배 상승"
SK바이오사이언스가 독일 기업 IDT 바이오로지카 인수 효과로 외형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지속된 R&D 및 시설 투자가 이뤄지고 있음에도 영업적자 폭이 개선됐고 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7일 연결 기준 ‘25년 1분기 매출 1546억원, 영업적자 15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0월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 IDT바이오로지카(이하 IDT)의 실적이 반영되며 매출이 전년 동기 223억원 대비 약 7배 가량 수직 상승했다. 외형적인 성장뿐 아니라 영업적자 폭도 전년 동기 281억원 대비 46% 감소한 수준으로 개선됐다.SK바이오사이언스의 올해 첫 분기 실적 개선은 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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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고법 판결]SK하이닉스 핵심기술 유출한 中 직원, 2심서 '징역 5년' 선고
수원고등법원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핵심기술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직원에게 항소심에서 징역 5년 및 벌금 3천만원을 선고했다.수원고법 형사2-1부(김민기 김종우 박광서 고법판사)는 7일,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7·중국 국적)씨의 항소심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5년 및 벌금 3천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1심은 A씨에게 징역 1년 6월 및 벌금 2천만원을 선고했다.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피고인이 경쟁회사로 이직하면서 피해 회사의 기술이 집약된 문서를 몰래 유출한 것으로 피해 회사가 다년간 연구하고 개발해 얻은 반도체 연구 성과와 비밀이 들어 있다"며 "이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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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의원 “불공정 약관 고쳤지만…SKT 책임회피는 그대로”
SK텔레콤이 과거 위약금 약관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약관법 위반’이란 판단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6일 국회 과방위 위원장인 최민희 (남양주갑) 국회의원이 공개한 자료엔 SK텔레콤은 2015년 고객 귀책사유와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위약금 부과 약관을 운영하다 약관법 위반 지적을 시정했다. 문제는 참여연대가 SK텔레콤 약관의 불공정성을 공정위에 신고하면서 불거졌다. 당시 약관엔 고객이 약정기간 중 계약을 해지할 경우 귀책사유와 무관하게 위약금을 부담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심지어 서비스 변경이나 계약 위반이 사업자 책임이라 해도 소비자가 일방적으로 손해를 부담토록 돼 있었다.이에 공정위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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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질병청, 조류독감 백신 개발 착수
SK바이오사이언스와 대한민국 정부가 넥스트 팬데믹에 대응할 국가 방역시스템을 구축키 위해 협력한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이 주관하는 ‘우선순위 감염병 대유행 대비 신속개발기술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차기 팬데믹 발생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은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대비해 백신을 개발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해 독감, 코로나19 등의 예방 백신을 상용화한 기술적 역량을 인정받아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질병청과 초기 개발비 약 52.5억 원을 공동 투자한다. 이를 통해 세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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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5월 ‘그랜드십일절’ 돌입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의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가 시작된다. 11번가 관계자는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5월 ‘그랜드십일절’을 열고 국내외 대표 인기 브랜드 상품을 비롯, 총 820만개의 특가 제품을 모아 11일간 파격적인 쇼핑 혜택들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디지털(삼성전자, LG전자, 다이슨, 바디프랜드, 드리미, 로보락 등) ▲마트(CJ제일제당, 코카-콜라, 농심 등) ▲패션∙뷰티(아모레퍼시픽, 폴햄, 네파 등) ▲리빙(한샘, 유한킴벌리, 한국P&G 등) 등 각 카테고리를 선도하는 110여개의 ‘프리미엄 파트너십’ 브랜드 및 총 7,000여곳의 셀러와 협업해 상반기 최고의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높은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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