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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급 감소 우려에 거래량 3년반만 ‘최고’…신고가도 잇따라
서울 부동산시장이 거래가 늘고, 연이은 신고가가 나오는 등 지난해와 확연하게 달라지며 이와 같은 상승세가 얼마나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2026년 이후로 서울 입주물량이 평년을 크게 밑돌 만큼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가 길어질 것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4659가구로 작년(3만2775가구)보다 약 8000가구, 약 24.8%가 감소했다. 2025년은 올해와 거의 비슷한 수준인 2만5710가구가 입주하는데, 문제는 2026년에는 입주물량이 1만가구 아래인 7145가구가 입주예정이란 것이다.물론 연내 분양할 곳들 가운데 이미 공사가 진행 돼 후분양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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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시공능력 평가 공개…10대 건설사, 하반기 2.7만가구 공급
지난달 2024년 시공능력 평가 순위가 공개됐다. 하반기 10대 건설사 아파트가 2만7000여가구 분양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7만3400여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한 ‘2024년 시공능력 평가’ 결과를 지난달 31일 공개했다. 시공능력 평가란 발주자가 적절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과 경영 상태, 기술 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매년 7월 말 결과를 공시한다.순위가 높은 순으로는 ▲1위 삼성물산 ▲2위 현대건설 ▲3위 대우건설 ▲4위 현대엔지니어링 ▲5위 DL이앤씨 ▲6위 GS건설 ▲7위 포스코이앤씨 ▲8위 롯데건설 ▲9위 SK에코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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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오씨엘 6단지’ 1734가구 9월 분양 예정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인 ‘시티오씨엘’에서 2단계 사업 첫 분양 단지가 선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9월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공동 5블록에 ‘시티오씨엘 6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9개동, 전용면적 59~134㎡ 총 173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15가구 △75㎡ 238가구 △84㎡A 495가구 △84㎡B 380가구 △84㎡C 246가구 △102㎡A 119가구 △102㎡B 137가구 △134㎡PA 1가구(펜트하우스) △134㎡PB 3가구(펜트하우스) 등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시티오씨엘 6단지는 시티오씨엘 내에서도 정주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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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노선 연말 개통…수혜 지역에 쏠리는 눈
연말 GTX-A노선(예정) 북부노선 개통이 다가오면서, 수혜지역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물오르고 있다. 지난 3월 GTX-A노선 개통 이후 동탄신도시, 성남역 인근 개별 아파트 실거래가격이 ‘억’씩 들썩이면서, 프리미엄을 학습한 수요자들이 매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GTX-A노선(예정)은 파주 운정~고양 일산, 서울 연신내 삼성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이어지는 총 83.1km 길이의 노선이다. 지난 3월 서울 강남 수서~화성 동탄 구간의 개통이 진행됐으며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은 올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다. 올 하반기 GTX-A노선(예정)이 개통되면 파주~서울역 구간을 지나는 지역들의 교통망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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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곳은 된다”…대구 분양시장 본격 재개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이 본격적으로 재개되고 있다. 한동안 공급 물량이 뜸했던 데다 최근 매수세가 회복되면서 시장 분위기가 달라질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1월~6월) 대구 아파트 매매 거래는 총 1만2,312건으로 전년동기(2023년 1월~6월) 1만743건 대비 14.6% 증가했다. 특히 서구, 남구의 경우 각각 35.55%, 31.85%로 거래량이 대폭 늘어났다.거래가 살아나면서 기입주 단지들은 신고가에 거래될 뿐만 아니라 연초 대비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위치한 ‘수성 범어 W(‘23년 12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올해 6월 14억5,000만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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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물품 기부
HDC현대산업개발은 8·15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를 돕기 위한 냉감침구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14일 용산구 보훈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79주년을 맞은 광복절, 독립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를 되새기기 위해 진행됐다. 그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온 HDC현대산업개발의 이번 전달식은 광복절 희생과 헌신의 감사를 기념하는 첫 번째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이날 전달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박율균 용산구 보훈단체연합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용산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위국헌신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냉감침구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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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수요 쏠리는 ‘대단지’…이달에만 1만1천가구 일반분양
통상 비수기로 불리던 여름 분양시장이 달라진 분위기를 보이며 어느 때 보다 활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달 분양시장에서는 1천가구 이상의 대단지 물량이 시장에 잇따라 공급돼 이목이 쏠린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월 분양시장에는 1천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로 9개 단지에서 1만1,81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시장에 나온다. 이는 올해 1천가구 이상 대단지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물량이다. 수도권에만 전체의 3분의 2가 넘는 8,661가구가 몰려있으며, 지방에서는 부산과 충남 아산과 천안에서 3,150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한 업계 관계자는 “1천가구 이상 대단지는 인프라, 환금성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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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무스텔라, ‘어디에든,어린이’ 캠페인 아트 프로젝트 진행 外
㈜그레이스에서 국내 공식 수입하는 온 가족 프리미엄 더모 스킨케어 브랜드 '무스텔라'가 ㈜디자인하우스 육아 미디어 ‘맘앤앙팡’과 협업하여 ‘어디에든,어린이’ 캠페인의 일환인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 프로젝트의 컨셉은 ‘'HAPPY MOMENT'로, 아이가 떠올리는 행복한 순간을 주제로 오프라인 아트 클래스부터 공모전, 전시까지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이다.아트 프로젝트의 첫 번째 활동으로는 시각 작업 스튜디오 ‘파파워크룸’과 함께하는 키즈 아트 클래스가 8월 내 예정되어 있다. 키즈 아트 클래스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해피타임주스 만들기’ 클래스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해피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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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신축 아파트’, 인·허가 실적 줄며 희소가치 ‘UP’
최근 1년간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준공 5년 이하의 신축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별 매매가격지수’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아파트매매가격지수 상승지표는 지난 6월 기준▲5년 이하 2.77p ▲5년 초과~10년 이하 2.50p ▲10년 초과~15년 이하 1.81p ▲15년 초과~20년 이하 1.34p ▲20년 초과 0.39p로 집계됐다. 신축 단지일 수록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이다.인천시의 상황도 이와 유사하다. 지난 6월 인천시 5년이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동월 인천시 매매가격지수(86.21)에 대비 4.21p 상승했다. 동기간 연식별 아파트의 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은 ▲5년 초과~10년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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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의 경제학”…‘시리즈 아파트’, 지역 랜드마크 자리매김
분양 시장에서는 특정지역에 같은 브랜드가 군집을 이루는 시리즈 아파트의 인기는 높은 수준이다. 앞서 분양한 단지의 성공으로 시장에서의 검증을 마친 안정성에다 전작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품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리즈 아파트 후속 단지들이 청약 성공으로 이어지는 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 분양한 ‘시티오씨엘 4단지’는 1순위 청약 평균 4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분양한 시티오씨엘 1단지의 평균 경쟁률인 17대 1과 비교하면 큰 격차를 보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동일지역에 연달아 같은 브랜드를 공급하기에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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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폭염 온열질환 예방’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 실시
HDC현대산업개발은 장마철이 지나간 이후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옥외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경영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5일 서울시 성동구에 있는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 현장에서 진행된 안전 점검은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최익훈 대표이사, 김회언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CSO는 현장에서 폭염 대비 근로자 쉼터를 점검하고 더위에 취약한 옥외 마감 작업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옥외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차원에서 폭염시 충분한 휴식 부여 여부와 혹서기 전사 관리방안으로 시행하고 있는 HDC 고드름 캠페인 이행상황 등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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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과 비상대피훈련 시행
HDC현대산업개발이 건설 현장 외국인 근로자의 의사소통 어려움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과 비상사태 대비훈련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29일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에서 철근, 형틀, 알폼 등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이 높은 공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우선, 안전관리자와 함께 안전 작업 방법 및 순서에 관한 이론교육과 영상을 활용한 시청각 교육, 화재 시 대피 방법 및 소화방법 등 실제 훈련을 통한 실습 교육 순서로 진행했다. 이어서 작업별 위험요인과 비상시 대피요령 등 안전 수칙을 숙지할 수 있도록 그림 등으로 표현한 안내 표지판을 활용한 안전교육과 전문 통역원과 함께 비상사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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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청정수소 전소 발전 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은 31일 E1, 어프로티움, 두산에너빌리티, HDC 현대산업개발 등 4개 기관과 '청정수소 전소 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발전분야 온실가스 배출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KOSPO 영남파워內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국내 최초 청정수소 전소 발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각 사는 ▲ 수소·암모니아 발전 관련 사업 기회 발굴 ▲ 청정수소 전소 발전 관련 사업개발 추진 및 특수목적법인 설립 ▲ 청정수소발전(CHPS) 입찰시장 참여 협력 ▲ 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 협력 ▲ 탄소저감 국가정책 및 지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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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건설근로자 근골격계질환 예방 보건 프로그램 확대 운영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스트레칭과 몸풀기 운동, 테이핑 요법 교육 등 다양한 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설업은 높은 수준의 육체적 업무강도와 반복적인 작업으로 근골격계질환 발생 가능성이 크다. 산업재해 현황 분석에 따르면, 전체 업무상 질병자의 68%가 근골격계질환자인 만큼 HDC현대산업개발은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보건 프로그램의 대표적 사례로 전문강사를 통한 테이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테이핑 교육은 작업 중 발생 가능한 질환을 예측해 이론교육과 테이핑 요법 실습으로 근로자들이 직접 자가방법을 숙지해 통증 완화와 선제적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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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한남4·남영2’ 공정성 잃은 수주행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과 남영2구역에서 공정성을 훼손하는 등 무리한 수주행보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25일 도시정비 업계에 따르면 우선 삼성물산은 한남4구역에서 암암리에 시공자 선정 입찰조건 수정을 요구하면서 조합과 마찰을 빚고 있다. 아직 입찰공고 등의 본격적인 절차가 시작되기도 전인데, 조합의 시공자 선정 계획안을 입수해 조합원들과 접촉하면서 자신들의 입맛에 맞도록 입찰조건 수정을 시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삼성물산이 요구한 주요 수정 내용으로는 조합에서 정한 ▲책임준공 확약서 제출 ▲상가 대물변제 ▲우회도로 공사 시공자 부담 등 3가지다. 이 중 ‘책임준공 확약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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