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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육상 수소모빌리티’ 시장 진출…사업영역 확장 나선다
두산퓨얼셀이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해상 수소모빌리티’에 이어 ‘육상 수소모빌리티’ 분야 진출을 선언하며, 사업영역 확장에 나선다.두산퓨얼셀은 미국 코네티컷에 위치한 하이엑시엄(HyAxiom) 본사에서 발라드파워시스템즈(Ballard Power Systems, 이하 발라드), 하이엑시엄과 모빌리티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및 수소버스 보급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발라드는 PEMFC(Polymer Electrolyte Membrane Fuel Cell,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 사업을 하는 캐나다 기업으로, 특히 수소모빌리티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엑시엄은 ㈜두산의 자회사로, PAFC(Phosphoric Acid Fuel 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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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1분기 실적발표
현대제뉴인(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회사)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시장 위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 9%대를 기록하며 견고한 실적을 올렸다.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27일(수) 공시를 통해 2022년 1분기 매출 1조1,545억원, 영업이익 1,0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기가 위축된 중국 시장의 영향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13.5%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4.5%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에서 판매량이 늘어남으로써 수익이 개선됐으며, 사외 엔진 판매량 급증과 엔진 A/S 매출 증대로 영업이익률 9.1%를 달성했다.사업부별로 살펴보면, 건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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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반도체’ 닻 올렸다…’두산테스나’ 공식 출범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이 반도체 사업의 닻을 올렸다.두산은 27일, 국내 반도체 테스트 분야 1위 기업 테스나에 대한 인수 절차를 최종 마무리하고 ‘두산테스나’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앞서 지난 3월, 테스나 최대주주인 에이아이트리 유한회사로부터 테스나 보통주, 우선주, BW를 포함한 보유지분 전량(38.7%)을 460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두산테스나는 시스템 반도체 생산의 후공정 가운데 테스트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2002년 설립 후 테스트 위탁 사업을 국내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현재 웨이퍼 테스트 시장점유율 1위를 굳게 지키고 있다.웨이퍼 테스트는 1천~1만 개의 반도체 칩이 새겨진 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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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수소연료전지, 잇단 수출 성과
두산퓨얼셀이 수소연료전지 수출에서 잇단 성과를 거두고 있다.두산퓨얼셀은 중국 칭하이성 시닝시에 440kW 규모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11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국내 업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해외수출에 성공한 데 이어, 7개월 만에 추가로 거둔 성과다. 이번에 수출하는 수소연료전지는 중국 내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P2G(Power to Gas)* 수전해 연계 그린수소 연료전지 발전 시범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두산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 설치, 시운전, 장기유지보수(Long-Term Service Agreement, LTSA) 등을 담당하고, 기술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두산퓨얼셀 정형락 사장은 “국내 수소연료전지 기술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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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두산에너빌리티, 탄소중립 기술교류회 개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지난 19일 두산에너빌리티와 '탄소중립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기술교류회는 지난 2018년부터 5년째 꾸준히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도 한난 미래개발원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기술교류회는 민·관 공동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통한 탄소중립 신사업 창출을 목표로 추진됐다. 양사는 탄소경영 추진전략, CCUS 기술, 수소에너지 신사업 연구 등 공통 관심 주제를 논의하고 기술개발 성과 현황을 공유했으며, 향후에도 공동 연구개발 및 친환경 수소터빈 실용화 추진 등의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한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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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국내서 ‘친환경’ 수소 지게차 개발 나선다
두산밥캣이 국내에서 수소 연료전지 기반의 소형장비 개발에 착수하면서 친환경 사업 분야 확장에 나선다.두산밥캣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SK E&S·미국 플러그(구 플러그파워)의 합작법인과 수소 지게차 개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두산밥캣은 수소 지게차 차량과 시장 정보 등을 제공하고, SK E&S·미국 플러그의 합작법인은 수소 지게차용 연료전지 개발·공급과 수소 충전소 설치 및 수소 공급 등을 담당한다. 양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수소 지게차 상용화를 위한 실증 기반 신뢰성 검증 기술 개발’ 시범사업에 참여해 수소 연료전지 지게차 개발과 마케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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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세계 최대 무인이동체 전시회 참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이 세계 최대 규모 무인이동체 전시회에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앞세워, 해외 고객사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DMI는 25일 ~ 28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AUVSI XPONENTIAL 2022’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국제무인운송시스템협회(이하 AUVSI)가 주최하며, 드론, 무인기 등 무인이동체 관련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다.DMI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소연료전지 파워팩(DP30, DM15) ▲DS30W ▲DT30N ▲DZ15을 선보인다. 그 중 다양한 모빌리티에 응용 가능한 연료전지 파워팩을 중점적으로 강조할 예정이다.DP30은 장시간 비행 가능한 수소연료전지로, 초경량, 고출력이 특징이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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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美 뉴스케일파워와 SMR 제작 착수 협약…사업 본격화
두산에너빌리티는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 존 홉킨스 사장과 두산에너빌리티 박지원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형모듈원전(이하 SMR)의 본격적인 제작 착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뉴스케일파워가 미국 아이다호주에 추진 중인 UAMPS (Utah Associated Municipal Power Systems) 프로젝트에 공급할 SMR 본제품 제작에 착수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하반기 SMR 제작에 사용되는 대형 주단 소재 제작을 시작하고, 2023년 하반기 중 본격적으로 SMR 본제품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투자사들과 함께 뉴스케일파워에 1억 380만 달러의 지분을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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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트리마제 순천’ 5월 분양 예정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는 오는 5월 전남 순천시 조례동에 ‘트리마제 순천’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31개동, 전용면적 84~264㎡, 1단지 1314세대, 2단지 705세대 총 201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트리마제 순천은 서울 ‘트리마제’, ‘트리마제 양산’ 등 전국 각지에서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고 있는 국내 대표 건설사 두산에너빌리티의 하이엔드 브랜드 ‘트리마제’가 적용된 단지인 만큼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는 게 두산에너빌리티의 설명이다.우선 단지는 2019세대의 매머드급 대단지에 걸맞은 다양한 조경과 커뮤니티가 마련된다. 단지 내에는 순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모티프로 한 생태면적률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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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역세권 랜드마크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 5월 분양
두산건설이 경상북도 울진군에 짓는 지역 최대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가 오는 5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는 전용면적 59~132㎡, 총 3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두산건설, 시행수탁은 교보자산신탁㈜, 시행위탁은 ㈜로텝하우징이 담당한다. 두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2018년 이후 신규 분양이 없었던 울진군에 4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개통 예정인 울진역과 함께 신흥 주거 중심지로 거듭날 울진읍 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들어선다. 이에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신규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신도심 인프라를 누리고자 하는 지역민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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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급성장하는 국내 미니굴착기 시장 공략 나서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사용처 다변화로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미니굴착기(중량 6t 이하)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현대제뉴인(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회사)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롯데렌탈과 1.7톤급(DX17Z-5) 40대, 3톤급(DX30Z-7) 10대, 3.5톤급(DX35Z-7) 10대 등 총 60대의 미니굴착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가 렌탈 시장에 첫 선을 보이게 됐다.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미니굴착기 시장에서 판매처 다변화로 판매량을 늘릴 계획이며, 롯데렌탈은 기존 자동차, 가전기기, 지게차에 이어 굴착기 렌탈 사업 진출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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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NFT 플랫폼 ‘두버스’ 2022 프로야구 개막일에 새로운 NFT 카드 3종 출시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대표 박석원, 이하 DDI)이 두산의 NFT 플랫폼 두버스(DOOVERSE)에서 KBO리그 개막일(4/2)에 맞춰 다양한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카드를 시간대별로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먼저 오전 8시에는 전(前) 두산베어스 투수 ‘니퍼트 NFT 카드’를 선보인다. 두산베어스 2022시즌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로 니퍼트가 두산베어스 한국시리즈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2016 시즌 주요 경기 장면을 디지털 카드에 담았다.오전 10시에는 개막전 시구자로 나서는 박철순과 니퍼트를 콜라보 한 NFT 카드를 공개하며, 낮 12시부터는 두산베어스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는 NFT 카드를 한정 수량으로 무료 제공하는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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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물류용 수소드론 선점 위한 투자 잰걸음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이 IDG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 DS자산운용으로부터 27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물류용 수소드론 개발 투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DMI는 이번 투자 유치를 위해 상환전환우선주(RCPS, Redeemable Convertible Preferred Stock)* 260,383주를 주당 103,693원에 발행했다. 증자 이후 DMI에 대한 ㈜두산의 지분율은 100%에서 약 86.96%로 변동된다. 이로써 DMI는 지분율 100% 기준으로 약 2,100억원의 시장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상환전환우선주(RCPS, Redeemable Convertible Preferred Stock) : 만기가 도래하면 현금으로 상환하거나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우선주DMI의 이번 투자 유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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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문홍성 사장 각자대표 선임
㈜두산은 사업부문 총괄(CBO · Chief Business Officer) 문홍성 사장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두산은 이사회 의장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최고재무책임자(CFO) 김민철 사장, 사업총괄(CBO) 문홍성 사장 등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문 신임 대표는 기획재정부 등 주요 요직을 거쳐 2010년 (주)두산 지주부문 전략지원실에 합류해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지냈으며, 지난해 말 (주)두산 사업을 총괄하는 사업부문장에 선임되었다. 문 대표는 앞으로 전자소재 등 기존 사업은 물론 협동로봇, 수소드론, 물류자동화 등 신사업의 본격적인 성장과 신성장동력 발굴에 매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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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로 새출발한다
두산중공업이 29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두산에너빌리티’로 최종 확정했다. 새로운 회사명인 ‘두산에너빌리티’(영문: Doosan Enerbility)에서 ‘에너빌리티’(Enerbility)는 ‘Energy’(에너지)와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를 결합한 조합어이며, 그 결합을 가능하게 한다는 ‘Enable’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의 본질적인 핵심 가치를 표현하면서, 두산에너빌리티가 만드는 에너지 기술로 인류의 삶은 더 윤택해지고 동시에 지구는 더욱 청정해 지도록 하여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두산중공업은 현재 가스터빈, 수소, 해상풍력, SMR(소형모듈원전)을 성장사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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