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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책 반사이익 품은 ‘비(非)규제지역’ 신규 분양은?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이른바 ‘비(非)규제지역’의 상승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각종 규제에서 벗어난 지방 중소도시와 수도권 일부 지역에 주택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심화하며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확대 ∙ 갭투자 방지 등을 담은 ‘6.17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라 일부를 제외한 수도권 대부분이 규제지역으로 포함됐다. 또한 연이어 ‘7.10 대책’ 발표를 통해 다주택자들을 대상으로 최고 6%의 종부세율을 적용하고, 취득세를 12%까지 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같은 정부의 대책 발표 이후 수도권 주택시장은 주춤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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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마련 부담 줄인 비규제지역 ‘중도금 무이자’ 단지 인기
비규제 지역에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주는 분양 단지가 인기다. 정부의 계속된 주택 규제에 높은 대출 문턱을 넘지 못하고 내 집 마련의 꿈을 포기 하는 수요자가 속속 등장하면서 상대적으로 대출 문턱이 낮은 비규제지역으로 수요가 몰리는 모습이다.실제로 비규제 지역의 대출한도는 9억원 이하의 아파트를 구매한다고 가정했을 때 LTV(주택담보대출비율) 70%, DTI(총부채상환비율) 60%로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 LTV·DTI 40%)보다 상대적으로 높다.그 중에서도 중도금 무이자 대출 혜택 제공을 더해 내 집 마련의 부담을 확 줄인 단지가 각광받고 있다. ‘중도금 무이자’란 보통 전체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 이자를 계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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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청천2구역 재개발한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11월 분양
대림산업은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단지는 청천2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총 5050세대의 초대형 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동으로 구성되며, 이 중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37~84㎡ 2894세대(예정)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에 따른 호재를 안고 있다. 단지 인근에 들어서는 산곡역은 연장 길이 총 4.2km이며, 내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연장선이 개통되면 부평뿐만 아니라 가산 등 서울 서북생활권으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석남역~청라국제도시역 구간 총 6개 정거장, 약 10.7km를 잇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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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옥석가리기 심화…대기업 투자 등 대규모 개발호재 ‘주목’
대기업의 투자, 공공기관 이전 등의 대규모 개발호재를 품은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배후수요 확보에 유리해 불황 속에서도 공실 걱정의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확실한 투자가치를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최근 오피스텔 거래량은 감소세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은 2,233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7월(4,636건) 대비 약 52%가 감소한 수치다. 이는 오피스텔 투자자들이 확실한 투자가치를 가진 지역으로 ‘옥석가리기’에 신중을 기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특히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와 공공기관 이전이 예고된 지역에 자리한 오피스텔은 풍부한 배후수요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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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S&P 평가 ‘투자적격 등급(BBB)’ 유지
대림산업이 국제신용평가 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지난해와 동일한 ‘BBB 등급’을 받은데 이어 등급전망도 ‘안정적(Stable)’이라고 평가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국내 건설사 중 현재 유일하게 국제 신용등급을 보유 중이다. 대림산업이 획득한 BBB 등급은 투자적격으로 분류되며 총 22개 등급 중에서 9번째에 해당한다. 국내 기업 중에는 SK이노베이션, 에스오일 등이 BBB 등급이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대림산업은 한국 건설시장에서 선도적 지위에 있으며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나프타 분해 공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향후 1~2년간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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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분양시장 이끄는 ‘호남권’…하반기 1만1000가구 대기
아파트 분양열기가 뜨거운 순천, 완주, 광주 등 호남권에서 연내 1만1,000여 가구가 분양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12월 호남권에서는 광주 7곳 5,338가구, 전북 5곳 4,287가구, 전남 4곳 1,762가구 등 1만1,387가구가 분양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일반분양 4,205가구보다 2.7배 가량 늘었다. 지역 시장 분위기가 좋은 데다 청약을 통한 내 집 마련 열기가 여전해 건설사들이 공급에 속도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실제 호남권 분양 시장도 좋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들어 8월까지 공급된 20개 단지중 13곳이 전 타입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일부 단지에서는 수만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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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시대’ 도래…주거지형도가 바뀐다
4차 산업시대가 도래하면서 산업시장 지형도가 IT, 반도체, 메카트로닉스 등 미래 산업으로 옮겨져 미래형 산업단지 조성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산업시장 변화에 발맞춰 주거지형도 함께 변화되고 있다.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산업단지 종사자로 인해 자연스럽게 인구가 유입된다. 또 늘어난 인구를 수용하기 위한 주택지도 개발돼 인구 밀집도가 높은 신도시로 성장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동탄신도시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를 볼 수 있다.먼저 동탄신도시에는 총 면적 155만6,000㎡ 규모의 4차 미래 산업클러스터인 동탄 테크노밸리가 조성 중이다. 덕분에 IT, 반도체, 첨단산업, 벤처시설 등 약 500개의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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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전국 대림산업 건설사무소에 ‘안랩 트러스가드 VPN’ 구축
안랩 EPN사업부가 최근 대림산업의 ‘전국 건설현장 VPN 구축 사업‘에서 전국 대림산업 건설사무소에 자사의 차세대 방화벽 ‘AhnLab TrusGuard(이하 안랩 트러스가드, 보충자료 참고)’로 VPN(Virtual Private Network, 가상사설통신망)을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랩은 대림산업 전국 건설사무소 네트워크 환경을 분석한 후 ‘안랩 트러스가드’로 VPN을 구축했다. 이번 사업에서 안랩은 고객사에 ▲건설사무소 내부 네트워크 보안인증 ▲미인가 단말(PC, 공유기 등)통신 제어 ▲네트워크 통합 중앙관리(차세대 네트워크 통합보안 플랫폼 ‘AhnLab TMS’ 기반) 등 향상된 보안 기능을 제공했다.대림산업은 ‘안랩 트러스가드’ VPN 도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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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10월 분양 예정
전남 순천에 두 번째 e편한세상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전남 순천시 조곡동에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632가구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233가구 ▲84B㎡ 35가구 ▲84C㎡ 123가구 ▲112A㎡ 168가구 ▲112B㎡ 67가구 ▲110PA㎡ 2가구 ▲110PB㎡ 3가구 ▲110PC㎡ 1가구 ▲110PA㎡ ▲110PB㎡ ▲110PC㎡ 등으로 구성된다. 이처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중심으로 구성되며 펜트하우스도 공급된다는 게 특징이다.‘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는 입지적 특장점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순천을 동서로 잇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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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아파트값 ‘껑충’…거래 3건 중 1건은 ‘60㎡ 이하’
최근 아파트 매매가의 가파른 상승세와 더불어 소형 주택형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보다도 높은 거래량 비율을 보이는가 하면, 청약시장에서는 2010년 이후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소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 규모는 2019년 6월 기준으로 전체가구대비 37.27%(830만명)로 늘어났다. 2인가구도 전체의 22.58%(503만명)를 차지했다. 나홀로족과 딩크족이 늘어나면서 1~2인가구의 비율이 절반이상을 차지한 것이다. 이러한 1·2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소형 주택형의 선호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 아파트 거래량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7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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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씨에너지, 143억 원 규모 IDC용 비상발전기 공급 계약 체결
㈜지엔씨에너지(119850, 대표이사 안병철)가 큰 규모의 IDC(인터넷데이터센터)용 비상발전기 수주를 했다고 31일 밝혔다.지엔씨에너지는 국내 비상발전기 IDC 분야에서 최대 실적을 지니고 있는 선두 업체로 최근 상암에 세계적인 IDC 운영 업체인 Digital Realty가 건립 중인 IDC에 설치할 비상용 가스터빈과 디젤발전기 공급 계약을 건설사인 대림산업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143억원 규모이며 기간은 2022년 02월 13일 까지 이다.지엔씨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단일 IDC에 설치되는 비상용 가스터빈 발전기와 디젤 비상발전기의 병렬 시스템으로 구성된다”라며 “미세먼지, 소음, 진동 등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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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9월1주, 분상제·전매제한 여파에도 분양행렬
9월 첫째주 정부의 각종 규제에도 분양행렬이 이어질 전망이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본격 시행되고 분양권 전매 제한 규제 강화가 예고됨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다소 활기를 띠는 분위기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첫째 주에는 전국 13곳에서 총 8,573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이는 지난 주 분양실적인 1,967가구보다 4배 넘게 늘어난 수치다.청약 접수를 앞둔 단지 중 비규제 지역에 들어서는 단지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수도권 마지막 비조정대상지역 경기 김포시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지방중소도시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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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관심’ 높아지는 비규제 지역…신규 분양 단지는?
강화된 규제와 세금 폭탄을 피해 비규제 지역을 비롯해 지방 중소도시로까지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대출 규제가 덜해 자금마련이 상대적으로 용이한데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짧아 시세차익 실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례로 내달 공급되는 지방 광역시 분양단지들은 소유권 이전까지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게 되면서 비규제 지역이거나 지방 중소도시에 위치한 분양 단지들이 1순위 청약에서 호성적을 보이는 풍선효과도 일어나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8월(21일까지) 지방 중소도시에서 분양된 단지는 총 18곳이었으며, 총 청약자는 11만1,177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계룡 한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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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 28일 분양
대림산업이 경상남도 밀양시 내이동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의 주택전시관을 오는 28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는 지하 1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면적 66~110㎡ 총 56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면적별 세대수는 ▲66㎡A 141세대 ▲66㎡B 28세대 ▲66㎡C 28세대 ▲84㎡A 196세대 ▲84㎡B 56세대 ▲84㎡C 53세대 ▲110㎡A 29세대 ▲110㎡B 29세대 등으로 구성된다.‘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는 혁신 주거평면 ‘C2 HOUSE’가 적용된다. ‘C2 HOUSE’는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사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급변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주거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 가능하도록 개발된 새로운 대림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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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하반기 ‘e편한세상’ 1만6천가구 분양
대림산업이 브랜드 리뉴얼로 품질 기준을 향상시킨 ‘e편한세상’ 아파트 약 1만6000가구를 올 하반기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1만5924가구 중 1만3634가구가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가운데 영호남 지방에서도 2290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림산업은 지난 6월 자사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의 출시 20주년을 맞아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브랜드 리뉴얼은 새로운 BI(Brand Identity)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주요 골자로 했다.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대표 상징인 구름과 오렌지 색상을 강조하고, 브랜드 명칭을 과감히 삭제했다. 또 ‘엑설런트 라이프’ (For Ex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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