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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항공기 리베이트 수수의혹 주장은 거짓…불순 의도”
한진칼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KCGI, 반도건설 등 ‘3자 주주연합’이 제기한 대한항공의 에어버스 리베이트 수수 의혹에 대해 “거짓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한진칼은 8일 “대한항공은 2018년에만 11개 수사기관으로부터 18번이 넘는 압수수색과 수십회에 달하는 계좌추적 등 고강도 수상을 받아왔지만 그 과정에서 항공기 거래와 관련한 위법 사실은 단 한건도 없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한진칼은 3자 주주연합이 프랑스 경제범죄 전담 검찰의 ‘수사종결합의서’를 고등법원의 ‘판결문’이라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3자 주주연합이 제시한 문서는 검찰과 에어버스 사이에 체결된 사법적 공익 관련 합의서로 적시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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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주식 속보] 한진칼 상승 출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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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주식 속보] 한진칼우 상승 출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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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기업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나선다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은 투명한 기업지배구조 확립과 주주권익 보호를 위한 조치를 발표하고 주주친화경영 강화에 나선다. 한진칼은 8일 이사회를 열어 기업지배구조헌장 제정 및 이사회 산하에 거버넌스위원회와 보상위원회를 신설키로 결의했다. 이번 결의는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장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고자 하는 고민과 의지를 담았다. 한진칼은 이날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선포하고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이사회를 중심으로 주주, 고객, 회사 구성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균형 있는 이익 증진을 추구한다는 경영 방침을 대외에 선언했다. 기업지배구조헌장은 회사 경영의 대원칙으로 한진칼 홈페이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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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한진칼 채권 판매
키움증권은 한진칼 채권을 세전 연 3.58%에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한진칼의 제2회 무보증사채(종목코드 KR6180641955)의 만기는 2021년 5월 10일(약 2년), 연 수익률은 세전 3.58%이다. 신용등급은 지난달 17일 한국신용평가 기준 BBB(안정적)이다. 해당 채권은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 방식으로, 키움증권에서 1만원 단위로 매수 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장은 “같은 회사채라도 판매하는 금융기관마다 판매금리가 다르다”라며 “키움증권은 온라인에서 판매 상품과 판매 금리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채권 금리 차이에 민감한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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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조원태 대표이사 회장 선임… 한진그룹 회장 취임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한진그룹 회장에 취임한다.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은 24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한진칼 사내이사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을 한진칼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원태 신임 회장은 한진그룹의 대표로서 경영을 이끄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됐다. 단, 별도 취임 행사는 갖지 않기로 했다. 한진칼 이사회는 “조원태 신임 대표이사 회장의 선임은 고(故) 조양호 회장의 리더십 공백을 최소화하는 한편, 안정적인 그룹 경영을 지속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그룹 창업 정신인 ‘수송보국(輸送報國)’을 계승·발전시키고, 한진그룹 비전 달성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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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칼 주총 통해 경영권 건재 '청신호'
대한항공 대표직에서 물러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한진그룹에 대한 경영권이 여전히 건재할 전망이다.한진칼은 29일 서울시 중구 한진빌딩 본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제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주인기, 신성환, 주순식 사외이사 선임의 건 ▲사내이사 석태수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을 안건으로 올렸다.이번 주총으로 한진칼의 2대 주주이자 국내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는 석 사장의 사내이사 연임을 반대했지만, 국민연금이 석 사장의 연임에 찬성하며 한진칼이 가뿐히 승기를 잡았다.앞서 한진칼 2대 주주 KCGI는 KCGI는 석 사장이 한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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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KCGI는 주주총회 주주제안 자격 없다"
한진칼은 21일 서울고등법원의 항고 인용 결정에 따라 3월 29일 주주총회 안건으로 조건부 상정한 KCGI측 주주제안을 주총 안건에서 삭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고등법원은 소수주주인 KCGI가 한진칼에 주주제안을 하기 위해서는 상장사 특례 요건에 따라 6개월 이전부터 0.5% 이상의 주식을 보유해야 한다고 판단, 한진칼의 항고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한진칼은 지난 3월 14일 이사회에서 KCGI 측의 주주제안을 조건부로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키로 결정하면서 “서울고등법원이 한진칼의 손을 들어 줄 경우 KCGI 주주제안은 주총 안건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KCGI는 감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등 총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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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정기주주총회 이달 29일 개최
한진칼은 지난 14일 서울 소공로 한진칼 본사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제 6기 정기주주총회를 오는 3월 29일 개최키로 했다. 아울러 이사 선임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한진칼 이사회에서는 현 사외이사 임기 만료 등에 따른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주인기 씨, 신성환 씨, 주순식 씨를 추천했다. 또한 올해로 임기가 만료되는 석태수 현 대표이사를 사내이사 후보로 재추천했다. 주인기 후보는 한국인 최초로 국제회계사연맹(IFAC) 회장에 취임한 인물로 국제회계감사 및 국제회계윤리 수준으로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전국경제인연합회 기업윤리위원회 위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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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칼럼] 강성부 펀드와 한진칼, 서로 금도(襟度)를 지켜야한다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는 토종 행동주의 사모펀드 강성부(KCGI) 펀드의 ‘창’을 막아내야 하는 한진그룹(한진칼)을 꼽을 수 있다. 한진칼이 어떤 ‘방패’를 가지고 KCGI 공세를 막아낼 것인지 관심을 끌고 있는데 하지만 초장부터 마타도어가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태클을 건 쪽은 강성부 펀드다. 강성부 펀드는 한진칼 지분 중에 대한항공 자가보험, 사우회, 우리사주조합 명의 224만여주(3.8%)는 조양호 회장의 차명주식 의혹이 있으며, 조 회장이 해당 주식에 영향력을 미치는 만큼 자본시장법·공정거래법애 의거해 특수관계인으로 신고하고 신고일로부터 6개월간 의결권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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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 "한진칼에 단기차입금 증액 관련 행위 중단 요구"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표방하는 사모펀드 KCGI는 지난 14일 한진칼에 단기차입금의 증액 관련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이날 KCGI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진칼이 뚜렷한 경영상의 이유 없이 단기차입금의 규모를 1650억원에서 3250억원으로 두배 가까이 늘렸다"며 이같이 말했다.KCGI는 기업지배구조개선을 표방하고 있는 사모펀드(PEF)다. 지난달 KCGI의 투자목적회사 그레이스홀딩스는 한진칼(180640)의 주식 532만2666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주식 인수를 통해 한진칼에 대한 KCGI의 지분율은 9%가 됐으며 단숨에 한진칼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한진칼의 최대주주는 조양호 회장으로 17.8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조 회장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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