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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국내 스타트업 대상 기술공모전 개최
현대모비스가 스타트업의 혁신 DNA를 접목해 미래차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14일부터 스타트업 기술공모전인 ‘2017 M.Sta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M’은 현대모비스(MOBIS)와 이동성(Mobility)을 상징한다. ‘Start’는 스타트업 업체와 함께 신기술을 개발하면서 ‘윈-윈’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이번 기술공모전은 국내 스타트업과 창업을 준비 중인 프로젝트 팀 등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자동차뿐 아니라 인공지능,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시티와 로봇, 에너지 분야 등도 해당된다.현대모비스는 선발된 스타트업에 관련 개발부서를 매칭하면서 기술연구소, 서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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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현대모비스가 낸 ‘물량 밀어내기’ 피해구제안 또 기각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모비스의 대리점 ‘피해구제안’을 또다시 기각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향후 법위반 여부, 제재수준 등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2일 공정위는 전원회의를 열고 ‘현대모비스의 거래상 지위남용 행위 관련 동의의결 절차 개시 신청’을 심의한 결과 기각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제시한 동의의결 시정방안이 대리점 피해구제, 구입강제(밀어내기) 행위 근절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으로 보기 곤란하다는 게 공정위의 판단이다.공정위는 “현대모비스의 시정방안이 대리점 피해를 실질적으로 구제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기 어렵다”며 “구입강제 행위의 재발을 막기 위한 근본적이고 실효적인 방안으로 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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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사법기관 공조, 짝퉁부품 제조·유통업자 검거
현대모비스가 국내 사법기관과 ‘자동차 짝퉁부품 합동단속’을 실시, 불법모조 필터를 제조해 해외로 유통해 온 일당 등 11개 업체를 적발했다. 현대모비스는 수원서부경찰서, 수원지방검찰청과 협조해 올 2월부터 지난주까지 단속을 벌였다. 검거된 16명 중 5명은 구속 기소됐다. 이 중 주모자 등 2명에게는 각각 1년 6개월과 1년 실형이 선고됐다. 8명은 벌금형을 받았으며 나머지 3명은 재판과 수사가 진행 중이다.수사기관은 이들이 수년간 불법 유통한 모조필터가 30만여 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말 정황을 포착하고 사법기관과 공조해 끈질기게 추적해왔다. 특히 2008년 동일 혐의로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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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글로벌 시장에서 올해 총 48억불 수주
현대모비스가 올 들어 북미와 중국 시장에서 우리 돈으로 약 5조3000억원 규모의 부품 수주에 성공했다. 또 중국에서는 현지 완성차 업체 중 한 곳을 새 고객사로 확보했다. 이번 수주 성과는 북미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존 거래처와 신뢰 관계를 쌓고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에서 토종 완성차 회사와 합자회사로부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현대모비스가 북미 지역에서 수주한 부품은 픽업트럭용 샤시모듈과 전장부품인 DCSD, ICS 등 3가지다. 중국에서는 차량 오디오용 외장앰프, 전자식주차브레이크(EPB), 리어램프(Rear Lamp)를 수주했다.현대모비스가 북미 지역에서 픽업트럭용 새시모듈을 수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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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대리점에 순정품 강요한 현대모비스에 공정위 시정명령 정당
[로이슈=신종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부품대리점에 자사 순정품을 사용하도록 강요하고, 비순정품을 취급할 경우 불이익을 준 현대모비스는 시장지배적 지위남용이라고 판단해 내린 시정명령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현대모비스는 자동차부품을 제조업체에 OEM방식으로 제조하도록 위탁해 해당 부품을 공급받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생산 공정에 공급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정비용으로 부품대리점 등에 판매하는 사업자다.그런데 공정거래위원회는 2009년 6월 현대모비스에 시정명령, 150억원의 과징금납부명령 등을 내렸다.공정위는 “현대모비스가 2004년 12월부터 2009년 2월까지 국내 정비용 자동차부품 제조ㆍ판매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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