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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영등포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분양 나서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27일 서울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32-8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3층, 5개동 총 659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전용 59~84㎡, 17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7세대 ▲76㎡ 41세대 ▲84㎡A 13세대 ▲84㎡C 87세대 ▲84㎡D 17세대 등이다.청약은 오는 7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순으로 접수 받는다. 1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분양가는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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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 3만5000가구 분양…올 들어 ‘최고치’
하반기 첫 시작인 7월 분양 물량은 올 들어 최고 수치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선 이후 정책 방향이 다소 불확실했던 상반기와 달리, 분양 일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입지와 상품성이 뛰어난 브랜드 단지들이 수도권과 지방 주요 거점에 집중되면서, 무주택 실수요자에게는 더없이 중요한 내 집 마련의 시기로 평가된다.또 경기에서는 교통이 좋고 생활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어 실거주 만족도가 높은 고양, 광주, 김포 등 지역에 브랜드 단지가 몰려 있는 만큼 실수요자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 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분양 물량은 전국 43곳 3만5856가구로 올 들어 가장 큰 수치다. 일반분양분은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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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10년새 2.5배 상승…‘강남4구·마용성’ 주도 속 ‘영등포’ 강세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최근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인기 지역이 상승세를 주도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영등포구의 강세가 두드러진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이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원으로 2.84배 올랐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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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양물량 30% 감소, 4년 만에 최저…새 아파트 더 귀해진다
올해 서울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이 4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이에 한층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서울 아파트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총 7358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만149가구) 대비 2791가구, 약 28%가 줄어든 수치다. 2021년(2960가구) 이후 4년 만의 가장 적은 물량이며, 최근 10년 내 기록으로 봐도 2021년에 이어 두번째다. 서울은 인구와 수요 대비 새 아파트 공급량이 늘 부족했는데, 올해 분양 물량 감소로 공급 부족은 한층 심화될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 서울 인구는 우리나라 총 인구의 약 18.2%를 차지하는데 아파트 신규 분양 물량은 전국 물량의 6%에 불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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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1억 가까이 껑충”…국평 분양가 7.7억원 시대 돌입
전용면적 84㎡, 이른바 ‘국민평형’의 분양가가 7억원대에 진입했다.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1년간 전국에서 공급된 전용 84㎡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7억7235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2023년 6월~2024년 5월) 6억7738만원보다 9496만원 상승(전용 84㎡ 기준, 단순 평균 적용)한 수치로, 1억원 가까이 오른 것이다.서울이 17억6735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분양가를 기록했고 뒤이어 제주(8억8625만원), 부산(7억8775만원), 대구(7억7081만원) 경기(7억507만원), 대전(6억8600만원), 인천(6억7758만원) 순이었다. 사실상 대부분의 대도시에서 국평 기준 7억원 이상의 분양가가 보편화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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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R 시행 전 막차타자”…6월 말까지 1만7천여 가구 더 나온다
대선 종료 이후 분양시장이 본격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는 가운데 이달 말까지 분양시장에는 신규 물량이 대거 쏟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이목이 쏠린다.1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전국 분양시장에는 일반분양 물량 1만7077가구(임대 제외, 6월 기 오픈 단지 제외)가 추가로 풀릴 예정이다. 권역별로는 서울 및 수도권 물량이 7527가구로 가장 많고, 지방 광역시 5447가구, 그 외 지방 4103가구가 예정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은 대거 공급의 이유로는 대선 종료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내달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는 ‘3단계 스트레스 DSR’을 피할 수 있다는 점이 이유로 꼽히고 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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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불패’ 입증…불황에도 신규 분양 단지 ‘안전자산’ 굳건
장기화되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서울 신규 분양 단지는 ‘안전자산’으로서 그 위상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025년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1.0%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수도권은 +1.0%로 강보합세를, 지방은 -2.0% 하락을 전망했다. 이 같은 예측은 이미 수도권과 지방 간 시장 양극화가 가시화되고 있음을 방증한다.실제 5월 셋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3% 상승하며 16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강남·서초·송파·용산 등 핵심 입지에 재건축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상승폭이 전주(0.10%)보다 확대됐다. 반면 지방 아파트값은 같은 기간 0.04% 하락하며 낙폭을 키웠다..청약시장에서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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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시엄, 영등포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6월 분양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6월 말 서울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32-8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3층, 5개동 총 65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7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전용면적별로는 ▲59㎡A 17세대 ▲76㎡ 41세대 ▲84㎡A 13세대 ▲84㎡C 87세대 ▲84㎡D 17세대 등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약 4000여 세대 규모의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게 될 영등포 뉴타운 정비사업지 내에서도 핵심 입지로 평가 받는다”며 “특히 대우건설과 두산건설의 브랜드 프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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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탄소감축형 엘리베이터 피트 기술 개발…녹색기술 인증
DL건설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하며 친환경 건축 기술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DL건설은 롯데건설, 두산건설, 제이테크이엔씨와 공동으로 개발한 ‘고내식성 엘리베이터 피트 시공 기술’이 지난 4월 녹색기술 인증(GT-25-02267)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DL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인증받은 기술은 기존의 현장타설 콘크리트 방식 대신, 고내식성 강판과 측면 차수키, 다용도 철단을 활용해 강재 구조체로 엘리베이터 피트를 시공하는 기술이다.이 기술을 활용하면 강재 구조체로 EV피트 하부를 형성하여, 기존 기술 대비 터파기 깊이가 감소하고 기초 철근 콘크리트 사용량이 감소하게 된다. 강재 사용량은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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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자들, ‘현실적인 선택지’로 ‘경기·인천’ 주목
서울에서의 내 집 마련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올해 들어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자금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진 탓이다.특히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는 대출 여건을 더욱 까다롭게 만들 전망이다. 정부는 가계부채 관리를 위한 조치라 설명하지만,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이자 부담 증가와 대출 한도 축소로 체감 여건이 녹록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실제 서울 아파트 시장은 여전히 높은 진입 장벽을 보이고 있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는 물론 외곽 지역 아파트도 수억 원대에 형성돼 실수요자에게는 쉽지 않은 선택지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4월 강남 3구를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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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와이드앵글 스크린골프 챌린지’ 16일 방송 공개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오는 4월 16일(수) 오후 6시, K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방신실, 고지우, 박혜준 프로가 출전하는 ‘와이드앵글 스크린골프 챌린지’ 대회를 골프존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한다고 14일 밝혔다.골프존 관계자는 "‘와이드앵글 스크린골프 챌린지’는 25년 시즌 개막을 기념해 골프존과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이 마련한 이벤트 대회다"라며 "지난달 28일 서울 골프존타워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와이드앵글 소속 방신실, 고지우, 박혜준 세 명의 여자 스타 골퍼가 참여해 대결을 펼쳤다"라고 전했다. 이어 "필드에서는 볼 수 없는 선수들 간 조화와 매력은 물론 숨겨진 스크린 실력까지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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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서울 접근성’, 지방=‘철도 교통망’…지역 가치 좌우
수도권과 지방의 지역 가치를 결정짓는 기준이 교통 인프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여전히 ‘서울 접근성’이 핵심 가치로 작용하는 반면, 지방에서는 광역 및 도시철도망의 신설과 확장이 지역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새로운 철도 노선의 건설은 단순히 교통 편의성 제고를 넘어, 도시 전체의 공간 구조와 경제적 흐름을 재구성하는 동력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변화는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철도망이 구축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 유입과 상권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며, 주거 선호지로의 전환 속도 또한 빨라지고 있다.대표적인 사례로는 강원도 원주가 꼽힌다. KTX 강릉선 개통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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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원 가깝게 누리는 아파트, ‘숨은 강자’ 부상
최근 주거지 선택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전통적인 교통, 학군, 직주근접에 더해 '도시공원'이 새로운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흔히 ‘공세권’이라 불리는 도시공원 인접 단지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까지 몰리며, 공원이 가진 가치를 재조명하는 분위기다.도시공원이란 ‘도시지역 안에서 시민의 건강·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치하는 공원’을 말한다. 이러한 도시공원은 그 유형에 따라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수변공원, 역사공원, 자연공원, 생태공원 등으로 나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는 서울숲, 올림픽공원, 월드컵공원(평화의 공원), 보라매공원 등이 해당한다. 실제로 공원 가까이에 자리한 아파트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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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수록 직장 가까운 곳 선호”…‘직주근접’ 단지 선호 현상 가속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직주근접’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30대 이하의 젊은 층이 주택시장의 주요 수요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직장과 가까운 주거지를 선택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의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30대 이하의 매매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22년 28.41%였던 30대 이하의 매매 비중은 2023년 31.16%로 상승했으며, 2024년에도 30.26%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31.74%를 기록하며 여전히 높은 거래 비율을 보였다.이러한 영향력은 청약시장에서도 확인된다. 연령별 청약 신청자 정보를 살펴보면, 전국 아파트 청약자 198만4,436명 중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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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2년만에 2%대로 인하…주택시장 기지개
기준금리 인하로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 전망이다. 그동안 높은 대출 이자 부담으로 위축됐던 매수 심리가 되살아나며, 주택 수요도 점차 회복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추가 금리 인하가 이어질 경우 거래량 증가와 가격 반등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시장 변화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한국은행은 지난해 10월과 11월, 그리고 올해 2월에 기준금리를 0.25%p씩 인하하며, 현재 연 2.75%로 결정했다. 기준금리가 2%대로 내려온 것은 2022년 10월(2.5%)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면서, 이는 주택시장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주택시장도 즉각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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