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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배터리 팩 연구소 ‘eFORCE LAB’ 출범
두산밥캣이 차세대 배터리 팩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소를 공식 출범하고 전동화 건설장비용 표준화 배터리 팩 개발 가속화에 나선다.두산밥캣은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인덕원 LDC비즈타워 내에 전동화 건설장비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팩 기술 검증 및 개발을 위한 연구소 ‘eFORCE LAB(이포스 랩)’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두산밥캣에 따르면 eFORCE LAB은 전동화(electrification), 에너지(energy), 친환경(eco-friendly)의 앞 글자에 힘을 뜻하는 ‘Force’를 결합한 이름으로, ‘전동화 장비를 위한 최첨단의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라’는 의미를 담았다.26일 진행된 출범식 행사에는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 박형원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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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2분기 영업익 2042억원…"전년 대비 15% ↓"
두산밥캣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4.8% 감소한 2,04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 2,014억 원으로, 같은 기간 1.6% 줄었다.두산밥캣은 선진 시장에서의 재고 조정을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회사측은 시장 수요는 전년과 유사했으나, 관세 불확실성 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딜러 재고를 감축했다고 설명했다.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4.9%, 영업이익은 2.1% 각각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저점을 기록한 이후 3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두산밥캣의 재무제표 작성 통화인 미국 달러 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3.8%, 16.3% 감소했다. 매출액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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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첫 국내 신용등급 평가서 ‘AA-’ 획득
두산밥캣이 국내 신용등급 첫 평가에서 사업 안정성과 우수한 이익 창출력을 인정받았다.두산밥캣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ICR)으로 AA-(안정적)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두산밥캣이 국내에서 기업신용평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국기업평가는 신용 상태가 매우 우수하고 채무불이행 위험이 매우 낮은 기업을 AA등급으로 평가한다. 두산밥캣은 글로벌 상위권의 시장 지위, 높은 브랜드 인지도, 우수하고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 등을 인정받아 첫 심사임에도 AA등급을 받았다.두산밥캣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상각 전 영업이익률(EBITDA Margin) 13%, 부채비율 74%를 기록했으며, 북미 소형 건설기계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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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1분기 영업익 2000억원..."전년 대비 38.6% ↓"
두산밥캣은 28일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전년도 기저효과와 경기 불확실성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2조 98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9% 줄어든 2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은 9.5%로 집계됐다.전분기와 비교해 계절적 영향으로 매출액은 소폭(2%) 하락했으나, 물류비 절감과 판가 인상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1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1,257억 원을 저점으로 2분기 연속 증가하며 개선세를 이어갔다.두산밥캣의 재무제표 작성 통화인 미국 달러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 44% 감소했다. 경기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 우려로 수요가 둔화하며 각 제품 및 지역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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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두산밥캣과 건설장비 배터리팩 솔루션 개발 업무협약 체결
LG에너지솔루션은 두산밥캣(Bobcat)과 ‘소형 건설장비 배터리 팩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산밥캣 건설장비 대표 모델의 전동화 프로젝트에 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하기로 했다. 또 향후 다양한 제품에 확산 적용이 가능한 건설장비용 표준화 배터리팩을 공동 개발하고 북미 등 주요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스키드로더, 굴착기 등 건설장비 외 트랙터와 같은 농업·조경용 장비(Ground Maintenance) 제품에도 전동화를 확대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사업 논의도 적극 진행하기로 했다. 두산밥캣 박현철 부사장은 “뛰어난 품질과 안정성을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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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LG에너지솔루션과 소형 건설장비용 표준화 배터리 팩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두산밥캣이 소형 건설장비와 지게차용 배터리 팩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핵심부품 내재화 및 수직계열화를 가속화한다.두산밥캣과 LG에너지솔루션은 ‘소형 건설장비 배터리 팩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소형 건설장비용 표준화 리튬 배터리 팩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북미 등 주요 시장에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리튬이온 배터리 셀 또는 모듈을 제공하며, 두산밥캣은 배터리 관리 시스템 등을 더하고 이를 패키징 해 소형 건설장비에 최적화된 배터리 팩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로더, 굴착기와 같은 건설장비에서 추후 트랙터 등 농업·조경용 장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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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인베스터 데이’ 개최...“2030년까지 매출 16조 목표”
두산밥캣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두산밥캣이 인베스터 데이 행사를 연 것은 2016년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래 처음이다. 이날 두산밥캣은 CEO 스캇 박 부회장과 CFO 조덕제 부사장이 발표자로 나서 주요 경영전략을 밝히고, 지난해 실적 리뷰 및 올해 가이던스(실적전망)를 발표하며 주주 소통을 강화했다.먼저 발표에 나선 스캇 박 부회장은 미래 성장전략을 밝혔다. 박 부회장은 두산밥캣이 소형 건설장비 분야에서 글로벌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핵심 경쟁력으로 △업계 최다 어태치먼트를 보유한 탁월한 제품 라인업 △견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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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지난해 영업익 8714억원..."전년 대비 37% ↓"
두산밥캣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8조 5,512억 원, 영업이익 8,714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건설장비 업황 둔화의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2%, 37% 감소했고, 영업이익률은 10.2%로 집계됐다.수요 침체로 인해 제품 및 지역별 매출도 하락했다. 달러 기준으로 제품에서 소형 장비 15%, 산업차량 22%, 포터블 파워 16%씩 감소했고, 지역으로는 북미 17%,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21%, ALAO(아시아·라틴 아메리카·오세아니아) 5% 줄었다.4분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높은 기저효과로 매출액은 8%, 영업이익은 29% 축소했지만, 직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액 21%, 영업이익 44% 늘었다.두산밥캣은 고금리 하에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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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수소지게차 첫 민간 공급..."인천 남동농협·유니투스에 총 4대 인도"
수소지게차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상용화한 두산밥캣이 민간 공급으로 새로운 활로를 찾았다.두산밥캣은 최근 20kW급 연료전지를 탑재한 수소지게차를 인천 남동농협과 유니투스 충주공장에 각각 1대와 3대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국책과제가 아닌 민간 수요용으로 수소지게차를 공급한 것은 지난 19일 차량을 인도한 인천 남동농협이 국내 첫 사례다. 이로써 두산밥캣은 국내 최초로 수소지게차를 상용화한 데 이어 민간 판로도 처음으로 개척하는 데 성공했다.현행법상 수소지게차는 일반 수소충전소에서 충전할 수 없다. 이 같은 제약 속에서도 두산밥캣은 부지 내 충전소를 보유한 수요 기업 및 관련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민간 공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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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주주환원율 40%, 최소배당금 1600원...기업가치 제고”
두산밥캣이 주주환원을 강조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두산밥캣은 16일, 주주환원율 강화 정책 및 최소배당금 설정, 자사주 매각 등의 내용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두산밥캣은 지난 10월, 주주환원 정책을 올해 안에 발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먼저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율은, 국내 동종 업체 및 제조업 평균을 상회하는 40%로 설정했다. 이어 지난해 연간 배당금 수준인, 주당 1600원을 ‘최소배당금’으로 설정하고, 투자 안정성 제고를 위해 현재 연 2회 지급하는 배당을 매분기마다 실시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2025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는 각 분기말일을 기준일로 주당 배당금을 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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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광양시 수소 지게차 보급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내 최초로 수소 지게차를 상용화한 두산밥캣이 수소 모빌리티 저변 확대에 나선다.두산밥캣은 전라남도 광양시, 한국로지스풀과 광양 수소도시 사업 협력과 수소 지게차 보급 확대를 위한 3자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광양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수소도시에 선정된 바 있다. 광양시의 수소도시 추진계획안 가운데 수소 지게차 보급사업이 포함됐으며, 이번 MOU를 통해 광양시와 두산밥캣, 한국로지스풀이 협력하게 된다.광양시는 인허가 행정과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하고, 두산밥캣은 수소 지게차 공급·정보 제공·수요 개발과 수소충전 실증을 추진한다. 국내 최대 지게차 렌털 및 종합 물류기업인 한국로지스풀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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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3분기 영업익 1257억..."전년 대비 58% ↓"
두산밥캣은 28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1조 7777억원, 영업이익 12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은 외부 불확실성 및 딜러 재고 조정으로 전년 대비 2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생산량 조정에 따른 고정비 부담 등으로 58% 줄었다.제품 별 매출액은(이하 달러 기준) 전년대비 소형 장비 -30%, 산업차량 -22%, 포터블파워 -17%를 기록했고, 지역 별로는 북미 -29%,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28%, ALAO(아시아·라틴 아메리카·오세아니아) -16%의 감소폭을 보였다.한편, 두산밥캣은 이날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예고’ 공시도 진행했다. 두산밥캣은 연내 글로벌 선도 기업을 참고하여 중장기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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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두산모트롤 출범..."유압부품 수직 계열화로 시너지 창출"
두산밥캣이 자회사로 인수해 수직 계열화한 유압부품 전문 기업 모트롤이 ‘두산모트롤’로 다시 출범한다.두산밥캣은 스캇 박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경상남도 창원에 위치한 모트롤 본사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일 인수 절차를 완료한 이후 첫 방문이다.두산밥캣 경영진은 14일 창원의 생산 공장을 점검한 뒤, 200여 명의 사무직·생산직 임직원과 가진 타운홀 미팅에서 ‘두산모트롤’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공표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이 자리에서 스캇 박 부회장은 “다년간의 파트너십으로 세계적 수준의 품질이 이미 검증된 두산모트롤의 임직원 여러분과 한 가족이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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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무인’ 콘셉트 장비 레드닷 디자인전 수상
두산밥캣은 11일, 글로벌 3대 디자인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디자인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수상작은 미래 무인화와 전동화 기술 지향점을 담아낸 콘셉트 건설 장비 ‘로그X2(RogueX2)’로, ‘디자인 콘셉트’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올 초 CES 2024에서 처음 선보인 로그X2는, 무인화 콘셉트에 맞춰 조종석을 과감하게 없앤 원격·무인 자율작업 장비다. 사람이 작업하기 어려운 위험하거나 오염된 현장에도 투입할 수 있다.두산밥캣은 로그X2에 무한궤도보다 상대적으로 에너지 소모가 적은 바퀴 타입을 채택해 배터리 작동 시간을 최적화했고, 새로운 모터 방식으로 출력과 견인력은 더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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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두산로보틱스, 포괄적주식교환 철회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는 29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사업구조 개편을 위해 추진하던 양사 간 포괄적주식교환 계약을 해제하기로 결의했다.양사는 각각 대표이사 명의의 주주서한을 내고 “사업구조 개편 방향이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더라도 주주 분들 및 시장의 충분한 지지를 얻지 못하면 추진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면서 “추후, 시장과의 소통 및 제도개선 내용에 따라 사업구조 개편을 다시 검토하는 것을 포함해 양사 간 시너지를 위한 방안을 계속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 간 분할합병은 지속 추진된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이달 초 주주서한에서 설명한 것처럼, 원전 분야의 세계적 호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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