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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단지’로 여는 경자년 분양…1분기 3만8000가구 예정
2월부터 주요 건설사들이 알짜 단지를 내세워 분양시장의 문을 연다. 청약 업무가 기존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이관되면서 1월에 선보이지 못했던 물량 공급이 본격화되는 것이다. 마수걸이 사업지 성패가 한 해 분양시장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건설사들도 입지, 설계 등 상품성이 우수한 아파트를 시장에 낼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분기 전국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3만818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2206가구) 보다 18.5% 늘어난 물량이다. 지역별로 수도권 1만9479가구, 지방 1만8705가구 등이다.작년 말까지 청약 경쟁률이 치열한 곳을 중심으로 올해 분양 열기가 여전할 전망이다. 서울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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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2020년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 단행
무신사가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무신사는 이번 조직 개편으로 각 사업 부문별 경쟁력을 높이고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본부, 팀 단위 조직을 미디어 부문, 인프라 부문, 사업 부문, 서비스 부문, 경영지원 부문 총 5개 부문으로 구분하고 부문 내 본부와 실로 세분화했다.콘텐츠 역량 강화를 위해 무신사 매거진과 무신사TV 등 콘텐츠 제작, 운영 팀들을 미디어 본부로 통합하고 부문장으로 김현수 이사를 전격 영입했다. 김현수 이사는 CJ ENM 오쇼핑, 티몬 사업기획실장 및 패션사업혁신본부장을 거쳐 29CM 부사장을 역임한 이커머스 콘텐츠 전문가로 통한다.인프라 부문은 2개 본부와 3개 실로 구성하고 풍부한 경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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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영등포동2가 439 가로주택사업에 한수 위 조건 입찰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439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목전에 두면서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등포동2가 439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신탁대행자 방식으로 추진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당초 이곳은 2017년 HDC 아이앤콘스를 시공사로 선정했으나 시공사의 무리한 공사비 인상 요구로 인해 갈등을 겪었다. 이후 올 하반기부터 시공사 재선정 절차에 들어갔고, 지난 10일 입찰마감 결과 동부건설 등 중견건설사들이 자웅을 겨루게 됐다.조합은 추가적인 사업지연을 방지하고자 투명하게 시공자 선정 절차를 진행해 올해 말까지 시공자를 다시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법적으로 문제가 발생한 타구역 사례들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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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12월 11일 12:00)
[로이슈 암호화폐 시황분석팀] 11일 12시 5분 기준 3시간전 대비 코스피(2,105.51p, +7.23p, +0.34%)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34%), 건설업(0.87%)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섬유의복(-0.64%), 의약품(-0.29%)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현재 549개 종목이 상승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582개, 152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3시간전 대비 상승 종목은 컨버즈(+29.75%), 동부건설우(+13.59%)이며, 하락 종목은 에이프로젠제약(-15.36%), 일진홀딩스(-15.04%)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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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12월 10일 12:00)
[로이슈 심준보 기자] 10일 12시 5분 기준 3시간전 대비 코스피(2,091.66p, +10.44p, +0.50%)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1.58%), 유통업(1.04%)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0.89%), 전기,가스업(-0.70%)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현재 608개 종목이 상승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526개, 144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3시간전 대비 상승 종목은 현대에이치씨엔(+11.88%), 동부건설우(+11.02%)이며, 하락 종목은 DB하이텍1우(-12.64%), 코스모화학(-11.69%)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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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산업단지 효과, 부동산시장도 긍정적 영향 미치나?
대기업이나 산업단지 등을 품고 있는 지역이 부동산시장에서 유독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기업이 입주하게 되면 해당기업 근로자들의 소득수준이 향상되고 구매력도 높아져 주택시장 진입이 더욱 수월해진다. 또,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수많은 근로자와 관련업종 종사자 등이 유입되면서 주변 주택시장의 규모가 더욱 커지기 마련이다. 주변 지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일자리창출은 물론 세수 증대, 소득수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도 함께 기대해볼 수 있다. 이는 부동산가치 상승의 주요요인이 된다. 또, 대기업이나 산업단지 주변 주택시장은 타지역에 비해 ‘안정적’이다.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므로 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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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가구 넘는 대단지, 연내 2만2천여 가구 분양
연말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전국 주요 도시에서 공급된다. 서울은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단지가 연말 분양을 저울질하고 있으며, 수원, 파주 등 수도권과 광주, 당진 등 지방에서도 공급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말까지 2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전국 8곳에서 2만2461가구가 공급 예정이며, 이 중 1만3736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대단지 아파트는 사업 규모가 큰 만큼 브랜드 건설사가 시공사로 나서는 데다 소규모 단지보다 가격 상승 폭이 크고 인프라도 잘 갖춘다.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대단지 아파트는 단지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학교가 인접해 있어 자녀 교육 여건이 좋고, 단지 규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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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전국 비조정지역 4만6000여 가구 분양
서울 27개 동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데다, 추가 규제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비(非)조정대상지역’ 내 신규 분양 단지의 몸값이 올라가는 모양새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 규제지역 내 부동자금이 비규제지역으로 쏠리는 ‘풍선효과’도 예상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12월 전국 비조정지역 내 50곳에서 총 4만6268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 22곳, 2만2908가구 ▲부산∙울산 8곳, 7092가구 ▲대구 9곳, 6170가구 ▲광주∙전라 3곳, 3590가구 ▲충청 5곳, 5234가구 ▲강원 2곳 1062가구 ▲제주 1곳 212가구 등이다. 지난 6일 국토부 발표에 따라 조정지역에 속하는 곳은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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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센족’ 끄는 문화센터 인근 아파트 ‘인기’
백화점, 대형마트 내 겨울학기 문화센터 강좌가 인기를 끌자, 이들 시설이 가까운 아파트도 주목받고 있다. ‘문센족(문화센터 이용족)’ 이라는 신조어에서 보듯이 이용 고객층이 탄탄하고, 여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문화센터와 인접한 점이 아파트의 ‘스펙’이 되는 모양새다. 문화센터가 각광받는 것은 수업이 알찬데다 학원을 다니는 것보다 비용부담이 적어서다. 여유가 될 때 한 번만 수강하면 되는 ‘원데이 특강’도 다양하다. 영유아와 주부들을 위한 수업도 다채롭고, 교통이 좋은 곳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한 점도 인기 이유다.이미 문화센터가 퇴근 후 여가를 즐기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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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3단계 사업, '대기업 잔치' … 건설공사 88.1% 수주
인천공항 3단계 건설공사가 대기업 건설사에 일감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황희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양천갑)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9년 6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4.65조원이 투입된 인천공항 3단계 사업의 건설공사 2조1337억원 가운데 88.1%인 1조8800억원을 대기업 건설사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T2 골조 및 외장공사, 한진중공업ㆍ대림산업ㆍ포스코건설ㆍGS건설ㆍ한양 등 5개사 5618억원, ▴T2 마감 및 부대설비공사, 현대건설ㆍ현대산업개발ㆍ현대엔지니어링ㆍ진흥기업 등 4개사 4105억원, ▴T2 전면시설 골조 및 마감공사, 롯데건설 134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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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대우건설 등 지역 내 첫 브랜드 분양 앞둬
분양시장에서 지역 내 처음으로 들어서는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첫 공급이란 상징성과 함께 희소성도 높아 수요자들에게는 기대감 및 선호도 상승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1순위 청약 성적이 다소 저조한 지방에서도 건설사가 지역 내에 처음 진출해 호성적을 내고 있다. 올 2분기(4~6월) 지방에 공급된 63개 단지 중 지역 첫 브랜드로 진출한 단지는 19곳이다. 이 중 65%에 육박하는 12개 단지가 1순위 마감됐다.지난 6월 부산시 부산진구 내 첫 래미안 아파트로 공급된 ‘래미안 어반파크’는 평균 13.03대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고 지난 3월 대전시 유성구에 처음 공급된 브랜드 아파트 ‘대전 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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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전매 부담 낮은 지방 非조정지역, 10월 1만7000가구 분양
수도권을 중심으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규제 청정지역인 지방 비조정지역에서 신규 단지가 대거 분양을 앞둬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방 비조정지역(민간택지 기준)에서 다음달 총 22개 단지, 1만7849가구가 신규 분양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지역별 분양하는 단지는 ▲대·대·광(대구, 대전, 광주)에서 총 9곳 9091가구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 8곳 6102가구 ▲충청 2곳 925가구 ▲전라 2곳 1519가구 ▲제주 1곳 212가구로 나타났다.현재 조정지역에 속하는 곳은 ▲서울 ▲세종 ▲경기 고양, 남양주, 하남, 과천, 광명, 성남, 화성동탄2, 구리, 광교, 안양 동안구, 수원 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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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 4만1040가구 일반분양…입지·상품성 갖춘 단지 ‘눈길’
분양시장이 추석 연휴를 끝마치고 본격적인 가을 성수기에 돌입했다. 10월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지역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과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들이 대거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전국에서는 총 5만1123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청약접수 기준)가 공급되며, 이 중 4만104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1만9456가구(47.4%)를 차지했고, 지방은 2만1584가구(52.6%)인 것으로 조사됐다.10월 전국의 일반분양 물량은 9월 분양계획 물량(3만403가구)과 비교해 35%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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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100세 시대 앞두고 ‘공세권 단지’ 인기
주거선택에 있어 공원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서울, 경기 지역 성인 1020명(25~64세)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주택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35%가 ‘쾌적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은 24%, 교육은 11%에 그쳤다. 숲 또는 공원과 가까운 아파트는 ‘그린 프리미엄’으로 더 높은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이런 트렌드는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항노화(anti-aging), 웰에이징(well-aging) 등 건강하고 멋지게 나이를 먹길 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행정안전부가 조사한 국내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보면 올 4월 기준 100세 이상 인구는 1만4835명으로 5년 전 동월(1만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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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택시장 관전 포인트, ‘북부vs남부’ 맞대결
이달 신규 분양을 앞둔 주택시장에서 수도권 ‘북부’와 ‘남부’지역 간 분양 맞대결이 펼쳐질 조짐이다. 북부지역은 파주 운정과 경기 양주 등이, 남부지역은 경기 부천과 평택 등에서 신규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먼저 북부지역의 분양 예정 물량은 총 7개 단지 8774가구로 신도시와 택지지구 분양대물량이 주를 이룬다. 2기 신도시인 파주 운정과 양주옥정을 비롯해 마송지구, 고산1지구에서 새 아파트가 나온다. 계획적인 개발이 이뤄지는 신도시, 택지지구에 들어서는 만큼 이 곳에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이어 남부지역의 분양 예정 물량은 총 21개 단지 2만301가구(임대 614가구 포함)로 재개발, 재건축 분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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