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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클럽모우CC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두산중공업은 29일,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클럽모우CC 매각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 결과, 1800억원대의 입찰가를 제시한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밝혔다. 클럽모우CC는, 두산중공업이 지난 2013년부터 강원도 홍천군 서면에서 운영 중인 대중제 27홀 골프장이다.두산중공업은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과 이날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컨소시엄은 2주간 실사를 진행한다.두산중공업 관계자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첫 걸음을 뗐다”면서 “가급적 7월 내 이른 시일 안에 매각 딜을 마무리하도록 할 것이며, 클럽모우CC 매각을 시발점 삼아 자구노력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낼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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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3600억원 규모 김포열병합발전소 신규 수주
두산중공업이 김포열병합발전소 건설 공사에서 3600억 원 규모의 신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김포열병합발전소는 두산중공업이 세계 다섯 번째로 독자 개발, 국산화에 성공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을 공급하고 실증하는 프로젝트다. 두산중공업은, 서부발전과 김포열병합발전소*의 파워블럭 부문 및 건설공사 부문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약 3600억원이다. 지난해 12월 서부발전과 동 발전소의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은 신규 수주다.열병합발전소는 전력생산 설비와 지역난방 등을 위한 열 공급 설비를 모두 갖춘 발전소를 말한다. 김포열병합발전소는 LNG 가스터빈으로 전력을 1차로 생산하고, 이어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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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3조원 이상 자구노력 통해 두산중공업 조기 정상화 추진”
두산그룹은 지난 4월 13일 제출한 자구안에 대해 채권단과 논의를 거쳐 최종 자구안을 확정, 채권단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자구안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자산매각, 제반 비용 축소 등 자구노력을 통해 3조원 이상을 확보, 두산중공업의 재무구조를 엄격한 수준으로 개선하고 이를 발판으로 두산중공업 경영의 조기 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두산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및 발전 시장 회복이 지연되더라도 두산중공업이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갖출 수 있도록 3조 원 이상의 재무구조 개선이 이뤄지는 방향으로 자구노력을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각 사별로 이사회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유상증자, 자산 매각 등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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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두산중공업 재무구조 개선계획 전달
두산그룹은 13일, 채권단에 두산중공업 재무구조 개선계획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두산그룹과 대주주는 책임경영을 이행하기 위해 뼈를 깎는 자세로 재무구조 개선계획을 마련했고, 두산중공업 또한 경영정상화와 신속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매각 또는 유동화 가능한 모든 자산에 대해 검토를 진행중이며 동 계획의 성실한 이행을 통해 두산중공업 경영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채권단에 제출한 재무구조 개선계획은 향후 채권단과의 협의 및 이사회 결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두산그룹 전 계열사 및 임직원은 확정되는 계획을 최대한 성실히 이행함으로써 조기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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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1조 지원, 코로나19발 석탄화력 구제금융 우려
그린피스와 기후솔루션, 경남환경연합, 충남환경운동연합, 당진환경운동연합, 사천환경운동연합 5개 환경단체들은 2020년 4월 1일 산업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산중공업에 대하여 3월 27일 이루어진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1조 원 규모 긴급 대출을 규탄했다. (출처: 그린피스)그린피스와 기후솔루션, 경남환경연합, 충남환경운동연합, 당진환경운동연합, 사천환경운동연합 5개 환경단체들은 2020년 4월 1일 산업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산중공업에 대하여 3월 27일 이루어진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1조 원 규모 긴급 대출을 규탄했다. 매출의 70~80%가 석탄화력사업에서 나오는 두산중공업에 대한 대출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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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두산중공업 금융지원 방안 확정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금융시장 경색 등으로 유동성 부족 상황에 직면한 두산중공업에 대해 계열주, 대주주(㈜두산) 등의 철저한 고통 분담과 책임이행, 자구노력을 전제로, 동사의 경영안정과 시장안정을 위해 산은 및 수은 등 채권단이 긴급 운영자금 1조원을 지원하기로 밝혔다. 또한 필요시 두산그룹의 책임있는 자구노력 등을 보아가며 추가자금 지원 여부를 검토해나갈 계획이다.아울러 산업은행은 ‘20.3.27일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 회의에 관련 동향을 보고하였으며, 두산중공업 채권은행 회의를 긴급 개최하여, 회사 정상화를 위한 채권단 공동지원의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기존채권 연장 및 긴급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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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한국산업은행 등과 1조원 대출 약정
두산중공업은 한국산업은행 및 한국수출입은행과 1조 원 규모의 대출 약정을 맺었다고 26일 공시했다. 두산중공업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두산으로부터 두산메카텍㈜를 현물출자 받아 자본을 확충하고, 고정비 절감을 위해 최근 명예퇴직을 실시하는 등 자구노력을 이행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자금시장 경색으로 어려움을 겪게 됨에 따라 이들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대출받게 됐다두산중공업 관계자는 “두산중공업은 금번 대출을 발판 삼아 당초 계획하고 있었던 재무구조 개선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두산중공업은 빠른 시일 내 재무구조 개선활동을 마무리하고 금번 대출금액을 상환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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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부산신항 크레인 공급계약 체결
두산중공업은 부산항만공사와 트랜스퍼 크레인(Transfer Crane) 12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신항 서측 2-5단계 부두에 설치될 예정으로 2022년 3월까지 공급할 계획이다.이번에 수주한 트랜스퍼 크레인은 원격 무인 운전을 통해 터미널 야드에서 컨테이너를 적재하거나 이송하는 장비다. 2006년 개장한 부산신항은 현재 약 230여기의 트랜스퍼 크레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두산중공업이 2006년 1-1단계에 공급한 49기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중국제품이다.두산중공업 박홍욱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수주로 약 15년 만에 국내에서 제작한 크레인을 부산신항에 공급하게 됐다”며 “국내 협력사들과 함께 좋은 품질과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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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한국서부발전과 가스터빈 공급 계약 체결
두산중공업은 한국서부발전과 김포열병합발전소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김포시에 건설되는 김포열병합발전소는 2020년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중공업은, 독자개발에 성공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의 실증에 나선다. 두산중공업은 오는 2021년 가스터빈을 출하해 김포열병합발전소에 설치하고, 준공 후 약 2년 간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2013년부터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을 국책과제로 개발해왔고, 2017년 12월엔 270MW급 대형 가스터빈 실증을 위한 협약을 서부발전과 체결했다. 올해 9월엔 가스터빈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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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소형모듈원전 사업 진출 가시화
두산중공업이 美 원전 전문업체인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에 대한 지분투자를 마무리하고, 소형모듈원전 사업 진출을 가시화한다고 22일 밝혔다.두산중공업은 IBK투자증권 등 국내 투자업체들과 함께,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총 세 차례에 걸친 지분투자를 통해 뉴스케일파워에 대한 주식매매계약과 원자로 모듈 및 기타 기기 공급을 위한 사업협력계약을 마무리했다. 총 투자금액은 4,400만 달러 수준이다.뉴스케일파워는 미국 에너지부(DOE)의 지원을 받아 소형모듈원전을 개발 중이다. 두산중공업은 올해 7월 뉴스케일파워와 원자로 모듈 일부 및 기타 기기 등을 공급하는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뉴스케일파워는 발전사 UAMPS(Utah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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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두산중공업 등과 풍력발전설비 국산화 업무협약 체결
한국동서발전은 19일 발전협력본부에서 국내 풍력제조사인 두산중공업, 유니슨, 한진산업과 ‘풍력발전설비 국산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박인원 두산중공업 부사장, 허화도 유니슨 대표이사, 윤영술 한진산업 대표이사 등 4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최근 국산화 기술개발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8월 ‘신재생 발전설비 국산화 대상부품 발굴회의’를 개최하고 협력 기업을 직접 찾아 소통하는데 이어, 이날 발전 공기업 최초로 국내 풍력 제조사와 풍력발전시스템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동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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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두산중공업에 현물출자 결정
㈜두산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두산중공업에 2,382억 원 규모의 현물출자를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두산은 현재 보유 중인 두산메카텍 지분 100%(지분가액 2,382억 원)를 현물출자해 두산중공업 유상증자(신주 발행)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출자가 완료되면 ㈜두산이 보유하는 두산중공업 지분율은 기존 32.3%에서 43.8%로 증가한다.두산 관계자는 "이번 현물출자로 두산중공업 사업 포트폴리오가 강화돼 두산중공업의 지분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플랜트 수주에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두산메카텍은 플랜트 사업에 필요한 화공기자재 제작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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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두산중공업, 풍력사업 공동개발 MOU 체결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중공업이 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한수원과 두산중공업은 이번 MOU를 통해 강원도와 경상북도 지역에 총 설비용량 약 150㎿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공동개발을 우선적으로 착수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사업관리 주관과 REC구매 등의 업무를, 두산중공업은 인허가 취득, 기자재 구매 및 시공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알려졌다.이로써 한수원은 올해 상업운전 예정인 경북 청송 노래산 풍력(20MW) 발전단지 외에, 현재 사업개발 중인 경북 경주시 및 강원지역 영월 등을 포함한 동해안 풍력단지 벨트구성 전략 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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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시노펙스와 손잡고 친환경 수처리 기술 적용 확대
두산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발전소용 친환경 수처리 기술이 국내 공단으로 확대 적용된다. 두산중공업은 수처리 전문 국내 기업인 시노펙스와 폐수무방류처리(ZLD, Zero Liquid Discharge)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노펙스는 기존 중소형 공단을 대상으로 수행하던 폐수수탁처리사업에 두산중공업의 친환경 수처리 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폐수무방류처리 기술은 두산중공업이 2012년부터 약 4년간의 자체 개발을 통해 완성한 기술로, 폐수에 열을 가해 물은 증발시키고, 오염물질은 농축 및 고형화한 뒤 별도 처리하는 친환경 수처리 방식이다. 그 동안 두산중공업은 영동화력발전소, 영흥화력발전소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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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디지털 전환 속도 높인다
두산중공업이 사업 각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제3회 ‘IDC DX(Digital Transformation) 어워드’에서 두산중공업 디지털 이노베이션 담당 손우형 상무가 ‘DX리더(Leader)’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글로벌 시장분석 기관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가 주관하는 ‘DX어워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행사다. 두산중공업은 사물인터넷(IoT)과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발전소 조기 경보 솔루션인 '프리비전(PreVision)', △발전 효율을 개선하면서 환경 물질 발생을 줄이는 ‘연소최적화(Optimizer)’, △발전소 혈관이라 불리는 보일러 튜브 수명을 사전에 예측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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