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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삼성중공업, 美 블룸에너지社와 연료전지 선박 공동개발 협약 체결
삼성중공업이 미래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연료전지 적용 선박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삼성중공업은 세계적 연료전지 제조사인 美 블룸에너지(Bloom Energy)와 선박용 연료전지(Fuel cell)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JDA)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정호현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과 스리달(Mr. KR Sridhar) 블룸에너지 사장은 거제조선소와 캘리포니아 블룸에너지 본사를 화상으로 연결해 협약 체결 기념 행사를 언택트로 진행했다.삼성중공업은 세계 최초로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상용화에 성공한 블룸에너지와 공동 개발을 통해 주력 제품인 LNG선, 셔틀탱커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연료전지 핵심기술을 오는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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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삼성중공업과 5G 기반 자율·원격 모형선박 시험 운항 성공
SK텔레콤과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 인근 해역에서 5G 기반의 원격관제가 가능한 모형선박의 시험 운항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한 운항 테스트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 구축한 5G망을 이용해 조선조 인근 해상으로부터 약 250km 떨어진 대전 원격제어센터에서 동시에 이뤄졌다. 양사는 원거리에서 목적지 정보만 입력하면 모형선박이 주변 장애물을 인지하고 이를 피해 목적지에 도착하는 자율 운항 기술과 직접 제어가 필요한 경우 5G 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선박을 원격 운행하는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 5G 기반 자율·원격 운항 테스트 플랫폼을 활용하면 협수로를 운항하거나 넓은 시야각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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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휴업수당 미지급 삼성중공업 하청사업주 벌금 1000만원 확정
원청 삼성중공업에 대한 작업중지명령으로 휴업을 실시하고도 근로자 50명에게 휴업수당을 지급하지않은 하청 사업주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1심을 유지한 원심이 확정됐다.법원 제3부(주심 대법관 민유숙)는 2019년 9월 10일 근로기준법위반 상고심(2019도9604)에서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해 원심(벌금 1000만원)을 확정했다.피고인 A씨(57)은 거제 삼성중공업 내에서 상시근로자 120명을 사용해 선박임가공업을 경영하는 사업주로서 사용자이다.2017년 5월 1일 이 사건 사업장 내에서 크레인이 충돌해 하도급 근로자가 부상을 입거나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고,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장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이 사건 사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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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삼성중공업, 시추선 일회성 비용으로 어닝 쇼크 발생”
대신증권은 삼성중공업(010140, 전일 종가 6300원)이 시추선 관련 일회성비용 발생으로 어닝 쇼크가 발생했지만 추가적인 비용 발생은 제한적이라며, 주가 저평가에도 쉽지 않은 대외 요인을 감안해 투자의견 수익률 유지(Marketperform), 목표주가는 8000원에서 7900원으로 하향해 제시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3466억원(전년 동기 대비 41.4% 감소, 전 분기 대비 8.5% 증가), 영업손실 1005억원(전년 대비 적자 전환, 전 분기 적자 지속)을 기록하며 영업손실 기준 대신증권측 추정치 574억원과 시장 기대치 753억원을 큰 폭으로 하회했다. 어닝 쇼크의 배경은 시추선 관련 일회성비용이 39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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