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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천안 등 아파트 매매 실거래 총 금액 1조원 넘는 거점도시 성장
지방 주요 거점 도시들이 주목받고 있다. 수도권에 비해 규제는 자유롭고, 새 아파트 희소성은 높아 지역민들에게 광역시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거점도시들의 매매 실거래가 총액이 수도권 주요 도시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 2014년부터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총액이 1조원을 넘나드는 곳은 전북 전주, 충북 청주, 충남 천안, 경남 창원 등이었다. 이 중 전주(1조48억789만원)와 천안(1조864억8397만원)은 지난해까지 매매거래 금액이 총 1조원을 넘길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올해도 마찬가지다. 지역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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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끝물’…10대 건설사, 하반기 분양 ‘준비태세’
여름 휴가철이 마무리 되는 이번 주부터 연말까지 2019 시공능력평가 10위권 건설사가 6만3466가구를 분양한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등 시장에 변수가 많아 비수기임에도 건설사들이 분양을 서두르는 분위기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하반기 10대 건설사 공급량 대부분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물량의 72.72%에 해당하는 4만6155가구(28곳)가 서울, 경기, 인천에 공급된다. 또 ‘대대광(대구·대전·광주)’에서 8567가구(6곳)가 분양될 예정이라 상반기 분양열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최다 물량(단일분양 기준)을 내놓는 곳은 포스코건설로, 8월에만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인천시 송도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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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8월3주, 여전히 숨죽인 분양시장…겨우 2천가구
8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서 20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견본주택 개관은 서울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경기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대구 ‘해링턴플레이스 감삼’ 등 서울, 경기, 대구 지역에서 예정됐다. 1순위 청약접수는 경기, 전남, 강원 세 지역에서 진행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6곳에서 총 2037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4곳, 계약은 8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5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청약 접수 단지20일 혜림건설은 전남 순천시 서면 서평리 455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순천 모아엘가 리버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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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라인 ‘3호선’ 역세권 따라 분양 봇물
서울 중심축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3호선’ 역세권 주변으로 새 아파트가 쏟아진다. 서울 지하철 3호선은 종로3가와 을지로 3가, 압구정, 고속터미널, 교대, 남부터미널, 양재 등 다수의 서울 주요업무지구를 관통하는 황금노선으로 꼽힌다. 환승을 하더라도 여의도나 용산, 강남 등을 한번에 갈 수 있어 서울 3대 중심업무지구와 접근성이 우수하다. 특히 지난해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경기 하남 교산지구와 감일지구를 지나는 3호선 연장 사업이 발표된데 이어 고양 대화역과 파주 운정신도시를 연결하는 연장 사업 추진 소식에 3호선 역세권 신규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3호선역 주변에는 서울의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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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로 ‘희소성’ 더 높아진 대형사 새 아파트
주택시장의 ‘뜨거운 감자’인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전면 도입된다. 분양가상한제는 세부안을 마련하고 입법절차 등을 고려해 10월에 시행된다. 이에 오는 10월부터는 서울 전역 등 전국 31곳의 투기과열지구 내 민간택지에 짓는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선이 적용된다. 또 이른바 ‘로또 분양’을 막기 위해 분양 받은 아파트의 전매제한 기간도 최고 10년까지, 최장 5년의 거주의무기간도 부여된다. ■ 대형사 새 아파트, 공급 위축 우려에도 희소성 더 높아질 듯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 대형 건설사들의 공급 위축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간 땅을 매입하고 시행, 시공을 함께 진행해 왔지만 분양가상한제의 본격 시행 시 택지비 및 분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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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전, 초역세권 ‘막차’ 아파트 잡아볼까?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시행을 앞두고 이를 피한 역세권 막차 단지가 반사이익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로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전매 기간이 길어지면 희소성이 높은역세권 아파트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수요자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의 전매제한기간을 현재 3~4년에서 인근 주택의 시세 대비 분양가 수준을 고려해 5~10년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민간택지 공동주택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지정 요건 강화안을 발표했다. 10월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 주택 공급감소가 우려된다. 실제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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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택시장 관전 포인트, ‘북부vs남부’ 맞대결
이달 신규 분양을 앞둔 주택시장에서 수도권 ‘북부’와 ‘남부’지역 간 분양 맞대결이 펼쳐질 조짐이다. 북부지역은 파주 운정과 경기 양주 등이, 남부지역은 경기 부천과 평택 등에서 신규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먼저 북부지역의 분양 예정 물량은 총 7개 단지 8774가구로 신도시와 택지지구 분양대물량이 주를 이룬다. 2기 신도시인 파주 운정과 양주옥정을 비롯해 마송지구, 고산1지구에서 새 아파트가 나온다. 계획적인 개발이 이뤄지는 신도시, 택지지구에 들어서는 만큼 이 곳에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이어 남부지역의 분양 예정 물량은 총 21개 단지 2만301가구(임대 614가구 포함)로 재개발, 재건축 분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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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등 셈법 복잡해진 올 가을 분양시장
올 가을 아파트 분양시장은 민간 분양가상한제 실시 여부와 아파트 청약 기관 변경(금융감독원→한국감정원) 등으로 여느 때보다 분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시장 전망이 불투명하다 보니 올해는 추석 명절 전·ᆞ후로 분양시기가 갈려서 공급이 있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측하고 있다. 먼저 추석 명절 전에 분양에 나서는 단지들은 적어도 오는 8월 중순 이후 견본주택을 열고 청약과 당첨자 발표, 계약을 추석 명절 전에 모두 마치려고 할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8월 말에 견본주택을 여는 단지들은 명절 전에 청약은 마치려는 전략으로 갈 것으로 보는 것이다.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현재 조사되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8월 말 분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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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기승에…잘나가는 ‘숲세권 아파트’는 어디?
사철 내내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로 인해 공원이나 산이 인접한 이른바 ‘숲세권’ 아파트들이 주목를 끌고 있다. 미세먼지가 일상의 공포가 되면서 분양시장에서도 숲세권 아파트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점점 늘고 있다. 지난달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한 24개 단지 중 숲이나 공원이 인접한 아파트가 절반 이상(14개 단지)이나 된다. 실제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7월 세종시 금남면 괴한산 인근에서 분양한 ‘세종하늘채센트레빌(새나루마을8단지)’는 평균 82.24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 단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02가구 모집에 8,388명이 몰리며, 지난달 분양 단지 중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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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이후 지방 1000가구 넘는 대단지 ‘분양대전’
8월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1000가구 이상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들의 분양 대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월 이후 천안 등 지방광역시를 포함한 지방에서 모두 19개 단지, 총 2만6596가구(일반분양 기준)의 아파트(오피스텔 제외)가 분양된다고 밝혔다. 특히 하반기 분양시장은 민간 분양가상한제 시행은 물론 아파트 청약 기관이 금융감독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변경되는 등 불확실성이 존재하는데도 이처럼 물량이 많은 것이다.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지방 시장은 수도권 시장과 달리 정부 규제가 조금은 빗겨나 있는 곳인 만큼 기대감이 전혀 없지 않다”며 “지역 내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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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8월1주, 분양시장도 여름휴가 맞아 ‘휴식’
8월 첫째 주에는 여름휴가가 절정을 이루면서 전국 분양물량이 1000여 가구에 불과하다. 견본주택 개관은 경기와 전남 두 지역에서 예정돼 있다. 1순위 청약접수는 서울 ‘등촌 두산위브’, 경기 ‘양평 센트럴파크 써밋’, 대구 ‘신천센트럴자이’, 광주 ‘광주 화정 골드클래스’ 등에서 진행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5곳에서 총 1334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1곳, 계약은 14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3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청약 접수 단지6일 대한토지신탁(사업대행)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6-35번지 일원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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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분양] 경기 지역 물량 집중…전국 2만9378가구 일반 공급
전통적인 여름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8월 물량은 지난달 대비 44% 가량 증가했다. 다만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청약 시스템 이관 등의 이슈로 계획대로 공급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여기에 최근 청량리와 과천 재건축 단지에서도 1순위 청약자들이 신중을 기하는 모습을 보여 8월 분양 단지의 성적표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는 총 3만7395가구(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2만9378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2만1420가구(72.9%)를 차지했고, 지방은 7958가구(27.1%)인 것으로 조사됐다.8월 전국의 일반분양 물량은 지난달 분양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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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 아파트 8월 4개 단지 1,862가구 분양
서울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8월 서울에서 4개 단지, 총 1,862가구가 일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대문 320가구 ▲동작구 153가구 ▲송파구 1,389가구이다. 최근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예고한 이후 서울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부가 예고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로 ‘재건축 단지 분양 연기→ 주택 공급 부족→ 새 아파트 희소성 부각→ 주택시장 재상승’이라는 악순환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실수요자들이 이참에 내 집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분양을 계획했다가 연기한 단지들로 서울 새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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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주거∙쇼핑 메카→의료∙첨단도시로 도약 시동
광명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주거시설과 쇼핑시설 개발로 상전벽해를 이룬 광명시 부동산 시장이 다시 한 번 들썩이고 있다. 곳곳에 의료시설과 첨단 산업단지의 조성이 급물살을 타고 있어서다. 실제로 광명시 곳곳에서는 의료시설 조성이 한창이다. 먼저 지난해에는 KTX광명역세권지구 내 도시지원시설 1-2부지에 들어서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착공식이 열렸다. 이는 광명시에서 추진하는 ‘광명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으로 총 사업비만 7500억원이 투입된다.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은 지하 7층~지상 14층, 69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조성된다. 암센터,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호흡기센터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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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우건설, 고척4구역 시공권 임시총회서 ‘판가름’
-조합원 74명, ‘대우건설 시공자 인정’ 총회 소집 발의서 조합에 제출-29일 이사회에서도 만장일치 통과…대우건설 시공권 획득 ‘가시화’[로이슈 최영록 기자]대우건설을 서울 구로구 고척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로 인정할지 여부가 앞으로 있을 임시총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로이슈 취재 결과 지난 26일 이곳 조합원 74명은 대우건설을 시공자로 인정하기 위한 임시총회 소집 발의서를 조합에 제출했다.그동안 고척4구역은 시공자 선정과정에서 무효표 논란으로 적잖은 진통을 겪었다. 지난달 28일 개최된 총회 당시 조합측 사회자가 볼펜으로 기표한 투표용지를 ‘무효표’로 인정하는 바람에 시공자 선정 안건이 부결처리 된 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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