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아파트 ‘흥행 보증’ 3박자…‘브랜드·중소형·특화평면’
올해 주택시장에서 ‘브랜드’, ‘중소형’, ‘특화평면’이 분양흥행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대출규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 전방위적인 부동산 정책의 영향으로 다양한 장점이 총 결합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아파트는 평면과 설계, 커뮤니티시설 등에서 우수한 상품성을 선보인다. 최신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이다. 중소형 아파트는 각종 규제 속에서도 꾸준한 집값 상승률을 나타내며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3박자 모두 갖춘 아파트… 높은 선호도에 청약열기 ‘후끈’올해 분양시장에서 이러한 조건을 모두 충족한 단지가 뜨거운 분양열기를 보였다.금융결제원
-
서부발전, '청양군 농촌형 스마트타운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2일 청양군, LG CNS, 대우건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 농촌형 스마트타운 단지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농촌형 스마트타운은 부산 및 세종 등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개념을 농촌형으로 적용한 모델이다. 농촌형 스마트타운 단지 개발을 목표로 하는 금번 양해각서에 따라 청양군 내 100만㎡ 규모의 부지에 농·산업시설과 주거, 상업시설 등 지원시설을 포함한 농업 기반의 첨단 복합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농촌형 연료전지 사업은 친환경 에너지원인 연료전지의 특성을 활용하여 전력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부생열을 스마트팜 유리온실의 냉·난방시스
-
‘트램 열풍’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 깬다
‘트램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최근 각 지자체들이 트램 도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일부 지자체의 경우 트램 도입이 가시화되면서 조용했던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시 국정감사에서 ‘트램’이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트램이 기존 차로를 이용하는 만큼 교통체증 우려와 일부 구간의 안전문제 주장이 제기되면서다. 개선의 목소리가 높지만 여전히 트램 도입으로 교통사각지대 감소, 지역경제 활성화, 주거환경 개선 등 긍정적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트램은 도로 위에 깔린 레일 위를 주행하는 노면전차다. 화석연료가 아닌 전기를 사용해 움직여 오염물질 배출이 적고 미세먼지 저
-
‘역세권’ 보다 강한 ‘수(水)세권’ 아파트 ‘고공행진’
수변공원이 가까운 주거지가 인기다. 입주민들의 다양한 신체적 활동을 지원하고 높은 주거쾌적성을 제공하는데다 한정적인 자연환경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매력 요소로 꼽힌다. 실제로 수변공원을 품은 수(水)세권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대우건설은 대전시 중구 중촌동 대전천과 중촌시민공원 인근에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했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 결과 55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4399건이 접수돼 평균 7.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조기 완판(완전판매)됐다. 지난 7월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세종시 4-2생활권 삼성천 수변공원 주변에 선보인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은 평균
-
4분기 지방 중소도시, 브랜드 아파트 7717세대 공급 앞둬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가 지방 분양시장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지방 중소도시에서 공급한 대형 건설사(2019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아파트와 일반 건설사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4배 이상의 차이를 보인데 이어, 올해(1~9월)도 두배 이상의 차이를 보인 것이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 중소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총 4만1895세대였고, 1순위 청약엔 22만1838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5.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대형 건설사 아파트는 1만2632세대였으며, 총 14만7192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11.65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
주택시장 불변의 가치 역세권, 편리한 교통환경으로 주거 선호도 높아
최근 주택시장의 침체로 시장의 양극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역세권 단지들은 수도권, 지방 할 것 없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역세권 인근은 우수한 대중교통 여건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생활 인프라의 확장도 빠르기 때문이다. 또한 높은 주거 선호도를 바탕으로 환금성도 좋고 향후 시세차익 등의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어 ‘스테디셀러’로 평가받고 있다. 역세권이 집값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지난해 수도권 21개 지하철 노선별로 아파트 가격을 분석한 결과, 역세권 아파트가 비역세권 아파트보다 평균 5,841만원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실
-
[분양캘린더] 10월3주, 전국 13곳 7426가구 분양…전주比 크게 늘어
10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서 70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앞선 지난주와 비교해 분양물량은 크게 증가했다. 청약접수는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평일 5일 모두 청약 일정이 있어 수요자들의 시선이 바빠질 한주가 될 전망이다. 경기 및 충남에서 국민임대 4가구, 인천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 전주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등이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견본주택은 서울 ‘이수 스위첸 포레힐즈’, 경기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등 서울, 수도권 및 지방에서 개관을 준비중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3곳에서 총 7,426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
‘주중상권 편견 깬다’…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의 대변신
지식산업센터의 상업시설이 진화하고 있다. 기존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이 입주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식당 위주로 구성돼 주중상권을 형성했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테넌트를 통해 365일 고객들이 방문하는 상권으로 변화하고 있어서다. 실제 최근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은 주중과 주말을 가릴 것 없이 고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다양한 프랜차이즈 테넌트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또 영화관이나 락볼링장 등 문화∙레저 시설을 도입하는 상업시설도 등장했다.특히 이처럼 규모가 커진 상업시설들은 지식산업센터와는 다른 별도의 브랜드명을 갖고 단순 입주기업 대상이 아닌 지역은 물론 광역에서 수요자들이 찾는 상업시설로 자리
-
‘역’ 이름 붙은 역세권 아파트, 5년째 1순위 마감률 ‘경신’
단지명에 ‘역’ 이름이 들어간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역세권’ 입지를 단지명을 통해 부각시킨 이들 단지는 청약 완판을 이어가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5년째 1순위 마감률을 경신 중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2015년부터 올해 9월까지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들을 분석한 결과, 단지명에 ‘역’ 이름이 들어간 아파트는 총 185개였으며, 이 중 119개 단지가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해 64.32%의 마감률을 기록했다.특히, 단지명에 ‘역’ 이름이 들어간 아파트의 1순위 마감률은 해마다 경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54.16%(48개 중 26개 마감)를 기록했던 1순위
-
포스코건설·대우건설 등 지역 내 첫 브랜드 분양 앞둬
분양시장에서 지역 내 처음으로 들어서는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첫 공급이란 상징성과 함께 희소성도 높아 수요자들에게는 기대감 및 선호도 상승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1순위 청약 성적이 다소 저조한 지방에서도 건설사가 지역 내에 처음 진출해 호성적을 내고 있다. 올 2분기(4~6월) 지방에 공급된 63개 단지 중 지역 첫 브랜드로 진출한 단지는 19곳이다. 이 중 65%에 육박하는 12개 단지가 1순위 마감됐다.지난 6월 부산시 부산진구 내 첫 래미안 아파트로 공급된 ‘래미안 어반파크’는 평균 13.03대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고 지난 3월 대전시 유성구에 처음 공급된 브랜드 아파트 ‘대전 아이파크
-
[분양캘린더] 10월2주, 전국 5곳 총 1223가구 청약…지방에 쏠려
10월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10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청약 물량보다 견본주택 오픈 물량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청약접수는 대부분 지방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 제외 경기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인천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센트로’, 전주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등 전국적으로 개관을 준비 중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5곳에서 총 1,223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9곳, 계약은 7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11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청약 접수 단지화성산업은 대구시 달서구 감
-
10대건설사, 상반기 1순위 청약 마감률 77.55%…믿음 가는 ‘빅브랜드’
분양시장에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청약 마감률이 이외 건설사 아파트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리서치 전문 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바탕으로 1순위 청약마감률을 비교한 결과 올 1~6월까지 전국에서 분양한 총 203개 단지 중 10대 건설사(2019 시공능력평가 순위 기준) 아파트는 1순위 청약마감률 77.55%를 기록하며 이외의 건설사 아파트(45.45%)보다 32.1% 가량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10대 건설사 아파트는 총 49개 단지 중 38개 단지가 1순위 청약 마감했으며, 이 외 건설사가 공급한 아파트는 총 154개 중 절반에도 못 미치는 70개 단지만 1순위 청약을 마쳤다. 특히 올 상반기 10대 건설사 브
-
올 4분기 지방 재개발∙재건축 2만3000여 가구 분양
수도권에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집중되자 건설사들이 재개발·재건축 공급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지난해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강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활 등 규제가 강화됐고,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관련 정부 대책이 나오면서 향후 정비사업 추진도 위축되는 모양새다. 반면 지방 분양시장은 ‘양극화’라는 평가 속에서도 재개발, 재건축 단지는 높은 청약 결과를 보이고 있어 분양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12월 지방 27개 사업지에서 총 3만5004가구가 공급 예정이며,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만3609가구가 분양 될 예정이다.대구, 대전, 광주 등 광역시에서
-
대형건설사 ‘네이밍 마케팅’ 열전…단지명도 남달라야 ‘성공’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 브랜드 가치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자, 대형 건설사들도 ‘네이밍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치열한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에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급화를 통해 프리미엄을 높이고, 차별화를 꾀할 수 있어서다.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브랜드 뒤 팻네임을 강조해 특징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중심 입지를 강조한 ‘센트럴’과 공원 입지를 강조한 ‘파크’ 등을 붙이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팻네임들은 점차 많아지면서 희소성을 잃고 있다.때문에 최근 건설사들은 단순 입지 강조에서 더 나아가, 고급화 전략까지 펼치고 있다. 단지의 품격과 가치를 고급스럽게 표현
-
‘직장이자 휴식처’…지식산업센터도 ‘워라밸’ 바람
# 30대 직장인 A씨가 다니는 회사는 기숙사와 식당, 휴게실 등을 갖춰 외부로 나가지 않고도 하루 일과의 거의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실내골프연습장과 휘트니스센터에는 매일 점심을 마치고 틈을 낸 직원들로 가득차고, 공원처럼 꾸며진 옥상은 야외공연이나 파티가 열린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지식산업센터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지식산업센터의 경우 기숙사·근린생활시설 등 지원시설이 연면적의 20% 이상 들어선다. 최근엔 기존에 들어가던 어린이집이나 피트니스센터를 넘어 영화관에 락볼링장, 건강검진센터까지 직원들을 위한 시설을 설계 때부터 넣고 있다.이러한 편의시설의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