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메리츠종금 “CJ헬로, ARPU 개선으로 영업이익 흑자 전환”
메리츠종금증권은 CJ헬로(037560, 전일 주가 8060원)가 두 분기 연속 ARPU(서비스 가입자당 평균 수익)개선을 통해 지난 4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7800원에서 88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CJ헬로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2908억원(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 영업이익은 176억원(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 메리츠종금에 따르면 CJ헬로의 케이블 TV는 판가 관리 차원에서 수익성이 낮은 저 ARPU 가입자 이탈로 1만4000명이 감소했으나 ARPU개선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매출액 967억원을 기록했다. 알뜰폰 사업 역시 가입자 정체가 지
-
LG유플러스, CJ헬로 인수설 부인
LG유플러스가 최근 제기된 'CJ헬로 인수설'에 대해 부인하는 공식 답변을 내놓았다. 18일 오전 LG유플러스와 CJ헬로의 최대주주인 CJ오쇼핑은 전날 한국거래소가 인수설과 관련 조회 공시 요구에 공식 부인하는 답변을 내놨다. LG유플러스는 조회 공시를 통해 "당사는 케이블TV인수와 관련해 특정업체에 한정하지 않고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답했다. CJ오쇼핑도 "당사는 현재 씨제이헬로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CJ오쇼핑은 CJ헬로의 지분 53.92%를 보유하고 있다. CJ오쇼핑은 17일 CJ E&M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CJ는 공시 이후 열린 애널리스트 대상 설명회에서 CJ헬로 매각설에
-
경찰, CJ헬로비전 본사 압수수색...'230억 세금포탈' 혐의
CJ헬로비전의 200억원대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 혐의에 대해 5일 경찰이 CJ헬로비전본사의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5일 오전 17명의 수사팀을 파견해 서울 CJ헬로비전 본사 소속 기업사업팀 등을 상대로 기업 영업 관련 계획서와 실적서, 회계자료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CJ헬로비전은 2013~2014년 부동산 개발사업에 통신설비를 공급하거나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한 것처럼 가장해 230억원 상당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하거나 발급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이와 같은 세금 탈루에 CJ헬로비전 본사의 개입 여부를 확인하겠다는 입장이다.
-
방송통신실천행동,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 반대 왜?
[로이슈=신종철 기자] 방송통신실천행동(공동대표 김환균, 전규찬, 이해관)은 15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앞에서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또한 기자회견에 앞서 ‘SKT-CJ헬로비전 인수합병 인허가에 반대하는 방송통신실천행동 의견서’를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에 접수했다.‘방송통신 공공성 강화와 이용자 권리보장을 위한 시민실천행동’(약칭 방송통신실천행동)은 방송과 통신의 공공성, 공익성, 지역성을 강화하고, 이용자 권리 및 시청자주권을 확대하기 위해 14개 시민단체, 노동조합, 지역ㆍ미디어단체가 함께 결성한 연대단체다.14개 단체에는 전국언론노동조합, 참여연대, KT새노조, 노...
-
참여연대, SKT 기본료 폐지와 CJ헬로비전 인수 합병 거부 1인 시위
[로이슈=신종철 기자] 참여연대가 통신사 SKT의 기본료 폐지 및 통신당국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 인가 거부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오는 11일(월) 오전 11시 30분부터 서울 을지로 SKT본사 앞에서 안진걸 협동사무처장과 심현덕 간사가 각각 1인 시위를 펼칠 예정이다.참여연대는 “최근 기본료를 폐지한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A제로)가 통신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영세한 알뜰폰 업체도 기본료를 폐지했는데, 2014년 한 해에만 1조 8250억의 영업이익을 남기고 있는 SK텔레콤이 기본료를 여전히 받고 있다는 것은 충격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한편, 공정위ㆍ미래부ㆍ방통위는 SKT가 CJ헬로비전 인수 합병 인...
-
SK텔레콤, 알뜰폰 CJ헬로비전 인수…참여연대 “통신당국 불허해야”
[로이슈=신종철 기자]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본부장 이헌욱 변호사, 실행위원장 조형수 변호사)는 2일 “통신시장 활성화 위축과 이용자들의 권익 축소를 깊이 우려한다”며 “통신당국이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를 인가하지 않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날 SK텔레콤이 이사회를 열어 케이블ㆍ알뜰폰 업계 1위 사업자인 CJ헬로비전을 인수하기로 의결한 것에 대해 반대 표시다.참여연대는 “SK텔레콤인 이미 통신시장의 공룡이고 압도적 시장지배자다.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 1위(49%)에, 알뜰폰 시장 점유율 2위(15%), 유선인터넷 2위(25%), IPTV 2위(28%)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런데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을 인...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