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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면세 특허권 반납 결정
㈜두산은 면세 특허권을 반납한다고 29일 밝혔다. 두타면세점은 특허권 반납 후 세관과 협의해 영업종료일을 결정하게 되며 그때까지는 정상 영업한다. 지난 2016년 5월 개점한 두타면세점은 연 매출 7천억 원 수준으로 성장했으나, 중국인 관광객 감소, 시내면세점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낮아지는 추세였다.두타면세점은 2018년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나 단일점 규모로 사업을 지속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 다시 적자가 예상되는 등 중장기적으로 수익성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특허권을 반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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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앙상블상 수상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제작: PL엔터테인먼트, 럭키제인타이틀 / 프로듀서: 송혜선)이 ‘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앙상블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지난 6월 18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전통적인 것과 현대적인 것이 조화를 이루며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뮤지컬의 멋을 선사했다’는 평가 속에 84회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 작품은 ‘가장 한국적인 정서로 우리만이 만들 수 있는 한국 뮤지컬을 탄생시키겠다’는 포부로 첫 선을 보였으며, 창작 뮤지컬을 대상으로 하는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개막 첫 해 앙상블상을 수상하며 한국 뮤지컬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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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신재생에너지 및 바이오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30일 역삼지점과 위워크프론티어점에서 ‘신재생에너지 및 바이오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유럽 주요국가의 녹색당 약진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우호적인 투자 환경조성, 올해 악재를 털고 내년 턴어라운드 기조가 예상되는 바이오 산업의 시장전망에 따라 이 두 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이번 투자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지점별로 세부 주제를 달리해 각각 진행된다. 우선 오후 4시부터 역삼지점에서 ‘신재생에너지 및 바이오산업 전망과 유망종목’을 주제로 90분 동안 투자설명회가 열리며, 오후 7시부터는 선릉역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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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길’ 따라 선보이는 ‘알짜’ 부동산은?
부동산 격언으로 ‘길을 따라가면 부동산이 보인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곧 교통호재는 지역 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말로 풀이할 수 있다. 실제로 교통망은 주민 생활 여건 개선과 지역개발, 집값 상승에 두루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관심이 높아지기 마련이다. 새롭게 철도나 도로 등이 개통되는 곳은 주변으로 편의시설도 속속 들어서 출퇴근이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일대 생활여건이 확연히 달라지게 된다. 올해 정부가 대규모 교통망 구축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교통호재는 더욱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수도권 4개 권역과 지방 대도시 권역의 교통망을 총망라하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광역교통망 기본 구상안(광역교통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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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 "기업은행, NIM·건전성 악화로 기대치 하회...투자의견 중립"
한국투자증권은 기업은행(024110, 전 거래일 종가 1만2700원)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20% 하회한 순이익을 거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던 NIM 방어가 이루어지지 못한 점과 건전성 악화에 기인한다며, 내년에도 NIM과 건전성 관리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투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3분기 지배순이익은 3,80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0% 하회했다. 은행 NIM과 대손율은 예상에 부합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은행 자회사 부진 등으로 연결 기준 비이자이익과 이자이익, 충당금전입액이 모두 예상을 조금씩 하회한 결과다. 한투 백두산 연구원은 “우선 3분기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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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한국시리즈 MVP 오재일 선수에 ‘스팅어’ 수여
2019 KBO 한국시리즈 최고의 별 오재일 선수가 기아차 ‘스팅어’와 함께 빛났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 한국시리즈 4차전이 끝나고 MVP 두산 베어스 오재일 선수에게 부상으로 스팅어를 수여했다.오재일 선수는 이번 2019 한국시리즈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해 MVP로 선정됐으며, 정운찬 KBO 총재, 이용민 기아차 국내마케팅실장(상무)이 시상자로 나서 오재일 선수에게 MVP 트로피와 함께 2020년형 스팅어 2.0T 1대를 전달했다.2020년형 스팅어는 ▲전방충돌방지(F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등이 포함된 첨단 지능형 안전기술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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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0월5주, 올 가을 마지막 분양…7천가구 공급
10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에서 70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청약접수는 대부분 지방 물량이 주를 이룬다. 전북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오피스텔, 대구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 충남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2차’ 등이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수도권을 비롯한 지방 곳곳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2곳에서 총 7228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20곳, 계약은 13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11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청약 접수 단지한화건설은 28일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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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신재생 역량 강화 위한 '제1기 풍력정비 학교' 개최
한국중부발전은 국내 풍력설비 제조사 유니슨, 두산중공업과 공동으로, 중부발전 및 협력기업 인원 약 40명이 참여하는“2019년 KOMIPO 풍력정비 학교”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제1기 KOMIPO 풍력정비 학교는 경남 사천 유니슨공장에서 10월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개최하며, 제2기 풍력정비 학교는 11월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 공장에서 시행한다. 또한, 1·2기 교육생 대상 현장 운전교육이 12월중 강원풍력에서 계획되어 있어 교육의 내실화를 다질 예정이다.이번 KOMIPO 풍력정비 학교는 국가적인 에너지전환 선언 2주년을 기념하고, 앞으로 늘어나는 풍력발전 이용률을 제고하고자 유지정비(O&M) 전문 인력을 양성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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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두산인프라코어, 유럽서 9월 월간 최대 실적내며 점유율 선두싸움
두산인프라코가 유럽시장 건설장비 판매 기록을 연이어 갈아치우면서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두산인프라코어 유럽법인은 9월 한 달 간 건설장비 548대를 판매해 월간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9월까지 연 누계로도 3,254대를 판매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이다.최근 두산인프라코어 유럽법인은 시멕스(CEMEX)에 휠로더 100대, 뷰록(Beuloc)에 굴착기 8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주력제품인 14톤급 굴착기 및 휠 굴착기가 영국, 베네룩스(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북유럽 등의 유럽 주요 시장에서 점유율 1, 2위를 다투는 등 입지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프랑스와 이탈리아 시장에서 성장세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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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대세’ 3040 수요, ‘초품아’ 단지로 몰려
초등학생 자녀를 둔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주수요층으로 떠오르면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가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의 아파트 매매거래 총 28만 8천여 건 중 3040세대의 매입량이 약 14만 8천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거래량의 51.3%, 절반 이상을 사들인 것으로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핵심 수요층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 세대가 주택 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잡으면서 학교와의 인접성은 주택 구매의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지난해 서울 및 신도시에 거주하는 기혼자 1,000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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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정 교수 구속, 조국 전 장관과 자녀에게는 더 나은 결과"
대안신당 박지원 전 대표는 “예상대로 정경심 교수에 대한 구속 영장은 발부되었다”며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10월 24일 아침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치 9단주’>에 고정출연해 “불구속 되는 통상적 방법은 기소 내용을 인정하고 건강 문제를 강조해서 불구속 상태에서 본 법정에서 투쟁하는 것이다. 그러나 정 교수와 변호인은 건강 문제를 앞세우기 보다는 11개 혐의에 대해서 모두 부인하는 전략을 취했다”고 했다. 이어 “우리 국민은 구속 영장이 발부되면 유죄라고 하지만 지금부터 정 교수와 변호인들의 법정 싸움이 시작되는 것이고 건강 문제도 크게 부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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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보령에 국내 최대 건설기계 성능시험장 준공
두산인프라코어가 충남 보령에 국내 최대인 30만㎡ 규모의 건설기계 성능시험장을 준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R&D(연구개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두산인프라코어는 23일 보령시 성주면에 건설기계 성능시험장(이하 ‘보령시험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을 포함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두산인프라코어 보령시험장은 점차 강화되는 환경 및 안전 규제에 맞춰 굴착기와 휠로더 등 건설기계 성능을 높이고 내구성을 검증하기 위한 연구 시설이다. 이번 보령시험장 준공을 통해 그간 인천과 군산 등에서 각각 진행해온 개발과 검증 업무가 한 곳으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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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정경심 구속 영장, 건강 및 법리 고려할 때 기각돼야 하지만 결과 장담 못해”
대안신당 박지원 전 대표는 정경심 교수 구속 영장 심사에 대해 “검찰에서 11개 혐의로 기소했기 때문에 이중 어떤 것을 법원이 문제 삼을지 모르겠다”면서 “영장 기각, 발부 여부를 장담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10월 23일 아침 MBC-R <김종배의 시선집중, 무릎탁도사>에 고정출연해 “모든 재판은 원칙적으로 불구속”이라며 “검찰이 지난 두 달 동안 정 교수를 6번 소환조사해 관련 증거는 물론 관계자들의 진술을 모두 확보했다고 하고, 정 교수도 도주의 우려가 없고 건강이 안 좋은 점 등 법리적 측면을 고려할 때도 기각 가능성이 있지만 확실하게 전망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이 금강산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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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프야2019’ 유저들이 예측한 한국시리즈 우승팀은 ‘두산 베어스’
‘컴투스프로야구2019(이하 컴프야2019)’유저들은 올해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두산 베어스’로 예측했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3D 모바일 야구 게임 ‘컴프야2019’에서 공식카페 유저들을 대상으로 설문 이벤트를 진행하고 22일 그 결과를 밝혔다. 컴투스에 따르면 ‘컴프야2019’유저들은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근소하게 우세할 것으로 점쳤다. 5년 연속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 관록의 ‘두산 베어스’와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단 3경기만에 끝내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기세가 오른 ‘키움 히어로즈’의 맞대결인 만큼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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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김인동 전무, ‘산업포장’ 수상
두산인프라코어 김인동 전무가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한국산업대전’ 개막식에서 한국 자본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산업포장을 수상했다.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김 전무는 대학원에서 소음진동 공학을 전공하고 1987년 대우자동차에서 연구개발을 시작했으며, 2013년 두산인프라코어에 입사했다. 소음진동을 비롯해 신차 및 성능 개발 등 자동차 연구개발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건설기계에 접목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 전무는 국내 건설기계 분야에 혹한기와 혹서기 테스트를 최초로 도입했으며, 연비시험 기법의 적용, 감성 품질 표준화, 성능시험장 구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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