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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거제시 방문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조선업 불황으로 경기가 악화된 골목상권의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거제 고현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마련된 자리에서 고현시장 상인들은 조선업 불황과 고용위기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고,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요청했다.홍 장관은 “상인들의 어려움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내년 1616억 증액되는 전통시장 관련예산을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부터 전통시장 지원사업 관련 상인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수요자 중심 정책으로 변경할 계획이다”고 했다.현장방문에 이어 거제시청에서 변광용 거제시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경제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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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벤처기업 아이디어 공모의 장(場) ‘제16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개최
포스코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현을 위해 지난 21일 포항시청에서 중소벤처기업 발굴 육성 프로그램인 ‘제 16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dea Market Place)’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중소벤처기업들이 아이디어를 공모할 수 있도록 투자자와 연결해주거나 포스코에서 직접투자를 실시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올해 16회째를 맞이했다.올해 포스코가 선발한 10개 벤처기업은 시제품을 전시하고 블록체인∙IoT∙전자상거래 등 4차산업 혁명을 이끌 각사의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합 IOT플랫폼을 개발하는 (주)시그마델타테크놀로지 윤지원 대표와 치주질환치료용 생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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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몰아친 소용돌이..혜경궁 김씨 사건, 그가 했던 '말말말'에 쏠리는 이목
휘몰아친 소용돌이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혜경궁 김씨 사건 이다.그동안 혜경궁 김씨 의 정체에 대해 많은 이들이 궁금했던 사건으로 인터넷상에서 꽤 오랜 시간 동안 무성한 말들이 오가며 잡음이 끊이질 않았다.이른 아침 다수의 매체는 앞다퉈 혜경궁 김씨 사건 을 두고 이재명 지사의 피앙새 김혜경 씨라는 당국의 결과를 보도했다.이번 일은 전현희 의원이 전해철 의원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자 해당 아이디를 쓰는 사람이 "트위터에 있는 인간들이 민심은 아냐 그치? ㅋㅋㅋ"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한 누리꾼이 "이 분? 늘 궁금했는데 혹시 김혜경씨세요"라고 물으며 누리꾼들이 이 아이디가 누군이지 누리꾼들이 수사하기 시작했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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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한국전력은 29일 ‘전력분야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올해 공모주제는 공공기관 혁신의 3대 기본방향인 ‘공공성 강화’, ‘경제패러다임 전환 선도’, ‘국민신뢰 회복’이며, 총 208건의 제안을 접수받아 이 중 22건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6명은 각각 50만원, 장려상 15명은 각각 2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교수·시민사회단체 등 외부 전문가들이 아이디어 평가에 참여했고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구체성, 창의성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했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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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7월 16일 15:30)
[로이슈 한정아 기자] 16일 오후 3시 35분 기준 개장가 대비 코스피(2,301.99p, -10.27p, -0.44%) 하락세로 마감했다.업종별로는 운수장비(2.02%), 의약품(0.73%)가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건설업(-2.30%), 증권(-1.70%)는 하락세를 보였다.개장가 대비 395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751개, 96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개장가 대비 상승 종목은 동부건설우(+19.49%), 신일산업(+17.81%)이었으며, 하락 종목은 효성티앤씨(-10.14%), 이아이디(-9.34%)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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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3273억원…전 분기보다 11.6% 증가
국내 증권시장의 호조에 힘입어 올 1분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가 종목과 건수, 금액에서 전 분기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예탁결제원에 의하면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 종목은 154종목(전 분기 94 종목 대비 63.8% 증가), 행사 건수는 864건(전 분기 732건 대비 18.0% 증가), 행사 금액은 3273억원(전 분기 2933억원 대비 11.6% 증가)를 기록했다. 주식관련사채란 전환사채(CB)・교환사채(EB)・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발행 시 정해진 일정한 조건으로 발행사의 주식 또는 발행사가 지닌 타사의 주식으로 전환이나 교환이 가능한 채권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의 증가는 국내 증권시장의호조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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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식품, 한국노사협력대상 대기업부문 우수상 수상
풀무원식품은 한국경영자총협회 주관으로 2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0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대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풀무원식품은 올해 협력적 노사관계 모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기업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대기업(공기업), 중견∙중소기업 부문에서 식품기업이 수상한 것은 5년만이다.‘한국노사협력대상’은 노사가 상호협력하며 성장, 발전해온 기업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경총은 매년 ‘노사협력 및 복리후생’, ‘최고경영자의 경영철학 및 실천노력’ 등 6개 평가영역에 대한 서류심사, 현장실사를 통해 대기업(공기업)부문과 중견∙중소기업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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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아동 학대 예방 도우미... ‘아이지킴콜112’ 사용자 4만명 돌파
삼성전자가 보건복지부산하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대학생과 함께 개발한 `아이지킴콜112’ 앱의 사용자수가 서비스 1년만에 4만명을 돌파하며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신고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아이지킴콜112’는 아동학대에 대한 구별이 모호한 상황에서 누구나 쉽게 학대 징후를 발견하고, 학대 의심 상황을 신고할 수 있도록 돕는 앱이다. 이 앱은 △아동학대 유형과 징후를 알 수 있는 교육자료 △아동학대 관련 법령 △학대 의심상황에서 학대 징후를 확인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익명 문자신고 등의 기능을 담고 있으며, 지난해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19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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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제2회 농업핀테크 아이디어톤' 시상식 개최
NH농협은행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17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제2회 농업핀테크 아이디어톤'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미래농업을 발굴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농업과 핀테크에 관심있는 대학생과 예비창업자 등으로 구성된 22개팀이 참여해 서류심사와 평가를 거쳐 12개팀이 선발되었고, 최종심사를 통해 6개팀이 수상했다. 대상은 블록체인에 기반한 농산물 유통 인증시스템을 제안한 GrassChain팀, 최우수상에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농촌 보물찾기를 제안한 남정권씨가 수상하였고, 설완석씨와 파머헬퓨팀이 우수상, Do-Ru팀과 거북목팀이 장려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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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제5회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영 아티스트들의 거침없는 도전을 기다립니다.”대한항공이 26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대한항공 빌딩 1층 문화예술 전시공간 ‘일우 스페이스’에서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비행기, 아트가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7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80여 팀이 참가하여,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 경쟁을 펼쳤다.이번 공모전 대상은 어린이 승객이 기내 테이블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키즈 트레이 아이디어를 선보인 한양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김민경∙김민승∙노아영 씨 팀의 작품‘아이 조아’가 선정되었다. 우수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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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키움증권은 지난 8월31일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7월 3일부터 1개월간 빅데이터 아이디어 응모를 받았고 내부심사를 거쳐 8월25일 당선자를 발표한바 있다. 이번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의 주제는 새로운 금융상품 또는 서비스, MTS, HTS 화면의 개인화, 다른 산업들과의 제휴 방안 등 총 5개였다. 이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하여 팀이나 개인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최우수상은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안한 이준영씨가 수상했으며, 상금 200만원의 혜택이 주어졌다. 또한 우수상 2개 팀과 장려상 7개 팀에게도 각각 상금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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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해커톤 대회 ‘해커로드’ 개최…참가자 모집
현대∙기아차의 ‘해커톤(Hackathon)’ 대회가 ‘차세대 인재 채용의 장’을 넘어 ‘스타트업 협업 기회의 장’으로 확대된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실리콘밸리식 끝장대회’로 불리는 ‘해커톤’ 행사를 오는 21일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11월 본선 및 결선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프로그램 개발자, 설계자 등이 팀을 이뤄 한 장소에서 마라톤처럼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완수하는 이벤트다.올해 개최될 '해커톤' 대회의 가장 큰 변화는 참가 자격에 대학(원)생과 일반인 외에도 스타트업을 추가로 포함시켰다는 점이다.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창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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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우도할계(牛刀割鷄)
어머니가 동래현의 기생이었다. 그것도 관기였다. 관청에 소속된 관노가 어머니였다. 조선시대는 엄격한 신분제도의 나라였다. 일천즉천(一賤則賤), 부모 중 한명이라도 천민이면 자식들은 자동적으로 천민이 되었다. 천민은 백성 취급도 받지 못했다. 주인을 위해 일하다가 죽는 牛 만도 못한 신세였다.그는 어머니를 따라 관가에서 일을 했다. 농기구를 고치거나 병기를 수리하는 일을 거들었다. 그의 재주를 높이 산 남양 부사 윤사홍의 추천으로 궁중에서 일을 하게 된다. 조선시대 왕들의 고민은 한결 같았다. 기근(饑饉)에서 백성을 구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하늘에만 의존했던 농사기술로는 기근을 근본적으로 해결 할 수 없었다. 가뭄, 홍수, 한파, 태풍, 병충해에 속수무책이었다. 그중에서도 가뭄은 천형(天刑)과도 같은 것이었다. 대부분 경작지가 천수답이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하늘의 뜻에 의존해야 했다. 왕이나 대신이나 백성들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천지신명께 비는 것이었다.세종은 농업기술을 혁명적으로 개혁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꼈다. 하늘에 의존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지만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에 골몰했다. 농업의 과학기술화가 필요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확한 시간 측정, 계절별 강우량 측정, 천체에 대한 해석이 필요했다.궁중으로 들어온 관노의 아들은 재주가 비상했다. 그의 손을 거치면 해결이 안 되는 것이 없었다. 점점 소문이 나고 그 소문은 세종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었다. 세종은 그를 불러 천문관측기구를 만들게 하였다. 그것이 簡儀(간의)다.대신들의 완강한 반대에도 천민이던 그를 발탁해서 벼슬을 내렸다. 그에게 벼슬을 하사하는 과정까지는 순탄하지 않았다. 임금이니 일방적으로 명을 내릴 수도 있었지만 세종은 그러하지 않았다. 중신들의 완강한 반대를 설득하고, 중의를 모으는 과정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세종은 명나라에 의존하던 조선의 과학기술을 자주적으로 발전시키고 싶었다. 그런 세종의 의지를 중신들도 알고 있었다.신분질서가 지엄했던 시절 세종은 스스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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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일자리 해커톤 개최
서울시는 오는 28일에서 29일까지 무박 2일 일정으로 ‘2016 청년 일자리 해커톤(Hackathon)’을 연다고 27일 밝혔다.일자리 해커톤은 청년들이 스스로 내놓은 일자리 아이디어가 실제 청년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시가 정책에 이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게 핵심이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IT 프로그램 개발자와 기업·단체가 시간을 정해둔 뒤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프로그램·제품 개발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 일자리 해커톤은 동대문구 이문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오바마홀에서 28일 오후 8시부터 29일 오후 8시까지 24시간 동안 열린다. 시에 따르면 200여명의 청년 참가자들과 박원순 시장, 창업가정신교육자 장영화 OEC 대표, 소셜벤처 ‘모두다’의 박비 대표의 콘서트로 이번 행사가 시작된다. 이어 팝&미디어아티스트 김일동 작가가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상상력을 펼치는 아이디어 발상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나면 오후 10시부터 본격적인 해커톤이 진행된다.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200여명은 ‘서울시 청년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에 선정된 청년들이다. 이들은 3~7명 단위의 팀을 구성해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브레인스토밍, 아이디어 개발, 상호피드백 등을 통해 최종 프레젠테이션(PPT)으로 심사를 받는다. 아이디어는 청년일자리전문가집단이 실시하는 1차, 2차 심사를 거친다. 이어 29일 오후 7~8시쯤 최종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다함께 풀어가야 할 문제”라며 “선정된 좋은 아이디어는 서울시 일자리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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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부산지법원장, 박카스와 비타500 모델로 등장해 화제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지방법원 총무과 직원들이 삼일절 깜짝 기념이벤트로 강민구 법원장을 모델로 직접 상표를 디자인해 전 직원들에게 돌린 비타500과 박카스 강민구 버전이 화제다.제조사에 부탁한 게 아닌 직원이 아이디어를 내고 컬러로 프린트해 작업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박카스 정중앙에는 강민구 법원장의 이름이 찍혀 있고, 비타 500의 정중앙에는 강민구 법원장의 사진이 담겨져 있다. 또한 박카스와 비타500 제조사를 뜻하는 곳에는 부산지방법원도 찍혀 있어 재미를 주고 있다.이에 대해 강민구 부산지법원장은 “저도 이같이 착한 부산법원 구성원 모두에게 청정산소 같은 기관장이 되겠다”며 고마움을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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