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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 3자연합 주주제안 반대의견 제시"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오는 28일 개최예정인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3자연합의 주주제안에 반대의견을 제시했다. 19일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ISS는 ‘3자연합은 현재 가버넌스 구조에 문제가 있고, 사업실적에 우려가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지만 왜 그렇다는 것인지에 대해 납득할만한 대답을 제공하지 못했다”며 “현 경영진의 중장기 전략 및 밸류업 계획은 투자자 커뮤니티에서 지지를 받는 반면 3자연합이 제공한 사업계획은 별다른 점이 없는데다 대주주인 3자연합 구성원을 신규 이사회 멤버로 선임해야 한다는 것도 스스로 주장하고 있는 소유와 경영 분리 및 가버너스 개선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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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3인 연합 “머크식 전문경영인 체제, 한미그룹 도약 이끌 것”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 3인연합(이하 ‘3인연합’)은 오는 28일 열릴 임시주주총회를 약 3주 앞두고 ‘한국형 선진 경영 체제’ 도입을 위한 정관변경 특별결의에 대한 의지를 공고히 한다고 14일 밝혔다. 임시주총의 주요 안건은 ▲이사 정원을 11인으로 확대하는 정관변경, ▲신규 이사 2인(신동국 회장, 임주현 부회장) 선임의 건 등이다. 정관변경 안건을 비롯한 신규 이사 선임이 임시주총에서 통과될 경우 전문경영인 선임을 위한 절차를 순조롭게 밟아가겠다는 계획이다.3인연합이 추진하는 ‘한국형 선진 경영 체제’ 도입의 열쇠는 ‘전문경영인’ 선임이다. 3인연합이 추구하는 전문경영인체제는 ‘주주가 지분만큼 의사결정에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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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임종훈 대표 "그룹 경영권 뺏기지 않을 것"
한미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임종훈 대표가 11월 28일로 예정된 임시주총 결과를 자신하며 그룹 경영권을 뺏기지 않고 현행체제가 계속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25년 3월 정기주총 시 ▲3자연합측 이사진으로 분류되는 3명의 이사진 임기가 만료되고 ▲26년 3월 주총에도 송영숙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으로써 임종훈 대표 측을 지지하는 이사진 진입이 가능해져 지주사 지배력은 보다 확대된다.한미약품의 경우 현재 임종훈 대표 측 이사진이 수적으로 불리한 구조지만 ▲25년 3월 정기주총 시 3자연합측 1명의 임기 만료 ▲26년 3월, 5명의 이사진이 한꺼번에 임기가 만료된다. 특히 오는 2026년이면 한미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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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임종훈 대표, “신동국 등 3자 연합, 배임적 투자 유치 방해 중단해야”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훈)가 신동국 한양정밀회장과 송영숙 한미 회장, 임주현 부회장 등 일부 대주주가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전달한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을 지난 26일 발송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신동국 회장과 송 회장, 임 부회장 등 모녀 측은 지난달 29일(임시주총 관련)과 지난 13일(제3자배정 유상증자 관련) 등 두 차례 한미사이언스에 내용증명을 발송한 바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회신에서 먼저 일부 대주주의 임시주총 소집 요구에 대해 ”회사가 안정을 찾아가는 상황에서 요건도 갖추지 아니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서를 보냈다고 갑자기 경영권 분쟁이 현실화되는 것이 아니다”며 “신동국 등 주주들은 경영상 필요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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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2분기 영업익 266억..."전년 대비 0.5% ↑"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091억원과 영업이익 266억원, 순이익 204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공시했다.우선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의 올해 2분기 매출은 37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고,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2분기 매출이 987억원을 기록했다. 의약품 자동조제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 역시 매출액 377억원을 올리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한미사이언스 헬스케어 사업 부문에서는 작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매출 305억원을, 의약품 도매 부문(온라인팜)에서는 매출 2653억원을 달성하는 등 호실적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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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제이브이엠', 2분기 매출 377억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의약품 자동조제 분야 기업 ‘제이브이엠(JVM)’의 꾸준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제이브이엠(대표이사 이동환)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77억원과 영업이익 69억원, 순이익 60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잠정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81.2% 증가했고, 매출은 국내 의료파업과 JVM유럽 프랑스법인 매각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377억원을 기록했다. 제이브이엠 상반기 시장 별 매출 비중은 국내 52%, 수출 48%(북미 16%, 유럽 24%, 기타 8%)를 보였으며, 수출액 및 비중 모두 증가하며 371억원을 기록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R&D 투자에는 연결 매출 대비 6%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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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온라인팜’, AI 솔루션 도입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 ‘온라인팜’이 첨단 인공지능(AI) 수요예측 솔루션을 도입하며 의약품 유통 과정에서의 재고관리 정확도와 효율성을 한층 향상시키고 있다. 헬스케어 유통 전문기업 온라인팜은 임팩티브AI의 AI 수요예측 솔루션 ‘딥플로우 포어캐스트’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임팩티브AI는 기업의 신제품 출시, 재고 관리 등을 돕는 AI 예측 솔루션 전문 회사로, 데이터 과학자와 머신러닝 전문가 등 박사급 인력을 대거 보유하고 있으며 수요 예측 분야에서 최상위 기술력을 토대로 독일 베를린 마켓플레이스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세계적으로 AI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온라인팜은 이번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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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대주주 가족 4인, 합심해 상속세 현안 해결할 것”
한미사이언스 창업주 가족인 대주주 4인 송영숙, 임종윤, 임주현, 임종훈은 ‘합심’해 상속세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그룹 지주사격인 한미사이언스를 통해 배포된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또한 한미사이언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 및 배당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고 임성기 회장이 2020년 8월 별세하면서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임 회장 지분 2308만여 주(당시 지분율 34.29%)가 부인 송영숙 회장과 임종윤·주현·종훈 등 세 자녀에게 상속됐고, 이들은 약 5400억원 규모의 상속세 납부 부담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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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단독대표, 미래 성장 전략 발표..."M&A로 사업 다각화"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난 21일 대표 취임 후 첫 성장 전략 메시지를 사내 전산망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임 대표이사는 ‘함께 협력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갑시다’란 제하의 이 메시지에서 “최근 1년 동안 겪은 다양한 변화들을 뒤로 하고, 미래에 집중해야 할 성장 전략에 대해 설명 드리겠다”며 “한미그룹은 제약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이제는 한미사이언스가 더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잠재력을 펼쳐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이어 임 대표이사는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중 하나인 ‘온라인팜’을 중심으로 유통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의료기기와 건강식품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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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한미사이언스 ‘온라인팜’, 이주민 건강 위해 JVM 자동조제기 기부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온라인팜’이 보건의료 소외 계층 중 하나인 이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제이브이엠의 자동조제기를 기증했다. 의약품 유통 전문기업 온라인팜은 지난달 10일 광주광역시의 이주민건강센터에서 열린 ‘사랑나눔 후원의밤’에서 제이브이엠(JVM) 의약품 자동 조제기 기증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기증식에는 광주이주민건강센터 윤헌식 센터장과 최창옥 등기이사(약사), 이효철 교수, 온라인팜 약국 영업부 임선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광주 지역 의료봉사단체에서 활동하는 의료인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2005년 설립된 광주이주민건강센터는 광주 소재 비영리단체(NGO)로,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건강보험 미취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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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4일 이사회 개최...새로운 경영체제 구축
경영권을 확보한 임종윤·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이사회를 열어 새로운 경영체제 구축에 나선다.3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오는 4일 오전 이사회 개최를 통해 임종윤·종훈 사내이사의 경영권 복귀를 포함한 새 경영진 구축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열린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에 반대하는 장·차남 임종윤·종훈 사내이사와 이들이 추천한 ▲권규찬(기타비상무이사) ▲배보경(기타비상무이사) ▲사봉관(사외이사)에 대한 선임안이 통과됐다. 이로써 현재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기존 멤버인 송영숙 회장과 신유철, 김용덕, 곽태선, 이사 등 4명까지 총 9인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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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SSG닷컴, 한미사이언스 온라인팜과 MOU 外
SSG닷컴은 한미사이언스(한미그룹 지주회사) 계열 헬스케어 전문 유통기업 온라인팜과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제휴 마케팅 채널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SSG닷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SSG닷컴 이인영 대표와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양사간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쓱닷컴은 ▲구매력이 검증된 온라인팜 고객 대상 ‘신세계유니버스클럽’ 멤버십 제휴 마케팅 활성화 ▲한미사이언스 그룹 임직원 대상 복지몰 서비스 제휴 ▲원활한 쇼핑 지원 위한 고객서비스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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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에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 임명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10일 전략기획실 실장으로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을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임주현 사장은 한미약품 창업주인 故 임성기 회장의 딸로, 한미약품 사장직을 수행하며 글로벌 전략 수립 총괄 기획을 담당하고 있다.한미사이언스는 “한미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50년’의 전략을 짜고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강력한 경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인사”라며 “송영숙 회장의 리더십과 임주현 사장의 기획을 기반으로 혁신신약 R&D, 글로벌 비즈니스, 디지털헬스케어 등 전체 그룹사 차원의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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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한미헬스케어와 합병 마무리..."식품사업 확장 통해 종합 헬스케어 기업 견인"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자회사 한미헬스케어의 합병이 마무리되며 한미사이언스가 품게 될 ‘식품사업’을 통해 글로벌 종합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확장시킬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합병된 한미헬스케어의 연매출 1000억여원 중 식품사업 부문 비중이 40%에 이르고 있는 만큼, 이번 합병을 기점으로 식품사업 부문을 대폭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미헬스케어는 현재 자체 브랜드인 완전두유 12종 제품에 대한 생산과 마케팅,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롬(황성주두유), 밥스누 등 탄탄한 두유 브랜드를 확보한 여러 업체들의 생산대행(OEM)도 맡아 진행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완전두유 직판 확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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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이슈] 한미사이언스, 의료기기 부문 경쟁력 '강화'
한미사이언스는 최근 합병한 한미헬스케어의 주력 사업인 의료기기 파트의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현재 300억원대 매출을 기록 중인 의료기기 부문 비즈니스를 500억원대 이상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구 한미헬스케어 전체 매출의 30%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의료기기 사업 부문은 수술시 장기나 신경이 서로 달라붙는 현상을 막아주는 유착방지제 ‘가딕스’를 비롯해 수술용 지혈제 ‘써지가드’, 수술 후 봉합 목적으로 쓰는 ‘리퀴밴드’ 등 대표 제품들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최근 3년간 약 31%대 성장율을 나타내고 있다.특히 ‘가딕스’의 경우, 국내 급여 유착방지제 시장의 40%대 점유율을 확보한 가운데 연간 200억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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