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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팜, 조에티스와 웅취제거백신 국내 독점 공급 계약
생명공학기업 옵티팜(대표이사 김현일)이 글로벌 1위 동물제약업체 조에티스(구 화이자동물약품, 대표이사 이성기)의 웅취제거백신(제품명: 임프로박)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수컷 돼지 특유의 웅취를 제거하기 위해 현재의 외과적 수술 방법을 전용 백신 사용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취지다. 외과적 수술 방법은 스트레스와 세균 감염 등 건강상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동물 복지 차원과도 맞닿아 있다. 전용 백신을 사용하면 이런 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성장 속도와 사료 효율성을 높여 ESG 경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전 세계적으로 웅취제거백신은 조에티스의 임프로박 제품이 유일하다. 지난해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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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팜, 테라이뮨에 전략적 투자
생명공학기업 옵티팜(대표이사 한성준, 김현일)이 맞춤형 면역조절 T세포(Regulatory T Cells) 치료제를 개발중인 미국 테라이뮨(대표이사 김용찬, Teraimmune, Inc)을 대상으로 전략적 투자(SI, Strategic Investment)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10억원이며, 이에 해당하는 테라이뮨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이번 투자는 이종장기 분야에서 양사가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관련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차원이다. 테라이뮨이 주력하고 있는 면역조절 T세포는 면역반응을 담당하는 T세포와 반대로 면역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혈우병, 다발성 경화증 등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으로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과 장기이식 관련 면역조절 등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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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팜, 이종췌도 세포 피막화 관련 특허 취득
생명공학업체 옵티팜이 이종췌도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특허명은 세포 피막화용 알지네이트 미세캡슐 및 이의 제조방법이다. 이번 특허는 미니돼지의 췌도 세포를 인체에 이식할 때 알지네이트와 EGCG(에티갈로카테킨 갈레이트, Epigallocatechin Gallate, 이하 EGCG)라는 물질로 이중 피막화 처리해 인체 면역반응이나 저산소증 등 시술 후 부작용을 경감시켜 주는 기술이다.알지네이트는 FDA에서 승인된 인체에 사용가능한 고분자 화합물로서 세포 피막화에 쓰이는 대표적인 재료다. 인체 면역으로부터 췌도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세포 성장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을 흡수하고 인슐린을 분비할 수 있어 췌도 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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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진단키트 허가 취득
옵티팜(대표이사 한성준, 김현일)이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이하 ASF) 유전자 진단키트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품목허가(제0238-002호)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옵티팜의 ASF 유전자 진단키트(제품명 : Opti ASFV qPCR kit)는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Real-time qPCR; Real time quantitative Polymerase Chain reaction) 기법을 활용한 동물용 체외진단시약이다.돼지의 혈액이나 조직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해당 진단키트를 이용하면 ASF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회사측은 올해 ASF가 유행했던 베트남에서 민감도와 특이도 등 진단키트의 성능 테스트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설명했다.ASF는 전염성과 치사율이 매우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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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팜, 녹십자수의약품과 동물용 백신 기술 이전 계약 체결
옵티팜(대표이사 한성준, 김현일)이 녹십자수의약품(대표이사 나승식)과 돼지써코바이러스 (Porcine Circovirus) 백신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금은 3.5억원이며, 2035년까지 발생하는 매출과 연계해 기술 로열티를 받는 방식이다. 써코바이러스 감염증은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구제역 등과 함께 돼지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으로 꼽힌다. 발병하면 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발생시키는데 현재까지는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백신을 통한 예방이 최선인 상황이다.비병원성인 1형과 병원성인 2형으로 크게 나뉘며 최근에는 3형까지 나타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백신은 가장 수요가 많은 2형에 해당되며, 3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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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팜-디어젠, AI 활용해 간암 치료용 백신 개발 나서
옵티팜(대표이사 한성준, 김현일)과 인공지능 기반 신약 발굴 및 플랫폼 개발 기업인 디어젠(대표이사 강길수)이 25일 옵티팜 본사(충북 오송)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간암 치료용 백신 후보 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 개발 계약식을 가졌다.이번 계약은 인공지능을 도입해 다수의 종양특이항원(Tumor specific antigen)으로부터 간암 세포에 대한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에피토프(Epitope, 항원결정부위 ; 항체에 결합하는 항원의 특정 부위, 이하 에피토프)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 양사는 ● 에피토프 예측 AI 모델 개발 ● 에피토프 라이브러리 구축 ● 간암 치료용 백신 개발 이라는 세 부문에서 협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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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팜, 코로나19 백신 개발 관련 과기부 국책 과제 선정
옵티팜(대표이사 한성준, 김현일)이 과학기술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세부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과제명은 ‘코로나19 재조합 단백질 백신 후보물질의 비임상 완료 및 임상 시료 생산’이며 수행기간은 2.6년, 총 사업비는 정부지원금 35억원에 자사분담금을 포함해 50억원이다. 옵티팜은 이번 과제에 세부연구기관으로 참여해 정부지원금 14.5억원 포함해 총 20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이번 과제는 크게 3개의 세부항목으로 구성된다. 이 중 옵티팜은 감염동물 모델에서 백신 유효성 평가와 영장류 백신접종 및 항체생성 효능평가를 맡는다. 이 밖에 백신제형 최적화와 백신 대량생산공정 구축, 그리고 외부 위탁 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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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팜-휴벳바이오, 동물실험에서 코로나19 중화 항체 능력 확인
생명공학기업 옵티팜(대표이사 한성준, 김현일)과 휴벳바이오(대표 정형화)가 공동 개발중인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해 마우스, 기니피그, 미니돼지를 대상으로 동물 실험을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중화 항체 능력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옵티팜과 휴벳바이오는 지난달부터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면역효과가 뛰어난 서브유닛(Sub-unit) 백신 후보 물질을 발굴해 마우스, 기니피그, 미니돼지에 접종했다. 최초 접종으로부터 2주 후에 이를 채혈하여 생명공학연구원 ABSL3(Animal Bio Safety Level 3,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에서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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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팜, 고려비엔피와 동물 백신 기술 이전 계약 체결
생명공학기업 옵티팜(대표이사 한성준, 김현일)이 고려비앤피(대표이사 김태환)와 동물 백신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옵티팜은 자체 개발한 PRRS(Porcine Reproductive and Respiratory Syndrome virus,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 이하 PRRS) 예방 생백신의 라이선스를 고려비앤피에 부여하고 제품화 후 판매 금액과 연계해 기술료를 받는다.PRRS는 돼지에서 번식 장애와 호흡기 질병을 일으켜 매년 국내 농가에만 1천억원 이상, 전세계 양돈 산업에 수조원대의 경제적인 피해를 주는 주요 질병 중 하나다. 유전자형에 따라 크게 유럽형과 북미형으로 나뉘는데 이번 백신은 병원성이 높고 전세계에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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