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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 6376억...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
SK하이닉스는 K-IFRS 기준 2019년 2분기에 매출액 6조4522억원, 영업이익 6376억 원(영업이익률 10%), 순이익 5370억 원(순이익률 8%)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수요 회복 수준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가격 하락폭도 예상보다 커지면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5%, 53%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D램은 수요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큰 모바일과 PC 시장에 적극 대응해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13% 늘었으나, 가격 약세가 지속돼 평균판매가격은 24% 하락했다. 낸드플래시도 가격 하락에 따른 수요 회복세로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40% 증가했으나, 평균판매가격은 2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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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SK하이닉스, NAND 가격 상승으로 3분기 주가 상승 가능할 것”
키움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 전일 종가 7만2900원)가 분기말 환율 급락과 NAND의 재고평가손실 반영으로 2분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부터 NAND의 가격 상승과 DRAM 감산으로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11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8만5000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3조원(전 분기 대비 -8%), 영업이익 6,723억원(전 분기 대비 -51%)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하량은 경기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당초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분기말 발생한 원/달러 환율의 급락과 N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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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0개 협력사와 함께 환경문제 해결 나선다
SK하이닉스는 친환경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해 30개 협력사가 참여하는 ‘에코 얼라이언스(ECOAlliance)’를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에코 얼라이언스’는 ▲참여기업별 환경경영 목표 설정 ▲에코 얼라이언스 공동 환경 목표 설정 ▲새로운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 발굴이라는 세가지 과제를 통해 반도체 산업 내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30개 협력사들은 참여기업별 환경경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까지 환경목표를 수립하게 된다. 환경목표는 지속적인 환경보호 노력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성과치로 온실가스, 폐수, 폐기물 등의 감축 목표를 뜻한다. SK하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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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세계 최초 ‘128단 4D 낸드’ 양산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128단 1Tbit(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4D 낸드플래시를 개발하고 양산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96단 4D 낸드 개발 이후 8개월만의 성공이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번에 양산하는 128단 낸드는 업계 최고 적층으로, 한 개의 칩에 3bit(비트)를 저장하는 낸드 셀(Cell) 3천6백억개 이상이 집적된 1Tb 제품이다. SK하이닉스는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4D 낸드 기술에 ▲ 초균일 수직 식각 기술 ▲ 고신뢰성 다층 박막 셀 형성 기술 ▲ 초고속 저전력 회로 설계 등의 기술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TLC 낸드로는 업계 최고 용량인 1Tb를 구현한 것으로 알려졌다다. 기존에 SK하이닉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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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SK하이닉스, 미중분쟁으로 이익감소 지속될 것”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 전일 종가 6만6700원)가 미중 무역 분쟁 재개로 글로벌 IT 수요가 둔화되는 가운데, 당분간 이익 감소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2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9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7800억원(전 분기 대비 –43%)으로 예상된다. IT 성수기 진입으로 인해 DRAM 출하량은 15% 증가했고, NAND 출하량도 19% 증가가 가능하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수요로 가격은 DRAM의 경우 22% 감소, NAND는 14%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NH투자증권 도현우 연구원은 “미중 무역 분쟁 심화로 인해 스마트폰 수요가 중국을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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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공유 인프라 수익금으로 협력사 임직원 자녀 학자금 지원
SK하이닉스가 공유 인프라 사업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협력사 임직원 자녀 학자금으로 돌려주는 ‘해피 패밀리(Happy Family) 장학금’ 전달식을 18일 열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분석측정장비 등 자사 보유 인프라를 협력사에서 저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유 인프라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작년 9월부터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총 3억여 원. SK하이닉스는 상반기에 42개 협력사 임직원 자녀 75명에게 장학금으로 1억 3,900만 원을 전달하고 나머지는 하반기에 지급할 예정이다. 학자금 지원 대상은 협력사 임직원 자녀 중 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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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영입… AI 역량 강화
SK하이닉스는 최근 김영한 UCSD(Univ. of California, San Diego) 종신 교수를 수석 연구위원(전무급)으로 영입했다고 17일 알려왔다. 김 연구위원은 美 스탠포드 대학에서 통계학 석사와 전기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15년에는 전자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된 세계적인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전문가다. 또한 2008년에는 미국과학재단(NSF)의 신진과학연구상을, 2012년에는 IEEE의 정보이론 논문상을 단독으로 수상했으며, 유수의 글로벌 IT기업들과 데이터 분석 및 시스템 최적화 관련 산학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김 수석 연구위원의 영입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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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AI 강화 위해 데이터 전문가 김영한 UCSD 교수 영입
SK하이닉스는 최근 김영한 UCSD(Univ. of California, San Diego) 종신 교수를 수석 연구위원(전무급)으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김 연구위원은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통계학 석사와 전기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15년에는 전자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된 세계적인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전문가다. 또한 2008년에는 미국과학재단(NSF)의 신진과학연구상을, 2012년에는 IEEE의 정보이론 논문상을 단독으로 수상했으며, 유수의 글로벌 IT기업들과 데이터 분석 및 시스템 최적화 관련 산학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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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학교 찾아가는 반도체 교육 확대
SK하이닉스는 직원들이 자사 사업장이 있는 지역의 학교를 직접 찾아가 반도체 기술교육, 방진복 체험, 반도체 분야 멘토링 등을 진행하는 ‘SKHU 행복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는 경기도 이천 지역 초·중등 학생 1,4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이천 지역뿐 아니라 충북 청주 지역 학교도 추가했으며, 반도체 등 첨단기술에 관심이 높은 중·고교를 중심으로 1800여명에게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강의 분야도 메모리반도체 외에 비메모리 분야인 CIS(CMOS Image Sensor)를 포함해 반도체 산업 전반으로 확대하고, 강사도 14명으로 대폭 늘렸다. 강사진은 SK하이닉스 사내대학(SKHU)의 전임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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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5개 1차 협력사 대상으로 산업혁신운동 시즌2 출범식 개최
SK하이닉스가 지난 15일 이천 본사에서 협력사 대표이사 및 담당 임원, SK하이닉스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혁신운동 시즌2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업혁신운동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사업으로, SK하이닉스는 2013년부터 참여해 전문가 컨설팅과 생산성 향상 설비를 협력사들에 지원해오고 있다. 시즌2는 15개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시작한다. SK하이닉스는 이들 기업에 공통 주제인 ‘에너지 진단/교육’ 외 품질, 안전보건, 스마트공장 등 각 사별로 필요한 주제 1개를 추가로 컨설팅해 협력사 역량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 구매담당 김광욱 전무는 “산업혁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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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전국민 대상 반도체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SK하이닉스가 총상금 7억5000만원을 걸고 ‘제3회 반도체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관련 웹사이트에서 다음 달 1일부터 7월 19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공정 및 소자, 설계, Solution, CIS, IT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됐다. 각 분야별로 최우수상 1건(5천만원), 우수상 2건(각 2천만원), 장려상 3건(각 1천만원), 열정·패기상 2건(각 500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IT분야는 올해 새롭게 추가됐다. SK하이닉스는 빅데이터, 머신러닝, 딥러닝 등의 IT기술을 활용해 수율 향상 및 품질 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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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 69% 감소... “10분기만에 최저”
SK하이닉스는 2019년 1분기에 매출액 6조7727억원, 영업이익 1조3665억 원(영업이익률 20%), 순이익 1조1,021억 원(순이익률 16%)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SK하이닉스측은 메모리 수요 둔화에 따른 출하량 감소와 예상보다 빠른 가격 하락으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32%, 69% 감소했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D램은 계절적인 수요 둔화와 서버 고객의 보수적인 구매가 지속되면서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8% 감소했으며, 평균판매가격은 27% 하락했다. 낸드플래시도 높아진 재고 부담과 공급업체 간 경쟁심화로 평균판매가격은 32% 하락했다.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6% 감소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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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중국 우시 확장팹(C2F) 준공
SK하이닉스가 18일 중국 우시에서 C2F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C2F는 기존 D램 생산라인인 C2를 확장한 것으로, SK하이닉스는 미세공정 전환에 따른 생산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생산라인 확장을 결정한 바 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새로운 도약, 새로운 미래(芯的飞跃 芯的未来)’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준공식 행사에는 리샤오민(李小敏) 우시시 서기, 궈위엔창(郭元强) 강소성 부성장, 최영삼 상하이 총영사,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고객 및 협력사 대표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는 2004년 중국 장쑤(江蘇)성우시(無錫)시와 현지 공장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2006년 생산라인을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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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석희 CEO, 매달 협력사 방문과 각종 행사 통해 만남의 장 마련
SK하이닉스 이석희 CEO가 매달 협력사 임직원을 직접 만난다. 협력사 방문과 워크숍 등을 통해 월 1회 이상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상생 세미나 등 기존의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강화한다고 8일 알려왔다. 협력사 방문은 지난 2월부터 시작됐다. 첫 방문으로 장비업체인 케이씨텍을 찾았으며, 4일(목)에는 또 다른 장비업체 유진테크에서 임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을 이어갔다. 이석희 CEO는 위 2개 협력사를 포함해 상반기에 5개 회사를 찾아갈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협력사 방문을 지속할 계획이다. 협력사 방문 외에도 올 한 해에만 장비/부품 국산화 워크숍 3회, 동반성장협의회의 4회, 기술혁신기업 선정 등을 추진해 CEO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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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조 2,200억 원 규모 '반도체 상생 클러스터' 지원방안 확정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에 대한 정부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SK하이닉스는 1조 2,200억 원 규모의 협력업체 상생 및 반도체 생태계 강화 계획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상생펀드 조성에 3,000억 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상생협력센터 설립 및 상생프로그램 추진에 6,380억 원 ▲공동 R&D에 2,800억 원 등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SK하이닉스는 2022년 착공 예정인 첫 번째 반도체 팹(FAB) 기공에 맞춰 반도체행복펀드 2,000억 원, 지분투자펀드 1,000억 원 등 ‘상생펀드’ 3,000억 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조성된 자금은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관련 성장가능성 있는 기술혁신기업에 사업 자금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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