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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몰리는 ‘지방 중소도시’…산업단지 인근 새 아파트 ‘들썩’
일자리가 늘어나는 지역의 경우 사람들이 모이고 소비가 증가하면서 지역 경제도 활기를 띠고 있다. 주택 구매 수요층이 늘면서 부동산 시장도 큰 영향을 받기 마련이기 때문에 우수한 일자리가 많은 업무지구나 산업단지 인근 주거지는 큰 인기를 누린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대기업의 투자가 이어지는 산업단지 주변 지역 아파트는 가격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분양시장에서도 경쟁이 치열했다. 특히 올해 1분기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 중 다수의 청약자가 몰리며 1순의 경쟁률이 높았던 지역 중 지방 분양시장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충남 천안 지역은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대규모 산업단지 등 지역의 기반 산업이 탄탄해 아파트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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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국내 최대 규모 여수 CNT(탄소나노튜브) 2공장 가동
LG화학은 14일, 여수 CNT 2공장이 1,200톤 증설 공사를 마치고 상업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LG화학은 기존 500톤과 합쳐 총 1,7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LG화학에 따르면 CNT는 전기와 열 전도율이 구리 및 다이아몬드와 동일하고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달하는 차세대 신소재다. 기존 소재를 뛰어넘는 우수한 특성으로 배터리, 반도체, 자동차 부품, 면상발열체 등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하다. 이번에 완공된 LG화학 CNT 2공장은 자체 개발한 유동층 반응기를 적용해 단일라인 기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건설됐으며, 전공정 자동화를 통한 안정적인 품질 관리와 공정 혁신으로 기존 대비 전력 사용량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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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중국 선전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1’ 참가
LG화학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중국 선전(深圳)에서 열리는 중국 ‘차이나플라스 2021’에서 ▲재생 플라스틱인 PCR ABS와 White PCR PC ▲썩는 플라스틱인 옥수수 성분의 PLA와 생분해성 고분자인 PBAT ▲옥수수에서 추출한 포도당 등을 활용한 바이오 원료 기반의 Bio-SAP ▲환경호르몬이 없는 친환경 가소제 등 지속가능한 ESG 제품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고객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LG화학에 따르면 차이나플라스는 매년 중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로, 총 40여개국에서 3,600여 글로벌 기업이 참석한다. LG화학은 국내 참여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인 400㎡ 규모의 부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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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LG와의 배터리 분쟁서 승소... 추가 분쟁 결과에 ‘촉각’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과의 배터리 특허 침해 관련 분쟁에서 승소했다.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이 제기한 배터리 분리막 등 특허침해와 관련해 SK이노베이션이 관련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예비 결정(Initial Determination)을 내렸다. 이번 ITC 결정은 LG에너지솔루션(당시 LG화학이)이 지난 2019년 9월 제기한 배터리 특허 관련 침해 소송에 대한 결과다. 당시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분리막 기술과 관련해 자사의 미국특허 3건, 양극재 미국특허 1건 등 4건을 침해했다며 ITC에 소송을 제기했었다. ITC는 LG가 제기한 분리막 코팅과 관련 SRS 517 특허 건에 대해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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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이동원 교수, 대한스포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서 솔 연구상 수상
건국대병원은 본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지난 28일 열린 대한스포츠의학회 제58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솔 연구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수상 연구 주제는 ‘변형된 경경골 술식을 이용한 해부학적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중기 결과(공동연구자 : 한양대 명지병원 김진구 교수)’다. 이동원 교수는 수상과 함께 연구 과제 수행을 위한 연구비로 1000만 원을 지원받았다.전방십자인대 손상은 젊은층에서 비교적 빈번히 발생하며 치료 후 재활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임상적 의미가 크다. 또 해부학적 재건술 및 이식건의 적절한 고정 등의 적절한 수술방법과 체계화된 재활, 운동 복귀 시의 다면적 평가 등이 일괄적으로 이뤄지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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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말레이시아 라텍스 공장 1500억원대 수주
DL이앤씨가 해외에서 연이은 수주 소식을 전했다. DL이앤씨는 말레이시아에서 약 1500억원대 규모의 NBL(Nitrile Butadiene Rubber Latex) 공장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러시아 모스크바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에 이은 해외 수주로, DL이앤씨는 2주 만에 약 5000억 규모의 해외 플랜트 따냈다.이번 사업은 LG화학과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케미칼그룹의 합작법인인 LG PETRONAS Chemicals Malaysia Sdn. Bhd.가 발주하는 첫 프로젝트다. NBL은 부타디엔을 주원료로 하는 합성고무 소재로 의료용 장갑을 비롯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우수한 착용감과 내구성 등을 갖추고 있어 의료, 산업, 조리 등 사용 분야가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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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사회 내 ESG 위원회 등 신설
LG가 상장회사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고, 감사위원회의 권한과 독립성 및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역할 등 이사회 활동을 강화해 지배구조 개선을 가속화한다고 19일 밝혔다. ㈜LG는 최근 이 같은 지배구조 개선 방안에 대해 이사회 이사진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향후 이사회에 안건을 보고하고 승인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지주회사 외에 상장 계열사별로도 이사회 논의 및 승인을 거쳐 실행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ESG위원회’는 ESG 경영의 최고 심의 기구로서 환경/안전, CSR,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 관련 분야별 전사차원의 주요 정책을 심의해 이사회에 보고한다. 위원회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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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LG사이언스파크 방문해 대기업·스타트업 상생 방안 논의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강서구 마곡 소재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상생협력 현장을 살펴보고 관련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세균 총리는 “대기업과 스타트업과의 협업은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대기업에게도 혁신적 기술과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과거 수직적이고 폐쇄적인 협력에서 벗어나 이제는 ‘개방형 상생협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총리는 “LG가 지금까지 동반성장의 모범을 보여온 데 이어, LG사이언스파크가 ‘상생 생태계 조성’의 바람직한 모델이 되어 상생의 가치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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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제 50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포스코케미칼이 3월 15일 포항 본사에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 5,662억원과 영업이익 603억원의 전년도 경영성과를 보고했으며 의안으로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의 건 등이 다뤄졌다.민경준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창사 50주년이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향해 첫 걸음을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아, 미래 도약을 위한 준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포스코케미칼은 사외이사로 이웅범 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과 김원용 김앤장 법률사무소 미래사회연구소장을 신규 선임했다. 또한 민경준 대표이사와 포스코 이차전지소재사업실장인 정석모 비상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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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글로벌 전 사업장에 24시간 비대면 심리상담 도입
LG화학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구성원들이 보다 건강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24시간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LG화학은 23일 전세계 17개국 2만여명 구성원 대상으로 8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인도어, 태국어, 베트남어)가 지원되는 글로벌 심리상담 프로그램인 ‘The 좋은 마음그린’을 전 사업장에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기존 사내 상주 상담사 위주로 운영되던 1대1 대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심리상담 기회가 없었던 사업장까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든 상담 가능한 모바일 상담을 중점 운영한다고 전했다. 모바일 상담은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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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이원준 교수팀, 국제학술지 연구논문 게재
한양대학교병원 안과 이원준 교수팀과 한양대학교 기계공학부 박준홍 교수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얻은 연구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인용지수=3.998) 1월호에 게재됐다.이번 논문의 제목은 ‘안구진동응답에 기반한 안압 측정에 대한 연구(A pilot study for intraocular pressure measurements based on vibroacoustic parameters)’로 동물실험을 통해 안구에 진동을 가한 뒤 진동응답 변화량 측정했다. 이 결과 실제 안압과 높은 연관성이 있음을 규명하였고, 안압 측정에 대한 새로운 방식을 제시해 녹내장 진단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연구는 한양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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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청소년 대상 온라인 ‘그린 콘서트’ 개최
LG화학은 기아대책 등과 함께 19일까지 온라인 과학 콘서트인 ‘그린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LG화학에 따르면 그린 콘서트는 LG화학이 올해부터 진행하는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Like Green’에 참여한 청소년 환경 지킴이 100명과 대학생 멘토 20명이 한 달 동안 학습한 내용과 성과를 온라인으로 발표하는 환경 콘서트다. LG화학 대외협력총괄 박준성 전무는 “청소년들이 그린 콘서트를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환경분야 리더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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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1조2000억 규모 채권 발행
LG화학은 15일, ESG 채권 8,200억원 및 일반 회사채 3,800억원을 포함해 총 1조 2,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일반기업이 발행하는 ESG 채권은 물론 회사채 총 발행 규모에서도 역대 최대치다. LG화학에 따르면 회사채에 대한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지난 9일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 사상 두 번째 규모인 총 2조 5,6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LG화학은 성공적인 수요예측에 힘입어 당초 계획인 6,000억원 보다 회사채를 2배 증액 발행하기로 했다. LG화학의이번 ESG 채권은 그린본드와 소셜본드가 결합된 지속가능본드(Sustainability Bond)로 발행될 예정이다. ESG 채권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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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지샐러드 신임 이사에 윤수한
위기관리 컨설팅 펌 스트래티지샐러드는 15일 윤수한 씨를 신임 이사로 임명했다.윤수한 이사는 LG화학, 국순당, 홈플러스, 롯데그룹에서 지난 20여년간 홍보실 차원의 언론관계를 넘어 전사적 기업 환경에서 다양한 이슈관리를 진행했다. 인하우스 재직 기간 동안 그는 대표적 이슈관리 영역인 주식 부정 거래 논란 대응, 공장 사고 관리, 대주주 경영권 분쟁 관리, 기업 매각 이슈 관리, 블랙 컨슈머 대응, 경쟁사 비방 대응, 국가 감정 갈등 관리, 대형 시설 안정성 논란 대응, PI(President Identity) 관리 업무 등을 성공적으로 리드했다.특히 롯데그룹에서 12년 재직 중 롯데주류, 롯데물산, 롯데호텔 서비스BU 등의 계열사들을 두루 거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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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중국 내 테크센터 설립 투자협약(MOU) 체결...글로벌 테크센터 확대 나선다
LG화학은 최근 중국 장쑤성(江蘇省) 우시시(無錫市)와 테크센터(Tech Center)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차후 글로벌 테크센터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3일 LG화학에 따르면 이번협약으로 약 300억원을 투자해 우시시 까오신구(高新區)에 현지 고객 기술 지원 및 개발 업무 등을 전담하는 ‘화동(華東) 테크센터’를 건설하고, 우시시는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부지와 인프라 등을적극 지원한다. 올 상반기 착공을 시작해 내년 5월경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화동테크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약 1만㎡(약 3천평, 중국 건축법 기준) 규모로 고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실제 고객이 갖고 있는 양산설비와 동등한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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