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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제주한림해상풍력 장기유지보수 계약 체결
두산중공업은 한국중부발전과 제주한림해상풍력 사업의 장기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제주한림해상풍력 사업은 제주시 북서부 한림항 인근 해상에 조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개발사업이다. 사업주는 한국전력, 한국중부발전, 현대건설, 한국전력기술 등으로 구성된 제주한림해상풍력㈜로, EPC는 현대건설, 한국전력기술, 한국에너지종합기술 등이 공동으로 수행한다.두산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단지가 준공되는 2024년부터 20년 동안 풍력발전기 유지보수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계약금액은 약 1,800억원 규모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한국전력기술과 5.5MW급 18기를 제작해 설치하는 100MW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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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 올해 장학금 27억 원 지원
두산연강재단은 올해 초·중·고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27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두산연강재단은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200명에게 우선 13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초·중·고등학생에게 순차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두산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 이래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학업 성적을 거둔 초·중·고 및 대학생 등 1만473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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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채권단 관리체제 종료
두산중공업이 수은과 산은(이하 ‘채권단’) 앞 긴급자금 지원을 요청했던 2020년 3월로부터 약 1년 11개월만인 ’22년 2월 28일자로, 채권단과 두산그룹간 체결했던 재무구조 개선약정(이하 ‘MOU’)에 의한 채권단 관리체제를 종료하게 됐다.채권단은 긴급자금 3조원을 신속·과감하게 지원하여 구조조정 마중물 역할을 하였고 두산그룹은 채권단과 약속한 자구노력을 성실히 이행하여, 짧은 기간에 계열 대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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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친환경 수소발전 사업 협력 확대
두산중공업이 친환경 수소 발전 기술 개발을 위해 사업 협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두산중공업은 한국전력기술과 ‘암모니아 개질 가스 발전소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창원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과 두산중공업 박홍욱 파워서비스 BG장 등이 참석했다.암모니아 개질 가스 발전소는 암모니아에서 추출한 수소를 연소해 수소터빈을 가동하여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수소는 연소시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어 친환경 발전이 가능하다. 한국전력기술은 플랜트 최적화 등 전반적인 발전소 엔지니어링 기술을 개발하고, 두산중공업은 암모니아 개질 설비와 수소터빈 등 주기기 개발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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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빅데이터로 전 세계 고객 취향 맞춘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빅데이터를 활용, 업무 효율화는 물론 고객 특성에 맞는 신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현대제뉴인(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빅데이터 협업 플랫폼인 ‘DI(Data Intelligence) 360’에 대한 성과 보고회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업무 문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DI 360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 2020년 세계 최고의 빅데이터 기업인 미국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와 공동 개발해 오픈한 빅데이터 협업 플랫폼으로, 사내 부문별로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통합, 한 번에 빠르게 분석,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년간 DI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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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1조원 규모 사우디 주조 · 단조 공장 건설 계약 체결
두산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 주단조* 합작회사인 Tuwaiq Casting & Forging과 1조원 규모의 주조 · 단조(Casting & Forging) 공장 EPC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Tuwaiq Casting & Forging은 사우디 산업투자공사 두수르(Dussur), 사우디 아람코의 완전 자회사인 사우디 아람코 개발 기업(Saudi Aramco Development Company), 두산중공업의 합작으로 지난 달 설립됐다. 신설되는 공장은 사우디 동부 주베일 인근 라스 알 카이르 지역의 킹살만 조선산업단지에 건설된다. 40만 제곱미터의 면적에 연간 6만톤의 주단조품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사우디 최대 규모의 주단조 공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올해 공사에 착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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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지난해 매출액 5.8조, 영업익 6천억원
두산밥캣이 지난해 Compact 장비의 글로벌 수요 증가와 GME* 제품군 성장, 두산산업차량 인수에 힘입어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두산밥캣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5조 8,162억원, 영업이익 5,953억원(영업이익률 10.2%)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35.8%, 51.2% 증가한 수치이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역대 최대 성과를 올렸다.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0.7% 증가한 1조 7,615억원, 영업이익은 17.4% 증가한 1,543억원을 기록했다. 선진 시장의 경기 회복에 따른 물량 증가와 가격인상 효과가 주효했다.두산밥캣의 기능통화인 달러 기준으로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50억 8,200만 달러(+40.1%), 영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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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쉘 · 한국조선해양과 선박용 연료전지 개발 및 실증 위해 상호협력
두산퓨얼셀이 쉘(Shell), 한국조선해양(KSOE)과 손잡고 친환경 선박용 연료전지 개발 및 실증에 나선다.두산퓨얼셀은 에너지 및 석유화학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쉘,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KSOE)과 ‘선박용 연료전지 실증 협력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3사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박용 연료전지의 개발 및 실증을 진행하고, 향후 선박의 실소유자인 선주와 선박의 등급을 책정하는 선급협회도 이 컨소시엄에 포함시킬 예정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퓨얼셀은 현재 개발 중인 중저온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 SOFC)를 적용해 ▲선박용 SOFC 시스템 개발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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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현대두산인프라코어 양사, 2021년 매출 8.1조 달성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2021년 연간 합산 매출 8.1조원을 달성했다. 양사 모두 매출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4일(금) 2021년 4분기 실적을 포함한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현대건설기계는 2021년 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7% 상승한 3조5,520억원을 기록, 지난 2017년 독립법인 출범 이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8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5% 상승했다.현대두산인프라코어도 2021년 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4조5,937억원을 거두며, 과거 두산밥캣을 제외한 기록으로는 역대 최대 매출이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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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전남 영광서 국내 최대 해상풍력발전기 선보여
두산중공업이 국책과제로 개발중인 8MW급 해상풍력발전기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두산중공업은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에 위치한 국가풍력실증센터에 8MW 해상풍력발전기 시제품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말 시운전에 들어가 오는 6월 국제인증을 취득하고 상용화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에너지기술평가원 국책과제로 2018년부터 산·학·연 협력을 통해 개발된 8MW 해상풍력발전기는 현재까지 우리나라에 설치된 풍력발전기 중 최대 규모다. 블레이드(날개) 길이 100m와 타워 높이(130m)를 포함한 8MW 풍력발전기 전체 높이는 232.5m로 N서울타워(236.7m) 높이에 가깝다. 풍속 11m/s에서 8MW 출력이 가능하고, 평균풍속 6.5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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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언스, 두산중공업 ‘비파괴검사 분야 사업협력’ MOU 체결
디지털 엑스레이 부품 및 소재 전문기업 레이언스는 두산중공업과 ‘비파괴검사 분야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경기도 레이언스 본사에서 25일 개최된 협약식에는 레이언스 김태우 대표, 두산중공업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두산중공업의 AI 비파괴검사 솔루션과 레이언스의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솔루션를 활용해 산업용 비파괴검사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두산중공업의 ‘AI 판독 솔루션’은 튜브, 파이프 등 금속 용접 부위의 비파괴검사 영상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결함 부위를 예측하는 이미지 분석 솔루션이다. 레이언스의 디지털 디텍터는 기존 필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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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1600억원 규모 독일 폐자원 에너지화 플랜트 수주
두산중공업이 독일에서 폐자원 에너지화 (Waste to Energy, 이하 WtE) 플랜트를 수주하며 유럽 WtE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의 독일 자회사인 두산렌체스는 발주처인 MHKW 비스바덴*으로부터 1600억원 규모의 비스바덴 WtE 플랜트의 착수지시서(NTP, Notice to Proceed)를 접수했다고 24일 밝혔다.이를 통해 두산렌체스는 WtE 플랜트 설계, 기자재 공급 및 설치, 시운전 등을 EPC 방식으로 수행한다. 독일 중서부 비스바덴에 2024년 준공 예정인 이 WtE 플랜트는 하루 600톤의 도시 생활폐기물을 처리해 22M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고 40MW 규모의 지역 난방을 공급하게 된다. WtE 플랜트는 산업현장이나 가정에서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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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이집트 해수담수화 시장 진출 나선다
두산중공업이 이집트 현지에서 해수담수화 사업 협약을 체결하며 이집트 담수 시장 진출에 나선다.두산중공업은 이집트 디벨로퍼(developer, 개발사업자) 겸 대형 건설사인 핫산 알람(Hassan Allam), 사우디·스페인 합작사인 알마르 워터 솔루션즈(Almar Water Solutions)와 RO(Reverse Osmosis, 역삼투압) 방식의 해수담수화 프로젝트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MOU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20일 열린 ‘한-이집트 미래·그린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체결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핫산 알람社의 아미르 알람(Amr Allam) CEO, 두산중공업 전하용 EPC영업 담당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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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두산퓨얼셀, 연료전지 사업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인산형연료전지(PAFC) 주기기 운전,정비 역량 확보에 나선다.한수원과 두산퓨얼셀은 20일 서울 두산타워에서 연료전지 운전,정비 역량 강화 및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이전 로드맵을 수립하고 연료전지 운전,정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연료전지 운영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한수원은 현재 총 150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연료전지 사업자다. 현재까지는 주기기 제작사에서 주기기 운전,정비를 수행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이 연료전지 주기기 운전,정비 역량을 갖추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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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사우디 아람코·두수르와 주조·단조 프로젝트 협력
두산중공업이 지난 40여 년간 축적해 온 주조 · 단조 부문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내에 주단조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두산중공업은 1월 1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Riyadh)에서 사우디 산업투자공사 두수르(Dussur), 사우디 아람코의 완전 자회사인 사우디 아람코 개발 회사(Saudi Aramco Development Company)와 세계적인 규모의 주단조 합작회사인 TWAIG Casting & Forging 설립을 위한 주주간 협약 수정안(amendment to a shareholders’ agreement)을 체결했다.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압둘아지즈 빈 살만 알 사우드 (H.R.H Abdulaziz Bin Salman Al Saud) 사우디 에너지 장관, 칼리드 알팔레(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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