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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한 주유소들 45곳 적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지자체,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부정수급 의심 주유소 51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 행위 45건을 적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부정수급이 만연되어 온 화물차 유가보조금 제도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방안’을 마련하고, 화물차주 위주 단속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화물차주와 공모하여 부정수급을 해 온 주유업자 중심으로 단속체계를 전환키로 했다.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유가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의심거래 유형 분석을 통해 의심거래가 많은 주유소 51곳을 선정한 후 지자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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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만에 최저...휘발유 가격, 리터당 1848원
전국 휘발유 리터당 평균 가격이 1848원으로 약 34개월만에 최저가를 찍었다.이는 유루세 인하조치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7원 하락한 리터당 1348원을 기록했다. 2016년 3월 둘째주의 1340.4원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정부의 유류세 15% 인하 이후로는 11주간 모두 341.9원이 빠졌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도 전주보다 6.9원 내린 리터당 1246.2원을 기록했다. 11주 연속 하락한 것이데 이 기간 248.1원이 내렸다. 2017년 8월 셋째주의 1245.4원 이후 17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평균 가격이 가장 비싼 SK에너지의 휘발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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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1개월…전국 평균 휘발유 215원·경유 137원 내려
유류세 인하정책이 시행된 지 한 달이 지난 현재 전국 주유소의 평균유가는 휘발유 215원, 경유 137원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주유소 종합정보 모바일 앱 오일나우는 유류세 인하 1개월 전후 전국 1만1372개 주유소의 가격 정보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오일나우에 따르면 지난 5일 휘발유를 기준으로 주유소 1만1372곳 중 97.2%(1만1064곳)가 유류세 인하분(123원) 이상 가격을 인하한 반면 나머지 2.7%(308곳)는 유류세 인하분 만큼의 기름값을 인하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 휘발유의 평균 인하폭이 가장 적은 곳은 강원도(200원)로, 인하폭이 가장 큰 제주도(248원)과 비교하면 48원 적었다. 상표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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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분' 역전한 휘발유…12일만에 133.5원↓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 인하 폭이 유류세 인하분(123원)을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의 가격정보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유류세 인하 시행 12일차인 17일 기준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ℓ당 1556.8원을 기록했다. 이는 유류세 인하 시행 직전인 5일 가격(1690.3원)보다 133.5원(인하율 108.5%) 하락한 것으로, 이 인하 폭은 유류세 인하분(123원)을 초과한다. 유종별로는 경유가 지난 5일(1495.8원)보다 ℓ당 평균 87.7원 하락해 인하율 100.8%, 부탄은 지난 5일(934.3원)에 비해 ℓ당 평균 29.4원 내려 인하율 97.9%를 각각 기록했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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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품질 검사소, 현대오일뱅크 ‘모바일 랩’
주유소의 석유 제품 품질관리는 생각보다 까다롭다. 석유 제품은 액체 상태여서 색상 등을 제외하면 육안으로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품질관리에 더욱 비상이 걸린다. 정유사마다 추운 날씨를 감안해 겨울용 석유제품을 따로 생산하고 있는데 만약 여름철에 생산된 석유제품을 겨울철에 판매할 경우 결빙 등으로 품질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난방유 주문이 늘어나는 것도 문제다. 대부분의 주유소들은 한 대의 홈로리로 경유와 실내등유를 함께 배달한다. 홈로리에 실내등유와 경유를 함께 실어 판매한 후 남은 제품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등유와 경유가 섞이게 된다. 이렇게 섞인 제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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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멕시코와 휘발유 수출 장기계약 체결
현대오일뱅크(대표 문종박)가 지구 반대편 멕시코와 휘발유 수출 장기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오일뱅크는 멕시코 국영 석유사 피엠아이(P.M.I)에 내년 상반기까지 휘발유 210만 배럴을 공급키로 했다. 현물 시장 트레이더를 중간에 두지 않고 멕시코 국영 석유사와 직접 휘발유 장기계약을 맺은 것은 국내 정유사 중 현대오일뱅크가 처음이다. 장기 직거래는 트레이더를 통하는 현물 시장 거래와 달리 일정한 조건에 안정적으로 물량을 판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멕시코 국영 석유사와의 직거래가 향후 중남미 수출 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수출 다변화를 위해 중남미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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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9월 17일 12:00)
[로이슈 한정아 기자] 17일 12시 5분 기준 3시간전 대비 코스피(2,301.22p, -13.33p, -0.58%)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통신업(1.20%), 의약품(1.04%)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종이,목재(-2.09%), 운수,창고업(-1.64%)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현재 285개 종목이 상승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857개, 11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3시간전 대비 상승 종목은 동양네트웍스(+8.21%), 진양산업(+8.20%)이며, 하락 종목은 유양디앤유(-7.80%), 한국석유(-6.16%)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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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황함유량 허용기준 초과 선박 15척 적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류춘열)은 올해 봄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선박에서 사용하는 연료유에 포함된 황함유량 허용기준 준수 실태 조사를 벌이고, 그 결과를 15일 공개했다.‘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에 따르면 선박 내 연료유별 황함유량은 경유의 경우 0.05wt%(weight percent,용액에 녹은 용질의 무게의 비를 %로 나타낸 것), A중유(벙커A)는 2.0wt%, B중유(벙커B)는 3.0wt%, C중유(벙커C)는 3.5wt% 이하여야 한다.남해해경청은 한국석유관리원 영남본부와 합동으로 현장 검사인력 총 96명을 투입해 2개월간 부산, 울산, 창원, 통영 지역 예인선과 화물선을 비롯한 우리나라 선박 33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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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6월 14일 15:30)
[로이슈 지미옥 기자] 14일 오후 3시 35분 기준 개장가 대비 코스피(2,422.37p, -28.49p, -1.16%) 하락세로 마감했다.업종별로는 의료정밀(1.63%), 섬유의복(0.67%)가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기계(-2.36%), 증권(-2.25%)는 하락세를 보였다.개장가 대비 304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875개, 6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개장가 대비 상승 종목은 덕성우(+28.35%), 깨끗한나라우(+19.84%)이었으며, 하락 종목은 마니커(-16.89%), 한국석유(-16.54%)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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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 최적의 주유소를 찾아준다' 오일나우’ 출시
핀테크 스타트업 퍼즐벤처스(대표 노현우)는 지난 2일 주유소 추천 및 선 결제 서비스 ‘오일나우’ 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오일나우는 운전자 인근 최적의 주유소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한국석유공사와의 제휴를 통해 제공받는 전국 주유소 및 유가 정보에 자체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해 가장 가깝고 저렴한 주유소를 추천해준다. 또한, 오일나우는 월별 주유결제 내역과 패턴을 자동으로 분석한 리포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효율적 차량 관리와 유류비 절감을 돕는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오일나우는 앱 내에서 미리 기름을 구매하고 현장에서 즉시 주유할 수 있는 기능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수도권 지역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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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유 275만ℓ 덤프트럭 연료로 판매한 석유판매업자 구속 송치
부산강서경찰서(서장 정진규) 지능범죄수사팀은 등유를 덤프트럭 연료로 판매한 석유판매업자 등 4명을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은 석유판매업자 A씨(56)를 구속송치하고 직원 B씨(51) 및 덤프트럭 기사 C씨(49) 등 3명은 불구속 형사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월경부터 지난 2월경 소속 직원을 시켜 탱크로리에 난방용 등유를 실어 진주시 상평동 노상, 공터 등 외곽지에서 주차된 덤프트럭에 주유하는 방법으로 등유 275만ℓ(시가 21억5000만원)를 ℓ당 800~900원에 차량연료 용도로 판매한 혐의다.덤프트럭 기사 2명은 A씨로부터 구입한 등유가 위험물에 해당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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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택지지구 공급 마무리…도심권 분양 활발
정부가 택지개발촉진법을 폐지, 올해까지 공공택지지구 추가 지정 중단을 발표한데다 지방의 경우 혁신도시, 산업단지 등의 개발이 마무리되면서 택지지구 아파트 공급도 마무리를 짓고 있다. 혁신도시는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을 목표로 조성하는 도시를 말한다. 2016년 기준 전국 혁신도시 내 154개 공공기관 중 136개가 이전을 완료했다. 이런 가운데 도심의 높은 주택 가격에 밀려 외곽지역으로 떠났던 이주민들이 다시 도심으로 돌아오는 ‘도심회귀현상(리턴현상)’이 두드러지면서 건설사도 지방 도심권 분양에 집중하고 있다. 도시 외곽지역의 인구가 늘면서 출퇴근 시간의 증가, 교통체증, 일자리 및 인프라 부족, 도심 접근성 하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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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해외 셰일가스전 개발 역량 확보에 박차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는 2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가연구사업인 ‘셰일가스층 파쇄효율 향상을 위한 탐사프로세스 및 실증연구(‘13.12~‘17.11)’의 특별 심포지엄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전 세계에서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 차세대 핵심 에너지원인 셰일가스 분야에서 독자적 탐사프로세스 확립과 현장실증을 통한 개발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본 연구를 총괄 수행했으며, 지난 2013년 12월 산업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선정한 ‘에너지 R&D 신규과제’로서 한국석유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광해관리공단, 서울대학교 등 국내외 석유·가스 개발 분야 주요 기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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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의원, 에너지 공공기관 퇴직자 관리 규정 ‘부실’
국정감사 시기마다 지적되는 것이 공공기관 퇴직자들의 자회사나 협력업체로의 재취업 문제다. 하지만 계속되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의 퇴직자 관리시스템은 마련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산자중기위 소속 김종훈 의원실이 산업부 산하 에너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퇴직자 관리규정을 조사한 결과, 27개의 에너지 공공기관 중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2곳만 별도의 퇴직자 윤리강령을 가지고 있었다고 26일 밝혔다. 한수원, 한국지역난방공사,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 연료 등의 공공기관은 별도의 퇴직자 규정을 두지는 않았지만, 임직원 행동강령에서 구체적으로 퇴직자의 재취업을 제한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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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외교 실패·부채비율 증가해도 무상 학자금은 대폭 지급?
부채비율 증가와 운영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 임직원 자녀들에 대한 무상 학자금 지원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이 산업부 산하 각 공공기관으로부터 받아 분석한 학자금 지원 결과에 따르면 총 15개의 공공기관이 무상으로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2016년도 한 해만 300여억 원, 최근 4년 간(2014년~2017년 6월 기준) 총 892억 원 규모의 무상 학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대한석탄공사, 한국석유공사 등은 자원외교 실패 등으로 부채비율이 500%를 넘어가는 위기상황에도 82억여 원의 무상 학자금을 지원했다. 한국전력공사와 9개의 한전 자회사 모두 무상으로 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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