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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변동12구역 재개발, 시공권 경쟁 윤곽 드러나
대전시 서구 도마·변동1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 경쟁의 윤곽이 나왔다. 17일 도마·변동12구역 재개발조합은 이날 오후 조합사무실에서 가진 시공사 선정 현장설명회에 ▲HDC현대산업개발 ▲DL이앤씨 ▲계룡건설 ▲코오롱글로벌 ▲GS건설 ▲제일건설 ▲현대건설 ▲태영건설 등 8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업계에 따르면 당초 이곳에서는 현설에 참석한 건설사 중에서도 DL이앤씨와 GS건설이 가장 유력한 경쟁후보로 거론됐다. 여기에 그동안 이들 건설사의 눈치를 보며 입찰여부를 저울질해오던 현대산업개발도 모습을 드러낸 상황이어서 향후 경쟁구도는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 업계 관계자는 “도마·변동12구역의 경우 DL이앤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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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고 사망자, 70%가 민간공사에서 발생
국내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70.2%가 민간공사에서 발생하며, 사망으로 이어지는 사고의 유형은 ‘떨어짐’이 전체의 51%로 가장 많은 것으로 14일,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건설 사망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토목공사에 비해 소규모 공사가 많은 건축공사에서 월등히 많은 사망자가 발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은 14일, 올해 1분기 동안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에 신고된 건설현장 사망사고 정보를 분석하여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시공자, 감리자 등 건설공사 참여자는 사고 발생 시 국토안전관리원이 운영하는 CSI에 의무적으로 신고를 해야 하며, 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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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경쟁률 809대 1’ 동탄2신도시…올해 3659가구 더 나온다
평균 청약경쟁률 809.08대1. 대방건설이 지난 11일 1순위 청약을 받은 경기도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1순위 청약 결과다. 1순위 청약에 24만 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고, 기존 역대 평균 최고 경쟁률 ‘힐스테이트 황금동' 622.2대1의 기록도 갈아치웠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올해 3600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에서는 연내 5곳에서 3659가구(임대 제외)가 분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달에는 금강주택이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 C-2블록에서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를 선보인다. 3개 동 지상 최고 38층의 주상복합아파트이며 전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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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급 타운 조성 마지막 퍼즐 ‘사송 더샵 데시앙 3차’ 분양
경상남도 양산시 사송 신도시에서 태영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사송 더샵 데시앙 3차’가 30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사송 더샵 데시앙 3차는 사송신도시 B9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18층, 9개동, 총 533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4개 타입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앞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사송 더샵 데시앙 1, 2차 단지와 함께 총 4329세대에 이르는 매머드급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될 전망이어서 이목을 끌고 있다.단지가 위치한 사송신도시는 부산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규제에서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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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 ‘투자수요’ 몰려…억대 웃돈도 흔해
정부가 나날이 치솟는 아파트 값을 잡기 위해 고강도 규제를 연이어 발표하면서 전국이 규제 사정권에 들어갔다. 규제 지역 지정 초기만 해도 서울에만 규제가 집중되다 보니 인접한 수도권 지역이 풍선효과를 누렸다. 이후 수도권 비규제지역 역시 집값이 크게 상승하게 되자 정부는 이런 지역들을 골라 집중규제하는 ‘핀셋 규제’ 정책을 시행하게 됐다. 하지만 풍선효과는 지역만 바뀔 뿐 계속 이어졌고, 대표적으로 2019년 부동산 시장을 휩쓸었던 ‘수·용·성(수원·용인·성남)’부터 최근에는 가평과 양평 등의 수도권 외곽 지역까지 주목받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러한 여파가 수도권 지역 대부분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지방에서도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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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내 아파트, 우수한 주거환경에 인기…2분기 신규분양은?
최근 주택시장에서 신도시나 택지지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가 흥행보증수표로 통하면서 올 봄 이들 지역에서 분양 예정인 신규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도시나 택지지구는 교통, 교육, 상업편의시설 등 체계적으로 생활인프라가 조성돼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는 데다 녹지가 풍부하고 각종 개발계획들도 예정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특히 조성이 어느정도 완성단계에 들어선 신도시의 경우 각종 생활인프라 구축이 마무리단계에 있기 때문에 당장 입주해 살아도 편리한 생활이 가능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이러한 장점 때문에 최근 신도시나 택지지구에서 공급됐던 단지들마다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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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 올해 5만7000여가구 분양 ‘봇물’
올해 전국 비규제지역에서 5만7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작년 12월 부동산 규제로 수도권은 물론 지방 광역시 대부분과 지방 중소도시까지 규제지역으로 신규 편입됐다. 올해는 작년 분양이 없었거나 적었던 비규제지역에서도 아파트가 속속 분양될 예정이며, 아파트값도 꿈틀대고 있어서 관심이 높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4~12월) 전국 비규제지역에서 총 5만6609가구(민간분양 기준, 임대 제외)가 분양될 예정이다. 작년 같은 지역에서 같은 기간에 분양된 4만9397가구보다 7212가구가 더 많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8187가구 △지방 광역시 4008가구 △지방 중소도시 4만4414가구 등이다. 올해는 지방 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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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벗어난 지방 중소도시…상반기 공급 브랜드 단지는?
연예계에만 국한돼 있던 ‘팬덤’ 효과가 사회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전자기기나 주택 브랜드 등 인물이 아닌 제품에도 소비자들 사이에서 ‘팬덤 경제학’이 적용되고 있다는 점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이러한 현상이 가장 눈에 띄게 나타나는 것은 스마트폰 기기 분야다. 아이폰과 갤럭시로 양분된 스마트폰 업계에서는 각기 선호하는 브랜드에 따른 제품을 구매하고 이와 관련된 주변기기들을 잇달아 마련하는 등 소비자 스스로가 충성도 높은 고객을 자처하고 있다. 소비재 중 가장 높은 가격대로 공급되는 주택시장에도 브랜드는 소비자들의 구매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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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 뺀 영남지역, 2분기 1만4000가구 새 공급
광역시를 제외한 영남지역에서 올 2분기 신규 공급이 이어질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에 해당지역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신규 단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하고 1만가구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분양시장에서는 규제에서 벗어난 지방 중소도시들에 대한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라 더욱 주목도가 높다.지난해 광역시 외 기타 영남지역에서 청약자 수는 1만4283가구 분양에 약 15만명이 몰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대비 약 5배 넘게 늘어난 수치다. 이처럼 지방 도시들 신규 단지에 주택 수요가 증가하면서 최근 1년 사이 미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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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길 열리는 신규 노선 ‘역세권 분양단지’ 주목
오는 2024년까지 수도권이나 지방 주요 도시를 잇는 철도망이 대거 확충되는 가운데 새 길이 열리는 신규 노선 역세권의 몸값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철도 개통은 부동산 시장에서 첫째로 꼽히는 호재 중 하나다. 새로운 교통망이 생기면 도심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편리해지는 교통망을 따라 인구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진다. 또한 인구가 유입되면서 주거지, 상권 등을 비롯한 각종 인프라도 구축되면서 부동산 가격 역시 상승하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미 역세권에 위치한 단지와 달리 새로 역이 개통하는 지역은 잠재가치가 높아 개통 즈음이나 향후 추가적인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철도정보 사이트인 미래철도DB에 따르면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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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4월2주, 전국 3370가구 청약…서울 첫 분양 ‘눈길’
4월 둘째 주에도 활발한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참여하는 첫 가로주택정비사업인 ‘관악 중앙하이츠 포레’가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며,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내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용인 드마크 데시앙’ 등 눈여겨볼만 한 단지가 속속 등장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둘째 주에는 전국 8곳에서 총 3370가구(주상복합·테라스하우스 포함)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모델하우스는 8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23곳, 계약은 13곳에서 진행된다.◆ 청약 접수 단지12일 관악효신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 공급하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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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오른 검단신도시…인천 ‘알짜’ 분양 이어진다
이달 인천 분양시장에서 ‘큰 장’이 열린다. 4월에는 인천 구도심과 신도시의 알짜 분양이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남다른 상황이다. 특히 서울 집값이 고공행진하면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지역에 관심이 높아진 데다 교통 개발 호재에 따른 기대감으로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천은 서울과 바로 인접해 있으면서 다양한 교통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우선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의 신설역이 2024년 개통 예정이고,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인 김포한강선, 인천 2호선 검단 연장선 등이 계획 중이다. 2023년에는 원당~태리간 광역도로가 개통 예정이다. 최근에는 김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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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 비율 70% 넘는 지역, 4월 신규 분양단지 ‘주목’
노후주택이 많은 지역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가 우수한 청약 경쟁률을 보이면서 흥행몰이를 하자 신규 공급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지역은 오랜 기간 주거 지역으로 자리잡으면서 교통·편의시설 등의 생활인프라를 마련함과 동시에 새집 갈아타기 수요도 풍부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2020년까지 입주를 마친 단지들 가운데 특히 노후주택 비율이 70%가 넘는 지역은 신규 분양 단지의 평균 청약경쟁률이 같은 행정구역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실제로 노후주택 비율이 92.4%인 인천의 대표적인 원도심 부평구에서는 지난 6월 분양한 인천 부평 우미린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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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포스코건설, ‘사송 더샵 데시앙 3차’ 4월 분양
태영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4월 경상남도 양산 사송신도시에 ‘사송 더샵 데시앙 3차’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송 더샵 데시앙 3차’는 앞서 분양한 사송 더샵 데시앙 1차, 2차의 후속단지로, 지하 4층~지상 18층, 9개동, 전용면적 84㎡, 총 533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1차, 2차를 모두 합하면 향후 약 4300가구의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특히 사송 더샵 데시앙 3차는 양산의 완성형 신도시 사송신도시를 대표하는 메이저 브랜드타운의 마지막 퍼즐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사송신도시는 올해 11월 1차 단지의 입주에 맞춰 완성단계에 접어든 신도시로, 매머드급 브랜드타운을 중심으로 하는 대규모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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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서울족’ 눈길 끄는 경기도 유망지역 알짜 분양은?
서울 집값 급등으로 ‘탈(脫)서울’ 현상이 가속화하면서 경기도 유망지역 신규 분양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1년 2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9억38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8억7718만원) 대비 약 3% 오른 가격으로, 3년 전(2018년 2월·6억8622만원)과 비교하면 약 32% 증가한 수치다. 현재 정부가 시세 9억원 이상을 고가주택으로 분류하고 있는 가운데 공식 통계에서 서울 평균치가 그 수준을 넘어선 것이다.이런 가운데 국내 인구 통계에서 ‘탈(脫)’서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집값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인해 실수요자들이 서울을 떠나고 있다는 분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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