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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멕시코에 신공장 건설
두산밥캣은 13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소형 로더 생산공장 착공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약 4천 억원(3억 달러)을 투자해 6만 5천 제곱미터(2만 평) 규모의 공장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할 예정이다"라며 "이 곳에서는 두산밥캣의 스테디 셀러인 ‘M-시리즈’ 소형 로더를 생산해 북미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은 “두산밥캣은 과감한 투자와 혁신으로 글로벌 건설장비 시장을 선도해 왔다”면서 “멕시코 신공장은 최대 수요처인 북미시장을 포함해 두산밥캣 제품에 대해 증가하고 있는 수요에 대응하며 두산밥캣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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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유압부품 전문 기업 ‘모트롤’ 인수 한다
두산밥캣이 중장비용 유압부품 전문 기업 모트롤 인수에 나선다. 두산밥캣은 모트롤 주식 100%를 2,460억 원에 인수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1974년 설립된 모트롤은 우리나라 최초로 유압기기 개발을 시작한 업체로, 경상남도 창원과 중국 장쑤성 장인 공장에서 건설장비용 유압 모터와 펌프, 메인 콘트롤 밸브 등을 생산하고 있다"라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완전 전동화에 대비해 전기적으로 장비를 구동하고 제어하는 ‘E-드라이브’ 기술도 개발 중이다"라고 전했다. 두산밥캣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를 거쳐 9월 경 모트롤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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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인도 첸나이공장 증설
두산밥캣은 5일, 인도 첸나이공장에 미니 굴착기 생산동을 구축하고 4일(현지시간)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두산밥캣 관계자는 "약 9개월 간의 공사를 통해 기존 첸나이공장 부지 내에 1만 1,300제곱미터(약 3,400평) 규모의 미니 굴착기 생산동을 준공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니굴착기는 생산라인 설치 및 안정화 등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생산될 예정이다"라며 "두산밥캣 인도법인은 기존 생산품목인 백호로더, 스키드-스티어 로더와 신규 생산제품인 미니 굴착기를 비롯해 벵갈루루 공장에서 제조하는 포터블파워 제품을 더해 오는 2028년 연간 8,900대의 장비를 판매한다는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인도법인의 판매량 대비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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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건설장비 상호공급 MOU 체결
두산밥캣은 23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HD현대인프라코어와 ‘건설장비 상호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기존 교류하던 상호 제품 공급을 확대하게 된다. 특히 두산밥캣은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HD현대인프라코어 중형 건설장비 제품 일부를 ‘밥캣(Bobcat)’ 브랜드로 판매하면서 중형 라인업을 강화한다"라며 "HD현대인프라코어 역시 두산밥캣 소형 건설장비 일부를 공급 받는다"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두산밥캣이 지속 추진해온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글로벌 소형 건설장비 전통 강자인 두산밥캣은 그동안 농업·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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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S&P 신용등급 BB+ 안정적으로 상향
두산밥캣은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S&P의 신용등급이 BB Stable(안정적)에서 BB+ Stable(안정적)로 상향됐다고 30일 밝혔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신용평가사들은 통상 신용등급의 전망(Outlook)을 먼저 조정하고 경과를 지켜본 뒤 등급(Rating)을 변경하는데, 이번처럼 ‘Stable(안정적)’에서 ‘Positive(긍정적)’로 전망 조정 없이 바로 등급을 올리는 것은 이례적이다"라고 전했다. S&P는 두산밥캣의 견조한 실적에 주목하면서 “시장 둔화와 투자 증가에도 향후 2년간 두산밥캣의 재무지표는 탄탄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매출액 9조 8천억 원, 영업이익 1조 4천억 원, 영업이익률 14.2%로 역대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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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1분기 매출액 2 조 3,946억원 기록
두산밥캣은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조 3946억원, 영업이익 326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3.6%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지난해 기저가 높았지만, 매출액은 북미 지역의 소형장비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0.4%)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프로모션 비용 증가 등으로 12% 감소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원화 약세로 인해 달러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감소폭이 줄었다. 반면 순이익은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평가 등의 영향으로 4.5%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두산밥캣 재무재표의 기준이 되는 기능통화 달러로는, 매출액은 전년대비 4.4% 감소한 18억 3백만 달러, 영업이익은 15.3% 줄어든 2억 45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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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가장 혁신적인 기업’ 제조업 부문 선정
두산밥캣은 미국의 경제·경영·기술·디자인 전문매체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가 19일(현지 시간) 발표한 ‘2024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The World’s Most Innovative Companies of 2024)’의 제조업 부문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패스트컴퍼니는 세상을 바꾸는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들을 선정해 2008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제조, 건강, 기후, 에너지, AI 등 58개 분야에서 다양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세계 최초로 스키드-스티어 로더를 개발한 두산밥캣은 스마트·친환경 기술로 소형 장비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라며 "2022년부터 업계에서 처음으로 완전 전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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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수소 지게차 상용화
두산밥캣은 30일 인천 지게차 공장에서 ‘수소 지게차 1호기 출하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행사에는 박형원 두산밥캣코리아 사장(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 지역장)과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김희수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실장, 수소 지게차 1호기를 공동 개발한 현대모비스의 금영범 상무 등이 참석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두산밥캣의 수소 지게차 1호기는 20kW 출력의 연료전지를 탑재한 3톤급 모델로, 건설기계연구원에서 테스트를 거친 뒤 고려아연 온산 제련소로 납품된다"라며 "그 동안 시제품 형태로 공개된 수소 지게차는 있었으나, 제품 개발 후 상용화 준비해 출하한 것은 두산밥캣이 처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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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두산밥캣,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外
두산밥캣이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신규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로, 유효기간은 3년이다. 두산밥캣은 건강(Health), 임직원(Employee), 가정(Family)의 3개 분야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토털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두산밥캣은 임직원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종합검진 및 의료비 지원, 단체 상해보험, 피트니스 센터 운영과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문화체험 프로그램, 장기근속 포상, 시차 출퇴근 및 리모트 근무제, 사내 어린이집 운영, 어린이날 행사 개최, 자녀 학자금 지원,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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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두산밥캣ㆍ두산로보틱스, ‘CES 2024 혁신상’ 수상 外
두산의 첨단 전동화, 인공지능 제품이 세계적인 혁신기술 경쟁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두산은 15일(미국 현지시각) 발표된 ‘CES 2024 혁신상(Innovation Awards)’에서, 두산밥캣 완전 전동식 스키드 로더 ‘S7X’ 모델과 두산로보틱스 재활용품 분류 솔루션 ‘오스카 더 소터(Oscar the Sorter)’가 혁신상(Honoree)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개최를 앞두고,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먼저 두산밥캣 ‘S7X’ 모델은 △지속가능성, 에코 디자인 및 스마트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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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두산밥캣, 멕시코 몬테레이에 신규 공장 설립 外
두산밥캣이 북미 시장의 건설장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멕시코에 새로운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생산 역량 확대에 나선다. 두산밥캣은 8일,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지역에 약 4천억 원(3억 달러)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짓는다고 밝혔다.두산밥캣 몬테레이 신공장은 약 6만 5천 제곱미터(2만 평) 규모로, 두산밥캣의 대표제품인 ‘M-시리즈’ 로더를 생산해 북미 지역에 공급하게 된다. 현재 해당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미국 노스다코타주의 그위너 공장은 프리미엄 라인인 ‘R-시리즈’ 로더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다.몬테레이 신공장은 2026년 초 준공해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공장 가동 및 기존 설비 제조공정 효율화를 통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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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두산밥캣, 글로벌 사업장 곳곳서 지역사회 공헌활동 펼쳐 外
두산밥캣은 12일, 세계 12개국 사업장에서 임직원 1천여 명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각 나라 시간대에 따라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를 거쳐 중동, 유럽, 아프리카, 미국까지 릴레이식으로 진행됐다. 두산밥캣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성남에서는 임직원 100여 명이 탄천의 유해식물을 제거해 하천 생태계를 보호하는 활동을 펼쳤다. 서울 용산과 경기도 안양, 지게차 생산공장이 있는 인천에서는 보육원을 청소하고 페인트 칠, 모기장 교체 등 시설 정비를 진행했다.미국 노스다코타주 웨스트 파고에 위치한 두산밥캣 미국법인에서는 지역 내 학교를 찾아 침식된 연못을 보수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스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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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두산밥캣, 2분기 영업이익 4,665억원… 영업이익률 17.5% 달성 外
두산밥캣은 2분기 매출액 2조 6,721억원, 영업이익 4,66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 제품군에 걸친 물량 증가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20.5%, 50.7%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3.5%p 늘어난 17.5%을 달성했다. 미국 법인의 퇴직연금 조정 효과로 인해 약 670억원의 일회성 수익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 증가폭이 두드러졌으나, 해당 금액을 제외해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9% 성장했고, 영업이익률은 14.9%로 나타났다.순이익은 영업이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2배 이상인 3,080억원을 기록했다. 호실적을 바탕으로 차입금을 꾸준히 줄여 2분기 말 순차입금은 전년말 대비 4억 5,300만 달러(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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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두산밥캣, 실리콘밸리 애그테크 기업에 지분투자 外
두산밥캣이 무인·자동화 관련 해외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잇달아 협약을 체결하며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두산밥캣은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농업 신기술(애그테크) 소프트웨어 회사인 ‘애그토노미(Agtonomy)’에 지분투자를 했다고 7일 밝혔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애그토노미는 농업 및 조경 장비(GME, Grounds Maintenance Equipment) 관련 애그테크 기업으로 구글 벤처(GV), 도요타 벤처, 미래에셋 벤처투자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애그토노미는 잡초를 뽑거나 풀을 베는 작업, 작물보호제를 살포하거나 농작물을 운반하는 일 등 노동집약적 작업들을 원격으로 실행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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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두산밥캣, 美 물류 장비 전시회서 ‘밥캣 지게차’ 첫선 外
두산밥캣은 3월 20~23일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열린 물류 전시회 ‘ProMat(프로매트) 2023’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두산밥캣 관계자는 "전시장에 자리한 9개 제품 중 5개는 ‘밥캣 지게차’로, 전시장에는 ‘두산’과 ‘밥캣’ 두 로고가 나란히 걸렸다"라며 "밥캣 브랜드가 건설이나 농업용 장비가 아닌, 물류 장비 전시회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전했다. 밥캣 지게차 데뷔의 배경에는 회사의 글로벌 브랜드 전략 재정립이 있다. 두산밥캣은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 ‘두산’과 ‘밥캣’ 두 브랜드로 지역별 공략에 나선다.먼저, 북미와 유럽 등 시장에서는 밥캣 브랜드를 확대한다. 지게차를 비롯한 물류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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