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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7430억원 규모 LNG운반선 2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LNG운반선 2척을 7430억원에 계약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2029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계획이다.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LNG운반선 9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9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11척, 해양생산설비 예비작업계약 1기 등 총 74억달러를 수주했다.조선 부문은 다양한 선종의 포트폴리오로 안정적으로 일감을 확보하며 목표 58억달러를 초과 달성(66억달러)했으며, 해양생산설비는 예비작업의 후속 절차와 신조 1기 계약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충분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중심의 수주 전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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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HSG성동조선과 2번째 중형 탱커 전선 건조 계약
삼성중공업이 국내 중소 조선사들과 협력하는 동반성장 모델을 지속 강화하고 나섰다.삼성중공업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국내 중견 조선업체인 HSG성동조선과 원유운반선 2척 전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약식에는 남궁금성 삼성중공업 조선소장(부사장), 김현기 HSG성동조선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으로 HSG성동조선은 11월 원유운반선 2척 계약에 이어 총 4척으로 전선 건조를 확대하게 됐다.HSG성동조선은 삼성중공업을 통해 전선 건조라는 새로운 영역을 확대함과 동시에 안정적으로 일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이러한 협력 사례는 국내 중소 조선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동반성장 모델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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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부유식 해상 원자력발전 플랫폼 ‘FSMR’ 美 ABS 인증
삼성중공업이 다양한 방식의 소형 원자로(SMR, Small Modular Reactor) 탑재가 가능한 부유식 해상 원자력발전 플랫폼 ‘FSMR(Floating SMR)’을 개발했다.삼성중공업은 미국 선급 ABS로부터 ‘SMART 100’ 2기를 탑재한 ‘FSMR’의 개념설계 인증(AIP)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SMART 100’은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이 개발해 지난해 9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표준설계 인증을 받은 일체형 SMR이다.이번 인증에서 삼성중공업은 △SMR과 부유체 통합 △원자력 발전설비 종합 설계 △다중 방벽 원자로 격납용기 개발을 담당하고, KAERI는 육상용 SMR ‘SMART 100’을 해상용으로 전환하는 과제를 수행했다.‘FSMR’은 다양한 종류의 SMR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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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美 MASGA 협력 확대…공동건조 추진
삼성중공업이 차세대 군수지원함을 비롯해 LNG벙커링용 선박 공동 건조까지 대미(對美) 조선업 협력 분야를 확장키로 했다.삼성중공업은 이달 3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세계 워크보트쇼에서 미국 조선업체 General Dynamics NASSCO(이하 나스코), 한국 엔지니어링업체 DSEC(이하 디섹)과 3자간 사업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합의서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나스코, 디섹과 함께 선박 설계, 장비 및 부품 공급, 인력 개발 분야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한편, ‘미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Next Generation Logistics Ship)’ 사업의 공동 입찰을 검토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미 해군의 차세대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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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1조9천억원 규모 ‘컨테이너운반선’ 7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컨테이너운반선 7척을 1조9220억원에 수주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2029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컨테이너운반선은 최근 친환경 교체 수요가 늘면서 LNG 이중 연료 추진(DF) 선박을 중심으로 발주가 증가하는 추세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들어 총 69억 달러의 수주고를 기록함. 선종 별로는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선 9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11척, 해양생산설비 예비 작업 계약(1기) 등 총 39척으로 다양한 수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한편 삼성중공업의 현재까지 누계 수주잔고는 132척, 282억불로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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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HMM·파나시아와 ‘선박 설치 실증 MOU’ 체결
삼성중공업은 독자 개발한 유기 랭킨 사이클(ORC) 기반 폐열 회수 발전시스템(Organic Rankine Cycle, 이하 ORC 폐열 회수 시스템)의 해상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HMM, 파나시아와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자사가 개발한 ‘가변 압력 방식 ORC 폐열 회수 시스템’은 선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조건의 중저온(70∼300℃) 폐열 회수를 극대화해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해상 실증에 앞서 본 시스템의 육상 실증을 완료하고 올해 5월 미국 선급인 ABS로부터 기술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 HMM, 파나시아 등 3사는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HMM이 운항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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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아모지 ‘암모니아 파워팩’ 3년간 국내 독점 생산
삼성중공업이 미국 아모지(Amogy)가 개발한 ‘암모니아 파워팩’의 국내 독점 위탁생산을 추진한다.삼성중공업과 아모지는 암모니아 파워팩의 국내 제조∙생산에 대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암모니아 파워팩은 암모니아에서 걸러낸 수소로 전력 생산이 가능한 장치로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발전 시스템이며, 선박용 발전기는 물론 육상용 발전기에 적용해 청정 동력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이번 전략적 협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최소 3년간 아모지 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 위탁생산 권한을 갖고, 선박용 제품뿐만 아니라 아모지의 육상 발전용 크래킹(Cracking) 모듈 양산 및 최적화 등에 협력하기로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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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2901억원 규모 원유운반선 2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북미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2척을 2901억원에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선박은 2029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총 56억 달러를 수주했다. 이 중 상선은 48억불로 목표 58억불의 83%를 달성하고 있으며, 해양부문은 8억불 규모의 해양생산설비 예비작업 수주에 이어 최근 미국 델핀(Delfin)으로 부터 수주의향서(LOA)를 받아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선종별로는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11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작업계약 등 총 32척이다.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수주잔고 269억불, 125척으로 안정적 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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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설계 생산 자동화 비전 발표회 ‘Auto2Vision’ 개최
삼성중공업이 설계·생산자동화를 통해 ‘글로벌 톱 티어(Global Top Tier)’가 되어 조선해양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삼성중공업은 29일 삼성거제호텔에서 조선해양업계 최초로 구축한 자동화 플랫폼 ‘S-EDP(SHI-Engineering Data Platform)’를 공개하고 업무 체계의 일대 혁신을 예고하는 ‘Auto2Vision’ 행사를 개최했다.‘Auto2Vison’에는 글로벌 오일메이저인 페트로나스, ENI와 미국 Vigor Marine 대표, 서일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 등 국내 외 주요 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S-EDP는 디지털화 된 정보가 자동으로 저장·공유됨에 따라 △웹(Web) 기반 동시 접근 △대내 외 실시간 협업 △도면·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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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배상금 SK해운 1478억·삼성중공업 737억 각각 지급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4일 국회 산자중기위 국감에서 “가스공사가 LNG 화물창 기술(KC-1) 개발에 실패해 삼성중공업과 SK해운에 총 2215억 원의 배상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수천억 원의 세금이 낭비됐는데도 이를 관리·감독하는 산업부는 공동기술개발에 투자까지 해놓고도 이젠 중재하지 않고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언주 의원실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가스공사와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한화오션) 조선 3사는 2004년부터 프랑스 GTT사의 독점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국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LNG 화물창’ 개발을 시작했다. 알다시피 LNG 운반선의 핵심기술은 화물창인데 조선사는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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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조선용 로봇’ 개발 나서
삼성중공업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선업 특화 로봇’ 개발에 본격 나섰다.삼성중공업은 국내 대표 로봇 전문 기업인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조선용 로봇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동로봇을 기반으로 한 ‘AI탑재 용접 로봇’ 개발을 시작으로 이동형 양팔로봇, 4족로봇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자체적으로 축적한 용접로봇 운영 데이터와 실증을 위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로봇 하드웨어 개발과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양사는 우선 로봇을 경량화해 현장 활용성을 높이는 한편, 작업이 어려운 곡(曲)블록 용접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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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삼성전자와 ‘확장현실(XR) 기술협력 MOU’ 체결
삼성중공업이 확장현실(이하 XR)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삼성중공업은 삼성전자와 ‘XR 기술개발 협력 MOU’를 체결하고 22일 진행된 삼성전자 ‘갤럭시 XR’ 쇼케이스 행사에서 XR 기술이 선박 검사에 활용되는 모습을 처음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갤럭시 XR’을 장착한 작업자가 3D로 구현된 LNG 운반선의 엔진을 패스스루(Passthrough), 핸드 트래킹(Hand Tracking) 기술을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검사하는 모습이 시연됐다.‘XR 기술개발 협력 MOU’는 삼성중공업이 자체적으로 개발해 온 가상현실(VR) 솔루션을 ‘갤럭시 XR’에 접목해 핸드트래킹과 같은 XR 기술을 사전 검증한 것이 계기가 됐다.삼성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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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코마린 2025’ 참가…첨단 디지털솔루션 선봬
삼성중공업은 오는 24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코마린 2025’에 참가해 선박 디지털 솔루션 관련 기술 인증을 다수 획득하며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코마린은 한국에서 열리는 조선해양 에너지산업 전문 전시회로 SMM(독일), 노르쉬핑(노르웨이), MARINTEC(중국)과 함께 세계 주요 전시회로 꼽힌다. 행사 첫날 삼성중공업은 일본 NK 선급으로부터 자율항해 시스템 ‘SAS(Samsung Autonomous Ship)’의 TQ(Technology Qualification)를 받았다.TQ는 새로운 혁신 기술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기술 자격 인증으로, TQ 획득 제품은 국제적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시장 내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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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2373억원 규모 원유운반선 2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2척을 2373억원에 수주했다. 이 선박은 2028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총 50억 달러를 수주해 연초 제시한 연간 수주 목표 98억 달러의 51%를 달성했다.선종 별로는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6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작업계약 등 총 27척이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원유운반선은 노후선 비중이 높아 교체 수요가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환경변화에 맞춰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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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AI 자율운항 기술로 태평양 횡단 성공
삼성중공업이 AI를 기반으로 한 자율운항 최적화 기술 실증에 성공해 해운·물류 분야 혁신에 한 발 다가섰다.삼성중공업은 독자 개발한 AI 자율운항시스템(Samsung Autonomous Ship, 이하 SAS)을 검증하기 위한 태평양 횡단 실증을 성공적 마쳤다고 25일 밝혔다.AI 기반의 SAS는 대만 에버그린사의 1만5000TEU급 컨테이너 운반선에 탑재됐으며, 지난달 25일부터 9월 6일까지 미국 오클랜드에서 대만 가오슝에 이르는 태평양 구간에서 기능 시험을 수행했다.시험 결과 SAS는 약 1만km 구간에서 선원의 개입없이 기상과 항로 상황에 맞춰 3시간 마다 기상을 분석, 최적 가이드 104회, 선박 자동 제어 224회 수행하면서 연료를 절감하고 정시(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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