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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서울 부동산시장…금리인하 기대감에 내 집 마련 서둘러야
서울 부동산 시장이 말 그대로 거침이 없다. 여기에 더해 최근 미 연준 금리인하가 단행되며 국내 기준금리 인하도 힘이 실려 거침없는 행보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 돼 서울에선 연내 내 집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도 힘이 실리고 있다. 실제로 서울 부동산시장은 분양, 거래 모두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강남구 청담동에서 분양한 청담 르엘은 특별공급에만 2만70명이 몰렸고, 이러한 기세를 몰아 실시된 1순위에서는 85가구 모집에 5만6717명이 몰려 평균 667.3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올해 서울 최고 경쟁률이다.거래시장도 뜨겁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95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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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4가구 대단지 ‘시티오씨엘 6단지’ 본격 분양
시티오씨엘 2단계 첫 사업인 ‘시티오씨엘 6단지’가 베일을 벗는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27일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공동 5블록에 공급하는 시티오씨엘 6단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시티오씨엘 6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9개동 전용 59~134㎡ 총 173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15가구 △75㎡ 238가구 △84㎡A 495가구 △84㎡B 380가구 △84㎡C 246가구 △102㎡A 119가구 △102㎡B 137가구 △134㎡PA 1가구(펜트하우스) △134㎡PB 3가구(펜트하우스) 등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청약일정은 오는 10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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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량 양극화…2년새 대도시 6만건 늘고 지방도시 1만건 줄어
전국적 부동산 침체가 시작된 2022년 이후 수도권 및 광역시 등 대도시와 기타 지방도시 간의 매매시장 분위기가 크게 갈리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3만6,374건으로 2022년 상반기보다 5만2,240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새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2020년 하반기 48만1,955건으로 역대 최다 매매량을 기록한 이후 계속 감소해 2022년 하반기 11만4,447건까지 급감했으나 이후 올 상반기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및 광역시 등 대도시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2년전 상반기와 비교해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에서는 총 6만2,385건이 증가한 반면 도 단위 지방도시에서는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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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아파트 싫다”…동간 거리 넓은 아파트 경쟁력 높아
동간 거리가 아파트 경쟁력을 높이는 주요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주거 쾌적성에 대한 니즈 증가가 이유로 풀이된다. 동간 거리를 넓힌 아파트는 일조권이나 조망권, 개방감 측면에서 강점이 있고, 사생활 보호에도 유리해 실생활의 편리함이 높은 편이다. 더불어 이를 통해 확보된 단지 내 공간에는 공원이나 정원, 숲길 등 다양한 조경을 도입하는 경우가 많아 쾌적함도 더해진다는 게 업계관계자의 전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동간 거리가 넓다는 것은 그만큼 단지 내 활용 공간이 많고 그에 따른 녹지 비율이 높다는 의미다”며 “이를 통해 단지 내 다양한 조경이나 커뮤니티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어 주거생활의 쾌적함은 더 높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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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서울원’ 11월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브랜드를 ‘서울원’으로 확정하고 오는 11월 공동주택 분양에 나선다. 서울원은 삶을 담은 거대한 원을 뜻한다. 서울의 미래가치를 담은 원대한 범위의 원으로 반경 1km 안에서 모든 삶의 요소가 온전히 채워지는 지속 가능한 도시이자 일과 주거, 문화, 휴식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하나의 거대한 테두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원을 주거공간부터 호텔, 쇼핑몰, 오피스까지 약 15만㎡에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 지역 구성원들은 서울원에서 만나는 라이프 컬쳐의 시대를 누리고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원은 주거시설과 스트리트몰로 구성된 복합용지와 오피스와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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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기획 1호’ 신당10구역, 특정 건설사 불법홍보 논란
시공자 선정 절차에 돌입한 서울 중구의 ‘신속통합기획 1호’ 사업장인 신당10구역이 특정 건설사의 불법홍보로 격랑에 휘말렸다. 과거 신당10구역은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상태에서 극심한 내홍을 겪었고, 이로 인해 결국 관리처분인가 직전에 구역지정이 취소되는 아픔을 겪은 바 있다. 그러다 지난해 말 중구청의 주관으로 조합직접설립 방식이 추진됐고, 그 결과 불과 39일 만에 법적 동의율을 달성하면서 조합을 설립한 기념비적인 사업장이 됐다. 구의 적극적인 행정지도가 조합원들의 갈라진 마음을 하나로 모았고, 재개발사업도 부활하게 된 것이다.그러자 건설사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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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대 건설사 시공단지 1만7천가구 분양 ‘큰 장’
10대 건설사가 내달 전국에 총 1만7천여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부동산시장 조사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월 한 달 동안 2024년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건설사의 시공단지는 총 1만7050가구(컨소시엄 포함)가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올 들어 지난 8월까지 총 5만7253가구, 월 평균 7156가구 분양에 그쳤던 것에 비해 기간 대비 많은 물량이 집중된 셈이다.지역별로 보면 전체 물량의 절반에 육박하는 8790가구가 수도권에 몰려있다. 경기도에서는 평택, 고양, 양주, 오산, 안양 등에서 총 6개 단지, 3878가구가 신규로 나온다. 서울에서는 서초에 1개 단지, 166가구가 예정돼 있고, 인천도 연수구, 서구, 미추홀구 등에서 총 3개 단지, 4157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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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위 로또’…강남 분상제 아파트, 청약경쟁 갈수록 치열
서울 강남권 분양단지의 청약경쟁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강남권 아파트 값이 큰 폭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에 따른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되면서 이른바 ‘로또 아파트’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살펴본 결과 올해 1~8월 서울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에서 분양한 단지는 총 4곳으로, 일반공급 980가구 모집에 총 21만6987명 몰려 1순위 평균 221.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강남 3구를 제외한 서울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63.75대 1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3배 이상 높은 수치다.평균 세 자릿수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배경으로는 단연 가격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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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10월 분양 예정
서울 송파구의 중심인 잠실권역에 약 20년만에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오는 10월 서울 송파구 신천동 일원에서 ‘잠실 래미안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잠실 진주아파트 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동 총 2678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가운데 전용 43~104㎡ 58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잠실 래미안아이파크’는 송파구 내에서도 선호도 높은 잠실 생활권에 들어서는 만큼 우수한 입지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 8호선 몽촌토성역을 비롯해 잠실역(2·8호선), 한성백제역(9호선) 등이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강남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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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 1순위 경쟁률 톱 10 중 7곳 ‘GTX-A노선’ 품어
올해 경기 지역 분양시장에서 1순위 청약 경쟁률 TOP 10 단지들 중 GTX-A노선 호재를 갖춘 곳이 7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GTX-A노선을 이용 가능한 입지를 갖춘 새 아파트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1월~8월) 경기에서 1순위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10개 단지 중 GTX-A노선 호재를 갖춘 곳이 7곳인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7월 청약을 받은 ‘성남 금토지구 A-3블록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본청약)’ 26가구 일반공급에 2만8,869건의 접수를 기록 1순위 평균 1110.35대 1로 경기 지역 경쟁률 1위를 기록했다. 이곳은 현재 개통이 진행된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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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가을 분양시장, 1천가구 넘는 대단지 3만4천가구 쏟아져
올해 가을 분양시장이 개막과 함께 추석 연휴로 인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추석이 지나고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대거 공급을 앞둬 이목이 쏠린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추석 이후 11월말까지 전국에는 1천가구 이상의 대단지 총 29곳 3만4306가구(1순위 청약 단지 포함)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권역별로는 서울 및 수도권에서 16개 단지, 1만7595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며, ▲ 지방광역시 7개 단지, 9747가구 ▲그 외 지방권역 6개 단지 6964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규모와 인프라에서 오는 쾌적한 주거여건은 물론이고 환금성 및 가격 상승여력 등에서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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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시그니처파크’, 2024년 우수디자인(GD) 선정
HDC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인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조경 시그니처파크가 2024년 굿디자인어워드 환경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디자인(GD)상품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어워드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조경 시그니처파크는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일대의 도심 속에서 입주민들에게 초대형 단지만이 품을 수 있는 절정의 자연을 선사해 고급스러운 단지를 조성하는데 높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다채롭고 감각적인 조경디자인을 담는 것은 물론 입주민 모두가 불편함 없이 시그니처파크를 이용하고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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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수도권 2만5000가구 공급…가을 분양열기 후끈
9~10월 수도권에서 아파트 2만5000여 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7~8월 폭염 속에서도 분양 열기가 뜨거웠던 만큼 분양 ‘피크 시즌’으로 꼽히는 가을 청약도 여름 청약 열풍을 이어받아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10월 수도권에서는 2만5071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지역별로 서울에 1479가구 분양이 대기 중이고, 경기 1만6355가구, 인천 7237가구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9241가구보다 4000여 가구 줄어든 수치다. 인허가 감소로 인한 물량 감소 탓도 있고, 일반분양 가구수가 많은 택지지구 공급이 줄어든 것도 이유로 꼽힌다. 또한 견본주택 개관은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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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한층 강화된 ‘경영진 특별안전점검’ 실시
HDC현대산업개발은 4일 추석 연휴 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최익훈·김회언·조태제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은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와 DMC 가재울 아이파크 현장을 찾아 추석 연휴를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고용노동부 등의 건설현장 재해 통계에 따르면 추석 전후의 기간을 비롯해 휴일 근무 중 사고 발생의 비중이 높다. 이에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과 설 등 명절 시기에는 매월 진행되는 경영진 정기 안전점검에서 한층 강화된 합동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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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조이자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수요자 관심
아파트 전세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출규제에 부담을 느끼는 수요자들이 임대차 시장으로 유입,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다.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 상승세가 뚜렷한 상황에서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 전환 속도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 R114 자료를 살펴본 결과 최근 1년(2023년 8월~2024년 7월) 간 수도권 아파트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1179만7000원에서 1260만7000원으로 6.87% 급등했다. 같은 기간 매매가격 상승률이 1.83%(3.3㎡당 2224만1000원 → 2264만7000원)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두드러지는 셈이다.이처럼 전세가격 상승세가 뚜렷한 이유로는 정부의 대출 규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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