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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형’ 중소형 아파트…수도권 1만6000여 가구 분양
4분기 수도권에서 전 가구 전용면적 85㎡ 이하로만 구성된 아파트 1만6000여 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구매 부담이 적지만 특화 설계로 ‘실속’을 챙길 수 있어 예비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10~12월 수도권에서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 아파트 2만2020가구(임대제외)가 공급 예정이며,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6553가구가 일반분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소형 타입 아파트는 구입 부담이 대형 타입보다 낮은 데다 2~3인 가구가 증가해 몸값이 올라가고 있다. 이에 따라 가격 상승폭도 크고 청약시장에서도 흥행을 이어가는 중이다.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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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분양가상한제’ 시행 초읽기…주목해야 할 새 아파트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이 초읽기에 들어가며 상한제 실시 전 공급하는 새 아파트를 선점하기 위한 수요층의 움직임도 분주해질 전망이다. 수도권에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은 주택에 당첨되면 사실상 10년간 주택을 팔지 못하게 돼서다. 국토부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기준을 개선하면서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5~10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 아파트에 당첨될 경우 분양가 수준에 따라 인근 시세의 ▲80% 미만인 경우 10년 ▲80~100% 8년 ▲100% 이상 5년으로 전매가 제한된다.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공공택지 내 공동주택 역시 5~10년으로 확대된다.전매제한기간 내 불가피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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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상반기에만 24만명 청약…4분기에도 분양 열기 이어가
대구 분양시장의 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1순위 평균 경쟁률이 21.97대 1에 육박하는 등 평균 경쟁률 수십대 1을 기록하는 단지들이 매달 등장한 것이다. 상반기에 접수된 통장의 수만 해도 도합 24만개에 달한다. 올해 대구 최고 경쟁률은 달서구 감삼동에서 분양한 '대구빌리브스카이'로 343세대 모집에 4만6000여명이 몰리며 1순위 평균 134.96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구나 대구의 유일한 규제지역인 수성구에서도 지난 5월 분양한 수성범어W가 평균 40.16대 1을 기록하는 등 대구의 청약 시장은 계속된 성공 행진을 보여왔다. 이처럼 대구의 청약 시장이 여름 더위만큼이나 뜨거운 열기를 보인 가운데 4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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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꿈의숲 한신더휴’ 10월 분양
한신공영은 10월 새 아파트 희소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서울에서 ‘꿈의숲 한신더휴’를 분양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3-111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꿈의숲 한신더휴는 지하 4층~지상 11층, 6개동, 총 20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5~84㎡, 11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공급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단지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피해 강화된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데다, 향후 공급 가뭄으로 인한 새 아파트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입지적 장점도 두루 갖췄다. 우선 단지에서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미아역을 걸어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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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7월5주, 분양 시장 ‘후끈’…전국 9917가구 청약
7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에서 1만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 대구, 광주 3곳에서 8월의 첫 시작을 알릴 단지들이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청약접수는 서울, 경기 및 대전∙대구∙광주에서 이뤄지며, 다산신도시의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인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에 특히 관심이 집중된다. 이외에도 ‘과천 푸르지오 써밋’,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 ‘신흥 SK VIEW’ 등이 청약에 나선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1곳에서 총 9,917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8곳, 계약은 10곳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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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천·송도’ 산업단지 조성 수혜 ‘톡톡’
대구, 이천, 송도 등 산업단지 조성이 활기를 띠는 곳의 부동산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역 내 산업이 쇠퇴할 경우 일자리, 인구 감소를 가져와 부동산 가격 하락, 공실률 증가 등의 ‘직격탄’을 맞는다. 반면 의료산업처럼, 바이오, 반도체 국가 경제를 이끄는 기업이 들어서는 곳은 수요 및 소득 증가로 연결돼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띤다. 산업단지 구축으로 기대가 큰 곳은 대구다. 최근 국내 부동산경기를 이끌고 있는 대·대·광 중한 곳인 데다가 대구광역시 내 의료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수성알파시티(수성의료지구)가 롯데몰 착공일 확정으로 인해 다시 속도를 낼 전망이기 때문이다. 롯데자산개발은 2022년 개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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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IoT 등 첨단시스템 갖춘 아파트 단지 ‘열풍’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주택시장에서도 첨단시스템을 갖춘 아파트 단지들의 인기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주택시장에 도입되는 대표적인 첨단기술은 사물인터넷이다. 이 기술은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 외부에서 집 안의 내부 조명이나 가스, 난방 등을 한번에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기술로 지난 몇 년 사이 주택시장에서 크게 확산됐다.실제로 올 4월 두산건설이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에 공급한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평균 경쟁률 4.82대 1을 보였다. 단지는 KT IoT서비스를 적용해 입주자에게 편리함을 더해주는 아파트로 눈길을 끌며 울산 분양시장에서 선전을 보였다.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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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 뚜렷한 지방, 6~7월 ‘똘똘한 한채’ '주목'
지방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인기지역에서는 수십 대 일의 청약경쟁률이 보이는 반면 비인기지역에서는 미달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부동산 규제로 인해 미뤄졌던 분양 물량이 최근 대거 쏟아지면서, 다음달까지 분양에서 ‘똘똘한 한채’ 쏠림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7월 지방에서 2만751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작년 같은 기간 9919가구에 비해 2.7배 이상 늘어난 물량으로, 광역시에 71%인 1만9568가구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시장 분위기로 봤을 때 분양을 앞둔 곳은 엇갈린 성적표를 받을 전망이다. 대표적인 곳은 영남권이다. 경남은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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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신동아건설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견본주택에 3일간 3만1천여명 방문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지난 24일 문을 연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견본주택에 개관 3일간 3만1천여명의 내방객이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은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M1블록, M4블록에서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7개 동, 총 1,21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M1블록은 전용면적 59~84㎡, 612가구, M4블록은 전용면적 59~100 ㎡, 598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M1블록 60㎡이하 평균 1,028만원 △M4블록 60㎡이하 평균 1,023만원 △M1블록· M4블록 공통 60㎡초과 1,100만원 이하로 인근 분양 단지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계약금은 10%, 중도금은 40% 이자후불제로 진행된다. 청약접수는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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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5615억원 규모 ‘김포-파주 2공구’ 수주
현대건설이 지난 25일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프로젝트 중 김포-파주 2공구 구간을 수주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고속도로 공사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프로젝트는 경기도 김포시에서 파주시를 연결하는 공사로 전체 총 구간은 25.36km다. 이 중 현대건설이 수주한 김포-파주 2공구는 가장 구간이 큰 곳으로 총 연장 6.76km이며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부터 파주시 연다산동을 잇는 구간이다.주요 시설은 2900m 길이 터널, 70m 길이 교량 1개소, 박스구조물 등이 포함되며 공사기간은 총 72개월로 2026년 1월 준공예정이다. 총 공사금액은 5615억원이며, 현대건설이 동부건설, 태영건설, 한신공영, 계룡건설, 호반건설 시공사 및 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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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5월5주, 쏟아지는 분양물량…시장 활기 되찾나
5월 분양시장이 전국적으로 연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다음 주에는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에서도 다수의 단지가 공급을 앞둬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17곳에서 총 8690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5곳, 계약은 13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10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부산 동구에서는 북항 재개발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가 29일 1순위 청약을 시작하며, 대구에서는 ‘수성범어 W’가 1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다. 또, 인천에서는 ‘루원 지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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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부동산시장, ‘서울까지 1시간대’ 서울길 따라 ‘들썩’
부동산시장에서 같은 지방이라도 서울 접근성에 따라 그 위상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충청남도 천안시와 강원도 춘천은 부동산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올해 2월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공급된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평균 38.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전철 1호선 탕정역(가칭)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하며 한정거장 거리에 KTX천안 아산역이 있어 이를 통해 서울역까지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지난 1월 강원도 춘천시에서 분양한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최고 1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당해 마감했다. 단지는 경춘선 남춘천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서울 청량리역까지 1시간 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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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베트남 밤콩교량 19일 개통
GS건설은 지난 2013년 베트남 남부 지역 하우강을 횡단하는 밤콩교량(Vam Cong Bridge)을 수주해 무재해 달성 및 5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19일 개통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밤콩교량 프로젝트는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총 공사금액은 약 2394억원이다. GS건설과 한신공영이 공동으로 수주했고, 이 중 GS건설의 지분율은 80%로 공사금액은 약 1915억원이다.밤콩교량은 베트남 남부 밤콩 지역의 하우강을 횡단하는 연장 2.97km의 베트남 최초로 설계된 강합성 사장교 프로젝트로 특수 교량 기술의 척도인 주경간(주탑과 주탑 사이 거리)이 450m에 달한다. 이는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긴 주경간을 가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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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5월4주, 활발한 경기지역 분양 ‘눈길’
5월 넷째 주 전국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많은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다. 특히 경기를 비롯해 대구∙부산 등 인기 높은 지역의 청약과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경기에서는 ‘과천자이’,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시흥장현 동원로얄듀크 2차’ 등이 청약을 진행하며,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의 견본주택의 개관이 예정돼 있다. 분양열기가 뜨거운 대구에서는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의 청약을 앞두고 있으며, 부산에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가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방문객을 맞이할 전망이다. 또 세종시 4-2 생활권에서는 세종시 역대 최대의 동시분양 물량이 쏟아져 관심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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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7년만에 ‘동시분양’… 4-2생활권 분양 '용트림'
세종시에서 7년여 만에 3200여가구가 동시 분양된다. 금호건설, 신동아건설 등 6개사는 세종4-2생활권에서 5개 블록, 3256가구를 동시에 분양한다. 당초 8개사가 참여해 4천여가구가 넘는 물량이 동시 분양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일부 업체의 사업 일정이 늦어지면서 동시 분양물량이 조금 줄었다. LH와 주택업계에 따르면 오는 24일 동시 분양이 진행되는 아파트는 3개 사업장, 5개 단지(BL), 3,256가구이다. 업체별로는 중심상업지구와 가장 인접한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 컨소시엄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M1블록, M4블록)’ 1,210가구를 비롯해 ▲한신공영·금성백조주택 컨소시엄 ‘세종 더휴 예미지(L1블록, L2블록)’ 846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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