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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3기…좌동·우동 이은 ‘중동’ 시대 앞둬
부산 대표 부촌 해운대 부동산 판도에 변화가 감지된다. 중동이 좌동, 우동에 이어 새로운 부촌으로 등극하는 모양새다. 최근 해운대 중동은 우동을 제치고 평균 집값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해운대구 중동의 3.3㎡당 평균 집값은 지난해 12월 1840만원으로 우동 평균 집값(1674만원)을 제치고 지난 4월까지 매달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업계는 이와 같은 해운대 부동산의 변화 이유를 중동 일대에서 진행 중인 고급주거단지 개발에 따른 기대감을 꼽았다. 실제 중동은 2010년대 중후반부터 낙후된 시설을 정비하면서 고급주거단지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먼저 지난해 연말에는 ‘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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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대구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아파트·상가 분양
동부건설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 들어서는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의 아파트와 단지상가 사이버 견본주택을 지난 15일 열고 동시분양에 나섰다. 앞서 국토교통부가 11일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 제한기간을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로 강화할 것을 예고했다. 비규제지역인 수도권,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 공급되는 주택은 현 6개월의 전매제한 기간을 적용받고 있지만 이들 중 청약과열단지가 지속 발생, 오는 8월까지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 이러한 상황에서 달서구에 위치한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는 이달 분양예정이며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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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대구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동부건설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 들어서는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의 아파트와 단지상가 사이버 견본주택을 15일 열고 동시분양에 나선다. 아파트 청약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6월 3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정당계약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이다. 단지상가는 6월 3일 입찰 및 개찰을 실시하고, 다음날 4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4층~최고 27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333가구다. 전용면적 별 분양가구수는 △59㎡A 60가구 △59㎡B 33가구 △74㎡ 95가구 △84㎡A 95가구 △84㎡B 50가구다. 두류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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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광역시, 5~7월 아파트 2만3000여 가구 일반분양
대구 부산 등 지방광역시에서 7월까지 2만3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8월부터는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도 전매제한이 소유권 이전등기 때까지 강화돼 규제를 피하기 위한 분양물량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부동산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7월 대구, 부산 지방 광역시에서는 3만4333가구(오피스텔·임대 제외)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만335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역별로는 대구 9414가구로 가장 많고, 부산 7151가구, 울산 3255가구, 광주 1907가구, 대전 1630가구 등이다.지방 광역시는 현재 대구 수성구만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다. 부산은 해운대구, 동래구 등이 청약조정대상지역이었으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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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대’ 예·적금 본격화…투자 확실한 ‘브랜드’ 상가 눈길
지난 3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낮추면서 사상 역대 최저치인 연 0.75%를 기록했다. 일각에서 추가적인 금리하락 가능성도 높은 상태다. 또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주요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의 금리 역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달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정기예금과 적금 등 수신상품 금리인하에 나섰다. 예금 금리는 0.1~0.2%포인트, 적금 금리는 0.1~0.4%포인트 낮아졌으며 정기예금 뿐만 아니라 그동안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줬던 정기적금 기본금리도 0%대로 하락했다. 앞서 하나은행도 이달부터 수신상품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인하했으며 KB국민은행은 지난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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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불패’ 서울·대구…5월에만 1만 가구 공급
분양불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과 대구에서 5월에만 약 1만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 ‘래미안 엘리니티’, 동작구 ‘흑석리버파크자이’ 등이, 대구에서는 달서구 ‘대구용산자이’,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등이 나온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월 서울 4473가구, 대구 5378가구 등 985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1~4월까지 넉 달간 공급한 4064가구보다 2배 이상 많다. 4월까지 서울에서는 5곳에서 870가구가 일반분양 됐다. 분양은 적었지만 청약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5곳 모두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고, 강서구 마곡동 ‘마곡지구9단지(146.82대 1)’, 서초구 잠원동 ‘르엘 신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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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은 UP 가격은 DOWN”…서울 도시개발사업지 인근 분양 ‘눈길’
서울 도시개발사업지와 인접해 들어서는 구도심 새 아파트에 연일 수요가 몰리고 있다. 생활권은 동일하게 누리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개발이 진행 중인 곳은 수혜로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이 관심이 높다. 실제 주요 도시개발사업지들은 이미 가격이 오를 데로 올라버려 진입 장벽이 높아진 데 반해, 인접한 구도심 새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경우가 많다. 마곡지구와 인접한 구도심이 대표적이다.마곡지구가 위치한 강서구 아파트 시세를 살펴보면, 현재 강서구 내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기록하고 있는 지역은 마곡동으로 3.3㎡당 2978만원을 형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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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대구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5월 분양
동부건설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 짓는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를 5월 분양할 예정이다.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는 지하 2층 지상 14층~최고 27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333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60가구 △59㎡B 33가구 △74㎡ 95가구 △84㎡A 95가구 △84㎡B 50가구 등이다. 남향 위주(남동, 남서향 포함)로 배치되며, 4베이(bay) 판상형(일부 가구 제외) 등 요즘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평면으로 설계됐다.단지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감삼역이 약 150m 거리이며 두류역도 약 500m 거리여서 2개 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인접거리에 26개 버스 노선이 정차하는 버스정류소가 있으며, 롯데시네마 대구광장점과 홈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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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위 규제…수도권 탈출, 지방 도시 분양 ‘러시’
지난 2월 20일 문정부 들어 19번째 부동산 대책이 발표됐다. 정부는 2년 8개월 동안 집값을 잡기 위해 청약 투기 금지와 대출 규제 등을 골자로 한 부동산 대책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이번 발표에는 조정대상지역 내 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경기 수원 영통·권선·장안, 안양 만안, 의왕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해 투기 수요 차단을 통한 주택시장의 안정적인 관리 기조를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수도권을 타깃으로 삼아 규제 지역과 범위가 더 넓어졌다. 기존 조정대상지역까지 포함해 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LTV)를 종전 60%에서 50%로 낮추고 9억원 이상 고가주택의 LTV는 추가로 30%로 강화하기 때문이다. 조정지역대상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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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작년比 지가지수 상승 전국 1위…집중된 개발 호재 ‘한몫’
최근 들어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땅값이 급등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도시 및 택지지구가 조성되는 하남, 성남, 과천 등이 대표적이며 하남의 경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자,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구)의 상승률을 따돌리기도 했다. 반면 울산 동구와 거제 등 산업 기반이 위태로운 곳들은 되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지가상승을 위한 필수 요건은 개발 호재로 추론됐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으로부터 지난해 2월 대비 수도권의 지가지수 상승률을 살펴본 결과 전국 평균 지가지수 상승률은 4.37%였다. 전국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은 지가지수 상승률을 보인 곳은 하남(7.83%)으로 나타났으며,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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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광역시’ 2분기 아파트 3만가구 일반분양 ‘봇물’
1분기 3000여 가구의 아파트 분양에 그쳤던 대구, 부산 등 지방광역시에서 2분기에는 10배가 많은 3만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분기 지방광역시에서는 아파트 4만1805가구(임대, 오피스텔 제외)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만774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1만3132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42%를 차지하며, 부산 8004가구, 광주 3715가구, 울산 3255가구, 대전 2668가구 등이다. 지방광역시에서는 1분기 3095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됐다. 대구와 부산을 중심으로 3026가구가 공급됐고, 대전과 광주는 분양가구수가 한 가구도 없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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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펑’ 쏟아지는 개발호재…서울 서남권 주택시장 관심 고조
최근 서울 서남권 주택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낡은 주택들이 새롭게 탄생하면서 주거여건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데다 각종 개발사업 및 교통망 확충 등의 호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서남권에서는 정비사업이 다수 이뤄지고 있으며, 그 중 가장 활발한 곳은 강서구와 영등포구다. 서울시 클린업시스템에 따르면, 본격적인 사업의 진행을 알리는 사업시행인가 절차 및 이후 단계를 밟고 있는 사업장이 △강서구 15곳 △영등포구 14곳 △동작구, 양천구 13곳 △관악구 7곳 △구로구, 금천구 5곳 순으로 많다.주요 지역에서는 개발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특히, 강서구에서는 마곡지구 개발이 한창이며, 원종-홍대입구 간 서부광역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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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수동’ 부동산 열기 올해도 이어지나
지난해 11월, 조정 지역 해제와 동시에 뜨겁게 달아오른 해∙수∙동(해운대구·수영구·동래구)의 열기가 올해도 이어지면서 부산 부동산 시장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부산 해∙수∙동은 지난해 11월 조정대상지역에서 동시에 해제된 세 곳으로, 최근 부산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시세가 상승하고 있는 지역이다.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된 11월 기준 부산 수영구 아파트의 3.3㎡당 평균매매가는 전달보다 4.7%% 오른 1387만원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부산 수영구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중 가장 비싼 지역으로 올라섰다.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해∙수∙동에서는 10억원이 넘는 단지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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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토신 차정훈 회장,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동참
한국토지신탁 차정훈 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3일 한국토지신탁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를 밝힌 차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우리 임직원들의 마음에는 격려가 되고, 어려운 화훼농가들에게는 응원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한국토지신탁은 봄꽃들을 다량 구매해 각 부서 및 임직원들에게 전달했고, 사내 요소마다 공기정화식물과 화분을 다량 비치해 직원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화훼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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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社, 기술력 앞세워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
올해 초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시장 진출이 늘면서 건설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 수주액은 총 93억9,200만 달러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기(37억8,900만 달러) 대비 148%나 증가한 수치다. 같은 달 실적으로는 약 110억 달러를 기록했던 2015년 이후 최대치다. 이와 함께 수주건수(117건)와 시공건수(1,825건)도 전년 동기대비 각각 21%, 13% 늘었다. 해외진출을 최초로 성공한 기업도 지난해 같은 기간 8곳에서 올해 14곳으로 증가했다. 국내 건설사들의 시공능력과 기술력이 세계무대에서 입증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최근 국내외 각종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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