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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타 탄생?" 오는 6일 제21회 KRA컵 마일 개최
오는 6일 국산 3세 최우수마를 가리는 첫 관문 제21회 KRA컵 마일 대상경주(G2, 1600m)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6경주(경주시각 오후 4시 30분)으로 펼쳐진다.KRA컵 마일 경주는 흔히 삼관경주라고 부르는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경주 중 하나로 한 해의 최우수 3세마를 선발하는 시리즈의 첫 번째 경주다. 트리플크라운은 경마에서 유래돼 오늘날 다양한 영역에서 폭넓게 쓰이는 단어 중 하나다. 보통 스포츠 종목에서 우승하기 어려운 가장 큰 대회를 3개 모두 우승하는 선수에게 많이 쓰이며, 경마계에서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트리플크라운 시리즈는 암말 한정 경주인 트리플티아라와 달리 출전마 성별에 제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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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리딩자키 문세영, 대망의 2000승 달성
2001년 데뷔해 24년을 쉼 없이 달려온 기수 문세영이 지난 29일 렛츠런파크 서울 9경주에서 통산 2000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평상시 추진력답게 하루에 무려 4승을 몰아치며 얻어낸 역사적인 기록이다.1980년생, 40대 중반의 나이에도 변함없는 강인한 체력과 무르익은 기승술을 선보이며 지난해 스포츠서울배를 시작으로 코리안오크스, 경상남도지사배 등 5개의 대상경주를 석권한 문세영 기수는 2024년도에 또다시 최우수 기수로 선정되며 건재를 과시했다. 한번 선정되기도 어려운 최우수 기수 타이틀을 문 기수는 무려 9번이나 가져간 것이다.경남 밀양이 고향인 문 기수는 넉넉치 않은 가정의 4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어려운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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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스포츠서울배, ‘찬페이머스’ 이변의 우승
다시 찾아온 강추위 속 지난 23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제38회 스포츠서울배(L, 1400m, 국산OPEN, 3세, 순위상금 2억 원)가 펼쳐졌다. 이날 레이팅 점수 최하위권이던 ’찬페이머스(한국, 3세, 수, 밤색, 레이팅 37, 슘호천 마주, 서범석 조교사)‘가 씨씨웡 기수와 함께 놀라운 추입 실력과 함께 1분 27초 9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3세 암·수 최우수마를 선발하는 ’트리플크라운‘ 시리즈의 예선 경주의 성격을 지닌 만큼 최근 좋은 성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3세마 13두가 출전 소식을 알렸다. 경주 시작 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말은 ’원펀치드래곤‘이었다. 2000승 달성을 앞두고 있는 문세영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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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트레이딩, 잔스포츠 '서울 첫 매장' 롯데월드몰에 새롭게 오픈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트레이딩(MUSINSA TRADING)에서 공식 유통하는 글로벌 백팩 브랜드 ‘잔스포츠(JanSport)’가 롯데월드몰에 오프라인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무신사 관계자는 "잔스포츠는 지난 20일 서울 소재 첫 오프라인 스토어로 잠실 롯데월드몰 2층에 신규 매장을 선보였다"라며 "롯데월드몰은 서울 최대 복합 쇼핑몰로서 잔스포츠 브랜드를 좋아하는 1020 젊은 세대 고객들에게 최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잔스포츠는 1967년 설립 이후 실용적 디자인을 앞세워 글로벌 가방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무신사트레이딩이 공식 유통을 맡은 이후 지속 성장중으로, 지난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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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3세마를 향한 첫 걸음...‘제38회 스포츠서울배’ 개최
오는 23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제38회 스포츠서울배(L, 1400m, 국OPEN, 3세, 순위상금 2억 원)’가 개최된다. 금년도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에 도전하기 전 서로 간의 실력을 가늠해 보기 위해 최근 좋은 성적을 내고있는 3세 경주마 13두가 출사표를 내밀었다.‘스포츠서울배’는 서울에서 시행되는 3대 스포츠지 대상경주 중 두 번째로 개최되어 `86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01년까지 외산마 한정으로 진행했으나 `02년부터 국산마 경주로 전환되었다. 또한 `04년부터 암말 한정 조건이 부가되었으나 `18년부터 암수가 같이 경쟁할 수 있게 되면서 3세 암·수 최우수마를 선발하는 ‘트리플크라운’ 시리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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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그랑프리로 알아본 25년 상반기 훈련지별 대세
2024년 그랑프리는 임채빈(25기, SS, 수성) 2년 연속 우승으로 끝이 났다. 이제 새로운 한 해를 맞아 선수들은 추위를 녹이는 뜨거운 담금질을 다시 시작했다. 상위권 선수들만 출전했던 지난 그랑프리를 통해 올해 상반기 어떤 선수가 활약을 펼칠지 훈련지별 대표 선수를 살펴봤다. ■ 수성팀, 그랑프리 우승자 임채빈이 주도지난해 그랑프리 외 3개의 대상경륜 (스포츠서울배, 왕중왕전, 스포츠동아배)를 비롯해 부산과 창원에서 펼쳐진 특별경륜까지 6개의 큰 대회에서 우승하며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킨 임채빈은 올해도 지난해 못지않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임채빈이 소속된 수성팀은 지난 그랑프리에서도 두각을 보이며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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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전원규의 눈부신 특급 활약, “특급 칭찬해”
경륜 최강자를 꼽는다면 대부분 임채빈(25기, SS, 수성)과 정종진(20기, SS, 김포)을 꼽는다. 그도 그럴 것이 임채빈은 올해 지방(부산) 경륜을 포함하여 5회나 대상 경륜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정종진도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이 두 선수가 올해 열린 모든 큰 대회를 싹쓸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임채빈, 정종진보다 인지도는 낮지만 그야말로 무섭게 이들을 위협하는 존재들이 있는데 바로 동서울팀이다. ‘경륜 8학군’이라는 별명처럼 동서울팀에는 임채빈의 수성팀, 정종진의 김포팀 못지않게 신은섭(18기, SS, 동서울), 정해민(22기, S1, 동서울) 등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전원규(23기, SS, 동서울)가 올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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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제13회 스포츠월드배 경주 개최
지난 봄, 벚꽃 축제로 30만 인파의 사랑을 받은 렛츠런파크 서울이 단풍으로 붉게 옷을 갈아입고 제13회 스포츠월드배 경주를 개최한다. 오는 10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6경주로 ‘제13회 스포츠월드배’ 경주가 개최된다.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레이팅 50 이하의 국내산 4등급 경주마들이 출전해 순위상금 6천만 원을 두고 1600M 대결을 펼친다. 한국마사회는 가을 나들이객들의 기분 좋은 방문을 위해 10일(일)에 한해 렛츠런파크 서울 무료입장을 시행한다.지난해 11월, 총 11두의 4등급 암말이 대결을 펼쳤던 ‘제12회 스포츠월드배’ 경주에서는 2세 신예마 ‘기분좋은말’이 조인권 기수와 함께 깜짝 우승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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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서울, 코리아컵 앞두고 이색경주 '가득'
주말이면 관람객과 공원 방문객으로 가득 차는 렛츠런파크 서울이 이번 주는 더욱 많은 인파로 북적일 전망이다. 8일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경주 코리아컵에 앞서 7일에도 해외 각국과의 교류경주 및 경주마 유망주를 발굴하는 문화일보배, 국산 최고 암말을 선발하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등 이색 경주가 다수 시행되기 때문이다.7일 오후 1시 55분 서울1R GC(남아공) 트로피 특별경주를 시작으로 SLTC(말레이시아), JRA(일본)트로피 경주가 연달아 시행된다. 각국 관계자들도 참석해 아시아의 경마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경마의 높아진 수준과 관람문화 등을 지켜볼 예정이다.서울5R로 시행되는 제1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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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서울경제진흥원, 게임·e스포츠 축제 'GES 2024' 참여자 모집
서울시와 서울시의 게임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아시아 최고의 게임 e스포츠 페어’를 비전으로 미래 서울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인 게임·e스포츠 산업의 성장과 산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 제고, e스포츠 종주도시 서울의 글로벌 위상 확산을 도모하는 '게임·e스포츠 서울 2024(GamEsportSeoul 2024, 이하 GES 2024)'를 오는 9월에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서울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3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리는 'GES 2024'는 게임과 e스포츠 생태계의 핵심 플레이어들이 하나 되어 모이는 화합의 장으로써, 새로운 기술과 경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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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2024 상반기 경륜 7대 뉴스, ‘광명스피돔에서 생긴 일’ 주목
◆ 경주 대진 방식과 득점 체계 변경으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광명스피돔 지난해까지는 금요일 경주에서 독립 각개 대전을 벌였고, 토요일 경주에서 일요일에 열리는 결승 경주 진출자를 뽑는 방식으로 경주 대진 방식을 운영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금요일에 예선 경주를 통해 결승진출자를 결정하고, 토요일은 독립 각개 대전, 일요일은 결승전이 펼쳐지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그로 인해 금요일부터 결승 진출을 위한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과 승부욕 넘치는 경주가 곳곳에서 속출했다. 또한, 선수들의 득점 체계에도 변화가 있었다. 작년까지는 순위 간 점수 차가 ±1점이었는데 올해부터는 그 차이를 ±2점으로 확대하였고, 이에 따라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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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경륜 최대 축제, 경륜 왕중왕전 28일에서 30일 사흘간 개최
2024년 상반기 경륜 최강자를 가리는 ‘2024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경륜 왕중왕전’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광명스피돔에서 열린다. 올해 2월과 4월에 열린 대상 경주(스포츠서울배, 스포츠조선배)에 이어 이번에 열리는 경륜 왕중왕전은 상반기 경주 중에서는 가장 권위가 있는 경주다. 지난 1회차부터 22회차까지 득점 순위를 합산해 각 등급 최상위 선수들만이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또한, 일반 경주의 대진 방식과는 달리 28일(금) 첫날 예선전을 시작으로, 29일(토) 준결승, 30일(일) 대망의 결승 경주가 등급별로 열리는 대진 방식이 적용된다. 특선급 선수들만 출전하는 연말 그랑프리 경주와는 달리 첫날부터 적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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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륜 30년, 최고의 명승부 5선은?
1994년 10월 개막한 한국 경륜은 1기 112명을 시작으로 28기까지 선수 수가 은퇴 선수까지 총 1,187명에 달하며, 과거 잠실 경륜장과 현재 광명스피돔에서 시행된 경주가 무려 6만 경주에 육박한다. 꽤 오랜 시간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를 비롯해 경륜 전문가, 경륜 선수,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고객들의 가슴속 깊이 남아있는 ‘한국 경륜 30년, 역대 최고의 명승부 5선’을 선정해 보았다. ‘10년 이상 시대를 앞서간 경주’라 평가받는 1998년 경륜 올스타전 94년 말 개막한 경륜은 95년 3월부터 본격적인 경주가 시작되었다. 이때 경륜 2기로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직행한 김보현(은퇴), 원창용(은퇴), 정성기(2기, B3, 일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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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올해 두 번째 대상 경륜 '등급별 최강자 총출동'
올해 두 번째 대상 경륜인 제28회 스포츠조선배 대상 경륜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광명스피돔에서 열린다. 특선급 대상 경륜으로만 열렸던, 올해 첫 대상 경륜(스포츠서울배)과는 달리 이번 대회는 선발, 우수, 특선급 최강자들이 총출동하여 금요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3일간 총성 없는 전쟁에 돌입한다. 28기 신인들은 김준철(A1, 청주), 박건이(A1, 창원 상남), 성용환(A1, 금정), 최정환 등이 선발급을 제패하고 우수급으로 특별승급을 했으나, 여전히 많은 수의 선수가 선발급에 남아 있다. 특히 선발급 최다승인 14승을 기록 중인 김태율(B1, 창원 상남)은 생애 첫 대상 경륜 우승과 함께 특별승급까지 달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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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슈퍼특선 전원규와 양승원의 초반 상반된 행보
슈퍼 특선 전원규(23기, 동서울)와 양승원(22기, 청주)이 24년 초반 상반된 행보를 보이며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해 막판까지 임채빈, 정종진을 이은 경륜 삼인자 자리를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두 선수 중에서 양승원이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지난해 양승원은 총 61회 출전에서 1착 38회, 2착 13회, 3착 5회 (승률 62%, 연대율 84%, 삼연대율 92%)를 기록하며 전체성적 3위에 올랐고, 전원규는 총 59회 출전에서 1착 39회, 2착 7회, 3착 6회 (승률 66%, 연대율 78%, 삼연대율 88%)를 기록하며 전체성적 5위에 올랐다. 상금순위에서도 양승원이 4위, 전원규는 8위를 기록하며 양승원이 한발 앞섰다. 7차례 맞대결에서도 양승원이 5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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