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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 “한미약품, 호실적에도 모멘텀 부재...신약개발 성과 없이 하반기 성장 어려워”
한국투자증권은 한미약품(128940, 전일 종가 29만500원)이 매출 호조와 R&D비용 절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거뒀지만 모멘텀 부재로 하반기부터 실적성장은 다소 부담이 있는 상황이라며, 의미있는 주가상승을 위해서는 신약개발에 가시적 성과가 필요하다고 31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2분기 매출액은 270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4%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은 231억원(전년 동기 대비 +16%)으로 컨센서스를 38%나 상회했다. 가장 큰 이유는 사노피(Sanofi)와의 공동연구비 감액 수정계약에 따라 R&D비용이 전년 대비 57억원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1분기 22%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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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2분기 2704억원 매출…영업이익 16.1% 증가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2019년 2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2.1% 성장한 2704억원 매출을 달성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각각 전년 동기대비 16.1%, 41.7% 증가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231억원, 순이익은 204억원이며 R&D에는 매출 대비 15.8% 수준인 428억원을 투자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 R&D 비용 절감에는 지난 6월 사노피와 체결한 공동연구비 감액 수정계약에 따른 영향이 반영됐다. 또한 아모잘탄패밀리, 로수젯, 에소메졸, 구구탐스 등 경쟁력 있는 개량∙복합신약들과 팔팔, 구구, 한미탐스0.4mg 등 차별화된 제품들이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국내 매출 호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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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한미약품, 비만·당뇨치료제 판권 반환 아쉬워... 목표주가↓”
미래에셋대우는 한미약품이 얀센이 개발중이던 비만·당뇨치료제의 권리를 반환받았다며, 해당 치료제의 가치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변경한다고 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68만원에서 61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이번에 얀센이 반환한 HM12525A는 2015년 11월 얀센에게 총 마일스톤 9.15억 달러, 계약금 1.05억 달러에 기술이전된 물질이다. 얀센은 최근 완료된 2건의 임상2상에서 1차 평가 지표인 체중 감소는 목표치에 도달했으나, 당뇨가 동반된 비만 환자에서의 혈당 조절이 내부 기준에 미치지 못해 권리 반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이 이미 수령한 1.05억 달러는 반환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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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골관절염 주사제 ‘히알루마’, 미국서 본격 출시
한미약품이 개발한 주사용 골관절염치료제 ‘히알루마’가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미국 전역에서 본격 시판된다. 미국에서의 판매는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테바가 맡는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19일 미국 시장에서 판매될 히알루마의 첫 수출 물량을 출하해 선적하고, 파트너사인 테바를 통해 미국 전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4년 테바(계약 당시 악타비스)와 12년간 1억5000만불 규모의 히알루마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테바는 수출 계약 체결 직후 미국 현지 환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히알루마 임상 3상을 진행했으며, 한미약품은 시판허가를 받기 위한 중요한 절차인 ‘히알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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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39년 공익캠페인 ‘사랑의 헌혈’, 대한적십자사 표창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39년간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캠페인으로 진행해 온 ‘사랑의 헌혈 캠페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알려왔다.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지난 14일 KBS 아트홀에서 열렸으며,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시상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미약품 헌혈 캠페인은 창업주 임성기 회장이 1980년 서울 지하철 시청역에 마련된 국내 첫번째 헌혈의 집 개소에 기여한 계기로 시작돼 현재에 이르고 있는데, 39년간 매년 진행한 이 캠페인을 통해 약 8000명(누적인원)에 달하는 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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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미국당뇨병학회서 ‘비만∙당뇨∙NASH’ 신약 글로벌 경쟁력 확인
한미약품이 비만과 당뇨,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개발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국제 무대에서 확인했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3종에 대한 총 12건의 연구결과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79회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에서 포스터 및 구연으로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ADA에서 발표한 한미약품의 바이오신약 3종은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에 라이선스 아웃된 ‘에페글레나타이드’와 한미약품이 N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LAPSTriple Agonist’, 비만과 희귀질환치료제(선천성고인슐린증) 등으로 개발 예정인 ‘LAPSGlucagon Ana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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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파트너사들 '美 스펙트럼 / 美 아테넥스' 항암신약 연구결과 잇따라 발표
한미약품 항암신약들의 글로벌 상용화를 목표로 활발한 개발을 진행 중인 미국 스펙트럼과 아테넥스가 한미 신약들의 혁신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들을 미국임상종약학회에서 잇따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현지 기준) 美 시카고에서 열린 ASCO 2019(미국임상종양학회)에 참가해 총 6건(스펙트럼 1건, 아테넥스 5건)의 연구 결과들을 발표했다. 먼저, 스펙트럼은 초기 유방암 환자 TC 요법(Docetaxel + Cyclophosphamide)으로 유도된 호중구감소증 치료에서 대조약인 Pegfilgratim(상품명: 뉴라스타) 대비 롤론티스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3상 시험 2건(RECOVER, ADVANCE)을 종합해 분석한 연구를 포스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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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2019 미국임상종양학회서 발표...“벨바라페닙, 승인된 치료제 없는 암종에서 효능 확인”
한미약품이 개발한 ‘벨바라페닙’이 현재 승인 받은 표적항암제가 없는 다양한 유전자 돌연변이 고형암에서 항암효과 및 허용 가능한 안전성을 나타냈다. 벨바라페닙은 로슈그룹 자회사인 제넨텍에 2016년 라이선스 아웃된 임상 단계 항암신약이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美 일리노이주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2019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서 ‘BRAF, KRAS, NRAS 유전자 돌연변이를 지닌 전이성 고형암에서 항종양 효과를 확인한 임상 1상 결과’를 주제로 구연 발표됐다. 발표는 연구를 주도한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태원 교수가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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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발매 10주년 맞은 아모잘탄 '미국고혈압저널' 국제학술지 10번째 등재
한미약품을 대표하는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의 임상 4상 결과가 해외 유명 학술지인 미국고혈압저널(American Journal of Hypertension)에 최근 게재됐다. 3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경희대의대 심장혈관내과 김종진 교수가 연구 책임을 맡고, 대한고혈압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The K-Central Study ’의 결과로, 아모잘탄과 ARB/HCTZ 복합제간의 24시간 실시간 중심혈압, 활동혈압, 그리고 맥파전달속도 등 다양한 혈역학적 지표들을 비교 평가한 세계 최초의 연구다. 이 연구의 초록은 지난 2016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고혈압학회에서도 발표된 바 있다.연구는 고혈압 치료 성분인 ‘Amlodipine’과 ‘Losar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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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케어가글 ‘코리아팜어워드 굿브랜드’ 선정
한미약품이 자사 구강청결제 케어가글이 약사 1000명이 선정과정에 참여한 ‘코리아팜어워드 굿브랜드’ 구강위생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케어가글은 약국에서만 판매되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 내 판매 구강청결제 중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케어가글은 입안의 청결함을 유지해 주는 것 뿐만이 아니라 호흡기를 침투하는 각종 세균을 깨끗이 살균해 준다. 또 구강질환 원인인 세균 감염부터 잇몸질환, 유해균 억제, 입 냄새 제거, 잇몸질환 완화 등 광범위한 구강질환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발치 이후 입 안 소독에도 사용할수 있다. 한미약품은 사용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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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뿌리는 인후염 진통제 ‘목앤파워스프레이’ 출시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인후염의 증상을 치료하는 ‘목앤파워스프레이’를 최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목앤파워스프레이’의 주성분은 플루르비프로펜으로, 통증 등 인후염의 여러 증상을 빠르게 치료하는 소염진통제다. 플루르비프로펜 성분의 목에 직접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 제품은 ‘목앤파워스프레이’가 유일하다. 한미약품은 기존 트로키 제형(사탕 형태)이 입 안에서 녹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스프레이 타입에 착안했다. 뿌리는 인후염 진통제 ‘목앤파워스프레이’는 목에 직접 분사하면 5분만에 효과가 발현, 최대 6시간 지속되며, 1일 1회 3번씩 최대 5회(15번)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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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단장증후군 치료 신약, 美 FDA 희귀의약품 지정
한미약품이 독자적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적용해 단장증후군 치료 바이오 신약으로 개발중인 LAPSGLP-2 Analog(코드명 : HM15912)가 지난 1일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단장증후군은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전체 소장의 60% 이상이 소실돼 흡수 장애와 영양실조를 일으키는 희귀질환이다. 한미약품은 LAPSGLP-2 Analog가 개선된 체내 지속성 및 우수한 융모세포 성장 촉진 효과로 단장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DA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은 희귀난치성 질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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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1분기 2746억원 매출, 전년 동기대비 11.8% 성장…R&D엔 21.6% 투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2019년 1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1.8% 성장한 2,746억원 매출을 달성하고, R&D에는 매출의 21.6%에 해당하는 593억원을 투자했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 593억원의 R&D 투자는 전년 동기대비 26.5% 증가한 수치다. R&D 투자 비용 증가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0.9% 하락한 260억원을 기록했지만, 순이익은 자회사 실적 호조 영향으로 55.7% 상승한 175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R&D 비용 증가분을 제외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 매출 등 모든 부문에서 양호한 성장이 지속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1분기에는 순환기 분야 치료제 등 한미약품의 주력 제품들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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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 제이브이엠, 1분기 매출 253억…전년 동기비 12.6% 성장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제이브이엠(대표이사 이용희)은 올해 1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매출 253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 31억원, 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제이브이엠(KOSDAQ 054950)은 의약품 자동 조제 시스템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강소기업이다.제이브이엠은 "계절적으로 수요 감소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2.6% 증가했고, 이 매출액의 40%는 수출이 일궈냈다”며 “국내 및 국외 매출 모두 두 자리 수 성장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24.7%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이브이엠에 따르면, 국내 매출은 소형 약국의 신규 고객 창출 및 노후장비 교체 수요 증가로 전년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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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 JVM, 전자동 의약품 분류포장 시스템 (ATPDS) 러시아 진출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제이브이엠의 전자동 의약품 분류∙포장 시스템인 ATDPS가 러시아에 진출한다.제이브이엠의 해외영업을 맡고 있는 한미약품은 최근 러시아 OMB社와 ATDPS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모스크바 세치노프(Sechenov) 의대 병원 및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재 의료기관에 ATDPS 설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스크바에 소재한 OMB社는 1991년 설립된 의료기기 공급 전문업체로, 지멘스,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시스멕스 등 유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러시아는 2020년부터 약품이력추적관리제 도입을 준비하며 제도 및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러시아 주요 병원들에 A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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