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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QV ETN 정기 종목 변경 실시
NH투자증권은 12월 선물만기일인 14일 상장지수증권(ETN)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섹터별 시가총액 1~5위 종목을 동일 비중으로 투자하는 톱5 ETN 리밸런싱에서는 주가가 오른 종목은 비중을 20%로 낮추고, 주가가 부진해 5위 밖으로 이탈한 종목은 5위 내 신규 진입 종목으로 대체한다. 상승한 종목은 일부 차익을 실현하고 부진한 종목은 섹터 내에서 떠오르는 종목으로 관리하는 식이다.연중 저점 대비 3배 이상 급등한 바이오 톱5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신라젠 등 기존 3종목에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티슈진으로 기존 바이로메드, 씨젠을 각각 대신한다. 의료 톱5도 디오, 오스템임플란트, 차바이오텍 이외에 덴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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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플랜트 EPC·기자재 상생협력 상담회 개최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는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플랜트 EPC·기자재 상생협력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해외 수출루트 확보가 절실한 국내 중소기업과 경쟁력 있는 기자재 납품업체를 발굴하려는 해외 플랜트 사업 관련 국내 EPC(설계·조달·시공) 기업을 매칭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총 27개 중소업체와 삼성엔지니어링 등 유수 EPC 대기업이 다수 참석해 1:1 비즈니스 미팅으로 진행되었으며, 매칭을 통해 중소기업이 EPC사의 벤더(제조·판매업체)로 등록되면 가격경쟁력 높은 기자재 공급이 가능해져 해외 수출 확대 및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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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한 삼성엔지니어링이 공정위 동반성장지수 평가 우수기업?
공정거래위원회가 평가하는 동반성장지수 ‘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이 정작 거래업체에게는 갑질을 일삼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9일 이학영 의원(경기 군포을, 더불어민주당, 정무위 간사)에 따르면 동반성장지수 ‘우수’ 등급을 받은 삼성 엔지니어링이 거래업체에게 재하청 강요, 기술유용 등 불공정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학영 의원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은 보안전문업체와 구두계약 체결후 인력부터 현장에 투입해줄 것을 요구하고, 실계약은 삼성 SDS를 비롯 다른 거래업체와 맺도록 강요해 하도급법 적용을 회피했다는 것이다. 또한 해당업체가 갖고 있는 보안기술에 대해 삼성 엔지니어링이 관리하는 현장 일부에만 적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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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건설사 취업인기 1위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현대건설이 4개월째 1위 자리를 지켰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는 9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일명 건설워커 랭킹)에서 현대건설이 4개월째 종합건설 부문 정상자리를 지켰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엔지니어링), 구산토건(전문건설),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CM), 계선(인테리어)이 각 부문별 1위로 선정됐다. 종합건설 부문에서는 현대건설에 이어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한화건설, 부영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호반건설, 금호건설, 한신공영, 계룡건설산업, SK건설, 태영건설, 두산건설, 코오롱글로벌, 쌍용건설, 두산중공업이 20위권에 들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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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대책 빗겨간 유망 수익형 부동산 ‘눈길’
8.2 부동산 대책에 오피스텔 제도 개선도 포함되면서 규제 영향권인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으로 풍선효과가 일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8.2 부동산 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나 청약조정대상지역에 있는 오피스텔의 분양권 전매 제한과 거주자 우선분양 요건 등을 적용하기로 했다. 서울 전 지역과 경기 과천, 세종 등 투기과열지구는 지난 3일부터 분양권 전매가 소유권 등기(입주)때까지로 사실상 금지됐으며 청약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올 연말부터 전매 제한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청약 조정대상지역을 포함해 규제를 빗겨간 지역들의 풍선효과가 예상되며 이번 규제에 제한이 없는 상업시설, 빌딩, 호텔, 레지던스, 셀럽하우스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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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실적발표] 삼성화재·DGB금융지주·지역난방공사 등
◆28일 실적 발표 종목(2분기 연결 기준)▲현대모비스 (A012330) - 매출액 8조2824억원, 영업이익 4924억원▲KT (A030200) - 매출액 5조8425억원, 영업이익 4473억원▲롯데쇼핑 (A023530) - 매출액 6조9900억원, 영업이익 873억원▲현대제철 (A004020) - 매출액 4조3000억원, 영업이익 3448억원▲NH투자증권 (A005940) - 매출액 1조5298억원, 영업이익: 1471억원▲에스원 (A012750) - 매출액 4899억원, 영업이익 501억원▲BNK금융지주 (A138930) - 매출액은 1조1413억원, 영업이익 2226억원▲유한양행 (A000100) - 매출액 3551억원, 영업이익 207억원▲금호석유 (A011780) - 매출액 1조2391억원, 영업이익 441억원▲제일기획 (A030000) -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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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실적 발표]현대모비스·KT·롯데쇼핑·현대제철 등
◆27일 실적 발표 종목 매출 및 영업이익(2분기 기준)▲NAVER (A035420) - 매출액 1조1300억원, 영업이익 2852억원▲ SK텔레콤 (A017670) - 매출액 4조3456억원, 영업이익 4233억원▲KT&G (A033780) 매출액 1조1616억원, 영업이익 3,865억원▲SK이노베이션 (A096770) - 매출액 10조5610억원, 영업이익 4212억원▲기아차 (A000270) - 매출액 13조6000억원, 영업이익 4040억원▲삼성SDI (A006400) - 매출액 1조45억원, 영업이익 55억원▲LG유플러스 (A032640) - 매출액 3조97억원, 영업이익 2080억원▲현대글로비스 (A086280) - 매출액 4조1888억원, 영업이익 1816억원▲현대건설 (A000720) - 매출액 4조2178억원, 영업이익 2818억원▲삼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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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실적 발표] NAVER·SK텔레콤·SK이노베이션·KT&G 등
◆26일 실적 발표 종목(2분기 기준)▲현대차 (A005380) - 매출액 24조3080억원, 영업이익 1조3445억원▲삼성물산 (A028260) - 매출액 7조3190억원, 영업이익 2550억원, ▲건설부문(연결기준) 매출액 3조 1630억원, 영업이익 1530억원 ▲상사부문 매출액 3조40억원, 영업이익 460억원▲아모레퍼시픽 (A090430) - 매출액 1조2050억원, 영업이익은 1015억원▲셀트리온 (A068270) - 매출액 2462억원, 영업이익 1383억원▲S-Oil (A010950) - 매출 4조6650억원, 영업이익 1173억 원▲아모레G (A002790) - 매출액 1조4130억원, 영업이익 1304억원▲LG이노텍 (A011070) - 매출액 1조3396억원, 영업이익은 325억원▲대우건설 (A047040) - 매출액 3조125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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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평택공장 노동자 질식사고, 사고경위 ‘오리무중’
평택 삼성반도체 공장 노동자의 질식사고가 발생,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사고에 대한 원인규명이 난항에 빠졌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평택 삼성반도체 UT동 건설현장에서 직원 조모씨가 안전장치 없이 가스관 작업을 하던 중 가스에 질식해 의식불명에 빠졌다. 이 사고를 단독보도한 녹색경제에 따르면 피해자 조 씨는 삼성반도체에 화학가스 파이프, 클린룸 공사, 유틸리티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한양 이엔지(한양ENG) 소속 노동자다. 보도에 의하면, 조씨는 11월 29일 오후 4시 20경 평택 삼성반도체 UT동에서 파이프 가스에 질식해 쓰러졌다. 이후 조씨는 병원에 급히 이송됐지만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다. 당시 조씨는 안전점검장치인 파이프 가스측정기를 소지하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이 장비를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관계자는 “삼성엔지니어링에서 가스측정기 비용도 책정하지 않았고 구입하지 않았다”며 “삼성의 무리한 공사기간 단축과 안전장비 미지급으로 인한 인재”라고 말했다. 이런 사고에도 불구하고 원인규명을 통해 진상을 밝혀내야 할 노동부와 경찰은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녹색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관계자들이 조 씨를 병원으로 옮긴 차량은 소방서 119 차량이 아닌 삼성 발주처의 구급대 차량으로, 사고 발생 당시 경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사고 당시 119에 신고한 직원과 구급차가 온 광경을 목격한 안전관리자 등 사고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핵심 관계자들이 전혀 연락이 닿고 있지 않은 실정이라고 피해자측은 호소하고 있다. 사고의 진상조사도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사고 다음날인 지난 30일, 노동부는 작업 중지를 실시했을 뿐 현장 공개와 사고경위서에 대해 어떤 말도 하고 있지 않다. 또 하청업체인 한양이엔지는 사고공개를 공식적으로 거부한 상태라고 녹색경제는 밝혔다. 가족들과 사건 관계자들은 “노동부가 이 사고를 중대재해로 인식하고 있지 않다”며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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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농협은행, 대기업 무담보 고액 대출 특혜 의혹"
NH농협은행이 대기업들에게 무담보로 고액 대출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은 NH농협은행의‘1000억원 이상 대출 현황’ 조사결과 총 4조 2455억원의 27건 대출 중에 담보로 대출받은 기업은 4곳에 불과하다고 13일 밝혔다. 1000억원 이상 대출 현황을 보면 ▲삼성그룹 3건 5500억원 ▲현대그룹 3건 4000억원 ▲LG그룹 2건 3400억원 ▲롯데그룹 2건 2000억원 ▲농협지주 5건 7500억원 ▲SK그룹 1건 1500억원 ▲한진그룹 2건 2600억원 ▲대우건설 1건 1000억원 ▲금융권 3건 7800억원 ▲건설업 4건 5760억원 ▲기타 기업 1건 1395억원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담보로 대출받은 기업은 4건에 불과했다. ▲대한항공 2건 2600억원 ▲제이제이건설 1건에 1000억원 ▲북아현 1-3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 1건에 1700억원으로 모두 5300억원의 대출이 진행됐고 나머지 23건은 신용으로 대출이 집행됐다. 심지어 무담보로 대출받은 기업 중 담보대출 보다 더 낮은 금리를 적용받은 기업도 있었다. 담보대출건 중 최저금리를 적용받은 대한항공의 경우 담보를 제공하고 2.7%의 금리로 1600억원을 받았다. 반면 한국증권금융(주) 등 10개 기업은 대한항공 대출금리보다 더 낮은 이자로 2조 1900억원을 무담보로 대출받았다. ▲한국증권금융(주) 3000억원 0.4% ▲NH투자증권 5000억원 1.29% ▲LG디스플레이 1500억원 2.09% ▲현대캐피탈 2건 2000억원 각 2.26%, 2.43% ▲신한카드 3000억원 2.34% ▲SK 1500억원 2.36% ▲농협자산관리 1500억원 2.41% ▲LG전자 1900억원 2.42% ▲호텔롯데 1000억원 2.52% ▲삼성엔지니어링 1500억원 2.54%로 대출받았다. 이처럼 무담보 대출했으나 부실된 기업도 있었다. ㈜에스디어드바이저의 경우 2008년 3.64%의 금리로 2000억원을 무담보로 대출 받았으나 현재 부실 되어 1586억원의 원금 손실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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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화 “간접고용비…현대산업개발, SK텔레콤, 삼성엔지니어링 순”
박근혜 정부 3년 동안 국내 100대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간접고용을 확대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사외 간접고용비 비중이 가장 높은 기업은 현대산업개발(91.2%)이었고, 그 다음으로 SK텔레콤(88%), 삼성엔지니어링(85.5%)이 뒤를 이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삼화 국민의당 의원실이 한국노총 중앙연구원에 의뢰해 국내 100대 기업의 경영 및 노동관련 지표의 현황과 2012년~2015년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13일 공개했다. 결과에 따르면 100대 기업의 평균 간접고용비 비중이 2012년 34.9%에서 2015년 35.5%로 0.6% 증가해 지속적으로 사외 간접고용을 확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에서는 기업의 간접고용 의존 정도를 살펴보기 위해 기업들이 외부 노동력을 이용한 대가로 지급한 ‘지급수수료(외주용역비)’와 직접고용 직원들에게 지급한 ‘인건비’를 비교해 간접고용비 비중과 규모를 추산했다. 간접고용은 사용주가 노동자를 직접 고용하지 않고 도급(위탁ㆍ용역)이나 파견계약 등을 통해 외부의 노동력을 사용하는 고용형태이다. 특히 간접고용은 사용주가 형식적으로는 고용주가 아니라는 이유로 노동법상 책임을 회피할 수 있어서 산업현장에서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 2015년 국내 100대 기업이 하청회사, 용역ㆍ파견업체, 위탁관리업체, 소사장 등을 통해 외부노동력을 이용한 간접고용 대가로 지불한 지급수수료는 70조 7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100대 기업이 직접고용 노동자에게 지급한 인건비 77조원에 육박하는 금액이다. 직접고용비와 간접고용비를 합한 전체 인건비 중 간접고용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47.9%에 달하고, 100대 기업 평균은 35.5%로 조사됐다. 또한 100대 기업의 직접고용 비정규직 비율은 2012년 평균 6.3%, 2015년 평균 7.1%로 한 자리 수의 수치를 보였다. 이는 2015년 국내 전체 비정규직 비율(정부 32.5%, 노동계 45.0%)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이다. 한편 간접고용비 비중이 가장 높은 기업은 현대산업개발(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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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감사원 퇴직공무원들 금융권 등 재취업…정경유착 우려”
[로이슈=신종철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9일 “인사혁신처가 제출한 ‘최근 5년간 감사원 퇴직공무원 재취업 현황’을 살펴본 결과 감사원 퇴직공무원 중 38명이 재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김진태 의원에 따르면 재취업에 성공한 감사원 퇴직자 공무원 38명 중 55.26%에 해당하는 21명이 금융권으로 재취업을 했다. 그리고 뒤이어 사기업 36.84%(14명), 로펌(법무법인) 및 세무법인 5.26%(2명), 공기업 2.63%(1명) 등의 순으로 재취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원 퇴직공무원은 해당 기업에 상근고문, 상근감사, 감사, 고문, 사외이사 등으로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부장검사 출신인 김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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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매각무산? 대량감자 215:1 주주 강력반대
[로이슈=전용모 기자] 이지건설㈜ 이 본계약을 체결하면서 순항을 예상했던 동양건설산업 매각절차가 무산위기에 놓였다.동양건설산업주주모임(대표회장 류승진)이 법원의 열람복사 허가를 받아 공개한 회생계획변경계획안을 분석한 결과, 출자전환 후 주식 재병합에 의한 자본의 감소에 따르면 기존 주식의 병합과 회생채권의 출자전환 후 회사 자본금 규모의 적정화를 위해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215주를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1주로 재병합한다.이에 따라 기존 1296만2666주(100%)의 기존주주들은 출자전환후 재병합 및 신주발행 후 6만1379주(2,54%)가 돼 주주들은 모두 감당하기 힘든 불이익을 받게된다. 이런식이라면 주주들 1주당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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