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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단지 절반이 일반분양…재건축·재개발 단지 ‘주목’
12월 일반분양 비율이 높은 재건축, 재개발 단지가 전국에서 쏟아진다. 주로 원도심에 위치한 재건축·재개발 단지의 일반분양에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로열동 및 로열층 등이 많이 포함된 단지들도 대거 나올 예정이어서 청약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2월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비율이 50%가 넘는 재건축·재개발 단지는 전국 12곳에서 8322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곳 505가구, 인천 3곳 2687가구, 경기도 2곳 2271가구, 부산 1곳 190가구, 대구 3곳 1568가구, 광주 1곳 1101가구 등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에 몰렸다.통상 재건축·재개발 단지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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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수도권서 2만8천가구 ‘분양러시’…전년比 두배 증가
다양한 부동산 규제가 이뤄진 2019년이 한 달밖에 남지 않은 12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2만8000여 가구에 달하는 막바지 분양러시가 이어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수도권에서 분양에 나서는 단지(1순위 청약 기준, 임대제외)는 31개 단지 2만7755가구에 이른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인 1만2301가구 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지역별로 살펴보면 고강도 규제속에서도 꾸준한 매매가 상승이 이루어지고 있는 서울에서는 수서역세권 공공분양을 비롯해, 대림산업이 홍은1구역을 재건축하여 공급하는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등 6개단지 5438가구가 분양에 나선다.서울 전지역에 대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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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심신에 ‘힐링’을 심다…조경 특화 단지 ‘강세’
건설사들이 수요자를 사로잡기 위해 조경 특화 전략을 내놓고 있다. 기존 수요자들은 주택을 구매할 때 대부분 역세권이나 학세권 등 입지 여건을 고려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멀리 나가지 않고 집이나 집 근방에서 휴가를 보내는 ‘스테이케이션’과 일과 삶의 균형을 원하는 ‘워라밸’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수요자들의 ‘집’에 대한 눈높이가 달라졌다. 단순히 ‘머무는 곳’이라는 집의 개념을 넘어, 집에서 수영이나 헬스, 골프 등 다양한 취미나 여가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곳을 희망한다.특히 미술관 및 전시관이나 따로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단지 내에서 지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조경’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각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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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프리미엄 경쟁, ‘브랜드 갤러리’ 시대 개막
대형건설사들이 서울 강남에 앞다퉈 ‘브랜드 갤러리’를 선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올해 초부터 이어진 건설사들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이 브랜드 갤러리 운영으로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대림산업은 지난달 21일 새롭게 리뉴얼한 ‘아크로(ACRO)’ 브랜드를 공개하며, 강남구 언주로에 ‘아크로 갤러리’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 갤러리는 그동안 보여왔던 견본주택과는 다르게 쇼룸, 체험존 등으로 꾸며지고 도슨트 형식의 소그룹 안내 관람으로 이뤄지는 하나의 전시장처럼 운영된다. 대림산업은 이를 통해 하이엔드 주거공간인 아크로와 그에 걸맞은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제시한다는 방침이다.대림산업 관계자는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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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신임 총괄부회장에 최승남 대표 선임
호반그룹은 2일 그룹 총괄부회장에 최승남 대표를 신규 선임하고, 각 계열사 대표는 업계 전문경영인들을 발탁하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에 취임하는 최승남 호반그룹 총괄부회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우리은행 부행장,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을 거쳐 지난 2015년 호반그룹 부사장으로 합류해 금호산업, 대우건설 등 굵직한 M&A 업무를 주도해 왔다. 지난 2016년 울트라건설에 이어 지난 2018년 리솜리조트(현 호반호텔&리조트)의 M&A를 진두지휘하고, 각각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호반그룹의 사업 다각화에 앞장서 왔다.이와 함께 호반산업 김진원 사장은 현대건설 출신으로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건설 토목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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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안산선∙동북선 인근 부동산 ‘들썩’
서울 서남부와 동북부를 관통하는 신안산선과 동북선 조성사업이 순항을 이어가면서, 수혜가 기대되는 지역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두 노선의 영향권에 있는 단지들은 최근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는 ‘인(in) 서울’, ‘더블 역세권’, ‘신축’이라는 조건을 모두 갖추게 되면서 수혜를 톡톡히 누리는 분위기다. 신안산선은 경기 안산~시흥~광명~서울 구로디지털단지~영등포~여의도 등 총 연장 44.7㎞, 15개 정거장으로, 2024년 완공시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25분이면 닿을 수 있어 이동시간이 약 50~75% 단축될 전망이다. 동북선은 상계~하계~미아사거리~고려대~제기동~왕십리 등 16개 정거장, 총 연장 13.4km다. 동북선이 완공되면 상계에서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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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화룡점정’ 찍을 분양단지는?
2019년이 이제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연내 마지막 화룡점정을 찍을 분양단지는 어디일까? 올 1~11월 청약통장이 접수된 현황을 분석해보면 남은 연말과 2020년 분양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지역을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2019년 1~11월까지(청약접수일 기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1순위 마감 단지가 가장 많은 곳은 단연 서울이 꼽혔다. 이어 △경기도 40개 단지 △대구 38개 단지 △광주 19개 단지 △인천 15개 단지 순이었다. 1순위 단지가 많다는 것은 개별 단지의 입지적인 특성 외에 해당 지역의 전반적인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1순위 마감 단지가 가장 많은 서울 외에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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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공정거래법위반 대형건설사들 유죄인정 원심 확정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이 대구도시철도 3호선 공사의 공구 입찰에서 공정거래법 제19조 제1항의 규정을 위반해 부당한 공동행위를 했다고 판단해 이를 유죄로 인정한 원심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원심은 무죄를 선고한 1심을 판결을 파기했다.대법원 제2부(주심 대법관 박상옥)는 2019년 11월 14일 피고인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의 상고와 검사의 피고인 현대건설에 대한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피고인 삼성물산에 대한 공소를 기각(흡수합병으로)했다(대법원 2019.11.14.선고 2017도4111 판결).포스코건설은 이 사건 모임(8개 대형건설사 영업팀(부)장)에서 확인한 정보를 토대로 각 건설사별 입찰희망 공구가 경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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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1만5천여가구 봇물
내달 수도권서 재개발·재건축 분양 막차 물량이 쏟아진다. 교통과 생활여건이 좋은 경기 광명과 수원, 서울 강남 등의 ‘노른자위’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2월 수도권에 공급되는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8개 단지, 총 1만5,097가구로 이중 조합원 물량을 뺀 6,85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2개 단지 3,824가구(일반585가구) △경기 5개 단지 8,315가구(일반4,353가구) △인천 1개 단지 2,958가구(일반1,915가구) 등이다. ◇ 212대 1, 203대 1…올해 재개발·재건축 흥행 도심 내에 위치한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교통, 교육, 생활환경 등 이미 완비된 주변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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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분양] 분양시장도 한 해 정리…일반분양 3만가구 예정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분양시장도 이제 올해 마지막 분양만을 앞두고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비롯해 주택시장을 겨냥한 고강도 규제가 지속되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을 고려한 다수의 단지들이 이달 서둘러 분양에 나서는 모양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는 총 4만4113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청약접수 기준)가 공급되며, 이 중 3만4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2만148가구(67.1%)를 차지했고, 지방은 9898가구(32.9%)인 것으로 조사됐다.지난달 실제 분양된 일반물량 대비(전국 1만8271가구, 수도권 1만1042가구, 지방 7229가구) 전국적으로 분양물량이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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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중심 브랜드 대단지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내달 분양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손을 잡고 짓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을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은 수원115-6구역 재개발사업(팔달6구역)으로 들어서는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15층, 33개동 총 2586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며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39~98㎡ 1550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전용면적별 일반분양은 △39㎡ 39가구 △43㎡ 188가구 △49㎡ 114가구 △59㎡ 513가구 △74㎡ 232가구 △84㎡ 460가구 △98㎡ 4가구 등으로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99% 이상이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설계됐다.단지는 수원의 중심 입지로 교육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다중 환승역으로 탈바꿈하는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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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같은 지역 다른 규제’…청약할 때 주의해야
같은 시(市)라도 구(區)에 따라 규제 정도가 달라 수도권 청약자들은 청약조건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과열된 분양시장을 견제하기 위한 정부의 ‘핀셋 규제’가 적용되고 있어서다. 업계 전문가들은 용어 자체도 어렵지만, 규제와 해제 발표도 빈번해서 해당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도 어떤 규제가 적용되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자칫 어렵게 얻은 청약자격의 기회를 놓칠 수도, 청약통장을 날릴 수도 있기 때문에 청약 전에는 반드시 입주자모집공고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가장 유심히 봐야 할 게 ‘청약과열지역’ 지정 여부다.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와 총부채상환비율(DTI)이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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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옆동네 ‘안양·광명·고양’ 연내 분양 잇따라
경기도 안양시, 광명시, 고양시 일대 대단지 아파트가 잇따라 분양한다. GS건설은 안양 안양2동에서 1021가구 가운데 545가구를 일반분양하며, 대우건설은 광명시에서 1335가구 중 460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두 서울 인접한 곳으로 서울 도심과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지만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고, 그 동안 아파트 분양 물량이 적어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서울과 인접한 이들 지역은 그 동안 아파트 분양물량이 많지 않았던 곳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안양과 고양, 광명 일대 최근 2년 내(2017~2018년) 분양물량(일반분양 기준)은 1만 4499가구며, 지역별로는 안양 4918가구, 고양 8348가구, 광명 1233가구 등이다. 이는 같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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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삼환기업, 김충식 신임 대표이사 선임
SM그룹(회장 우오현)은 22일 SM삼환기업 김충식 총괄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한다고 밝혔다.김 신임 대표이사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뒤 지난 1982년 대우건설에 입사해 토목사업 담당 임원으로 수도권지역 TURN KEY공사 수주활동 및 공사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등 32년간 근무한 건설전문가다.삼환기업이 법정관리 이후 SM그룹에 편입된 2018년 6월 영입돼 기술사업본부장, 총괄부사장을 역임하며 회사 정상화와 매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SM그룹 관계자는 “회사에 비전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갈수 있는 리더십과 역량을 갖춘 인물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라고 밝혔다.김 신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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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2019 국제 모듈러포럼' 개최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미래 건축을 위한 국제 모듈러 포럼을 2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 박명재 의원, 황희 의원 및 스마트모듈러포럼과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금번 포럼에는 건설 및 철강 관련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세계 모듈러 관련 전문가들의 초청강의와 국내 정부‧학계‧업계 등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1부 순서에서는 세계적인 구조설계 사무소인 Ove Arup의 홍콩지사 Goman Ho 펠로우가 ▲Stepping into new era of Modular Construction를 주제로 다양한 모듈러 건축 사례와 기술들을 소개했고, 이어진 워싱턴 주립대 Ryan Smith 교수의 발표에서 ▲The Business of Off-site Mod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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